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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눈엔 몰라요
아르투로 이치로 보치 지음, 일라리아 데몬티 그림, 김지우 옮김 / 행복한그림책 / 2026년 7월
평점 :
<행복한그림책으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작성한 글 입니다.>

성별, 인종, 문화, 가치관, 생각 등 서로 다른 성격과 형태를 가진 것들이
한 사회나 집단 속에 함께 존재하는 상태를 '다양성' 이라고 해요.
다른 사람과 구별되는 그 사람만의
독특한 성격이나 취향을 '개성' 이라고 하고요.
여러 사람 중애서 유일한 남다른 가치와 매력을 '특별함' 이라고 하죠.
하지만 우리 사회는 각자의 다양성, 개성의 다름을 인정하지 않아요.
특별함을 존중하지도 않죠.

<첫눈엔 몰라요>
갈색 줄기, 초록 이파리 모든 나무가 다 똑같아 보여요.
사람들도 그래요.
눈 둘, 코 하나, 입 하나, 귀 둘 모두가 비슷해요.
특별할 것 없는 나무 아래에서 시간을 보내는 소녀.
새로운 것들을 발견하고 보기 시작했어요.
이 나무는 그림자도 여느 나무와는 달랐어요.
그때부터 아이들의 모습을 찬찬히 살피기 시작했어요.

눈동자는 갈색빛이 살짝 감도는 녹색이고
어떤 아이는 하늘처럼 파래요.
곱슬머리 아이도 있고 그렇지 않은 아이도 있어요.
재잘재잘 이야기 하는 걸 좋아하는 아이, 조용히 귀 기울여 주는 아이.
책 읽기를 좋아하는 아이, 바이올린 연주를 좋아하는 아이.
처음 봤을 때와 똑같은 사람은 없어요
아무도요.


개성이 모여서 다양성을 만들고 그 다양한 다름을 존중할 때
우리 모두는 특별한 존재로 빛나게 되죠.
우리 아이들이 각자의 개성, 다양성을 가지고
열심히 달려가고 있고 쑥쑥 자라고 있어요.
건강하게 쑥쑥 자라는 모습을 응원해줘야해요.
저마다 다른 빛을 품고 있음을 존중하고
느리거나 다름을 탓하면 안되요.
나와 너는 세상에서 하나뿐인 소중한 존재!
반짝이는 빛을 품고 있는 특별함, 개성, 다양성을
다정하고 따뜻하게 응원해줘야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