뚜식이 따라 세계일뚜 1 - 피라미드 너머 루브르까지!
신혜영 그림, 스토리박스 글, 서지선 감수, 뚜식이 원작 / 서울문화사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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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오늘은 우리 꼬맹이들이 요 며칠 동안 정말 재미있게 읽은 도서를 소개해 드리려고 해요! ^^

우리 아이들이 좋아하는 뚜식이! :)

특히 우리 막내가 종종 만화를 보기도 하는데요 ㅎㅎ

뚜신이와 여행하는 세계일뚜 탐험 학습만화 도서라고 해서 완전 기대가 되더라고요 :)


그럼 지금부터 상상 초월 재미 폭발! 세계 탐험 학습 만화!

서울문화사의 < 뚜식이 따라 세계일뚜 1 - 피라미드 너머 루브르까지 > 함께 살펴볼까요?! :)

세계여행이라는 단어만 들어도 왠지 모르게 두근두근하잖아요!

요즘 아이들도 부모과 해외여행이 잦아지고 있기 때문에 아이들 또한 다른 나라의 문화에 대한 관심도도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라 생각이 들더라고요.

우리 아이들은 미국에서 생활한 덕분인지.. 미국에 대한 문화에 관심이 많고 

일본 등의 아시아권의 문화에 대해 관심도 많은 터라.. 뚜식이와 여행하는 세계일 뚜 탐험은 아이들의 지적 호기심을 더 높여주는데 큰 역할을 한 것 같아요!


등장인물들과 차례를 먼저 살펴보고^^

1화부터 천천히 읽어 보았어요! :)

 수상한 초대장은 어디에서 온 걸까요?! :)

뚜식이의 학습 만화를 읽다 보면 점점 빠져드는 매력이 있는 뚜식이와 친구들 ㅎㅎㅎ

학습만화 곳곳에는 우리 아이들이 만화를 읽으면서 익힐 수 있는 교과 지식 혹은 상식들이 있어요! :)

막대기와 그림자를 이용해서 방향 찾기!


해는 동쪽에서 서쪽으로 진다.

그림자는 서쪽에서 동쪽으로 이동한다.

그 원리를 이용해서 동쪽과 서쪽을 찾는 뚜식이~ :)


그리고 뚜식이와 친구들이 주고받는 대화에서 익힐 수 있는 지식들까지! 

고인돌은 선사시대의 무덤이고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있구나! :)

식이와 함께 하다보면 ... 어느 순간 책장이 순식간에 휘리릭~ ㅎㅎㅎ

수상한 초대장은 이집트에서 온 거?!


읽으면 읽을수록 지식이 쌓여가는 뚜식이 세계일뚜! :)

그리고 책장을 넘길 때마다 아이들이 어려워할 수 있는 어휘들은 아래에 친절하게 낱말 풀이까지!!!

어휘력을 키워보자! 아가들^^

이집트의 피라미드와 스핑크스를 보는 순간 아.. 떠나고 싶다! ㅠㅠ

이집트의 수도는 카이로! 아프리카 동북쪽에 위치하고 국토 대부분이 사막 지대로 이루어져 있다.


이렇게 또 하나둘씩 배워가는 알찬 지식들 ㅎㅎ

재미있는 놀이까지! ^^

한붓그리기 ㅎㅎ 

어릴 적 저도 한붓그리기 놀이를 했던 기억이 있거든요 ㅎㅎ

아이들은 서로 해보겠다고 ㅎㅎ과연 우리 꼬맹이들 중 한 붓 그리기 성공한 녀석은 있을까요?! ㅎㅎㅎ

이집트의 역사와 문화 상식도 배울 수 있는 뚜식이 따라 세계일뚜! ^^

이집트에 이어 프랑스, 이탈리아, 우리나라의 제주도까지  여행을 하면서 우리가 잘 몰랐던 다양한 문화 지식과 상식들을 재미있게 읽으면서 볼 수 있어 집중도가 상승! 효과!!

여기저기 이동하는 뚜식이!

