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본주의 편의점 2 : 없는 돈을 만들어 내는 은행 자본주의 편의점 2
정지은.이효선 지음, 김미연 그림, 이성환 감수 / 가나출판사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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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받았습니다.


안녕하세요^^ 엘라맘입니다.

요즘 우리아이들 경제교육 어떻게 하고 계시나요?

처음 우리아이들이 돈의 가치에 대해서 배울 때에는 

아이와 함께 물건을 사고 파는 마트에서 돈을 결제할 때가 아이들이 처음 접하던 경제교육이 아니였을까 싶어요.

그리고 보드게임! 다들 부르마블 게임 정도는 아이들과 집에서 많이 해보셨지요?!

보드게임을 하면서 아이는 집을 사고 팔고 그리고 각 나라마다 땅과 집의 가치가 다름을 이해를 했는데요.

더욱이 미국에서 생활을 하고 한국으로 들어온 복덩이는 화폐의 가치까지 달러와 원의 차이를 이해하기 시작했답니다.


그래서 요즘은 엄마 1달러가 한국돈으로 거의 1500원돈을 하고 있어..

엄청나! 이런말을 종종 하는 녀석이에요.

이런 녀석도.. 한국에 들어와 처음으로 직접 경제 활동을 시작한 곳이 있었으니 ㅎㅎ

용돈을 주기 시작하니.. 처음으로 혼자서 편의점이라는 곳에 가서 물건을 구입하고 결제를 하더라구요.

그리고 가격비교까지! ㅎㅎㅎ


이제 경제교육을 시작할 때 인가 싶었어요.

그래서 자본주의 편의점 1권도 너무 즐겁게 읽었던 기억이 나는데요.

이번에 만나보게 된 자본주의 편의점 2권. 없는 돈을 만드는 은행편을 복덩이와 함께 읽어보았습니다.


이 책을 함께 읽으면서 들었던 생각은 저처럼 경제에 대해 잘 모르는 어른들도 쉽게 읽을 수 있겠다 싶었어요.

워낙 저의 생활은 남편이 관리를 전담으로 한고 있어서 사실 경제 용어나 경제 지식을 잘 모르는 부끄러운 어른이 바로 저거든요 ㅠㅠ 그래서 아이와 함께 읽으며 저도 경제공부가 되더라구여:)


IMF시절.. 저는 이때 고등학생이였던 것 같아요.

이때 은행이 망했다는 소리가 뉴스로 접했던 기억이나는데... 가믈가믈 하지만 ^^;


뱅크런.. 은행도 망할 수 있다!


사람들이 은행에 맡긴 돈을 한꺼번에 찾으려고 하는 현상을 뱅크런  이라고 해요.

아이와 함께 읽으면서 IMF시절이야기를 해주었어요.

사실 우리 복덩이는 지금 사회시간에 배우는 역사의 한 페이지 이지만..

사실 40대 어른들은 학창 시절 우리 부모들이 겪은 일이잖아요.

아이가 책을 읽으면서 이해가 잘 안되는 부분들은 따로 그림으로 잘 설명이 되어 있어서 좋더라구요.

저도 사실 알고 있는 개념들도 자녀에게 설명하려면 두루뭉실하게 설명하는 경우가 종종 있거든요.

아무리 아이 눈높이에 설명을 하려고 해도 잘 되지 않아요 ㅠㅠ

그런데 자본주의 편의점은 아이들으이 눈높이에서 그림을 그리고 짧고 굵게 잘 설명이 되어 있어 좋았어요!

그리고 은행이라는 곳이 마냥 좋은 곳은 아님을 알려주기도 했거든요.

돈을 만드는 것은 은행이지만 오래 쓰는 것은 당신의 몫이다 말한 에벤 에사르의 말처럼 돈을 어떻게 관리하고 사용하는지는 개인의 책임이라는 것을 알려주었답니다.


자본주의 국가인 우리나라는 우리가 돈을 어떻게 사용하고 관리하느냐에 따라 우리의 삶이 

달라 질 수 있음을 늘 저는 강조하는데요.

 예전에 온가족이 부르마블 게임을 할 때..

아빠의 인생은 한방이야 하면서 막~ 여기저기 몰빵했던 ㅋㅋㅋ결국 엄마의 분산투자가.. 승리로 끝이나..

