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로 배우는 영어 구동사 - 즐겁게 읽기만 해도 구동사의 원리가 보인다
잉툰TV 김도균 지음 / 시대에듀(시대고시기획)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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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를 협찬 받았습니다.

영어는 만화로 배워야 빨리 는다!

이미지 트레이닝으로 구동사가 쉽고 즐겁다!


이스타그램, 유뷰브, 블로그, 쓰레드 그리고 틱톡까지 각종 SNS을 누비며 특유의 감성을 담은 만화와 이내메이션으로 40만 명이 넘는 팔로워들에게 폭발적인 사랑을 받으며 즐겁고 기억에 오래 남는 영어를 알려주던 잉툰TV


영어 구동사에 대한 어려움을 느끼는 독자들을 위해 책으로 만들었다.


안녕하세요!

엘라맘입니다. 길고 긴 가정의달 연휴 잘 보내셨나요?

저는 ㅠㅠ 아들과 제가 몸이 너무 아파서.. 힘들었던 연휴를 보냈는데요.

오늘은 조금 좋아진 상태이지만.. 밖에 비가 내리는 걸 보니.. 또 온 몸이 쑤시긴하네요 ^^;


이번에 여러분과 함께 살펴볼 도서는 바로 만화로 배우는 영어 구동사 입니다 :)

영어... 윽.. 진짜... 죽을때까지 나의 영원한 숙제 ㅠㅠ


사실 저는 잉툰TV는 이번에 만나본 도서로 인해서 처음 알게 되어 구독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

만화로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되어 있네요 :)

영어를 더 자연스럽게 더 원어민 처럼 말하려면.. 구동사를 배워야 한다고 합니다.

구동사는 동사와 전치사 또는 부사가 만나 만들어지는 표현으로 원어민들이 일상에서 매우 자주 사용하는 영어방식이라고 하네요 :)

그런데 많은 분들이 구동사를 배우는 것을 힘들어하기 때문에 점 더 쉽고 즐겁게 배울 수 있도록 이 책을 준비했다고 합니다. 저와 같은 사람에게 큰 도움이 되는 영어도서네요^^

구성은 GET, CALL, GO..... 등으로 14개의 챕터로 되어 있어요 :)

구동사의 의미와 뉘앙스를 직관적으로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만화로 구성.

생생한 예문 또한 공부하며 활용할 수 있도록 되우 있어요.

또한 원어민 발음을 MP3 파일을 QR코드로 제공해 어디서든 들어 볼 수 있어요.

챕터 1에서는 GET.

구동사  GET이 가진 성질을 간단하게 설명을 해줘요.

사실 영어 공부를 해보신 분들이라면 GET이란 동사가 얼마나 많은 곳에서 활용되고 있는지 잘 알고 계실 것이라 생각이 드는데요. GET은 소유, 이동의 의미를 가지고 있으며.. 이동은 상태 변화의 의미로 확대가 된답니다.


다양한 뜻을 가진 GET을.. 만화와 함께 예시문으로 익히니.. 기억이 오래가요 :)

사실.. 문법 공부를 여러번 했지만.. 실제 원어민들과 대화를 해보려고 하면 눈앞이 캄캄해지거든요.ㅜ

미국에서 3년 정도 살다 왔지만;;; 할줄아는 영어는 완전 기초 영어.. 생존영어 ㅠㅠ

나도 그들과 스몰톡 정도는 하고 싶은데 ....


만화인 이미지와 예문이 동시에 만나.. 여러먼 반복하면서 입 밖으로 내 뱉으니.. 

조금은 더 오랫 동안 기억에 남는 것 같아요.


사실 저희 아들은 문법은 잘 모르지만.. 저보다 이젠 영어를 휠씬 더 잘 알아 들어요;;

쉬운 영어 뉴스 정도는 자막도 없이 소리를 듣고 이해를 할 정도니...

사실 우리가 한국어 한글을 배울때 문법 공부? 그런거 잘 모르잖아요.

