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싫모 대 호싫모 동화 쫌 읽는 어린이
윤정 지음, 김현영 그림 / 풀빛 / 202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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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나처럼 오이를 싫어하는 친구가 있었네? 하면서~ 학교 가서 책 읽는 아침 시간에 읽고 싶어!' 책가방에 넣어~ 저녁에 돌아와 너무 재미있다며~ 내일 다 읽고 집으로 가져오겠다는 행복이 :) < 오싫모 대 호싫모 > 저도 함께 읽어보았습니다 :) 사실 저는 오이도 호박도 좋아해요 ㅎㅎ 아삭아삭 오이~ 호박으로 만든 호박죽.. 호박전.. 호박된장찌개.. 그런데 우리 집에서 오이의 향과 오이의 식감이 너무 싫다는 그녀.. 행복양입니다. 행복이와 같이 오이를 싫어하는 극혐하는 오연두양~ 아침부터 연두양은 오이 편식에.. 엄마에게 한소리를 듣게 되는데요.. 사실 행복이는 뭐든 잘 먹지만.. 연두양처럼 오이를 싫어한답니다. ^^;; 엄마와 아침부터 투닥거리고.. 일찍 학교에 온.. 연두는.. 동아리 모집 게시판에 오싫모 동아리 모집 공고를 보게 되는데요~~~ 오이를 싫어하는 친구들의 모임이라니..ㅎㅎ 왠지모르게 동질감을 느껴지는 연두양~ 소름 돋는다며 오이를 모자이크까지 한 팸플릿에.. ㅎㅎ너무 재미있고~ 이 동아리를 만든 초록이에게~ 관심을 갖게 되는 연두양~ 나와 같은 분모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니.. 별나게 보이던 초록이의 머리모양도.. 양말도.. 너무 개성 있고 멋져 보이는 연두 :) 댄스동아리에 가입하자고 말하는 베프인 주희를 뒤로한 채 연두는 오싫모 동아리에 가입하게 되고~ 초록이와 친해지고 싶어 점점 다가가는데 :) 두 친구 사이에서 조금은 속상한 주희의 모습도 이야기에 그려지는데.. 읽으며 우리 행복이가 학교에서 친구들과의 관계 속에서 속상할 수 있는 장면들이 몇몇 나와.. 내가 생각하는 것과 다르다고 서로가 싫은 것이 아니라 인정하고 받아들이며 함께 더 친해질 수 있음을 알게 해주는 동화였는데요~~ 그러던 중.. 오싫모 동아리 모임을 갖던 중... 사실 친구들은 오이를 싫어하는 모임에 가입한 것이 아니라 호박을 싫어하는 모임에 가입한 친구들이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게시판의 호를 오로 잘못 읽어 잘못 가입한.. 동아리.. 과연 연두는 자기 자신이 오이를 싫어한다고.. 사실 나는 호박은 좋아한다고.. 내가 동아리가 입을 잘 못했다고 이미 많이 친해진 초록이에게 동아리 친구들에게 말을 할 수 있을까요?! :) <오싫모 대 호싫모> 동화는 취향이 달라도 통하는 것은 마음이라는 것을 알게 하고~ 닮은 점은 즐겁고 행복하게~ 다른 점은 존중과 이해하는 마음을 갖도록 도와주는 책이에요 :) 사실 저도 저와 비슷한 성향의 친구들도 있지만 저와 진짜 반대 성향을 가진 친구들도 있거든요. 나와 다르게 내가 갖고 있지 않은 점을 갖고 있는 친구를 좋아하게 된 경우도 있고~ 나와 비슷해서 끌리는 친구들도 있었어요. 그런 점을 행복이도 학교생활을 하면서 앞으로 더더더 많이 만나게 될 다양한 친구들과 예쁜 우정을 키워가며 잘 지냈으면 좋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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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자 인간
전광섭 지음, 김상균 그림 / 책고래 / 202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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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인간은 누구나 힘든 일이 있으면 누군가에게 의지하고 싶은 본능이 있는 것 같아요.

물론 스스로 극복하고 잘 해결해 나아가는 사람들도 있지만..

처음부터 그렇게 스스로 잘 해결했을까요?!


어른인 저도 힘든 일이 닥치면.. 그동안의 세월의 내공이 있어서 그런지..

스스로 해결하려고 할 때도 있지만 가끔은 누군가에 의지하거나.. 보이지 않는 힘에 매달려..

해결이 되길 간절히 바라던 때도 있었던 것 같아요.


어릴 적 저의 모습을 보면 내성적이고 워낙 사색을 많이 하며 혼자서 꼼지락거리는 것을 좋아하던 아이였기 때문에..

학교 안에서의 친구들과의 소소한 관계에서도 많은 고민을 했던 것 같아요.