엄마! 나도 이렇게 이곳저곳 여행하고 싶어!라고 말하는 행복 양^^

요즘 가을 단풍놀이 여행 많이들 가시던데.. 아이들과 함께  뚜식이와 함께 떠나는 뚜식이 세계일뚜 독서 여행 한번 떠나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추천! 꾸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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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를 한다는 것 - 소통의 시대에 느림의 철학자 피에르 쌍소가 전하는 “진정한 대화”와 “대화의 행복”
피에르 쌍소 지음, 이진희 옮김 / 드림셀러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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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의 숲 서평단 & 필사단 자격으로 작성한 주관적인 소중한 리뷰입니다.》

대화를 한다는 것은 무엇일까?

대화 그냥 서로 말하고 이야기 나누고 하는 것이 대화가 아닌가?

대화에 대해 깊이 생각을 해 본 적이 없는 것 같다. 이 책을 읽으며 대화란 정말 어려운 것임을 깨닫게 되었다.

아니 사실 몇 번이고 책을 읽으면서 너무 어렵게만 느껴졌던 것 같다.

내가 생각하는 대화가.. 철학적 의미가 더해진 느낌이랄까.


책을 읽다가 덮고를 몇 번을 했는지 모르겠다.

나와 같은 초보 책린이는 사실 < 대화를 한다는 것> 도서가 어렵게 느껴질 것 같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시 읽기를 며칠 동안 반복적으로 하다 보니 

몇몇 구절들이 내 눈에 들어오고 대화에 대한 생각을 깊이 있게 하게 된 것 같다.


사실 나는 많은 대화를 나누는 편은 아니다.

가끔 다른 사람들과의 대화가 나 스스로 피로를 많이 느끼기도 하고 

무슨 의미 있는 시간들을 보냈는지에 대한 의구심이 많이 드는 상황들이 내게 많았기에

대화를 한다는 것 자체를 좋아하는 편은 아닌 듯했다.

성공적인 대화란 무엇인가?라는 물음에 나는 곰곰이 생각을 해보았다.

서로가 만족스럽게 끝맺음이 나는 대화?

마음이 편안해지는 대화?


저자는 말한다. 

대화는 매우 짜임새 있고 세심하게 주고받는 수명과 영역의 경계가 명확한 예술 작품 같기도 하다고.

그리고 대화의 매력은 몇몇 친구들이 나를 공중으로 띄워 올리고

나는 아무런 걱정도 고통도 없이 땅으로 다시 내려오는 것이라고. 


나는 과연 그런 대화를 하고 있는 걸까?

내 주변 사람들과의 대화, 가족들과의 대화 등에 대해 생각해 보았다.


별 의미 없이 내 뱉는 말들.. 가벼움이 짙게 깔린 대화들.

이 책을 추천한 최재천 교수는 댄스 수업이 끝난 뒤 여전히 우아한 발걸음으로 교실을 나가는 학생들처럼 

대화를 마친 후에도 좋은 태도와 관계를 유지하는 방법을 이 책에서는 말하고 있다고 했다.

설령 아무런 이득을 얻지 못해도 화합의 행복을 느끼며 떠나는 길을 안내한다.


생각해 보니 몇몇 사람들과의 대화에서 나는 집으로 돌아오는 발걸음이 가볍고 내 존재가치가 느껴지며 

살아있음에 감사하고 행복을 느끼며 돌아왔던 기억들이 있었다.

그들과 함께하면 늘 아무런 대화가 없이 침묵이 흐를지라도 그냥 마냥 편안하고 좋았던 것 같다.


이 책에서는 쉴 새 없이 떠드는 아무런 의미 없는 말들을 떠드는 이들을 수다쟁이와 연관 지어 이야기를 하고 있다.

그 글들을 읽다 보면 누구나 주변에 수다쟁이가 있지만.. 나 또한 어느 한 무리에서는 그들에게 수다쟁이가 될 수 있음을 느끼게 해주었다.

진정한 대화는 친구들 사이에서만 혹은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사람들이 모두 연결되어 있을 때만 가능하다고 한다.

생각해 보니 나는 일 대 일로 만나서 하는 대화에서는 소통이 잘 되는 편인데 여러 사람들이 만나서 나누는 일상적 대화에서는 많이 힘들어하는 편인 것 같다. 그건 아마도 나 스스로가 잘 알지 못하는 이들의 이야기가 스쳐 지나가듯 이야기가 흘러갈 때 대화를 멈 짓 하는 것이 있는 것 같다. 