부르마블을 하면 여기저기 분산투자를 하면서 가격의 메리트가 있는 지역에 투자를 하는 복덩이군 ㅋ


이렇게 경제교육을 ㅋㅋㅋ


그리고 대출문제의 심각성에 대해서도 말해주었어요.

은행에 대해 이야기 해주는데 아직은 어려서 제 1금융권 , 제 2금융권, 제 3금융권에 대한 지식이 없더라구요.


사실 대출이라는 것이 올바르게 사용하는 한줄기의 빛이긴 한데 말이죠 ㅠㅠ


그리고 요즘 심각한 보이스피싱 이야기까지! :)

하나의 이야기가 전개되면서 딱딱한 경제적 지식을 전달하는 내용이 아니라

아이들이 동화책처럼 재미있는 스토리가 경제 지식 내용이 함께 하면서 쉽고 재미있게 이야기에 집중하면서 읽었던 것 같아요.


특히나 어른이 된 금리의 은행원 체험기 스토리에서 보이스피싱에 집중하면서 보더라구요.

스마트폰이 있는 복덩이군이 자기 정보가 어딘가에 해킹되서 빠져 나가는 것을 무서워하더라구요.

아마 학교에서 배운 것 같아요.

제가 마흔이 되고 보니.. 국어, 영어, 수학 공부 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경제 교육만큼은 정말 어릴 때부터 잘 해주는 것이 좋은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자본주의 편의점은 책을 읽으면서 돈이 어떻게 움직이고 있는 것인지 돈의 의미는 무엇인지 

우리는 자본주의 세상에서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 것인지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 준 것 같아요.

생각해보면 제가 어릴 때 무조건 저축! 한푼이라도 모아야 부자가 된다! 이런말..만.. 듣고 자랐거든요 ㅠㅠ

그런데 어른이 되고 세상을 살아보니.. 무조건 저축만 한다고 경제적 풍요를 얻을 수 있는 것은 아니더라구요.

돈의 흐름을 알고 원리를 알아야 된다는 사실!


우리 아이들은 어릴 때 부터 돈의 흐름 돈의 원리를 잘 배울 수 있도록  어린이 경제 교육 동화로 배울 수 있도록 하려구요 :)


자본주의 편의점 우리아이 첫 어린이 경제교육동화로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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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성적이지만 말 잘하고 싶습니다
조현지 지음 / 빅마우스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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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를 무상 협찬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어릴적부터 나는 말을 잘하는 친구들을 보면 너무 부러웠다.

저 친구들은 어떻게 떨지도 않고 저렇게 즐기면서 말을 잘 할 수 있는 것일까.


사실 우리는 태어나면서부터 기질을 가지고 태어난다.

나는 워낙 부끄러움이 많고 소심하며 좋게말하면 신중하고 조용한 기질을 가지고 태어났다.

이 기질은 사실 내 마음대로 변화 시키는 것은 어렵다.


이런 기질을 그래도 물려받은 우리 아들.

아들의 모습을 보면서 내 어릴적 모습이 함께 떠올랐다.


모든 사람들 앞에서 마이크를 들고 내 이야기를 하는 사람이 되라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내가 할말이 있을 때에는 좀 더 조리있게 내 의견을 정확하게 전달하는 사람으로 성장 했으면 좋겠다.

그래서 나는 < 내성적이지만 말 잘하고 싶습니다 > 도서를 읽기 시작했다.


이도서는 타인에게 잘 보이는 말하기 보다는 자신과의 대화를 통해 말할 자격이 있는 나를 발견하고 당당하게 사람들에게 표현할 수 있는 나를 위한 말하기 훈련가이드이다. 

말하기 성장을 위해 이 도서에서는 5단계로 구성되어 있다.


1단계는 내면의 나와 말하는 것, See ( 내면 관찰하기)이다. 멈추고 나를 알아차리는 데 역점을 두었다고 한다.

2단계는 표현을 실행하는 것, Practice (혼자말 실행하기)이다. 먼저 셀프 토크를 통해 말하기를 마스터하도록 유도를 했다. 

3단계는 용기 있게 타인과 소통을 시작하는 것, Express(타인에게 표현하기)다. 말하는데 떨리는 마음을 극복하고 다른 사람들에게 말을 더 잘 할 수 있도록 하는 표현법이다.

4단계는 상황별 말하기 대처법으로, Attention(주의 사로잡기)이다. 숨 막히는 떨림을 흘려보내고 사람들의 주의를 사로잡을 기법과 말하기 스킬들을 정리했다.