중고등학교 때 문법 수업이 있긴 하지만..

영어도 마찬가지겠죠.. 원어민들이 영어 문법을 잘 알고 사용할까요?

만화로 배우는 영어 구동사는 구동사를 읽고 말하고 쓰면서 더 확실하게 머릿속에 저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 같아요! :) 요즘 다시 영어 공부를 시작했는데요. 만화를 배우는 영어 구동사 한권을 마스터를 하면~

저의 영어 실력이 조금은 아주 조금은 업그레이드가 되어 있지 않을까요?! ㅎㅎ

달달달 단어를 외우듯 뜻과 스펠링을 외우는 식의 영어공부는 이젠 안녕~

이미지를 떠올리며 어떤 상황에서 쓰는 표현인지를 생각하며 반복적으로 소리내어 읽고 쓰고.. 무한 반복~

하루 1장씩! 100개의 표현을 익히려면 약 3달의 시간이 소요가 될 것 같네요! ㅎㅎ


영어는 진짜 해야 된다는 생각이 간절한데 ㅠㅠ

진짜 마흔이 넘으니.. 점점 저 스스로가 핑계를 찾아가며... 안해도 된다는... 나만의 이유를 찾는 것 같아요 ㅠ

그러다.. 70넘으신 80넘으신 할머니분께서 영어를 독학하셔서.. 여행다니신다는 유튜브 채널 이야기를 보며

많은 자극을 받고 반성을 했답니다.

나이 먹어서 공부하는 것도 너무 힘든데.. 너무 어려우면 또 우리가 지속성을 가지고 공부하기가 또 힘들잖아요 ㅠ

그런데.. 일상생활 필수 구동사를 100가지를 공부하면서 하나의 문장이라도 상황에 맞게 활용할 수 있는 날들이 많아진다면.. 달달달 단어외우고 문법공부하고.. 하는 것보다 훨씬 더 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이 듭니다.

엄마의 공부를 함께 해주는 아들님! :)

영어의 중요성을 누구보다 더 잘 알고 있기 때문에.. 미국에서 돌아와서도 아이들과 저는 영어 공부를 계속 꾸준히 하려 노력하는데여~ 지름 이렇게 리뷰를 쓰면서도QR코드를 휴대폰에 인식시켜놓고~

리뷰 쓰는 중입니다.ㅎㅎ


설거지를 할 때도.. 집안 청소를 할 때도.. 그냥 배경음악처럼 켜놔요~ ㅎㅎ

때론 유튭 잉툰TV들어가서 재생해놓기도 하고요 :)


반복 듣기를 하면서 표현법을 익혀보려구요:)

 

우리 만화로 배우는 영어 구동사로 영어공부 재미있게 시작해보아요!

:)



#만화로배우는영어구동사 #시대에듀 #후루룩외국어 #잉툰TV #영어공부 #마흔영어 #영어회화 #구동사 #구동사공부 #만화영어 #원어민 #영어교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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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사 어벤저스 6 - 학교 폭력, 억울한 누명을 벗겨라! 어린이 법학 동화 6
고희정 지음, 최미란 그림, 신주영 감수 / 가나출판사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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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재협찬받았습니다.

안녕하세요 :)

오늘은 우리 복덩이가 좋아하는 어린이 법학 동화!

변호사 어벤저스 6. 학교폭력, 억울한 누명을 벗겨라! 편을 들고 왔습니다. ^^

워낙 좋아하는 법학동화 시리즈여서.. 이번에도 재미있게 읽고 읽으면서 저도 참 많은 도움이 되었던 이번 편이였는데요 :) 이번에 발매된 변호사 어벤저스 6 함께 살펴보아요! ^^


변호사 어벤저스는 출간 이후 우리 복덩이가 좋아하는 것 처럼 다른 친구들의 사랑을 꾸준히 받고 있어요.

