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면 혁명 - 인생이 바뀌는 초단기 수면법
호리 다이스케 지음, 장현주 옮김 / 경향BP / 201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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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책을 읽은 소감은 당연 고정관념을 깨뜨리게 하는 놀라운 주장들로 쇼킹의 연속이었다고 말하고 싶다.

쇼트 슬리퍼라는 단어도 낯선 개념이었던 나에게 호리 다이스케 저자 자신의 삶으로 증명해보이는 놀라운 이야기들을 도저히 납득하기 어려웠다. 그러나 레오나르도 다 빈치, 나폴레옹, 에디슨, 빌 게이츠 등등의 유명인들이 이미 쇼트 슬리퍼로서 유명했다고 한다니 쇼트 슬리퍼의 가능성을 부정하기도 힘들다는 것이 사실이다.


과연 일반인들도 저자를 비롯한 여러 유명인사들과 같이 쇼트 슬리퍼로서 생산적인 라이프 스타일로 변모되어질 수 있을지 호리 다이스케의 쇼트 슬리퍼가 되는 방법을 큰 기대감으로 읽어가게 만들었다.


우선 고정관념을 탈피하고 기존의 수면에 대한 개념을 버려야 한다.

단수면을 위한 습관을 배우고 실행해야 한다.

자신이 바라는 단수면 시간과 행동을 정하고 실행해야한다.

수면 시간을 1시간 줄인 후 7일간 계속한다.

과연 이 규칙을 지켜 나가면 쇼트 슬리퍼가 될 수 있을 것인지 실행에 옮기기에도 조금 염려스러워진다. 의학적인 연구결과로 알고 있었던 성장기 아이들의 호르몬분비와 성장판 관련된 상식들의 개념을 완전히 부정하는 저자의 논리에 쉽게 동의하기 어려운게 사실이다.


​아무런 지장 없이 일상생활을 지속해왔고 그로 인해 더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다는 저자의 쇼트 슬리퍼로서의 삶이 믿기 어려웠지만 실제로 쇼트 슬리퍼 육성협회라는 단체에서 단수면 커리큘럼으로 600명 이상의 수강생들이 저자와 같은 삶의 패턴으로 무리없이 성공하여 쇼트 슬리퍼로 살아가고 있다니 놀랍기 그지없다.

수면시간 조절을 통해 건강한 몸을 만들고 인생까지 더욱 풍요롭게 만들 수 있다는 그의 경험담중에서 가장 끌리는 부분은 역시 단수면으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시간이 막대하게 증가한다는 사실이다.  뿐만아니라 집중력이 높아지고, 기억력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다는 호리 다이스케 저자의 주장은 의학적으로 검증을 해주었으면 하는 부분이기도 하다. 저자를 비롯해 기존에 단수면 삶을 건강하게 살아가고 있다는 600여명의 회원들 이야기가 실제하고 있다니 기회를 보아 도전해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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