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적의 7세 창의력 5 : 책 기적의 7세 창의력 5
CJ에듀케이션즈 지음 / 길벗스쿨 / 2013년 6월
평점 :
절판


 

요즘은 사립 유치원들도 방학기간이 길다고들 하던데요.


저희집 둘째는 병설에 다니는지라 유치원방학이 학교 방학과 꼭 같거나

아니면 앞뒤로 하루 이틀씩 더 길.다.는 ㅋㅋ



그래서 일주일도 채 남기지 않고 있는 방학식을 맞아

울 쩡이양과 여름방학 어떤 책으로 보내면 그 무더움을 즐거움으로 바꿔낼 수 있을까~하던중


뇌리를 스치는 길벗스쿨 창의력 시리즈!!



얏호~!!


맞아요 맞아! 길벗스쿨 기적의 창의력 시리즈는 5세, 6세, 7세

즉, 유치원을 다니기 시작하는 누리과정을 배우는 아이들이 보면 좋을 책 시리즈였지요.



손 때 가득 묻어 더럽혀진듯 한 기적의 창의력 시리즈이건만

다른책 다 정리해도 절대 버릴 수 없는 기적의 창의력 시리즈


지금도 한번씩 꺼내어 엄마와 함께 했던 활동들을 떠올리며

그때의 감흥을 떠올리곤 하는

학습서 이상의 것을 담고 있는 창의력 시리즈랍니다.





그리고 울 둘째가 7세가 되어 올 여름방학을 겨냥하여 준비한

기적의 7세 창의력 5권 <책> 이네요!!


 


아이들과 직접 창의력 시리즈를 한 권 한 권 해나갈때마다

지금은 초3이 된 준군마저 창의력 책을 보는 날을 기다려했던 것을 보면

유아에 국한된 활동만이 아닌 초등 저학년에게도 충분히 유익했던 기적의 창의력 시리즈였던것 같아요.



그도 그럴것이 누리과정 자체가 초등 교육과정 연계성을 고려한 과정인지라

큰아이 준군에게는 좀더 평이한 방법으로 학교 교과과정을,

7세 쩡이양에게는 유치원에서 교육받는 프로그램이 방학동안 쭈~욱 이어지는 느낌으로 보면 참 좋을 시리즈입니다.



 


준군과 쩡이양 역시 얼마전 길벗스쿨 도서 '기적의 계산법' 베타테스터로 참여해 봤었는데요.



길벗스쿨 도서만의 매력!


베타테스터의 경험을 통해 정성스레 만들어진 책인지라

아이와 보면서 그 정성이 고스란히 느껴진다는 점이지요.




겨울방학 때 기적의 6세 창의력으로 놀아보았던 아이들.

http://blog.naver.com/lmjheart/220900687833


 

이제 그 아이들이 커서 여름방학 또다른 창의력 시리즈를 계획해보고 있답니다.





쩡이양이 여름방학동안 예비초등학생으로 볼만한 책 추천1

기적의 7세 창의력 5권 <책>의 구성은 이러하답니다.

 


4개 소주제를 독립 chapter로 구성, 스토리가 있는 문제 상황으로 연결합니다.



이번 여름방학때 쩡이양과 즐겁게 떠나볼 책으로의 여행 중

1장을 살펴보면서 간단히 책을 소개해볼게요.



 

동화 나라 여행의 1장입니다.


동화책 읽는 것을 좋아하는 라라와 함께 동화 나라로 여행을 떠나봅니다.

동화 속 주인공을 실제로 만난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우리 쩡이양도 매일 이런 상상을 하며 동화책을 읽곤 하는데요.



 


이러한 소주제로 수학,사회, 논리사고 등 여러 영역의 활동을 해보면서

다양한 지식과 사고를 통해 주도적인 문제 해결력을 길러주는 시간을 갖게 된답니다.



 

 


수학 영역의 문제를 살짝 엿볼까요?

동화 나라로 갈 비밀의 문을 열 수 있는 비밀 번호를 알아내어야 해요.


- 제시된 조건을 이용해서 연산 문제를 푸는 활동이랍니다.



 

 

 


비밀의 문을 지나 라라는 드디어 동화 속 주인공들을 만나게 됩니다.


잠자는 숲 속의 공주의 첫 번째 생일 파티에 요정들과 초대가 된 라라.

설명을 보고 스티커를 알맞게 붙여보는 활동이랍니다.


설명에 따라 자리를 찾는 활동으로 방위 관련 어휘를 알고 있는지,

그리고 논리에 맞게 잘 찾아가는지를 묻는 논리 사고 영역이에요.



 


헨젤과 그레텔이랍니다.


건강한 생활에 도움을 주는 음식과 생활 습관을 배워 보는 활동이에요.

사회 영역의 학습이랍니다.



 


이제 제법 글쓰기와 글읽기가 되는 둘째

특히 미션 해결을 좋아하는 쩡이양이 정말 좋아 할 영역의 문제입니다.


언어영역이에요.

인어 공주 이야기와 함께 하는 낱말 퍼즐 완성하기




소인국 바닷가에서 만난 걸리버.

생각한 것을 쓰거나 그려보는 상상력 활동, 창의 사고 영역이에요.