나와 연결되어 있지 않은 이들에 대한 이야기 거리가 내게는 힘든 대화의 주제였던 것 같다.

그래서 때로는 나는 침묵을 선택했다.


그렇다고 침묵이 전정한 대화라고 생각 들진 않는다.

말을 많이 한다고 서로 대화를 했다고도 생각하진 않는다.

친한 친구들이 말을 하지 않아도 그의 마음을 이해하고 존중하고 그냥 있는 그대로의 모습 그대로 대화하고..

서로의 눈빛만 봐도 상황이 그려지는 그런 마음이 느껴지는 대화..

상대가 좀 더 편안하길 바라는 마음과 행복한 감정들을 서로 느낄 수 있는 배려가 묻어나는 대화..

그런 것들이 진정한 대화가 아닐까.

내 주변에는 나의 말을 끝까지 귀를 기울여주는 이가 있다.

그는 내가 하는 말을 끝까지 경청해 주고 공감해 주고 이해해 준다. 

내게는 호의적인 사람.. 나도 그 사람에게 호의적인 사람이 되고 싶다.


사실 이 도서는 대화를 잘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는 도서는 아니다. 인간과 인간 사이에 나누는 대화를 

철학적, 사회화적 관점으로 풀어낸 진정한 대화의 행복에 대해 말하고 있다.

그래서 책린이인 나에게는 너무 어려웠던 도서가 아니었나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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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빠 영어 신문 NEWS TIMES : 환경, 과학편 - 하루 30분, 영어 문해력이 자라는 신문 읽기의 힘 바빠 영어
성기홍(효린파파).송수영 지음, Michael A. Putlack 감수 / 이지스에듀(이지스퍼블리싱)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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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이지스에듀의 하루 30분, 영어 문해력이 자라는 신문 읽기의 힘!

바빠 영어신문 NEWS TIMES 뉴스 타임스 - 환경 과학 편!


우리 복덩이군이 바빠 영어 신문 뉴스 타임스 사회 경제편을 잘 활용하고 있는 중에 만난 두 번째! 환경 과학 편! :)


영어 신문, 어려워 보이는데 읽고 쓸 수 있을까? EBS 대표 강사가 알려주는 첫 번째 영어신문 :)


사실 복덩이군은 미국에 살고 계시는 튜터 선생님과 화상수업을 하고 있는데요.

선생님과 수업을 하는 것 중 미국 뉴스 채널을 읽는 부분이 있어요.ㅎㅎ

그런데 사실 저는 집에서도 아이가 영어 신문을 읽었으면 좋겠는데.. 하고 생각하던 중에 만난 바빠 영어신문이라

얼마나 반갑고 반가운지요 :)

이번 환경 과학을 주제로 이루어진 영어신문을 읽기를 하면서 실용적인 문장을 배울 수 있는 기회


기사는 논리적으로 작성되어 있잖아요. 그래서 국어를 잘하려면 신문을 많이 읽어야 한다는 사실을 다들 알고 계시잖아요! 기사를 많이 읽는다는 것은 그만큼 문해력을 향상시킬 수 있고 논리적으로 생각하고 말할 수 있다는 거죠~

한글로 된 기사를 읽는 것도 많은 도움이 되는데.. 영어로 되어 있는 영어 신문 :)

아이들의 영어 실력뿐만 아니라 좀 더 깊은 사고를 할 수 있고 어휘력, 독해 실력 향상과 더불어

실생활 속에서 활용되는 영어 문장까지 익힐 수 있으니 굿! ㅎㅎㅎ


그리고 너무 어렵지 않게 적당한 난이도로 구성되어 있어서 초등 5-6학년 친구들이라면 쉽게 접근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 교재인 것 같아요! 30가지의 주제를 가지고 풀이할 수 있으니.. 

자신이 좋아하는 주제를 가진 영어신문을 먼저 선택해서 풀이해도 좋은 것 같아요! ㅎㅎ

복덩이군에게 어떤 주제를 가진 영어신문을 읽어볼래?

