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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지널스 - 어떻게 순응하지 않는 사람들이 세상을 움직이는가
애덤 그랜트 지음, 홍지수 옮김 / 한국경제신문 / 2016년 2월
평점 :
구판절판
이 책은 학계의 연구결과와 다양한 현장의 일화들을 애덤 그랜트 스타일의 차별화된 통찰을 상식과 통념에 반하는 특유의 논리로 설득력있게 서술하고 있다. <<오리지널스>>는 내면의 독창성을 발휘하여 자신의 삶과 세상까지도 변화 시킬 수 있는 빛나는 아이디어를 선보이는 아주 매력적이고 흥미로운 내용들로 집중되어있다. 그의 저서 <<기브엔테이크>>역시 아마존, 애플, 파이낸셜타임즈, 월스트리트저널에서 '최고의 책'으로 선정이 되었을만큼 그의 이야기에 사람들은 주목을 하지 않을 수 없는 책이었다. 저자 애덤 그랜트는 <<오리지널스>>에서도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우리들에게 나 자신보다도 내 잠재력을 더 잘 알아보아 주고 내가 최고의 능력을 이끌어내어 세상밖으로 펼칠 수 있는 친근한 격려와 신뢰를 아낌없이 전해주기 위한 노력들도 이 책을 통해 멋지게 성공하고 있어보인다.
레오나르도다빈치의 일화를 들어 때때로 할 일을 미루는 것이 오히려 더 바람직할 경우가 있다는 사실들을 나열하며 아이디어가 무르익도록 겨를을 허락하는 리듬의 창조적 문제 해결법을 흥미롭게 읽었다. 익히 알려진 창의성의 대가들은 다른사람들보다 눈에 띄게 앞서는 능력이 아니라 참을성 있게 행동할 때를 기다림으로써 성공한 사례가 더 보편적인 양상을 보이고 있다는 사실과 누구보다도 탁월한 능력자였던 그들이 다른사람들에게 폭넓은 견해를 구하는일을 절대로 경시하지 않았다는 사실은 주의깊게 담아둘만한 부분이다.
작가 애덤 그랜트는 조직심리학 교수로서 '새롭고 실제로 적용 가능한' 내용을 강의하는 '최우수 평가상'을 받은 저력있는 학자이다.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있는 경영사상가 25인에 꼽혔을만큼 애덤 그랜트의 영향력을 인정받고 있는데, 그가 강연하고 자문하는 기업이나 단체로는 구글, 골드만삭스, 디즈니픽사, 세계경제포럼, 유엔......등이 있다. 특히 뉴욕타임즈에서 '가장 생산성 있는 심리학자'라는 칭송을 얻었을만큼 그의 저력은 <<기브앤테이크>>라는 제목의 베스트셀러에서 이미 입증된바가 있다.
세상의 변화를 이끌어내는 멋진 창조자.
애덤 그랜트가 원하는 바와 같이 세상에서 정말 눈에 띄는 대가였다하더라도 그들이 이루어내었듯 우리도 그 원동력의 중심에 서는일이 불가능한건 절대로 아니라는 증명을 <<오리지널스>>를 통해 거듭 강조하고 있다.
불가능해보일 수도 있을 그 어떠한 꿈이라도 끊임없는 실행으로 접근하면 멋지게 성공을 하고야말것 같은 애덤 그랜트의 지적인 고증들이 <<오리지널스>>에 빼곡히 담겨있다.
이 책을 만나는 독자라면 평범하고 무료했던 세상에 싱그러운 봄을 전파시키는 애덤 그랜트의 매혹적인 '증명'에 주저없이 '좋아요'를 클릭하고 싶어지게 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