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쏙과학 5학년 - 한자 어휘 학습으로 초등 과학 교과서 개념 쏙쏙 익히기 한쏙 과학
박병진 지음 / 북장단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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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휘력이 중요시되고 있는 요즘이에요.
우리 아이들 교과 공부에서도 필수 요소인데요.
어휘력을 늘리기 위해서
독서도 많이 하고
다양한 방법이 있지만
가장 좋은 방법이 한자학습이라고 해요.

초등학교때를 돌이켜보면
과학시간에 많은 한자어가 나왔었어요.
용해, 응결, 증발, 지층 등등
이런 단어들은 한자를 함께 익히면
더 잘 이해할 수 있어요.
그래서 나온
우리 아이들 한자를 배우며
과학을 공부하는 바로 요거!






초등과학학습지 학쏙과학

초등학교 학년별 과학 교과서에 나오는
단어의 한자를 배우며
어떤 뜻인지를 자세히 살펴보고,
동시에 과학 교과 내용도
단원별로 학습할 수 있게 구성되었어요.









* 목차 : 5학년 1학기
1. 온도와 열 2. 태양계와 별
3. 용해와 용액
: 5학년 2학기
1. 생물과 환경 2. 날씨와 우리 생활 3. 물체의 운동 4. 산과 염기






* 한쏙과학 매력 파헤치기

첫째. 교과 연계 필수 과학 용어를
매일 하나씩 배울 수 있어요.

둘째. 과학 용어를 개념부터 어휘까지
일상 속 상황을 통해 친밀하게 만나 보아요.

셋째. 앞에서 배운 용어를
각 한자마다 뜻(훈)과 소리(음)를 알고
전체적인 뜻을 배워요.

넷째. 한자의 뜻과 소리를
입으로 말해 보면서
모양을 익혀요.

다섯째,. 앞에서 배운 한자를
교과서 속에서 찾아보면서
전체적인 맥락을 이해할 수 있어요.

여섯째. 각 단원이 끝날 때마다,
배웠던 용어의 뜻을 잘 기억하고 있는지
문제 풀이로 복습할 수 있어요.

일곱째. 앞에서 배웠던 한자를
또박또박 따라 쓰면서 집중력도 높이고
한자를 바르게 쓰는 연습을 할 수 있어요.







한자 어휘 학습으로 쏙쏙 개념 익히기
한쏙과학5학년!
우리 시윤이 한자를 이렇게 좋아하고
잘 썼나? 싶을 정도로
읽고 쓰기에 진심이더라고요.
그리고 너무 재미있어서
하루 만에 다하려는 걸
말리느라 혼났어요. ㅋㅋㅋ
여름방학 동안 1학기 복습과
2학기 예습을 해보려고요.






<한쏙과학>

초등학교 학생들이 과학 공부를 할 때
교과서 한자 어휘를 익히고 이해하면서
과학 개념까지 머리에 쏙쏙 들어오게 해주는
기가 막힌 책이에요.
이런 게 바로 두마리 토끼 잡기,
도랑 치고 가재 잡기,
일거양득, 일석이조 아니겠어요?

박병진 선생님, 다정다감북장단님들
좋은 책 만나게 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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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거맨 늪지를 지키는 비밀 수비대 마스터피스 시리즈 (사파리) 9
캐티 아펠트 지음, 정회성 옮김 / 사파리 / 201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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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베리 상 수상 작가 캐티 아펠트가 선사하는 또 하나의 수작!“

2008년 <마루 밑> 으로

뉴베리 아너 상을 수상한 캐티 아펠트의 신작!

작가의 트레이드 마크인

시적인 언어, 진정성 넘치는 사랑스런 동물 캐릭터, 끝까지 긴장을 늦출 수 없는 탄탄한 구성

그리고 마침내 조우하는 먹먹한 감동.

사실 작가님 책은 처음이라

책에 대한 정보를 먼저 찾아보고

생각하면서 책을 읽었어요.

생각보다 두꺼워서 아직 다 읽지는 못했어요.