사실 지금 생각해 보면 별것 아닌 일들로.. 힘들었던 기억도 나네요.

그때는 그 사소한 친구관계라든지 학업 문제라든지 등.. 세상 제일 큰 고민이고 힘듦이었는데 말이죠~


지금은 나이를 먹고 수많은 시간들을 겪어.. 어릴 적보다는 조금은 담대하고 마음이 단단한 어른이 되어 있지만..

어릴 적 나의 모습과 많이 닮은 아들의 모습을 지켜볼 때면.. 

엄마인 내가 나서서 해결해 주고 싶은 일들이 많은 것 같아요. ^^;;

하지만 모든 것을 해결해 줄 수 없으니.. 스스로 해결하고 스스로 지키는 힘을 기를 수 있도록 도와주고 지켜봐 주는 것이 제일 중요한 것이겠지요! :)


그런 의미에서 아이와 함께  책고래 출판사 전광섭 작가의 <그림자 인간 >을 함께 읽어보았습니다.


내성적이고 착한 세호.. 국어시간에 글짓기를 잘해서 선생님께 칭찬을 받은 세호는 엄마에게 기쁜 소식을 알려드리고 싶은 마음에 학교에서 뛰어 엄마에게 향하는데.. 갑자기 씨름선수처럼 큰 몸을 가진 준식이가 세호를 불러 세우고 세호 엄마가 불친절하다며 소문이 났다며 떠들어대고...

그 이야기에 속상하지만 말다툼을 하고 싶지 않았던 세호는 참는데요..

이처럼 세호는 평소에도 억울한 일이 있어도 쉽게 맞서지 않아요.


그런 세호 앞에 갑자기 나타난  그림자 인간!

그림자 인간은 세호를 위해서 세호를 괴롭히는 녀석들을 대신 혼내 주고 지켜주겠다고 하는데요..

세호는 그림자 인간 덕분에 이젠 더 이상 숨지 않고 힘들어하지 않게 되는데요..

마치 보디가드처럼 위험하거나 힘든 일이 닥치면 해결을 해주는.. 그런 존재..


그림자 인간이 나타나 세호의 일을 해결해 줄 때마다.. 도움의 대가가 있었어요. 그건 바로 세호의 수명을 가져가는 것..... 세호는 그림자 인간에게 자신의 수명을 주면서까지.. 함께할 수 있을까요?!

세호는 스스로 해결하고 이겨내는 힘을 기를 수 있을까요?!


엄마 입장에서 엄마는 아이의 그림자 인간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저도 모든 일을 제가 해결해 주려고 했던 때가 있었거든요.

지금 생각해 보니.. 아이가 스스로 할 수 있는 것들을 제가 대신해주면서 아이의 주체적인 삶을 제가 갉아먹고 있었다는 생각이 드네요. 

아이가 조금 더 주체적인 자신의 인생을 살아갈 수 있도록 옆에서 지켜봐 주는 조력자의 역할로써 충실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아이도 책을 읽으며.. 세호처럼 스스로 자신의 일을 해결할 수 있는 아이로 잘 성장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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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탄탄 한자 - 교과서 속 한자로 상위 1%를 만드는
오현선 지음, 피넛 그림 / 체인지업 / 202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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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의 숲 서평단 & 필사단 자격으로 작성한 주관적인 소중한 리뷰입니다.》





이번 여름방학에 행복이와 어떤 공부를 하면 좋을까 고민을 했어요. 

초등학교 3학년이라서.. 기본 독해력 문제집이나 사회, 과학 학습지를 문제를 풀이할 때 보면..

아이의 어휘력을 잡아줘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이번 여름방학부터 차근차근 3학년 2학기가 마무리될 때까지~

한자 공부를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한글이 사실 한자와 관련되어 있는 낱말들이 많다 보니..

한자의 뜻과 음을 알고 있으면 이 낱말은 무엇을 뜻하는 것인지 생각해 보고 유추를 할 수 있는데..

요즘은 아이들이 한자 공부를 많이 하지 않아.. 어휘력이 좀 낮아진 것 같단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래서 다음 교재인 < 교과서 속 한자로 상위 1%를 만드는 초등 탄탄 한자 > 

25년 차 독서 논술 전문 라온쌤이 엄선한 초등 필 수 한자 50개를 익혀보도록 할게요! :)

책의 구성은 1장부터 5장까지 주제에 맞는 한자를 익히고~ 그 한자로 파생되는 한자 어휘까지! 익히면~

250개의 한자 어휘를 익히는!! ㅎㅎ 그럼 교과서도 술술 잘 읽을 수 있겠죠?! :)


우선 행복이와 1장. 나와 우리를 표현하는 한자에 대해 먼저 학습해 보기로 했어요! :)


제가 촬영한 첫날에는 人 (사람 인)을 학습해 보았습니다 :)


사람인 人 한자가 들어간 인구, 인생, 인간. 인권, 인정

5개의 어휘를 학습을 할 수 있게 구성되어 있답니다.