우리나라 최초의 어린이 변호사 양성 프로젝트를 거친 수습이지만 어른 못지 않은 열정을 가진

어린이 변호사들에게 대한 이야기를 다룬 법학동화랍니다^^


이번편에서는 저도 관심을 많이 갖고 아이와 함께 읽어보았는데요.

헌법재판소에 대한 이야기를 자세히 아이의 눈높이에 설명해 주는 것이 참 인상이 깊었어요.

왜냐하면 요즘 대통령탄핵과 관련해 헌법재판소가 자주 뉴스에 보도가 되고..

아이도 헌법재판소에서 무엇을 하는 것인지 위헌 법률 심판이란 무엇인지에 대한

설명을 그림과 함께 짧고 굵게 잘 설명이 되어 있어 아이가 

쉽게 그렇구나! 하면서 읽더라구요 ^^


사실 저도 법률쪽으로는 잘 모르는 어른으로써..(부끄럽지만 ^^;)

 헌법재판소에서 무엇을 하는 것인지에 대해 다시한번 배운 기회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번 주제는  곧 중학교로 입학하는 예비중인 우리 복덩이를 생각하면.. 엄마 입장에서..

학교 폭력과 관련된 주제만 나와도 관심이 자연스럽게 가는 것 같아요.

서로 엄마가 친구인 사이... 중학교 3학년 남자 아이 김우주와 장수호 사이의 이야기가 참.. 와닿기도 하면서..

결국 두 아이를 이렇게 만든 것은 부모이구나 싶은 생각이 들었답니다.


서로의 수학 시험 답안지의 이름을 바꿔 낸 두 친구들..

두 친구 사이에는 어떤 일이 일어났을까요?


우주는 공부를 잘하고 수호는 공부를 못한다는 것..

반대로 우주는 소심하고 친구가 별로 없고, 수호는 활발하고 친구들에게 인기 많은 것 등이..

엄마들끼리 자꾸 비교하고 시샘하기 시작하면서.. 아이들 사이를 불편하게 하는데요..


결국 두 아이 사이에는 학교폭력이 나타나고..

참.. 읽으면서 제 모습이 조금 보이는 것 같아서 조심해야 겠단 생각이 들었어요.

워낙 아들이 조용하고 소심한 녀석이라.. 마음 속으로 좀 활발하고 친구들이랑 잘 지내는 아이였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많이 했거든요. 물론 저는 아이에게 더 활발해져라! 리더십을 가져라! 하면서 말을 하지는 않아요.

자기의 기질이 더 중요하고 자신의 내적 성장이 단단하면 그런 것들은 중요한 것이 아니다.

엄마도 적극적인 아이는 아니였지만.. 어릴적에는 마음이 참 불편했는데.. 어른이 되고보니

사실 아무것도 아닌 것이였는데.. 내가 참 어렸구나 싶었거든요. 그런 마음을 우리 복덩이도 그대로 느끼고 있을꺼라 생각하니 조금은 제 마음이 무거워지면서..

아이도 내적으로는 조금은 스트레스받을 수 있겠다 싶었어요.


저부터 집에서 소심하다고해서 조용하다고해서 나쁜 것이 아닌 그냥 성격이고 기질이니 그대로 존중하고 이해하고 사랑해야 한다는 것을 자주 말해줘야 겠단 생각이 들었어요.


내 마음이 단단하면 어느 곳에가도 당당해지니까요.


본론으로 돌아와 결국 이 사건에서는 두 엄마의 감정싸움을 이해하고 서로 합의를 이끌어내기 위해 

변호사 어벤저스는 자리를 마련하게 되는데요.. 두 분은 서로 합의를 하게 될까요?


변호사 어벤저스는 변호사들은 법의 테두리 안에서 심판을 기다리는 어쩌면 각자의 위치에서 약자 또는 강지일짖도 모를 피고나 원고의 스토리를 읽으며 함께 공감하고 비판하면서 정의를 실현해 나아가는 모습을 그린 법학동화인데요. 사실  요즘 뉴스를 보면 법조인에 대한 불신이 강해지면서 아이들 또한 법을 지키는 사람은 바보다 라는 생각을 가진 친구들이 점차 많아지는 것이 안타깝더라구요.

