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 Go 카카오프렌즈 33 : 필리핀 - 세계 역사 문화 체험 학습만화 Go Go 카카오프렌즈 33
김미영 지음, 김정한 그림 / 아울북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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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쾌발랄 캐릭터 친구들과 함께 떠나는 방구석 세계 여행!

우리 아이 첫 세계사 학습만화! <Go Go 카카오프렌즈 역사문화>

33권 필리핀편이 나왔어요.









우리나라도 일본의 식민지 시절이 있었기에

오랜 세월 식민 지배를 받은 필리핀편.

독립운동에 관심 많은 아이라서 더 관심 가지고 집중해서 읽었답니다.







가슴 아픈 역사와 독특한 문화를 지닌

에메랄드빛 바다와 울창한 열대우림으로 둘러싸인 아름다운 휴양지의 필리핀.

문화적인 이야기도 가득해서 여름휴가나 여름방학 여행지에서 읽기 좋았어요.

세부 혹은 필리핀 여행 계획이 있으신 분께 강추!









짜잔~ 귀여운 캐릭터 스티커!

2권 영국편, 11권 한국편1에서 여권 부록을 만나실 수 있는데요.

매권마다 증정하는 스페셜 캐릭터 스티커.

스티커를 붙이며 세계 여행을 할수 있어요.








재미있는 만화 스토리로 필리핀의 역사 현장 속으로 들어가 실감나는 모험을 펼치니까

문화 상식, 세계사 지식이 쏙쏙!!

귀여운 카카오프렌즈 캐릭터 컬러링으로 필리핀 여행을 마무리해요.

<아울북서포터즈로 출판사에서 제공받은 도서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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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미워하지 않기로 했다
김태영 지음 / 담다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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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과 다르다는 이유로 받는 부당한 대우와 차별은

우리 곳곳에서 만날 수 있다.

특히 우리나라의 경우 외국인 근로자의 유입과 국제결혼이 증가하였고

다문화 가족이 대거 탄생하면서 다문화 사회로 진입하게 되었다.

내가 살고 있는 지역 내 동네의 경우 고려인마을이라는 마을을 형성하기도 했으니까 말이다.

다양한 인종과 문화로 구성된 다문화 사회는 지금까지 살아온 생활 방식이 다르기 때문에 갈등이 발생하기 마련이다.

서로의 문화에 대한 이해의 부족이면 그나마 다행이다.

외적인 생김새와 사용하는 말이 다르다는 이유로 무조건 그들을 존중하지 않고 있다.

인식 자체가 바뀌어야 하는데 쉬운 일이 아니고 오롯이 그들이 감당해야 할 상처가 되어버렸다.









프롤로그에서 만난 작가님은

행복을 찾아 중국에서 한국으로 건너온

조선족 여성분이셨다.

20~40대까지 많은 일들을 겪으면서

나를 사랑하기까지의 과정을 담은 책이었다.









P.73-77 달 같은 남편, 별 같은 아내

누군가를 이해하면 그 사람이 보인다.

그 사람의 입장이 되어 바라보고 생각하면

나와 다르다는 이유로 문제가 될 일은 전혀 없다.

작가님과 남편과의 다름은 따로국밥 같았고 가족이라는 울타리 안에서 서로를 이해하면서

섞어 국밥이 되어가는 과정들 속에서 두 사람은 그렇게 서로에게 스며들었다.

이과정은 지금 나에게도 해당하는 이야기라 많은 공감이 되었다.

전라도 남자와 경상도 여자.

어려웠고 지금도 많은 부분이 맞지 않지만 맞춰서 살아가야 하는 것을 알기에

조금씩 양보하고 서로를 이해하며 스며들고 있다.








p.141~147 성장은 고통을 동반한다

“성공은 선불이야. 노력 없는 성공은 없다.“

역시 나는 안된다며 포기하는 것보다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노력해서 해내었을 때

그 결과는 새로운 도전을 위한 발걸음이 되었다.

“봐, 하면 되잖아. 넌 할 수 있어.“

안될 것 같은 두려움과 잘못될 것 같은 걱정보다는

일단 도전해 보자! 해보자!