하고 물어보고 아이가 선택한 07. A Fish That Eats Plastic! 

함께 공부한 모습을 살펴보면서 교재의 구성을 좀 알아볼게요! :)

1단계로 우선 읽기를 시작했어요.

눈으로 읽어보기 :)

그리고 음원 듣기 

마지막으로 큰소리로 읽어보기까지~

복덩이군은 어렵지 않게 해석 완료! ㅎㅎㅎ


Word Bank를 통해서 잘 모르는 영어 단어를 체크! ㅎㅎㅎ 사실.. 제가 모르는 단어를 동그라미 치고 물어봤는데..

다 알고 있는 단어였어요 ^^;; ㅎㅎㅎ 


그리고 확인하기 문제! 너무 잘 풀어낸 복덩이군! ㅎㅎㅎ

확인 문제를 풀이하면서 본문의 영어신문 내용을 잘 이해를 했는지 확인해 볼 수 있어요.

그리고 직접 기사를 써보기 :)

1개 틀린 복덩이군 ㅎ

영어 문장력을 키울 수 있어요. 주어진 어휘들로 문장을 완성! 직접 작문 연습을 할 수 있답니다.

그리고 정리와 토론! 지문을 주장, 근거, 결론 구조로 정리하면서 사고력과 논리력을 키울 수 있답니다.

직접 정리하는 방법도 익힐 수 있어 저는 좋더라고요 :)

그리고 주제에 대한 찬성과 반대를 생각할 수 있는 시간까지!


사실 신문이라는 것이 우리 일상생활과 밀접한 내용을 가지고 글을 쓰다 보니 

조금 더 현실적이면서 익숙한 내용들이 많이 있어 영어 신문의 내용을 본문으로 학습할 수 있어 진짜 영어를 배울 수 있는 좋은 교재라고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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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을 삼키는 아이 한울림 그림책 컬렉션
사사프라스 드 브라윈 지음, 라미파 옮김 / 한울림어린이(한울림)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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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에 다시 시작하는 돈 공부 - 4050, 금융을 모르면 인생이 힘들어진다
백영.조형근 지음 / 메이트북스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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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를 협찬받았습니다.


마흔 초반에 들어선.. 우리 부부..

2-3년 전부터 신랑이 나보다 먼저 금융 공부를 시작했다. 

우리 집 가계를 책임지고 있는 사람인지라.. 나는 사실 크게 생각도 안 하고 있었다. 아니 관심이 없었다가 맞는 것 같다. 그러다 신랑 회사가 어려워지면서 덜컥 겁이 났다. 그때부터 유트* 노후에 관한 영상, 절약하는 방법 등.. 경제와 관련된 영상을 많이 시청하면서 혹시 모를 미래를 위한 금융 공부를 나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다.

그런데 문제는 금융 용어들이 너무 많았고 하나하나 찾아서 보기에는 너무 광범위하다 느껴졌다.

너무 어렵게 다가왔다가 할까?


그러다 4050, 금융을 모르면 인생이 힘들어진다. < 마흔에 다시 시작하는 돈 공부 > 도서를 만나보게 되었다.

현실적인 금융 공부를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고 하니.. 나에게는 한 줄기의 빛 같아 보였다 :)


' 위기에 처할 때까지 기다리지 말고 위기 계획을 세워라. '

-필 맥그로(심리학자이자 인생 전략가)-



다행인지 우리 친정 부모님께서는 젊은 시절부터 노후에 대한 대비를 많이 하셨다.

특히 엄마가 많이 신경을 쓰셨는데.. 아쉽지만.. 엄마가 세상에 없지만 엄마의 젊은 시절 노후에 대한 여러 가지 대비들은 나에게 경제적 부모 부양이라는 것에 자유를 주셨다. 그것 하나만으로도 사실 살아가면서 얼마나 큰 도움이 되는지 모른다. 나 또한 사랑하는 자녀에게 부모 부양이라는 짐을 지어주긴 싫다. 

지금 우리도 살아가기 힘든 세상인데 자녀에게 나의 노후를 책임지라 하고 싶지는 않은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지금부터 금융 공부를 해야 한다.

지은이는 4050에게 금융은 생존의 언어라고 말을 하며 시작한다. 