하지만 이렇게 법학동화를 읽으면서 정의는 살아있다는 것을 알 수 있게 잘 구성되어 있다는 점이 참 좋더라구요.

세상은 아직 정의는 살아있고 법앞에서 모든 국민은 평등하다는 것을 아이들 마음 속에 잘 자리잡을 수 있도록

우리 어른들도 세상 속에서의 역할을 올바르게 해야겠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리가 꼭 알아야 할 생활 밀착 법률을 위트있게 알려주는 만화정보!

법률 상식은 물론 법 조항과 지금의 법이 되기까지 법의 역사에 대한 이야기!


어린이 법학 동화 변호사 어벤주의 활약은 계속~~~

다음편도 너무 기대가 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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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뻘맨 무인 편의점 히어로 1 - 수상한 편의점 등장
돌만 그림, 안도감 글, 슈뻘맨 원작 / 샌드박스스토리 키즈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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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협찬받았습니다 :)

저희는 종종 아이들과 서점나들이를 하곤해여 :)

그때마다 유독 많이 좋아하고 집중해서 살펴보는 책들이 몇몇 있어요!

그 중 하나가 바로 슈뻘맨이 나오는 도서를 많이 들고 와서 ㅎㅎㅎ

저도 어느 순간부터 슈뻘맨을 알게 되었지요!


그런데 이번에 좋은 기회가 있어서 아이에게 선물해 줄겸 슈뻘맨 무인편의점 히어로 1. 수상한 편의점 등장 편을 만나보게 되었습니다. 1권이라고 나온거보니.. 앞으로도 시리즈로 나올 예정인 것 같아 기대가 되네요^^

우선 등장인물부터!

동욱이형, 영식이형, 김무인 박사, 뽈뽈이, 최선우, 박쥐소년 :)


엄마의 이직으로 샌박동으로 이사한 최선우군.

아이스크림이 먹고 싶은데 가고 싶은 아이스크림 가게에는 아이들이 너무 많아 소심한 최선우군은 결국 주인이 없는 

무인편의점에 들어가게 되는데..

엥? 무인편의점이 우리가 알고 있는 그 무인편의점이 아니다?!


당황한 선우군은 아이스크림을 키오스크에서 결제하면서 떠지지 않은 휴대폰 카메라에 이상한 QR코드가 잡혀..인식해버리는데...

띠리링 알림소리에 휴대폰을 보니.. 처음 보는 앱이 깔려있다.

클릭하는 순간.. 나타난 박쥐소년..

새로운 친구를 사귀고 싶은데 용기가 없는 소심한 선우의 고민을 들어준다며 선우의 개인정보를 알려달라고 하는데...

친구를 만들기 위해서 선우는 박쥐소년이 하라는 대로 행동을 하는데..

점점 친구들과 어울리는 일을 가장 중요하게 여기게 되고..

친구들이 좋아하는 일만 좇아 하느라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이나 해야할 일은 늘 뒷전이되면서..

엄마와도 트러블이 생기고.. 위기에 처한 선우..

이런 선우를 슈뻘맨은 어떻게 도와줄까요?


도서가 배송이 될 때 큰 아이가 학교에서 돌아오는 시간이였어요.

그리고 요즘 우리 큰 아이의 큰 관심사도 친구 사귀기에 집중이 되어 있고.. 

친구 만들기를 힘들어하고 있었는데..

선우 이야기를 보면서 순식간에 읽더라구요..

재미있냐고 물어보니.. " 엄마! 이 도서는 개인정보 유출에 관한 이야기야!"

ㅇㅣ야기를 해주면서 집중하는 녀석.


저도 아이가 다 읽고 시간내어 읽어보았는데..