뒷걸음치고 싶을 때 도망치고 싶을 때 마법 같은 주문이다.









p. 179~187 나만의 속도로 가기로 했다

작가님은 고난과 역경이 찾아오면 ’이 또한 지나가리라‘ 며 마음에 힘을 넣어준다고 하셨다.

이 말은 엄마께서 자주 해주시는 말이다.

항상 긍정적인 마인드로 생각하려고 노력한다.

“괜찮아. 그럴 수도 있지.“

세상에 완벽한 사람은 없고 남과 비교하면 한도 끝도 없다.

해내지 못하는 벅참임을 알면서도 자꾸만 생기는 내 마음의 욕심에 많이힘들었는데 그때 만난 이야기.

“비교하지 마. 너만의 속도로 가면 돼.“ 눈물이 날 것 같았다.

작아지는 자존감은 내가 나를 힘들게 만드는 마음이다.

나를 소중히 대하고 아껴주고 사랑해야 한다.










에필로그에서 만난 작가님의 이야기.

나를 가두고 있었던 것은 나였고, 나는 더 이상 이방인이 아니라며

또 다른 정체성이 확립되었다고 하셨다.

누군가의 인정과 사랑을 바라는 대신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사랑하려 노력하고

이제는 나를 괴롭히며 미워하지 않는다.

가슴에 잔잔하게 스며드는 이야기.

“그 어떤 모습도 나잖아? 나를 내가 인정하고 사랑하자.“

오늘 하루도 나를 사랑하고 잘 보낸 나에게

퇴근하고 좋아하는 커피 한잔으로 힐링하는 시간을 선물하려고 한다.

”오늘도 수고했어“ 라는 한 마디와 함께 ...

<담다출판사 서포터즈로 출판사에서 제공받은 도서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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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에서 아프리카까지 - 150일 간의 세계여행 좌충우돌 성장 스토리
박지윤 지음 / 담다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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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때는 몰랐어요.

그런데 나이가 들면서 사람들과의 인연을 만들면서

나에게 무조건 좋은 인연이 없듯 저도 누군가에게 무조건 좋은 사람은 아닐거에요.

산전수전까지는 아니고

우여곡절을 겪으면서 깨달은게 있어요.

‘글을 쓰고 책을 읽자‘ 하고 말이죠.

힘들때 힘이 되는 문장 하나가

가슴에 잔잔하게 스며들때가 있어요.

따뜻한 위로와 응원의 손길처럼요.

에세이맛집 아시나요?

담다출판사인데요.

마음에 쿵!하고 꽂히기보다 잔잔하게 가슴에 스며드는 이야기들이 많아서 애정합니다.

tmi 이긴한데 전라도 광주에 어쩌다 살고 있지만

사실 저는 부산사람이거든요.

항상 고향을 그리워하고 있어서인지 제목부터 마음에 든 책이었어요.

마산에서 아프리카까지!

작가님께서 마산분이신거잖아요. 맞지예? 헤헤








목차부터 통통 튀는 챕터의 글이 흥미로웠다. CH1. 우물 안 개구리, 밖으로 나오다

작가는 20년 남짓한 인생에서 가장 큰 도전이었던 수능을 망치고

’출발선을 다시 긋고 싶다.’ 는 마음으로

“오로지 나를 위해, 미친 척 한번 해 보자.“ 라는 생각으로

아시아와 아프리카를 넘나드는 150일 여정을 시작했다.











결과를 모르는 일에 모든 것을 걸고

도전하는 것이 쉬운가!

사실 쫄보인 나는 상상만으로도 후덜덜이다.

하지만 나였다면... 나라면... 이런 상상을 해보곤한다.

항상 똑같은 일상에서는 주변을 돌아보는것도

한계가 있고 나자신조차도 제대로 볼수가 없다.

그래서 다들 낯선 곳으로의 여행이나

새로운 것에 대한 도전을 하는게 아닐까?








두렵고 막막하긴 하지만 그런 여정속에서

진정한 나를 찾아보자!

그리고 새로운 배움과 가슴속에 와닿는

긍정적인 생각들이 나를 변화시킬 것 같다.

이 책의 작가님도 그러했다.








가진 건 편도티켓과 700만원과 함께 시작한

새로운 출발선!