캐티 아펠트 작가님은 초면인데

왜 이토록 찬사를 받는지

미국 가장 큰 문학상 가운데 하나인

#전미도서상 최종 후보작에 선정될 정도로

뛰어난 문학성을 알수 있었어요.

수많은 언론의 평단의 아낌없는 찬사!










신비한 생명체 슈거맨과

의인화한 동물이 주인공인 판타지 동화.

늪지에 사는 생물들을 조금씩 합쳐 놓은

무시무시한 겉모습과 달리

알고 보면 의리 있고 마음 따뜻한 슈거맨.

징그럽긴해도 귀여운 매력의

슈거맨의 보좌관 방울뱀 거트루드.

슈거맨 늪지에 살기 시작했을때부터

수비대로 일해 온 라쿤들

최정예 정찰병 라쿤 형제.

캐릭터들이 너무 재미있고 귀엽고

사랑스러웠어요.

특히 라쿤 형제 빙고와 제미야

예기치 못한 상황이 발생할 때마다

당황하고 좌충우돌 우당탕탕하는 모습들.

궁금해졌어요.

실제로 멕시코만 어딘가에

슈거맨 늪지가 존재할까? 하고 말이죠.

이런게 바로 이야기의 생동감이겠지요?


아직 다 읽지 못했지만

소니보이와 예거의 이야기도 너무 궁금해요.

오랜만에 집중해서 읽은 책이에요.

페이지에 솔직히 놀랬지만

서정적인 운율의 문체가 중간중간 나와서

지루하지는 않았어요.

지금 고3오빠도 함께 읽고 있는데

아이들과 함께 같은 책을 읽고

책이야기를 나누는 시간 너무 소중합니다.

사파리출판사

좋은 책 만나게 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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놓지 마 과학! 19 - 라면 먼저? 수프 먼저? 놓지 마 과학! 19
신태훈.나승훈 글.그림, 홍훈기 감수 / 위즈덤하우스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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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을 어렵지 않고
쉽게 알려주는 재미있는 책!
어린이가 스스로 꺼내 읽는 책!
국내 137만 어린이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놓지 마 과학! 시리즈>

놓지마 과학19신간이 나왔어요.
시윤이도 도서관 갈때마다 읽는데요
국내 137만부 돌파 베스트셀러!
일본 63만부 돌파!
일본 아마존 아동 베스트 1위!
전 세계 5개국 수출!
<우리나라 NO.1 과학만화>




<놓지 마 과학!> 인기인 이유 빠밤!
1. 지구, 달, 물질, 우리 몸, 동물 등
12가지 주제의 과학 정보를 담았어요!

2. 정신줄 놓고 웃다보면
어느새 머릿속에 과학 지식이 쏙! 스며들어요.

3. <정신이 과학 신문> 코너에서
중요한 과학지식을 친절하게 설명해요!

4. 부록<파워카드>를 통해
책에서 익힌 과학지식을 놀이하며 복습해요!

5. 놓지 마 과학! 책에 담겨진 질문들이
교과서의 어느 부분과 연관됐는지 보여 주는
교과 연계표가 첫 페이지에 나와있어요.




시윤이는 5학년이라
5학년 1학기, 2학기 연계표를 보았어요.
p.30 과학적으로 라면을 더 맛있게 끓이는 방법? 온도와 열-액체에서 열의 이동

p.116 철새들은 어떻게 길을 잘 찾을까?
생물과 환경-환경에 적응하여 사는 동물




02. 라면 먼저? 수프 먼저?
과학적으로 라면을 더 맛있게 끓이는 방법!
저도 궁금했어요.
라면 끓일 때 라면이 먼저인지!
수프가 먼저인지!

- 물에 불순물이 들어가면
끓는 점이 높아진대요.
그걸 이용한 비법!
순수한 물이 끓는 온도는 100도
불순물 수프를 넣으면 끓는점이 높아지고
그리고 면을 넣게 되면 면이 더 빨리 익고,
면에 더 탄력이 생겨서
더 맛있게 익는 원리래요.
그리고 라면에 계란이나 떡을 넣고 싶으면
따로 익혀서 넣거나
아예 처음부터 넣고 끓이는 것이 좋대요.
온도가 낮아지면
쫄깃한 면을 기대할 수 없으니까요.
아하! 저도 이제 수프부터 넣어서 끓여야겠어요.



