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한 번 - 쓰러진 엄마들을 일으키는 전효실의 회복 코칭
전효실 지음 / 대성닷컴 / 2011년 2월
평점 :
절판



쓰러진 엄마들을 일으키는 전효실의 회복 코칭



전효실님의 맘스코칭 과정을 관찰해보면

힘들어하는 여성들의 뇌에 정작 그 열쇠가 들어 있다.

자신의 내적 부적합 문제들이 세월에 고스란히 일그러져 뒤틀린 채

어디에서 자신의 불행이 시작되어지고 있는지 조차 가늠하기 어려울 지경이 되면

병이든다.

 

믿지 못하는 병, 미움이 생기는 병, 사랑하지 못하는 병......

 

그 녀의 아팠던 시간들이 있었기에

타인의 고통에 눈물 흘리는 따뜻한 그 녀의 심장에서부터 코칭의 효과는 빛을 발하기 시작한다.

 

[웃기지 못하는 개그맨] 이렇게 최상의 불행을 내포하는 타이틀이 또 있을까?

그림 못그리는 화가, 노래 못하는 가수, 춤 못추는 무용수, 요리도 못하는 요리사...... 그런데

의외로 주변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그런 사정의 실존인물들이 수두룩하게 존재하고 있는게 현실이다.

 

학생에게 공부도 제대로 가르쳐주지 못하는 선생님.

정치도 못하는 정치인.

치료도 잘 못하는 의사.

변호도 못하는 변호사...... 기타 등등.

 

감자로 태어나서 장미꽃이 되고 싶어 후천적 물리적인 외적 변형을 꿈꾸는 것만큼

불행한 일이 또 어디 있을까?

푸들로 태어나서 고래가 되고 싶어 못견뎌한다면??? 

고래가 될 수 있으니 꿈을 안고 살으라고해야할까???

조곤조곤 다독여 당신은 소중한 사람.

진심으로 사랑의 전령이 되어 외면했던 진심과 사랑을 되찾아주는

아름다운 직업의 전효실 코치.

불편했던 진실을 스스로 자각하게 하여 알쏭달쏭 삶의 얽힌 실타래를 풀어나가게 해주는 코치.

 

전효실은 치유사다.

코칭과정에서도 진심으로 상대를 이해하고 감싸주는 따뜻한 마음없이는

코칭도 정보전달의 수준에서 끝나버릴지도 모를일이 아닐까.

멋진 그녀.

힘찬 박수를 보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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