선우의 마음이 우리 아들의 마음과 비슷했을 것 같단 생각에 안쓰럽기도 하면서 마음이 아프긴하더라구요.

( 이 마음은 개인적인 제 마음이구요^^;;)

슈뻘맨의 등장으로 개인정보의 소중함에 대해 알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더욱이 요즘 뉴스에서도 개인정보유출 사건이 온 나라를 들썩이고 있고.. 아들 핸드폰으로도 유심칩을 교환하라는 문자가오면서 아이가 무슨일이냐고 묻길래.. 얼마전에 네가 읽은 슈뻘맨 이야기 기억하지? 개인정보유출..

하고 말해주니 바로 이해를 하더라구요.

개인정보유출을 해서 금융 피해를 입는다거나.. 사이버 피해 등.. 여러가지 범죄형태로 활용이 되어 가고 있는

현 사회의 모습을 아이 눈높이에서 잘 설명해주고 앞으로 어떻게 우리가 우리의 소중한 개인정보를 지킬 수 있는지

무인편의점 24시 상식을 통해 잘 나타나 있어 좋더라구요 :)


앞으로 계속 출간이 될 슈뻘맨 무인편의점 히어로! 기대가 됩니다 :)

다음편도 또 만나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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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주의 편의점 2 : 없는 돈을 만들어 내는 은행 자본주의 편의점 2
정지은.이효선 지음, 김미연 그림, 이성환 감수 / 가나출판사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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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받았습니다.


안녕하세요^^ 엘라맘입니다.

요즘 우리아이들 경제교육 어떻게 하고 계시나요?

처음 우리아이들이 돈의 가치에 대해서 배울 때에는 

아이와 함께 물건을 사고 파는 마트에서 돈을 결제할 때가 아이들이 처음 접하던 경제교육이 아니였을까 싶어요.

그리고 보드게임! 다들 부르마블 게임 정도는 아이들과 집에서 많이 해보셨지요?!

보드게임을 하면서 아이는 집을 사고 팔고 그리고 각 나라마다 땅과 집의 가치가 다름을 이해를 했는데요.

더욱이 미국에서 생활을 하고 한국으로 들어온 복덩이는 화폐의 가치까지 달러와 원의 차이를 이해하기 시작했답니다.


그래서 요즘은 엄마 1달러가 한국돈으로 거의 1500원돈을 하고 있어..

엄청나! 이런말을 종종 하는 녀석이에요.

이런 녀석도.. 한국에 들어와 처음으로 직접 경제 활동을 시작한 곳이 있었으니 ㅎㅎ

용돈을 주기 시작하니.. 처음으로 혼자서 편의점이라는 곳에 가서 물건을 구입하고 결제를 하더라구요.

그리고 가격비교까지! ㅎㅎㅎ


이제 경제교육을 시작할 때 인가 싶었어요.

그래서 자본주의 편의점 1권도 너무 즐겁게 읽었던 기억이 나는데요.

이번에 만나보게 된 자본주의 편의점 2권. 없는 돈을 만드는 은행편을 복덩이와 함께 읽어보았습니다.


이 책을 함께 읽으면서 들었던 생각은 저처럼 경제에 대해 잘 모르는 어른들도 쉽게 읽을 수 있겠다 싶었어요.

워낙 저의 생활은 남편이 관리를 전담으로 한고 있어서 사실 경제 용어나 경제 지식을 잘 모르는 부끄러운 어른이 바로 저거든요 ㅠㅠ 그래서 아이와 함께 읽으며 저도 경제공부가 되더라구여:)


IMF시절.. 저는 이때 고등학생이였던 것 같아요.

이때 은행이 망했다는 소리가 뉴스로 접했던 기억이나는데... 가믈가믈 하지만 ^^;


뱅크런.. 은행도 망할 수 있다!


사람들이 은행에 맡긴 돈을 한꺼번에 찾으려고 하는 현상을 뱅크런  이라고 해요.