한자를 찾아보면서 한자의 모양을 익히고 뜻도 익혀요.

그리고 어휘의 뜻을 정확하게 알 수 있도록 학습을 통해 배워요! :)


만화를 읽으면서 상황별 한자 쓰임에 대해 익힐 수 있어요.

그리고 문맥에 맞게 어휘를 넣어 문장을 완성해 보기!


마지막으로 제가 제일 좋아했던 부분! ㅎㅎ

어휘로 한 줄 쓰기!

오늘의 한자가 포함된 어휘 중 두 개를 골라 짧은 나만의 글쓰기를 해보는 거예요.

짧은 문장이지만 직접 문장을 만들어보면서 글쓰기 실력이 쑥쑥!

:)

결국 글쓰기를 잘하는 친구들을 보면 한자를 어떻게 잘 활용하는지에 따라 글의 퀄리티가 달라지는 것 같더라고요.

물론 너무 어려운 한자를 써서 글이 어려워지는 것은 글을 잘 쓰는 것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요 ^^;;

저희는 방학 중에는 매일매일 하루에 하나의 한자를 학습할 수 있도록 지도했어요.

곧 개학이 다가오는데요~ 이때는 주 2-3회 학습으로 한자 공부를 계속 이어나갈 예정이랍니다.


앞으로 우리 행복이가 대학을 갈 때쯤이면..

수능도 서술형 논술형으로 바뀐다고 하던데... 저학년부터 한자 공부를 조금씩 노출시켜서 우리의 한글 낱말에는 수많은 한자들이 사용되고 있음을 인지하고 한자들을 바로 익혀서 어휘력을 키워 다양한 단어들을 잘 활용할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어릴 적 저도 국어책을 읽다 보면 해당 낱말의 뜻이 무엇인지도 모른 채 읽었던 기억이 있거든요.

지금은 어른이 되어 한자의 음과 뜻을 세월 속에 스며들듯이.. 익힌 한자들이 많다 보니..

아~ 그 뜻이었구나! 하고 바로 이해가 되는 상황들이 많다 보니..

우리 아이는 한자도 잔잔하게 노출시키면서 어렵지 않게 배웠으면 좋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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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뜩한 코바늘 - 오싹오싹 친구들! 토토 징검다리 3
에런 레이놀즈 지음, 피터 브라운 그림, 홍연미 옮김 / 토토북 / 202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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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를 무상으로 제공받아 아이와 함께 읽고 작성한 후기입니다>






오싹오싹 친구들 시리즈가 유명한가 봐요~ 아이가 오싹오싹 친구들 시리즈 책을 서점에서 본 적이 있는데..

학교에서 친구들이 많이 보고 도서관에서 봤다면서 이야기를 해주었어요.

그리고 이번에 직접 만나본 섬뜩한 코바늘 이야기 :)


무더운 여름 하면 서늘하고 무서운 공포 이야기가 핫하잖아요~

이번에 섬뜩한 코바늘 이야기에서는 무더운 더위를 단숨에 날려버릴 으스스 한 이야기가 전개가 된답니다.

어떤 이야기 인지 살짝 살펴볼까요?! :)

시냇물 졸졸 마을에 살고 있는 두더지 위노나!

두더지 위노나는 어릴 때부터 뜨개질을 너무 좋아하고 사랑했답니다.

특히 코바늘 손뜨개는 위노나 마음속 일등이지요.

위노나가 제일 좋아하는 텔레비전 프로그램이자 동물 세계에 코바늘 손뜨개 열풍을 일게 한 경연 프로그램!

실이 지배하는 세상!

위노나는 항상 우승 작품들을 따라 만들어 봤지만 실로 떠서 만든 티를 감출 수가 없어 자신의 코바늘 솜씨에 실망했는데요.

그러던 어느 날 박물관에서 영혼의 코바늘을 보고 집으로 돌아왔는데 방을 정리하던 위노나는 뜻밖의 물건을 발견했어요. 영혼의 코바늘과 너무 비슷한 행운의 코바늘 :)

아빠의 생일 선물인가 싶어 너무 행복했던 위노나~


박물관을 다녀온 뒤 코바늘 손뜨개 솜씨가 크게 늘어난 위노나. 

위노나가 매일같이 즐겨보던 그 텔레비전 프로그램에 나가게 되는데요.