5단계는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도구로, 1~4단계를 계속 반복하는 Keep(지속하기)이다. 말하기를 체계적으로 할 수 있도록 단계별 훈련법을 담았다.



책의 저자는 모든 말하기의 기본은 내면 관찰하기부터라고 말을 하고 있다. 그래야 좀 더 나답게, 용기있게 나를 표현할 수 있기 때문이다. 


내가 가장 많이 와 닿았던 부분은 내면 관찰하기 파트였다. 

나라는 존재가 얼마나 귀하고 존재만으로도 빛이나는 나 자신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고 나를 이해해야 한다는 것이다. 

모든 일의 반응은 내가 선택할 수 있다.

작가의 아들과의 에피소드 이야기는 나와 아이들의 이야기가 겹쳐 보였던 부분이다.


작가의 말대로 나는 분명 내모습을 인지하고 멈출 수 있었다.

그렇지만 내 감정에 내가 멈추지 못하고 조절을 하지 못했던 모습들이 스쳐지나갔다.

생각해보면 내 내면을 내가 잘 살펴보지 못한 탓인 것 같다.

어릴적부터 나는 참는 습관이 참 많았다.

힘들어도 아파도 슬퍼도 스스로 참고 결국 그 감정이 폭발해서

상대가 어리둥절하도록 화를 내뿜는 일이 잦았던 것 같다.


나는 참고 있는 것을 내 자신은 잘 알고 있었지만

주변 사람들은 알지 못했다. 왜냐하면 내가 말을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런 사소한 것부터 내 감정이나 느낌을 다른사람에게 표현하는 것부터가 서툴렀던 것이다.

그런 내모습을 인지하고 부터는 

스스로 힘들거나 아프면 주변사람들에게 말을 하려고 노력한다.

하지만 나의 내성적인 기질은 참 변화하기가 어렵다.


이런 내모습을 닮은 아이를 볼때면 내가 참 반성을 많이 하게된다.

그래서 더더욱 아이에게 엄마의 감정을 설명해주고 아이의 감정도 내가 잘 알 수 있도록 표현하도록 알려준다.

내가 내 상태를 알고 나를 알고 설명할 때 비로소 나의 말을 상대에게 잘 전달 할 수 있는 것 같다.


바로 어제저녁의 이야기였다.

아이에게 나는 화를 냈고 사실 아이가 잘 못을 한 것은 아니였다.

상대에게 화를 내고 비난할 것인가. 상대를 이해하고 인정해줄 것인가.


아이가 나에게 먼저 말을 해주었다.

"생각해보니 엄마가 화를 낸다고 내가 그렇게까지 반응하는 것은 아니였던 것 같아." 라는 말이

참 미안하고 부끄러웠다.


저자의 이야기 속에서 나는 나의 모습을 발견하고 깨달음을 얻었다.


'내 가슴이 이렇게 뛰는 건 긴장 때문이 아니라 설렘 때문이다.'

아이가 태권도 심사를 보러 간다고 가슴이 뛰고 긴장이 된다고 말 한 적이 있다.

그 때 내가 아이에게 긴장 때문이 아니라 네가 그동안 연습한 노력이 1품으로 너에게 다가올꺼라 설레여서 그런거야라고 말을 해줬더라면 얼마나 더 좋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았다.

다음에 이런 상황이 온다면 나는 아이에게 긴장이아니라 설렘때문이라고 말해주고 싶다.



세번째 단계 타인에게 표현하는 단계에서는

우리는 경계해야할 세가지 마음이 있다고 저자는 이야기한다.

완벽히 하려는마음, 인정받으려는 마음, 내가 뭐라고, 하는 마음..

참.. 경계해야하는 마음을 내가  다 안고 있구나 싶었다.


꿈을 향한 말하기 각도도 참 인상깊었는데.. 말에도 각도가 있다는 말이.. 참 와닿았다.

사실 우리는 긍정적으로 말을 하면 내 삶도 내 마음도 내 주변도 긍정적으로 변화한다고 생각한다.

나또한 그렇게 생각하기에 아이들에게 말이 씨가 된다고 늘 좋은 말을 하도록 이야기를 해준다.


저자는 내가 그리는 이상적인 모습으로 표현의 각도를 1도씩만 변경을 해보자고 말을 한다. 1도씩만 바꾸면 그러다 보면 내가 생각하는 내모습의 말하기에 도달하게 된다는 것이다. 