08. 싸우자, 모기야!
모기는 왜 피를 빨아 먹을까?

- 아니 올해 여름은 일찍 찾아와
더위가 기승을 부리더니
역시 모기에 벌써 물렸어요. ㅠㅠ
저는 남들보다 모기에 더 잘 물리더라고요.
물린 자국도 더 크고 상처도 잘 생기고요.
진짜 모기 너무너무 미워요.

- 여름의 불청객 모기!
피를 빨아 먹는 건 암컷 모기라고 하네요.
수컷은 식물의 즙을 먹는대요.
암컷은 알을 낳기 위해서
피를 빨아 먹는다네요.
알을 생산하는 데엔 단백질이 필요한데
혈액의 단백질이 없으면
알이 제대로 발달을 못한대요.
암컷 모기의 모성애 때문!
알을 낳기 위해 못숨을 걸고 피를...
저도 엄마인데 어떡하죠?
팔을 모기한테 맡겨야 하나요?
아~ 고민이네요. ㅋㅋㅋ
하지만! 모성애는 모성애고
모기가 옮기는 뇌염, 말라리아, 뎅기열 등
무시무시한 질병으로
사람의 목숨을 앗아 가니까 어쩔수없어요.
잡아야죠. 미안하다 모기야...




정신이, 정주리, 정구
일등이, 대박순, 남훈, 아빠, 엄마 등등
캐릭터들이 너무 재미있고
깔깔 웃고나면
어느새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과학지식
아니 저만 음성지원 되나요?
목소리 왜 들리는 것 같죠? ㅋㅋㅋ
아~ 이래서 <놓지 마 과학>
인기대폭발 학습만화였어요.
벌써 20권이 기다려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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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여름 가을 겨울의 보물찾기
야하라 유코 지음, 이중현 옮김, 스즈키 준 감수 / 춘희네책방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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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이 주는 아름다움.
바쁜 생활 속에서
무심코 지나치는 요즘이에요.

새싹이 돋는 봄,
잎이 무성한 여름,
열매가 맺히는 가을,
그 다음 봄을 준비하는 겨울

계절을 느끼지 못하고
지나쳐버리면서 잊혀졌던
소중하고 아름다운 보물찾기!








엄마와 함께
동네 산책하는 것을 좋아하는 무쿠.
형형색색의 풀과 꽃,
나무를 발견하는 재미에 푹 빠졌어요.







바쁜 일상 속 잊고 있었던
스치고 지나갔던
소중하고 아름다운 것들.
무쿠의 산책을 따라서
보물찾기를 해볼 수 있어요.

계절을 오롯이 느끼는 소중한 시간.
자연이 주는 아름다움은 정말
그 어느 보석보다 반짝여요.








엄마와 무쿠의 알콩달콩 대화하는 장면은
만화컷으로 되어 있고
여기저기 디테일한 그림들
찾아보는 재미가 있더라고요.

식물을 섬세하고 따뜻한 세밀화로 표현했고
이렇게 많은 보물들이 숨어있었구나! 하고
놀랐어요.
세밀화자연과 그림책의 콜라보
완벽했어요. 헤헷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리신
야하라유코 작가님의 다른 작품들도
자연, 동물 그림책들이 많더라고요.

계절을 느끼지 못하고 지나쳐버리면서
잊혀졌던 소중하고 아름다운 보물!
우리의 일상 속 동네에서
항상 우리 옆에 있지만 놓치고 있었던
사계절의 모습 속에서
보물을 찾아 보아요.
멀리 가지 않아도
아파트나 공원에서
봄여름가을겨울의 보물찾기를
해보는 건 어떨까요?