아이와 함께 읽으면서 IMF시절이야기를 해주었어요.

사실 우리 복덩이는 지금 사회시간에 배우는 역사의 한 페이지 이지만..

사실 40대 어른들은 학창 시절 우리 부모들이 겪은 일이잖아요.

아이가 책을 읽으면서 이해가 잘 안되는 부분들은 따로 그림으로 잘 설명이 되어 있어서 좋더라구요.

저도 사실 알고 있는 개념들도 자녀에게 설명하려면 두루뭉실하게 설명하는 경우가 종종 있거든요.

아무리 아이 눈높이에 설명을 하려고 해도 잘 되지 않아요 ㅠㅠ

그런데 자본주의 편의점은 아이들으이 눈높이에서 그림을 그리고 짧고 굵게 잘 설명이 되어 있어 좋았어요!

그리고 은행이라는 곳이 마냥 좋은 곳은 아님을 알려주기도 했거든요.

돈을 만드는 것은 은행이지만 오래 쓰는 것은 당신의 몫이다 말한 에벤 에사르의 말처럼 돈을 어떻게 관리하고 사용하는지는 개인의 책임이라는 것을 알려주었답니다.


자본주의 국가인 우리나라는 우리가 돈을 어떻게 사용하고 관리하느냐에 따라 우리의 삶이 

달라 질 수 있음을 늘 저는 강조하는데요.

 예전에 온가족이 부르마블 게임을 할 때..

아빠의 인생은 한방이야 하면서 막~ 여기저기 몰빵했던 ㅋㅋㅋ결국 엄마의 분산투자가.. 승리로 끝이나..

부르마블을 하면 여기저기 분산투자를 하면서 가격의 메리트가 있는 지역에 투자를 하는 복덩이군 ㅋ


이렇게 경제교육을 ㅋㅋㅋ


그리고 대출문제의 심각성에 대해서도 말해주었어요.

은행에 대해 이야기 해주는데 아직은 어려서 제 1금융권 , 제 2금융권, 제 3금융권에 대한 지식이 없더라구요.


사실 대출이라는 것이 올바르게 사용하는 한줄기의 빛이긴 한데 말이죠 ㅠㅠ


그리고 요즘 심각한 보이스피싱 이야기까지! :)

하나의 이야기가 전개되면서 딱딱한 경제적 지식을 전달하는 내용이 아니라

아이들이 동화책처럼 재미있는 스토리가 경제 지식 내용이 함께 하면서 쉽고 재미있게 이야기에 집중하면서 읽었던 것 같아요.


특히나 어른이 된 금리의 은행원 체험기 스토리에서 보이스피싱에 집중하면서 보더라구요.

스마트폰이 있는 복덩이군이 자기 정보가 어딘가에 해킹되서 빠져 나가는 것을 무서워하더라구요.

아마 학교에서 배운 것 같아요.

제가 마흔이 되고 보니.. 국어, 영어, 수학 공부 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경제 교육만큼은 정말 어릴 때부터 잘 해주는 것이 좋은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자본주의 편의점은 책을 읽으면서 돈이 어떻게 움직이고 있는 것인지 돈의 의미는 무엇인지 

우리는 자본주의 세상에서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 것인지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 준 것 같아요.

생각해보면 제가 어릴 때 무조건 저축! 한푼이라도 모아야 부자가 된다! 이런말..만.. 듣고 자랐거든요 ㅠㅠ

그런데 어른이 되고 세상을 살아보니.. 무조건 저축만 한다고 경제적 풍요를 얻을 수 있는 것은 아니더라구요.

돈의 흐름을 알고 원리를 알아야 된다는 사실!


우리 아이들은 어릴 때 부터 돈의 흐름 돈의 원리를 잘 배울 수 있도록  어린이 경제 교육 동화로 배울 수 있도록 하려구요 :)


자본주의 편의점 우리아이 첫 어린이 경제교육동화로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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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성적이지만 말 잘하고 싶습니다
조현지 지음 / 빅마우스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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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를 무상 협찬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어릴적부터 나는 말을 잘하는 친구들을 보면 너무 부러웠다.