결국 타인에게도 그 뉘앙스가 그대로 스며들게 된다는 이야기였는데..


내 주변에 내가 정말 닮고 싶은 사람이 있다. 그사람은 정말 이야기를 듣고 있는 것만으로도 행복해지고 기분이 좋아지는 사람이다. 그사람을 내가 처음 만난날 나는 알았다. 그사람의 말에는 무언가 특별함이 있다는 것을 말이다.

그사람은 상대방의 이야기를 존중해주고 끝까지 잘 들어준다. 내 이야기를 마치 자기 이야기 인것처럼 호응도 진심으로 해준다. 그리고 자신의 이야기도 과대포장하는 일이 없다. 있는 그대로의 모습 진실된 모습을 그대로 말을 한다.

그사람을 만나고 나도 그렇게 변화하고 싶었다. 

나도 1도씩 조금씩 변화하면 그사람과 비슷해질까? :)


< 내성적이지만 말 잘하고 싶습니다.> 도서는 단순히 말을 잘하는 방법을 설명하는 도서는 아니다.

내 내면을 더 단단히 하고  나답게 잘 말하는 방법에 대한 조언이 담긴 도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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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개념과 실전연습 마더텅 고등수학 3800제 수학 1 (2024년용) - 2015 개정 교육과정, 처음 고등수학을 배우는 분들을 위한 고등수학 3800제 (2024년)
마더텅 편집부 지음 / 마더텅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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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재를 협찬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안녕하세요!

다들 중간고사 준비 열심히 하고 계시나요? ㅎ

4월 중순이면. .아이들과 함께 중간고사 대비를 하던 그때가 생각이 나네요.ㅎ

제가 이번시간에 만나 본 교재는 2022년 교육과정이 반영된

기본개념과 실전 연습에 좋은 마더텅 고등 수학 3800제 수학1입니다.

수학 I 은 지수 함수와 로그함수, 삼각함수, 수열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이 교재 구성 및 활용법을 살펴 보면

Step1부터 Step 4로 구성되어 있어요!


Step 1에서는

처음 이해하는 자세한 개념이 잘 정리 되어 있습니다.

중학교 때 배웠던 기본개념 부터. .고등학교 때 배우는 기본개념까지리가 잘 되어 있어요..

그래서 처음 공부하는 학생도 이해하기 쉽게 잘 정리가 되어 있기 때문에 큰 무리 없이 학습이 가능할 거라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이해를 돕는 추가 설명과 풍부한 예시가 함께 제시 되어 있어요.


Step 2에서는

중요한 개념을 익 킬 수 있는 기본 문제가 수록되어 있어요. 공식 적용을 연습할 수 있고 빈칸 넣기 보기에서 고르기 등 반복 학습이 가능한 다양한 문제가 제시 되어 있어 기본 개념을 완벽하게 익히기에 정말 좋은 것 같았어요.:)

Step 3에서는

시험에 나올 수 있는 실전 문제를 유형별로 잘 정리가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대신과 전국연합학력평가 대비를 동시 할 수 있는 기출 문제 등 중요한 문제도 수록되어 있어요. ㅎ

그래서 다양한 유형의 문제를 접해 볼 수 있어서 좋았던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Step 4에서는

스텝 쓰리 유형 복습과 단원을 정리 할 수 있는 종합 문제로 구성되어 있어요. 한단계 더 나아가 실전에 적용 할 수 있도록 기출 문제 및 서술형 대비 문제가 수록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자가진단을 통한 학 습 방향을 제시 해 주고 있어요.:)

그리고 이 교제에서 제가 정말 인상깊었던 부분은 바로 동영상강의의 부분이었어요.

QR코드로 접속을 하면 스텝1에 개념을 설명하고 스텝2 기본 문제를 푸는 동영상 강의를 우리는 살펴 볼 수 있구요. 그리고 스텝3 유형 문제의 일부를 유형에 대한 설명과 함께 푸는 동영상 강의 그리고 스텝 4의 종합 문제풀이 동영상까지. !

나만의 선생님이 있는 느낌이랄까요? :)

답안지도 상세히 설명이 잘 되어 있어서 혼자 공부하는 친구들이. .선생님의 도움 없이도 스스로 학습 할 수 있도록 잘 구성 되어 있네요.:)

저도 옛날 아이들을 가르쳤던 기억을 되살려 조금씩 풀어 보았습니다.:)

잠시 개인적인 일로 아이들과 함께 하는 시간을 잠시 미뤄두었는데요!

