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심해 베스트 세계 걸작 그림책 75
펠리치타 살라 지음, 김세실 옮김 / 주니어RHK(주니어랜덤) / 202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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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에서 가장 권위 있는 프레미오 안데르센상과

미국 일러스트레이터 협회 골드 메달을 받았고,

케이트 그린어웨이상 최종 후보에 오른

'펠리치타 살라' 작가님 신간 그림책 <심심해>

요즘 아이들은 스마트폰이 없으면

‘심심해‘ ’지루해‘ ’따분해‘ 라며 이야기해요.

눈과 손이 계속 바쁘게 움직여야하고

뭐든 빠름을 강조하는 일상에서

잠시의 쉼, 멍하게 아무것도 안하기.

조금 심심하고 지루하고 따분함을 느끼는 것도 나쁘지 않아요.

아무것도 안하고 카페에서 30분 멍~하게 있는 걸 좋아해요.

몸과 마음은 쉬고 있지만 머리로는 생각해요.

상상하기도 하고요.







너무 심심하고 따분한 리타.

너무 심심해서 배도 안 고팠어요.

거울 앞에서 폴짝 뛰어오르기도 했어요.

거울에 비친 모습에 놀라고 싶었지만...

너무 심심해서 심심해라는 말을 백 번이나 했어요.

심심해해애애애해.

문든 리타는 세상 밖에 자기처럼

심심한 사람들이 얼마나 있을까 궁금해졌어요.

하품을 늘어지게 하고 또 하고 또 하자

심심함이 몸속 가득 차올라 풍선처럼 부풀기 시작했어요.

모두 다 하늘로 둥실둥실 떠올랐어요.








심심섬에 온 걸 환영합니다!

피렌체에서 온 아주머니는 나뭇가지를 쌓으며 놀았고

시드니에서 온 멋쟁이 할머니 셋은 쿵짝짝 밴드를 만들었어요.

뭄바이에서 온 여학생은 고래랑 대화를 나누게 되었고요.

상상력 넘치는 다양한 지루함을 통한 재미.

심심섬에서의 심심함이 만든 새로운 즐거움.

리타! 와서 저녁 먹어 빨리 와!

하지만 지금 리타는 갈수 없어요.

왜냐면...

지금 진짜 진짜 지이인짜

바쁘거든요!

지금 심심해, 지루해 말하는 어린이들에게

추천하는 그림책이에요!




<주니어rhk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작성한 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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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노라의 특별한 하루 국민서관 그림동화 306
스게 이즈미 지음, 김숙 옮김 / 국민서관 / 202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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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서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작성한 글 입니다.>




털실, 털옷이 나오는 그림책을 좋아해요.

다정하고 따뜻함을 나누고 함께 한다는 것.

털실이 줄어들지 않는 설정이나

털실로 따뜻한 머플러, 옷을 나눔하는 장면은 시각적으로도 따뜻하지만

다정한 마음의 나눔이 담겨서 개인적으로 좋아해요.

2026 볼로냐 라가치상

오페라 프리마 스페셜 멘션을 수상한

스게 이즈미 작가님의 <고양이 노라의 특별한 하루>

붉은 털실이 나오는 앞표지 한눈에 반해버렸어요.

꺄아~❤️ 뜨개인은 못참아요!







평범하게 산책하며 햇살을 즐겨요.

노라의 잠자리는 공원 관리소 창고에요.

노라가 좋아하는 공원 구석 벤치자리.

햇볕을 쬐며 졸고 있는데 보스락 낙엽 밟는 소리와 함께

스웨터를 입은 할머니가 걸어오고 있었어요.

"옆에 좀 앉을게."

할머니는 스웨터를 몇 벌이나 껴입고 있었어요.

"야옹씨, 혼자야? 이름이 뭐야?"

다정하게 말을 걸었어요.

"할머니, 왜 그렇게 스웨터를 잔뜩 껴입고 있어요?"

할머니는 오래 살다보면 스웨터가 늘기 마련이라고 했어요.

"낡은 스웨터라도 오늘처럼 쌀쌀한 날에는 참 따뜻하거든."








쭈욱 기지개를 켜는 노라의 손톱에

할머니 스웨터가 걸려 버렸어요.

노라는 스웨터 올이 풀리면서 걸어가는 할머니를 따라 갔어요.

"할머니, 기다려요!"

그제서야 알아챈 할머니.

노라의 몸은 털실로 둘둘 감겨 있었어요.

마치 스웨터를 입은 것처럼요.








할머니는 노라를 집으로 데려가서

털실을 풀어주고 함께 따뜻한 차를 마셨어요.

풀어낸 털실로 무언가를 뜨기 시작한 할머니.

아늑하고 따뜻해서 노라는 스르르 잠이 들었어요. 😴💤

"제 이름은 노라예요."