평소에는 코바늘 손뜨개를 뜨면서 행복하고 기쁨이 가득한 매일매일이었는데.. 경연 대회로 출전으로 우승을 하겠다는 마음에 위노나는 뜨개질을 멈출 수가 없게 되는데요.

과연 위노나는 자신이 좋아하는 경연 대회에서 우승하면서 행복해질 수 있을까요?! :)


우리가 한 가지에 집착하거나 너무 몰두할 때 좋은 점도 있지만 나의 일상이 어디론가 사라져 버리는 경우를 주변에서 종종 보고 있어요. 사실 저는 아이들에게 게임을 하거나 스마트폰을 보면서 놀 때에도 즐겁고 재미있게 보내려고 하는 일상이 게임에 스마트폰에 주객이 전도되어 나의 일상이 없고 내가 없는 그저 게임이 나를 지배하는 일상을 보내면 안 된다고 늘 말해주거든요. 게임 레벨을 올려야 한다는 집착 내가 1등이 되어야 한다는 집착..

처음 재미있게 시작했던 게임이.. 게임을 하면서 스스로 스트레스를 받고 화를 내고 짜증을 내는 모습을..

두더지 위노나를 통해 깨달았으면 좋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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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샤인 보이 - 전쟁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북멘토 가치동화 79
한태경 지음, 원유미 그림 / 북멘토(도서출판) / 202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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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를 무상으로 제공받아 아이와 함께 읽어보고 작성한 후기입니다>







6월은 호국의 달이다.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을 기억하고 국가유공자에 대한 감사와 보훈의 의미를 생각해 보는 시간을 보내고 싶었다. 그래서 아이들에게도 이 땅을 지키기 위해 희생하신 분들에 대한 생각과 감사를 기억하며 실제 전쟁에서의 서민들의 삶은 어떠한 모습이었는지 살펴볼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싶어 아이와 함께 읽어보았다.



여전히 아직 지구의 어느 한편에서는 전쟁으로 힘든 삶을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

그리고 우리는 아직 휴전국가이다. 전쟁이란 어느 순간 갑자기 나타날 수 있는 그런 국가..



나 또한 전쟁의 삶을 겪어보지 못했으며 우리 아이들은 더욱이 전쟁과 멀고 먼 삶을 살아가고 있어

70여 년 전, 6.25 전쟁의 불길 속에서 엄마도, 아빠도, 동생도 잃어버린 혼자가 되어버린 구두닦이 찬희이 이야기를 읽으며 현재 우리가 누리고 있는 삶이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를 깨달은 소중한 시간이었다.

​1950년 6월 25일.. 나의 할머니 할아버지께서 겪으신 전쟁...

우리 아이들의 증조할머니 할아버지께서 직접 겪으신 전쟁...

같은 민족끼리 총과 칼을 겨누며 서로를 죽이는 비극적인 전쟁..

찬희는 엄마와 동생과 함께 남쪽으로 피난길을 떠났다.



피난길 미군 제트기의 실수로 많은 사람들이 죽었고 그 길에 찬희는 엄마를 잃고 동생인 분희마저 잃어버린다.

잃어버린 분희를 찾기 위해 찬희는 어떤 삶을 살아갔을까.

부모를 잃고 고아가 되어 밥 한 끼도 못 먹으며.. 주변 상황에 막막함과 불안감.. 그리고 슬픔 공포..

전쟁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보고 지금 우리의 편안한 삶이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 깨닫게 되었다.



다른 나라에서 일어나고 있는 전쟁들은 뉴스로 접하면서..

아이와 함께 전쟁 났네 하고 아무런 감정 없이 뉴스를 접하며 이야기를 했던 순간순간들이 떠올랐다.

그 전쟁 속에 있는 수많은 사람들의 삶이.. 와닿지 않았던 것 같다.

​​

그 지옥 같은 상황에서 만난 미국 군인인 폴..

폴과 찬희는 어떤 우정을 쌓게 될까?

그리고 전쟁 속에서 같은 처지가 되어버린 아이들끼리 서로 돕고 돕는 모습을 읽으며..

부모를 잃고도 슬픔을 온전히 느끼기도 전에.. 닥친 현실을 받아들이는 그들의 모습을 보며..

내가 만약 저 상황이었다면.. 하는 상상들을 계속하게 되었다.

​​

과연 찬희는 그토록 찾고 찾던 동생을 찾았을까?



아직 분단국가에 살고 있는 우리는 전쟁에 대한 아픔과 슬픔 공포를 바로 알고

현재의 평화로운 삶에 감사할 줄 알아야 할 것이다.

그리고 전쟁에 대해 잘 모르는 우리 아이들도 책을 읽으며 찬희가 되어 전쟁의 아픔을 느껴보고

현재의 삶이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 알게 되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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