저 친구들은 어떻게 떨지도 않고 저렇게 즐기면서 말을 잘 할 수 있는 것일까.


사실 우리는 태어나면서부터 기질을 가지고 태어난다.

나는 워낙 부끄러움이 많고 소심하며 좋게말하면 신중하고 조용한 기질을 가지고 태어났다.

이 기질은 사실 내 마음대로 변화 시키는 것은 어렵다.


이런 기질을 그래도 물려받은 우리 아들.

아들의 모습을 보면서 내 어릴적 모습이 함께 떠올랐다.


모든 사람들 앞에서 마이크를 들고 내 이야기를 하는 사람이 되라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내가 할말이 있을 때에는 좀 더 조리있게 내 의견을 정확하게 전달하는 사람으로 성장 했으면 좋겠다.

그래서 나는 < 내성적이지만 말 잘하고 싶습니다 > 도서를 읽기 시작했다.


이도서는 타인에게 잘 보이는 말하기 보다는 자신과의 대화를 통해 말할 자격이 있는 나를 발견하고 당당하게 사람들에게 표현할 수 있는 나를 위한 말하기 훈련가이드이다. 

말하기 성장을 위해 이 도서에서는 5단계로 구성되어 있다.


1단계는 내면의 나와 말하는 것, See ( 내면 관찰하기)이다. 멈추고 나를 알아차리는 데 역점을 두었다고 한다.

2단계는 표현을 실행하는 것, Practice (혼자말 실행하기)이다. 먼저 셀프 토크를 통해 말하기를 마스터하도록 유도를 했다. 

3단계는 용기 있게 타인과 소통을 시작하는 것, Express(타인에게 표현하기)다. 말하는데 떨리는 마음을 극복하고 다른 사람들에게 말을 더 잘 할 수 있도록 하는 표현법이다.

4단계는 상황별 말하기 대처법으로, Attention(주의 사로잡기)이다. 숨 막히는 떨림을 흘려보내고 사람들의 주의를 사로잡을 기법과 말하기 스킬들을 정리했다.

5단계는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도구로, 1~4단계를 계속 반복하는 Keep(지속하기)이다. 말하기를 체계적으로 할 수 있도록 단계별 훈련법을 담았다.



책의 저자는 모든 말하기의 기본은 내면 관찰하기부터라고 말을 하고 있다. 그래야 좀 더 나답게, 용기있게 나를 표현할 수 있기 때문이다. 


내가 가장 많이 와 닿았던 부분은 내면 관찰하기 파트였다. 

나라는 존재가 얼마나 귀하고 존재만으로도 빛이나는 나 자신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고 나를 이해해야 한다는 것이다. 

모든 일의 반응은 내가 선택할 수 있다.

작가의 아들과의 에피소드 이야기는 나와 아이들의 이야기가 겹쳐 보였던 부분이다.


작가의 말대로 나는 분명 내모습을 인지하고 멈출 수 있었다.

그렇지만 내 감정에 내가 멈추지 못하고 조절을 하지 못했던 모습들이 스쳐지나갔다.

생각해보면 내 내면을 내가 잘 살펴보지 못한 탓인 것 같다.

어릴적부터 나는 참는 습관이 참 많았다.

힘들어도 아파도 슬퍼도 스스로 참고 결국 그 감정이 폭발해서

상대가 어리둥절하도록 화를 내뿜는 일이 잦았던 것 같다.


나는 참고 있는 것을 내 자신은 잘 알고 있었지만

주변 사람들은 알지 못했다. 왜냐하면 내가 말을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런 사소한 것부터 내 감정이나 느낌을 다른사람에게 표현하는 것부터가 서툴렀던 것이다.