‘나를 버리고, 나를 얻어오자.‘

생각한것처럼 여행이 무조건 낭만가득하고

좋기만한건 아니었다. ‘많은 시행착오를 거치고 좌충우돌 우당탕탕.

그리고 여행을 다녀왔다고해서 많은 것이

확 달라지는 것도 아니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다른 삶을 살기로 했다.

누구나 꿈꾸는 대로 살길 원하지만 아무나 그렇게 될 수 없다.

하지만 내가 그 아무나가 되지 말라는 법은 없다.









여행에세이라서 여행에 대한 대리만족만 있을거라 생각했는데

박지윤 작가님의 에세이 속에 우물 안 개구리 쫄보인 나에게

와닿는 명문장들이 너무 많았다.

‘희망은 품고 두려움은 껴안자‘

작가님께서는 자신을 마산 촌년이라고 하셨는데요.

부산 촌년에게 자신감과 용기가 필요할 때 만나게 되어

너무 감사한 이야기였어요. 감사합니다.

<담다출판사 서포터즈로 출판사에서 제공받은 도서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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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쌍둥이 데이즈 1 - 우리만의 비밀 생활 네쌍둥이 데이즈 1
히노 히마리 지음, 사쿠라 오리코 그림, 정인영 옮김 / 을파소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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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호~ 드디어 출간!

일본 2024 어린이책 총선거 1위!

전천당을 제친 누적판매 200만부 돌파!

어린이 책 네쌍둥이데이즈!









아이들을 책 덕후로 만들어 준다는 소문이 나서 일본에서 최단 기간동안

초등 찐팬을 생성했다고해요.

그만큼 몰입력이 강한 어린이 소설!









보육원에서 홀로 자란 미야비 미후.

미성년자 자립 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었어요.

중학교 입학을 앞둔 미후 앞에 똑같이 생긴 세 사람이 나타났어요.


네쌍둥이 중 첫째, 미야비 이치카.

상냥하고 야무진 살림꾼.이치카는 하나(1)+꽃이라는 뜻.


네쌍둥이 중 둘째, 미야비 니토리.

활기찬 장난꾸러기. 오사카 사투리를 쓴다.니토리는 둘(2)+새라는 뜻.


네쌍둥이 중 셋째, 미야비 미후.

성실하고 내성적인 덤벙이.미후는 셋(3)+바람이나는 뜻.


네쌍둥이 중 넷째, 미야비 시즈키.

말이 없고 얌전한 부끄럼쟁이.시즈키는 넷(4)+달이라는 뜻.









서로 다른 환경에서 살다가 함께 살게 된 쌍둥이 자매들.

각자 다른 성격을 가진 자매들이 가족이 되어가는 과정과

사춘기 소녀들의 우정, 사랑을 자연스럽게 담은 성장 소설.

그림체가 너무 예뻐요.

잘생긴 남주도 등장해야겠죠?

노마치 미나토. 미후와 같은 반 친구. 사진찍기를 좋아한대요.


잠깐 나갔다 온다는 이치카의 이야기에

미후, 니토리는 걱정이되고 궁금해서 따라가 보기로해요.

과연 이치카가 숨기고 있던 충격적인 비밀은 뭘까요?

1권과 2권이 동시에 출간되었다고해요. 2권이 너무 궁금해지는 예고편.











제6회 KADOKAWA 츠바사 문고 소설상 특별상 수상! 

 어린ㅊ책 선거 1위! 사랑과 우정 그리고 비밀! 

여자아이들이 사랑하는 모든 걸 담은 이야기! 


아울북 유튜브에서 꿀잼! 북트레일러 영상도 만나실 수 있어요. 

더 재미있게 책에 빠져들 수 있어요. 

https://youtu.be/1yntwmaSfUA?si=Aj_057r1H6XrpODN



<아울북서포터즈로 출판사에서 제공받은 도서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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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바꾸는 하나의 목소리 세상의 모든 지식
에밀리 하워스부스 지음, 앨리스 하워스부스 글, 김은정 옮김 / 사파리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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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게 주어진 권리는

단 하나의 목소리가 오랜 역사를 통해

끊임없이 도전하고 노력해 온 덕분이에요.