마더텅 고등수학으로 아이들과 함께 하는 그날을 꿈꾸며 수학 감각을 되살려야 될 것 같네요:)

2024년과 2025년 적용 된 교육 과정에서. .

어떤 부분이 중요하고 어떤 유형 문제가 많이 출제가 되고 있는지 살펴 볼 수 있는 시간이 되어서 값진 시간이었습니다:)

이 교제는 전 단원이 모두 개념과 중요 문제풀이를 동영상 강의가 무료로 제공 되어 있기 때문에. .

이 과목을 처음 공부하는 학생이 쉽게 잘 따라갈 수 있도록 탄탄하게 잘 구성이 되어 있는 교재였습니다.

예비고1수학문제집, 고등수학내신대비 문제집으로도 추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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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행복해지기 위해 담아야 할 것들 - 비워진 감정에 단단함을 채우는 마음 다지기 필사 노트
김한수 지음 / 하늘아래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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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를 협찬 받았습니다.

행복을 추구하는 여정은 외적인 조건을 바꾸는 것에서 시작 되는 것이 아니라 

내면의 태도와 마음 가짐의 변화 시키는 데서 시작된다고 한다.


나이가 마흔이 넘으니 

내 삶에서 추구하는 행복이 20대, 30대때와 조금은 달라 진 것 같다.

 사실 크게 달라진 것은 내가 사랑하는 우리 엄마가 내 곁을 떠나고 나서 

진정한 행복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많은 생각을 했던 것다. 

엄마가 아프기 전까지는. .

남들 보다 더 좋은 집, 남들 보다 더 좋은 차, 남들보다 더 좋은 스펙. .

이런 것들이 나를 행복하게해주는 것들이라 생각했다. 

하지만 엄마가 아프고 나서. .그런 것들은 다 소용이 없다는 걸 알게 되었다..

진정한 행복이란 결국 내 내면이 단단해 지고. .

내가 건강하고..내 주변도 건강할 때. .소소한 것이지만 작은 것들이 

큰 행복으로 다가 온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그래서 지금은. .내 주변이 모두 건강해 지기를..바라고. .

나 또한 너무 물질적인 것에 욕심을 가 하지 않고. .

작은 것에. .행복하고 감사한 마음을 여기

 수 있도록 늘 생각하고 생각한다.


하지만 나도 인간 이기에 어느 순간 주변에 여러 상황들로 인해 

내 마음이 시험에 들고 시기하고 질투 하는 그런 모습이 종종 나타날 때도 있다.

그런 마음이 생기면 다시 마음을 다잡고 작은 것에 감사하는 마음이 다시 들도록 생각하고 또 생각한다.

행복은 결국 특정한 순간에 찾아오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지속적으로 추구 하는 과정에서 점차적으로 발견 된다고 한다. 우리의 마음과 태도를 변화시키는 과정 속에서 우리는 행복을 손에 넣을 수 있게 되는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변화는 위에서 말한 것과 같이 지속적 적이지는 않다.

그런 지속적인 마음이 들도록 우리는 꾸준한 실천과 마음에 훈련이 필요하다.

우리의 마음을 감정을 긍정적으로 단단하게 채우기 위해 마음 다지기 필사를 하면서 

우리의 내면의 평화를 찾아가고 진정한 행복을 추구 하는 방법 법을 배울 수 있는 것이다. 


우리가 행복해지기 위해 담아야 할 것들 도서는

첫 번째 나를 인정하기, 두 번째 감사하는 마음, 세 번째 검소하고 절제된 생활, 

네 번째 칭찬의 즐거움. . . 열세 번째 인간 관계와 소통, 열네 번째 노동의 성취감까지. . 

14개 파트로 주제가 설정 되어 명언들을 익히고 필사를 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이 책에 가장 큰 특징은 필사를 통해 명언들을 내면화 할 수 있다는 점이다. 

단순히 명언을 읽고 이해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글로 직접 써내려가며 

그 의미를 더 깊이 새기고 자신의 삶에 적용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과정이다.

 필사는 단순히 손을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마음을 움직이고 사고의 틀을 바꾸는 중요한 훈련이다.

