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당신이 매일매일 좋아져요 ㅣ 마음을 전하는 작은 책 시리즈
호리카와 나미 글.그림, 최윤영 옮김 / 인디고(글담) / 2015년 1월
평점 :
<매일매일 당신이 좋아져요>호리카와 나미씨의 그림책엔
이 예쁘고 사랑스러운 아가씨
이름이 없어요.
맑고 다감스런 청년의 이름도 없네요.
귀엽고 순한 강아지도
이름이 없길래
제가 그렇게 지어보았습니다~^ ^
['아~기뻐'양 / '우와~'씨 / '날새겠네'강아지]
한가로운 주말 부지런히 집을 나서 한번쯤 찾아가보고 싶은 카페에서 일하는
'아~기뻐'양은 카페의 손님으로 등장하는 '우와~'씨의 느낌이 아주 좋았었나봐요.
'우와~'씨가 보이지 않는 날이면 어쩐지 기다려지고
길에서 우연히 '우와~'씨와 마주치기라도 하면 엄청 설레이고 운명인 것 같은
말도 안돼는 기대감을 가득가득 품었다가
카페에 함께 데려온 '우와~'씨의 동반 여자 손님 때문에 무진장 실망을 하고
하루하루 우울함과 자괴감으로 견뎌내야만 하는 힘겨운 경험을 합니다.
결국 '아~기뻐'양과 '우와~'씨 이런저런 사연 끝에
'날새겠네'강아지가 산책도 가지 못하고 오랜시간 길거리에 멈춰서서 지루한 기다림의 시간을 보내게 되었다는 ...... 뭐 그런 간단하고 귀여운 스토리입니다.
행복해진 '아~기뻐'양과 '우와~'씨처럼
'날새겠네'강아지에게도 '날새도 좋겠네'여자친구 강아지가 등장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
느낌 행복해지는 좋은 책 이네요.
정말 예쁘고 봐도 봐도 질리지 않는 예쁜 사랑입니다.
그리고 정화되는 기분이들어요.
등장인물들이 워낙 상큼하고 맑아서 그런가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