작고 빨간 담요를 입은 노라는

늘 지내던 공원으로 걸어갔어요.

일상 속 소소한 행복이란!

반려동물과의 일상이 생각나시는 분들도 계실거고

저는 뜨개질하는 걸 좋아하는데 아이와 함께 보낸 일상이 생각나더라고요.

혼자 지내던 길고양이 노라에게 찾아온

다정하고 따뜻한 그리고 너무 포근한 변화와 순간.

따뜻함 그자체인 그림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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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속상하게 할 땐 어떻게 하지? 마음 날씨 해결사 오버니 1
전현정 지음, 서영 그림, 이현아 도움글 / 판크크 / 202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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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세상 맘수다 카페를 통해 판크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작성한 글 입니다.>




새학년 새학기가 시작된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5월이에요.

우리 아이들에게 있어서 친구들과의 관계는 정말 중요해요.

때론 서운함을 느끼고 질투 등 복잡한 감정을 만나게 되죠.

친구 관계에서의 불편함은 아이들의 마음 날씨에 큰 영향을 끼쳐요.

매일 먹구름이 끼고 비가 내리고 바람이 불고 천둥 번개가 친다면?

너무 속상하고 슬퍼요.








우산행성에서 날아온 토끼를 닮은 외계인 오버니.

마음을 날씨로 알려주는 '마음 렌즈' 매일 마음 날씨를 꼼꼼하게 기록해야해요.

큰나무 초등학교 3학년 왕소라.

항상 웃고 다녀서 별명이 또스마일' 교실로 들어 온 소라.




소라의 머리 위에는 오늘도 보라색 구름이 떠 있어요.

또 보라색 구름이에요.

도대체 저 구름의 정체는 뭘까요?




큰나무 집에 소라를 초대한 오버니.

소라에게 세 개의 영상을 보여주었어요.

세 영상의 공통점은 "너 이것도 몰라?" 였어요.

세은이의 이 말에 소라는 속상했지만 친구를 배려해서 말을 못하고 있었어요.

하지만 고쳐야 할 점이기에 오버니의 응원에 힘입어 말하기로 결심했어요.







소라의 단짝 나세은.

세은이는 뭐든지 잘해서 늘 칭찬만 받아요.

세은이는 속상했어요.

소라를 도와주고 싶어서 그런건데...

소라 머리 위에는 비가 내리고 있었어요.

부슬부슬 서글픈 비였어요.

사소한 말 한마디로 서운한 감정을 느낀 아이들.

진심 가득한 편지를 주고 받으면서 서로에게 실수한 말과 행동을 사과하고

속마음을 알게 되면서 더 친해지는 아이들.





선명하고 환한 무지개를 띄우는 대화법!

서운함, 경쟁심, 질투 등 솔직한 감정을 꾹 참지 않고

솔직하고 건강하게 표현하고

서로의 몰랐던 마음을 바라보고 따뜻하고 다정하게 손을 내밀고 안아준다면

우리 아이들의 마음 날씨는 맑음일거에요.

복잡한 감정을 유쾌하게 해결하는 다정하고 따뜻한 감정 동화!

<마음 날씨 해결사 오버니>

친구 사이에 생기는 크고 작은 문제들 마음 날씨가 보이는

오버니가 해결해 드립니다!

1권 친구가 속상하게 할 땐 어떻게 하지?

2권 이야기도 너무 궁금하고 기대가 됩니다.

갈등이라는 비가 그친 뒤 마음 속 보라색 구름이 걷히고

선명하고 환한 무지개가 떠오르기를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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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트로 책담 청소년 문학
최이랑 지음 / 책담 / 202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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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들의 현장실습 및 노동에서

부당한 대우를 당하고 사고 위험이 여전히 높아요.

임금 체불이나 폭언 등 부당한 대우를 경험하는 청소년들을

보호해야 하는 장치가 시급해요.

노동 인권의 인식 또한 높아져야 하고요.

특히 18세 미만의 현장실습생은

저임금 노동력으로 악용되거나 산업 재해에 노출되는 등

노동권의 침해될 위험이 높다는 지적의 이야기도 있어요.

한솔수북 책담 청소년 문학!

최이랑 작가님 청소년 소설 <인트로>











Introduction의 줄임말 Intro.

노래, 영상, 영화, 책 등의 맨 처음 시작 부분 도입부를 의미해요.

청소년 노동, 현장 실습생들이 겪는

현실적인 문제, 꿈과 진로에 대한 고민 등

미디어 특성화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주인공 미아와 수지가

영상 제작 현장 실습을 나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어요.










미디어 고등학교 졸업을 석 달 앞둔

현장 실습생 미아, 수지.

"나 너무 힘들어."