명언 하나하나가 우리의 마음을 변화시키고 

우리가 실천할 수 있는 가치에 대해 깊이 고민 하게 만든다. 

이 과정을 통해 우리는 내면의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는 것이다. 

첫 번째 주제인 나를 인정하기 부분에서는 

사실 나를 인정하는 태도는 겉으로는 보기에 단순한 것 같지만

 우리의 삶의 전반을 깊이있게 변화시키는 중요한 자세이다.


우리는 자기 수용의 과정을 통해 우리 자신을 무조건적으로 사랑하고

 이해할 수 있게 되며 동시에 타인에 대해서도 더욱 넓고 깊은 관념을 갖추게 된다.

나는 사실 이 부분이 가장 힘든 부분이다.


어릴적부터 외모 모든 성적적이든. .늘 타인과 비교를 하며..내 자신을 낮춘. .

그런 경험이 있기 때문에..지금의 나도 괜찮아. .라는 자기 수용을 하지 못했던 것 같다.

진정한 행복은 자기 자신에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태도라고 하는데. .

아직은 나는. .있는 그대로의 내 모습을 잘 받아들이지 못 한다..

그래서 나는 현재의 작은 것에도 감사하고. .내가 가지고 있는 것에 소중함을 알고. .

나의 긍정적인 면을 찾아 긍정하려고 노력한다.


오늘도 나는 필사를 하며 내면을 단단히 하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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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쉬어 가세요, 런던의 심리상담실 - 불안한 영혼들을 위한 Dr. Yin의 감정 수업
인이이 지음, 장려진 옮김 / 이든서재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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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 

어느 순간부터 우리 사회에 심리상담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흘러나오고 있다.

우리 현대인들은 행복한 삶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질문에 돈과 명예 그리고 성공이라는 키워드로 이야기를 한다.

다른사람들과 쉽게 비교하고 다른사람들의 삶을 쉽게 볼 수 있는 그런세상에 우리는 살고 있다.

저사람은 나보다 부자니까 저사람은 나보다 성공했으니까.. 나보다 행복하겠지!

나와 같은 평범한 사람들은 이런 생각들을 자주 하게 될 것 같다.

하지만 사회적으로 성공하는 사람들의 안 좋은 선택을 하는 소식을 접하다보면..

성공이라는 것이 반드시 행복과 직결된다는 보장은 없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잠시 쉬어가세요, 런던의 심리상담실 저자는시티런던대학교에서 상담심리학 박사 학위를 받았고 

영국의 심리학회에 등록된 심리학자이다.  저자는  3만 시간이 넘는 상담 경험을 바탕으로 현대인이 겪는 심리적 

혼란과 행복을 찾는 과정을 생생하게 조명하고 있다. 

이 책의 구성은 4개의 챕터로 되어 있다. 

1챕터. 불안과 우울을 직면하라 .

2챕터. 감정은 포용이 필요하다.

3챕터. 스스로 든든한 버팀목 되기.

4 챕터. 진심으로 자신을 사랑하는 법 배우기.

에 대한 주제로 각 챕터마다 저자가 사례를 선별하여 

비슷한 사례들로 힘들어하는 이들에게 힘과 도움을 주고 있다.


처음부터 끝까지 20여건의 사례들을 읽으면서 나 또한 나의 감정을 치유받고 

나를 되돌아 보는 시간을 보낸 것 같다.

4개의 챕터 중에서 제일 많이 와 닿았던 챕터는 2번째 챕터 였다.

사람은 누구나 더 멋지고 안락하묘 풍요롭고 평화로운 인생을 기대한다. 


국의 작가 앤 라모트는 " 기대는 원망의 촉진제다."라고 말했다.

다른사람에 대한 기대나 자신에 대한 기대는 충족이 되지 않았을 때에는 결국 정도는 다르지만 우리에게 실망을 안겨준다. 그리고 실망은 기대를 원망으로 바꾸는 밑걸음이 된다. 나또한  내가 나 스스로에게 생각하는 기대감이나 혹은 배우에대한 기대감이 실망을 안겨줄 때 결국 실망은 원망으로 바꾸는 경험을 종종 했다.

그런 기대감은 결국 화를 불어 오게 한다.

글 속의 내담자 처럼 친구와의 관계에서 내가 너를 위해 이만큼 노력했으니, 너도 나의 성과를 함께 기뻐해야 한다는 보이지 않는 사회적 규칙을 세워 놓고 자신이  세워놓은 사회적 규칙에 내담자의 기대가 어긋나 친구와의 관계가 무너진 사례와 결혼 생활 문제로 상담을 온 부부이야기는 나에게도 많은 도움이 되었다.