당연하게 여기면서 누리는 권리.

그들의 목소리와 발걸음이 세상을 바꾸었어요.


자유란?

사람들이 당연히 스스로가 자신의 주인임을

깨닫는 것이다.

다이앤 내시. 미국 공민권 운동가









전 세계에서 수천만 명이 시위에 나서도

전쟁이 끊이질 않다 보니

시위가 무슨 의미가 있는지 의문을 품기도 하는데요.

큰 변화는 없지만 변화를 위한 큰 움직임의 한 부분이에요.

함께 모여 행동한 모든 사람들이 영웅이에요.

역사 속으로 들어가 세상을 바꾼 것은

권리를 향한 소중한 하나 하나의 행동들!








세계 최초 이집트 피라미드 노동자들의 파업, 기원전 1170년 ”우리에게 먹을 것을 달라!“

피라미들 짓는 노동자들에게는

고된 일보다도 먹을 것을 충분히 주지 않는 것이 고민이었어요.

더이상 참을 수 없었던 노동자들은

음식을 충분히 줄 때까지 일하기를 거부했어요. 이 간단한 최초의 ’연좌농성‘이 역사를 바꾸었어요.

노동자들이 힘을 모아 파업을 벌이면

고용주보다 더 강력한 힘을 가질 수 도 있다는 걸 알았어요.

오늘날에도 전 세계 노동자들은 종종 파업으로 원하는 권리를 얻고 있어요.









영국 ’서프러제트‘의 여성 참정권 운동, 1900년대 ”말이 아닌 행동으로!“

성인이 되면 누구나 투표할 수 있고

선거에 나가 대표로 뽑힐 수 있는

참정권이 있어요.

하지만 100년 전만 해도 여성에게

참정권이 있는 나라는 없었죠.

다양한 운동형태를 보여준 서프러제트.

의사당 외벽에 쇠사슬로 몸을 묶고 여성들을 억압하고 있는 쇠사슬을 끊어 내야 한다고 외치기도 하고, 

인간 편지가 되어 다우닝가에 있는 우편물로 총리 관저에게 배달하기도 했어요.

우체통에 잼이나 잉크, 식초를 던져 넣고 때로는 불을 지르기도 했어요.

길바닥에 여성에게 투표권을 구호를 적기도하고 

런던 시내 곳곳의 상점 유리창을 손바닥만 한 망치로 부수고 다니면서 총리에게 항의했어요.







인도의 비폭력 평화 운동 ’소금 행진‘ 1930년 ”바다로 갑시다!“

소금을 살때마다 인도 사람들은

영국 정부에 어마어마한 세금을 내야했어요.

간디는 인도 바다의 소금을 인도 사람들에게

돌려 달라고 주장하며 바다까지 390km 걸어가겠다는 ’사탸그라하‘ 행진을 선언했어요.

진리를 찾으려는 노력이란 의미로 일명 ’소금 행진‘ 이라고 해요.

간디가 주장한 비폭력 불복종 저항 운동 정신은 인도 독립의 밑거름이 되었고

여러 다른 나라로 퍼져 커다란 성공을 거두었어요. 오늘날 저항 운동에도 영향을 미쳤어요.










이런 일이 있었다고?!

몰랐던 이야기들에 놀라기도 했고

가슴 뭉클하고 감동에 벅차는 이야기들도 있었어요.


”세상을 이끌어 가려면 어른이 될 때까지 기다려여 한다고 생각했어요.

하지만 어린이의 목소리도

전 세계에 울려 퍼질 수 있다는 걸

알게 되었답니다.“ 말랄라 유사프자이


나와 우리 가족, 사회와 세계를 위한 운동은

대단한 사람만 하는 것이 아니에요.

누구든 할수 있고 생각보다 아주 작은 것에서부터 시작될 수 있어요.


정치, 사회문제는 어렵게 생각할 수 있는데

아이들 눈높이에 맞추면서도

지식과 정보를 전달해주는 이야기들이 너무 좋았어요.

새로운 세계사를 배우고 고대부터 지금까지 이어져온

더 나은 세상을 위해 목소리를 내어주신 분들께 감사하는 시간이었어요.


<사파리출판사 서포터즈로 제공받은 도서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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