그런 내모습을 인지하고 부터는 

스스로 힘들거나 아프면 주변사람들에게 말을 하려고 노력한다.

하지만 나의 내성적인 기질은 참 변화하기가 어렵다.


이런 내모습을 닮은 아이를 볼때면 내가 참 반성을 많이 하게된다.

그래서 더더욱 아이에게 엄마의 감정을 설명해주고 아이의 감정도 내가 잘 알 수 있도록 표현하도록 알려준다.

내가 내 상태를 알고 나를 알고 설명할 때 비로소 나의 말을 상대에게 잘 전달 할 수 있는 것 같다.


바로 어제저녁의 이야기였다.

아이에게 나는 화를 냈고 사실 아이가 잘 못을 한 것은 아니였다.

상대에게 화를 내고 비난할 것인가. 상대를 이해하고 인정해줄 것인가.


아이가 나에게 먼저 말을 해주었다.

"생각해보니 엄마가 화를 낸다고 내가 그렇게까지 반응하는 것은 아니였던 것 같아." 라는 말이

참 미안하고 부끄러웠다.


저자의 이야기 속에서 나는 나의 모습을 발견하고 깨달음을 얻었다.


'내 가슴이 이렇게 뛰는 건 긴장 때문이 아니라 설렘 때문이다.'

아이가 태권도 심사를 보러 간다고 가슴이 뛰고 긴장이 된다고 말 한 적이 있다.

그 때 내가 아이에게 긴장 때문이 아니라 네가 그동안 연습한 노력이 1품으로 너에게 다가올꺼라 설레여서 그런거야라고 말을 해줬더라면 얼마나 더 좋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았다.

다음에 이런 상황이 온다면 나는 아이에게 긴장이아니라 설렘때문이라고 말해주고 싶다.



세번째 단계 타인에게 표현하는 단계에서는

우리는 경계해야할 세가지 마음이 있다고 저자는 이야기한다.

완벽히 하려는마음, 인정받으려는 마음, 내가 뭐라고, 하는 마음..

참.. 경계해야하는 마음을 내가  다 안고 있구나 싶었다.


꿈을 향한 말하기 각도도 참 인상깊었는데.. 말에도 각도가 있다는 말이.. 참 와닿았다.

사실 우리는 긍정적으로 말을 하면 내 삶도 내 마음도 내 주변도 긍정적으로 변화한다고 생각한다.

나또한 그렇게 생각하기에 아이들에게 말이 씨가 된다고 늘 좋은 말을 하도록 이야기를 해준다.


저자는 내가 그리는 이상적인 모습으로 표현의 각도를 1도씩만 변경을 해보자고 말을 한다. 1도씩만 바꾸면 그러다 보면 내가 생각하는 내모습의 말하기에 도달하게 된다는 것이다. 

결국 타인에게도 그 뉘앙스가 그대로 스며들게 된다는 이야기였는데..


내 주변에 내가 정말 닮고 싶은 사람이 있다. 그사람은 정말 이야기를 듣고 있는 것만으로도 행복해지고 기분이 좋아지는 사람이다. 그사람을 내가 처음 만난날 나는 알았다. 그사람의 말에는 무언가 특별함이 있다는 것을 말이다.

그사람은 상대방의 이야기를 존중해주고 끝까지 잘 들어준다. 내 이야기를 마치 자기 이야기 인것처럼 호응도 진심으로 해준다. 그리고 자신의 이야기도 과대포장하는 일이 없다. 있는 그대로의 모습 진실된 모습을 그대로 말을 한다.

그사람을 만나고 나도 그렇게 변화하고 싶었다. 

나도 1도씩 조금씩 변화하면 그사람과 비슷해질까? :)


< 내성적이지만 말 잘하고 싶습니다.> 도서는 단순히 말을 잘하는 방법을 설명하는 도서는 아니다.

내 내면을 더 단단히 하고  나답게 잘 말하는 방법에 대한 조언이 담긴 도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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