수지의 전화에

미아 역시 ’나는 강일까 햇살일까‘

정신없는 일주일을 보냈어요.

미아가 만난 수지는

몸과 마음이 많이 지치고 무너져있었어요.

힘든 일도 지치는 시간도 있었지만

영상 제작 실습 현장에서의 경험을 통해서 미아와 수지는 성장했어요.










청소년들의 진로, 교우 관계, 노동 인권 등

현실적으로 마주하는 고민들을 이야기해요.

열아홉 청춘, 사회라는 현실,

영상 제작 현장 실습 등

꿈을 향해 나아가는 청소년들에게

현실을 이야기하고 꿈을 위한

진정한 시작을 찾아가는 성장 소설!

최이랑 <인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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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은 어린이 찾기 - 김소영 그림책 에세이
김소영 지음 / 창비 / 202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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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와 함께 살아가는

어린이를 이해하고 싶은 어른들에게

깊은 울림을 주는 김소영 작가님.

50권의 그림책을 통해

어린이의 내면, 어린이의 세계를 탐구하는

그림책 에세이가 출간되었어요!

<숨은 어린이 찾기>

어린이가 사랑하는 책들,

어린이의 시선,

어린이가 느끼는 세상.


  







P 24~27 괜찮은 후보 같은데?

: 반장 선거를 열심히 준비한 지우.

혹시 안되더라도 2학기에 도전하겠다는 긍정적인 아이.

반장 선거가 있는 교실에서 아이들과 함께 읽는 그림책.

책빛 <늑대의 선거>

저도 탄핵, 새로운 대통령선거가 있던 시기에

만난 그림책이었어요.

첫 선거를 치르는 어린이들에게

곧 있을 어른들의 선거는 어떻게 보일까요?

여우를 경계하는 닭과

괜찮은 후보 같은데? 하는 양 중

우리는 어느 쪽에 가깝나요?











P 76~79 보이지 않는 것을 보이게 만들기

: 그림책의 단골 주제 ‘마음’

알 듯 말 듯한 마음을 표현하기!

달그림 차영경작가님 <마음 먹기>

좋아하는 사람이 생겼을 때의 마음은 ‘마음찜’

마음을 모으고 싶을 때 ‘마음쌈’

마음으로 어떤 요리를 하고 싶은지

멋진 요리를 친구와 나누는 방법도 생각해요.











P 80~83 그림으로 짓는 농사

: 도대체 그림 작가들은

어떤 어린이였단 말인가!!!

모가 자라 벼가 되고 쌀이 되고

밥이 되는 과정이 이렇게 창의적으로 표현되도 되나요?!

향출판사 밤코작가님 <모모모모모>

밥을 먹는 아이의 모습과

그것을 지켜보는 농부의 얼굴.

좋은 것을 주었다는 어른의 자부심.

모모모모 그림책을 아이에게 보여주던 나의 얼굴과 닮았어요.











P 100~103 꽃잎 객실

: 어린이의 생활을 들여다보면

부지런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참 바쁘고 부지런한 어린이의 하루.

창비 김지안작가님 <튤립 호탤>

멧밭쥐들도 가을 들판을 오가며 아주 바빠요.

자기 몸집만 한 튤립 알뿌리를 옮겨요.

읽는 내내 웃음이 새어 나오는 그림책이에요.

일찍 마치는 수요일은

여유의 시간을 주고 있어요.

하교 후 푹 쉬기!

콧노래를 아침부터 자기 전까지

흥얼거리는 모습이 마냥 사랑스러워요.










P 104~105 틈에서 태어나는 것들

: 글이 필요 없는 그림책이 있어요.

잡초의 힘을 통해서

간결한 문장과 그림에 매료되는 그림책

길벗어린이 이순옥작가님 <틈만 나면>

틈만 나면

작은 틈만 나면

나는 태어날 거야

힘이 빠지는 날, 기운이 나지 않는 날

아주 큰 응원이 되어주는 그림책이에요.











그림책 속에 담긴 예술성부터

일상적으로 어린이를 이해하는 태도에 대한

성찰의 시간이었어요.

그림책을 좋아하는 어른이에겐

넘기는 페이지마다 눈이 커지고

미소가 지어지는 시간이었어요.

어른들의 시선에 가려진

사회적 약자인 어린이의

숨겨진 시선과 목소리를 만나는 시간.

주말엔 아이와 함께 도서관에 가려고요.

나름 그림책이 많다고 생각한 어른이인데

아직 지 못한 그림책들이 있다니 너무 궁금해졌어요.

숨은 어린이 찾기를 하듯

어린이들의 다정한 시선과 이야기를 만나려고요.

어린이를 이해하고

그들의 세상을 만난 그림책에세이 너무 감사합니다~🩷


<창비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작성한 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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