<출판사에서 제공받은 도서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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귤 양말이 사라졌어 스콜라 어린이문고 41
황지영 지음, 이주희 그림 / 위즈덤하우스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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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하고 포근한 양말처럼
슬픔 마음을 달래 주는 동화가 왔어요.
<햇빛초 대나무 숲에 새 글이 올라왔습니다>
<시원하게 도와주는 북극곰 센터>
황지영작가님의 신작
<귤 양말이 사라졌어>



집에 귤 양말이 없더라고요.
그럼 만들어야죠ㅋㅋㅋ

재미있는거 못참아요.
뜨개질 슝슝~ 떠서
양말에 바늘로 휘리릭! 꼬맸으니
이따 우래기 신겨봐야겠어요.
헤헤헤헤 신 난다~









큰일이에요.
돌아가신 할머니가 떠 주신
소중한 귤 양말 한 짝을 잃어버린 규리.
다른 양말을 아무리 여러 개 신어도 발이 시려요. 규리는 눈물이 주르륵 너무 슬퍼요. 그때!







고인 눈물을 닦으러 왔다는
눈물 도깨비 루이는
규리의 귤 양말 한 짝을 신고 있었어요.
눈물을 닦으려고 규리의 귤 양말을 신었대요.
규리가 너무 속상해하자 양말을 돌려줘요.



하지만 중요한 한 가지!
규리의 눈물과 루이의 발힘을 잔뜩 머금고 있어서 절대 신으면 안된다고 했어요.







학교에 가지고라도 가면
마음이 편할 것 같았던 규리는
귤 양말 한 짝은 신고
다른 한 짝은 가지고 갔어요.
루이의 말을 듣지 않고 양말을 신어버린 규리.
그때! 무슨 일이 일어났을까요?

규리 주변 아이들부터 하나둘 울기 시작했어요. 아이들과 선생님들이
시도때도 없이 우는 소리를 냈어요.







다음 날 아침 루이는 어딜 가고 없고
다른 눈물도깨비 눈이가 있었어요.
자신 때문에 루이가 벌을 받고 있다는
이야기를 들은 규리는
눈물 나라에 루이를 찾으러 가요.






p.66
양말로 꾹꾹 눈물을 닦아
찰랑찰랑 눈물 호수를 채우지
눈물 호수에서 태어난 눈물 도깨비
눈물이 넘치는 곳에는 우리가 있지
눈물을 닦는 눈물 도깨비

눈물 나라에 사는 도깨비들은
인간의 눈물로 가득로 가득 찬
호수에서 태어나 소금을 먹고 자란대요.
슬픔이 끝까지 차올라
바닥에 고인 인간들의 눈물을 닦으러
조용히 인간 세상에 찾아온대요.





모두가 잠든 밤 도깨비는
인간의 양말을 신고
발힘을 이용해 고인 눈물을
꾹꾹 눌러서 담아 간대요.
그 양말로 옷을 만들고 꾸미는 데 쓴대요.
분명히 잘 놔두었는데
한 짝씩 사라지는 양말을 보면서
‘도깨비가 가져갔나?’ 라는
작가님의 상상으로 시작 된
<귤 양말이 사라졌어>






규리 그리고 친구 다미, 승현이
모두 저마다의 사여이 있어요.
규리는 자신의 마음을 알아주는
할머니의 부재와
친한 친구의 전학으로 혼자 남아 외로워요.
다미는 규리의 눈물이 전염되어
울음을 참지 못하고
승현이는 이혼하려는 부모님을 보며
차라리 눈물 호수에 갇히는 편을 택하려고 해요.

용기를 낸 규리가 다미, 승현이의
눈물 도깨비가 되어 줘요.
친구가 슬픔에 잠기지 않도록…






말하지 않으면 몰라요.
속으로만 끙끙 앓는 고민과 슬픔들.
여러가지 사연들에 남몰래 눈물을 흘려요.
슬픔을 없앨 수는 없지만
손을 내밀어 말을 걸어주고
이야기를 들어주고
손을 잡아주는 것만으로도
이겨 낼 작은 힘이 생겨요.

서로가 서로에게
눈물도깨비가 되어주는
따뜻함 가득한 동화
폭신한 귤 양말을 신은 느낌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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