노후준비의 핵심, 금융경제의 기초, 재테크의 필수 상식, 투자 상품 공부, 종잣돈을 모으고 굴리는 비법 등의 주제로 이야기를 이끌어나가고 있다. 


사실 나는 x세대는 아니다. 바로 나의 위 세대가 x세대인데..  어느 세대이든 저출산과 노령화로 인해 연금 문제가 현재 대두되고 있고 사회적 문제로 발생하고 있는 시점에서 공적연금 하나 믿고 살아간다면..  결국 내가 사랑하는 나의 자식들이 그 짐을 고스란히 져야 하기에.. 금융 공부는 필수구나 싶었다.

초보인 내가 읽기에 적당한 문장 구성과 이해도로 쉽게 쓰여 있어서 공감하면서 읽었던 것 같다.

은퇴준비..라는 말에.. 가슴이 쿵쿵 뛰면서 미래에 대한 불안감도 다가왔고..

미래를 위해 나는 어떤 준비를 해야 할까 하는 많은 고민을 하게 되었다.


자녀에게 쏟아붓는 교육비에 대한 생각도 많이 하게 되었다.

진정 자녀가 잘 독립하기 위해서 나는 어떤 제스처를 취해야 하는 걸까 하는 고민도 하게 되었다.


이외 돈에 대한 기능, 자본, 금리 등.. 경제학을 처음 배운다는 생각으로 꼼꼼히 읽어 내려갔다.

읽으면서 내가 정작 경제에 관한 기초적인 상식이 참 많이 부족했구나 싶었다.

(이런 부분들을 정말 우리 아이들이 학교에서 배우면 좋겠다ㅠㅠ)

요즘 주식에도 조금 관심이 생겨서 공부 중이었는데..

신랑이 늘 말하던 ELS, ELF.. 사실 말을 해줘도 무슨 말인지 잘 몰라서 부끄럽지만 흘려들었던 기억이 있다.

요즘 대통령도 부동산에 몰려있는 자산을 금융시장으로 투자가 되어 배당금으로 살아갈 수 있는 사회가 되어야 한다는 말을 들었는데.. 맞는 말인 것 같다.

친정아버지께서 나라에서 주는 연금보다는 배당금으로 생활을 꾸려 나가시는 거 보면..

주식에 대한 공부도 꼭 필요하단 생각이 들었다.


안전하게 종잣돈을 굴릴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

나 같은 사람은 안정성을 중시하기에 사실 은행에 적금을 넣어두는 타입인데..

사실 요즘 사회에서는 과거에는 적금으로 이자율 발생이 높아 돈을 늘리는 데 도움이 되긴 했지만..

지금 세상은 이자율이 낮아 은행에 적금을 넣어두는 것은 미래 대비에 대해 바보 같은 행동이라는 것을 사례를 통해 나의 모습을 보는 것 같아.. 뜨끔했다.

그래서 읽으면서 참.. 내가 바보 같단 생각이 많이 들었다.

시간이 흐를 수 록 돈의 가치는 낮아지니...


그러면서도 금의 가치가 요즘 높아지는 것을 보며.. 금테크에 대한 생각도 하게 되었다.

10년 전에 한 돈에 30만 원 정도에 구입했던 것 같은데.. 벌써 한 돈에 70만 원이라니...

돈의 가치와 금의 가치.. 달러.. 등등...

그리고 보험설계와 관련된 글을 읽으며.. 또 고민이 되긴 했지만..

나의 소신이 있으니.. 이 부분은 가져가기로 했다. 결국.. 자신의 자산을 투자하는 데에는 ... 자신의 소신이 필요한 거니까..  다행인 건 내가 마흔 살 문턱을 금방 넘어온 입장에서 이 도서를 만난 점이었다.

요즘 20대 30대 친구들을 보면 벌써부터 금융 공부를 해서 자신의 앞날을 설계하는 모습을 보면 과거의 무조건 아끼고 저축만 했던 내 모습이 참 부끄럽긴 하지만.. 멋진 6070을 위해 지금부터 열심히 금융 공부를 해서 신랑이 외치는  경제적자유를 위해~

우리 아이들에게 힘이 되어주는 부모가 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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