부부 상담에서 부인이 남편에 대한 기대가 남편의 이해되지 않은 행동으로 남편에 대한 원망이 되어 버린 사례를 보면서 내 남편 또한 나 스스로 세운 기대감을 남편은 알지 못하니 나의 원망이 커졌었구나 싶었다.

나는 사실 우여곡절 끝에 이런 일이 발생하면 돌려 말하는 것은 도움이 되지 않음을 알게 되었다. 그래서 정확하게 내 감정이 어떻고 내 상황이 어떠하며 당신이 내게 어떻게 해줬으면 좋을 것 같다는 말을 직접 한다. 

그랬더니 조금씩 트러블이 줄기 시작했다.

Dr.Yin의 심리상담 TIP에서 와닿은 글귀가 있었다. 

당신의 존재가 기대보다 훨씬 중요하다. 제대로 전달되지 않는 감정은 수명이 짧을 수 밖에 없다.

 우리에겐 마음을 읽어내는 독심술이 없으니까.

기대가 실망이 되지 않도록 끊임없이 소통을 해야 한다는 것을 꼭 기억해야 겠다.

수치심이 삶을 통제하게 두지마라.

지은이가 적어 놓은 7가지 항목중 익숙한 설명이 하나라도 있다면 

우리는 잠재의식에서 수치심이 작동 중일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

심리학에서는 수치심은 자기인식에 속한다. 자기인식은 일반적으로 스스로 타인과 다르다고 인식하는 감정을 뜻한다. 간혹 자부심과 같은 긍정적인 감정도 있지만 대부분은 수치심, 부끄러움, 질투심, 당혹감 등의 부정적인 감정을 포함한다고 한다.

우울증, 초조함, 섭식장애 등 정신질환의 여러 증상이 수치심에서 비롯될 만큼 수치심으로 인한 영향은 부정적인 감정 가운데서도 가장 크고 오래 지속된다고 한다. 


여기에서 우리는 인도뎨 영국 이민 2세대 능력있고 전도유망한 사람이 인품까지 훌륭한 그녀가 상담을 의뢰하는데...

어릴적부터 주입된 모두의 사랑을 받아야 한다는 가치관이 성장한 뒤에 형성된 가치관 사이에 충돌이 생기면서 힘들어하는 내담자의 이야기가 전해졌다.


여기서 나는 나를 용서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 자책하는데 너무 많은 에너지를 쏟지 말고 현재의 문제를 해결하는데 집중해야 함을 알려주고 있었다. 피할 수 없는 실수는 무엇인가를 배울 절호의 기회라는 말이 많이 와 닿았다.

엄마에게 실망을 시켜주고 싶지 않다는 내담자의 이야기도 많이 생각이 났다.

어쩌면 우리들의 모습과도 비슷하지 않을까 싶었다. 나 또한 부모님의 희생에 대한 실망을 시켜드리고 싶지 않아 내적 갈등을 많이 느꼈던 터라.. 내담자의 이야기가 참 많이 와닿았던 것같다.

나 또한 이젠 두 자녀의 엄마가 되어 자녀의 독립을 위해 어떠한 행동을 해야하는지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었다. 부모에게 의존하거나 부정당하는 것에 익숙해지면 독립에 가장 중요한 자아 확신과 용기를 잃어버린 것이기 때문에 독립의 길은 첫걸음부터 험난해 질 수 밖에 없다고 한다.


' 사랑은 구속이 아니라 서로를 날게 해주는 용기라는 걸 잊지 마세요.'

라는 문구가 참 마음에 와 닿았다.


나 또한 나의 사랑하는 자녀들이 나를 위해 살아가는 삶을 사는 것은 원하지 않는다. 

얼마전 본 드라마대사의 말처럼 부모의 젊음이 흘러 자녀에게 흘러갔다는 말이 많이 와 닿았다. 

온전히 자신을 위한 삶을 살아갔으면 좋겠다.

왜냐하면 지금 아이들을 양육하면서 살아가는 나는 희생이라 생각하지 않고 기쁨이라 감사함이라 생각하기 때문이다. 기쁨과 감사함을 느끼게 해준 우리 아이들이 잘 독립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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