 


미운 아기오리 동화가 담고 있는 과학 이야기


알을 낳는 조류와 새끼를 낳는 포유류를 아이들의 시선으로 물어봐주는 활동이에요.




각 활동마다 <엄마만 보세요> 코너의 팁을 통해 어떤 활동을 할지,

어떤 부분을 건드려줄지에 대해 조금만 미리 보는 수고로움만 있다면

우리 아이 방학동안 놀랍도록 발전해 있을 창의사고력

기대해도 좋다라고 감히 얘기할 수 있답니다.


왜냐구요?


창의력 시리즈를 5세부터 보아온 우리 아이들의 쉼 없는 재잘거림과 궁금증을 가득 담은 질문들이 그러하거든요.




 


융합독서라고 하지요?


짜임새 있는 독서는 10권을 무작위로 읽는 것보다 3권의 연계독서만으로도 더 무한한

지식 얻기와 지식 확장이 이뤄질 수 있다는 거요.



지식이 쏙쏙 코너를 통해 엄마와 좀더 심화 활동을 해볼 수도 있는 활동이랍니다.



 


 

이처럼 기적의 창의력 시리즈는


논리사고, 창의사고, 수학, 과학, 사회, 언어 영역 에서

다양한 지식과 사고 기능을 동원하여 문제를 바라보고 해결하게 하기 위해 만들어진


사고력 통합교육 프로그램이랍니다.



기적의 7세 창의력 활용방법 6단계

1. 준비 단계

2. 탐색 단계

3. 예측 단계

4. 확장 단계

5. 다지기 단계

6. 마무리 단계



전 권 5권을 순서대로 학습해도 괜찮고 요즘 아이가 관심 있거나 학습 중인 주제의 책을 시작해도 좋다라고 권하고 있답니다.


그래서 엄마는 이번 예비 초등 여름방학 읽을만한 책으로

쩡이양이 한참 좋아라하는 명작을 담고 있는 기적의 7세 창의력 5권 <책> 을 1번으로 추천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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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고 우공비 초등 국사과 세트 3-2 - 전3권 (2017년) 초등 우공비 (2017년)
신사고초등콘텐츠연구회 엮음 / 좋은책신사고 / 2017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좋은책 신사고 우.공.비


좋다 좋다 말로만 듣던 좋은책 신사고 우.공.비 세트 드디어 드디어!! 만나봤어요.


 


우공ㅂ지 초등 3-2세트 전3권 / 국어ㆍ사회ㆍ과학

특별부록인 과목별 단원평가와 홈런 서술형 비법책

3-2수학 쎈


이렇게 좋은책 신사고로 똘똘 뭉쳐 3-2학기 대비 초등 문제집 세트로다 든든하게 준비 완료!!




아이들의 놀이 "장전/ 방어/ 빵!!!" 이 갑자기 떠오른다는요 ㅎㅎㅎ



좋다좋다 말로만 들었지 사실 초등 3학년이 되는 겨울방학때 막연하게나마..

공부는 시켜야 하겠는데 어떻게, 어떤 교재로다..얼만큼 시켜야해? 가 팽배한 생각.


그러면서 급기야 담임쌤 역시 시험을 중시하시지 않는 관계로다..

3학년 1학기가 끝나가는 지금..



그간 열심히도 놀아주신 준군 앞에 떡!! 하니 기말고사가 놓였답니다. ^^



서술형이네? 문항수는 적다는데..범위가 어마어마하네?..우짜지? 를 연발했던 요근래

이제 한과목만을 월요일 남기고 있답니다.




그러던 중 만나 본 3-2학기 초등 문제집 세트


 


방어 충분히! 장전 충분히!! 빵~!! 만 하면 되겠다는 기분이 절로 드는 문제집 세트입니다.



 


좋은책 신사고 국어/사회/과학 세트


초등 우공비 국어로다 그 짜임을 먼저 간략하게 개봉해봅니다!!


 


국어 활동 비법 + 더하기 책이 맨 먼저 나와요.




 


아주 쉽게 절취하게 되어있는 절취선 따라 뜨~윽 뜯어주고





 


반절 접으면 책 크기의 딱 절반크기로다 책 한권이 만들어진답니다.



 


제목 그대로 국어활동 비법 +더하기 인데요.


교과서를 온통 두고 다니는 통에 준군이 학교에서 뭘 배우는지, 어떤 국어 활동이 이뤄지는지 한번씩 보려면,

설령 본다해도 창의적이거나 서술적인 답쓰기 활동이 많은지라..

참 ..거시기 하더만욤.


그런데 이렇게 비법이 담긴 국어활동비법책 참으로 반갑네요 ^^




 

우공비와 카카오프렌즈가 함께 하는 스페셜 코너에 기대만빵인데요!!

그 첫 스페셜 코너!  공부여행

본격적인 학습 전 단원별 핵심 개념을 파악해볼 수 있는 코너랍니다.

미리 교과서 수록 도서를 읽어보게 하는 발빠른 맘님들도 참 많던데요.

읽기와 함께 간단히 핵심 개념을 파악하기 참 좋게 알림글이 되어있음이 그 특징이네요.



 

 


스페셜 코너 둘!!  공부계획표


일주일에 4번 공부할 날짜를 적고 계획에 따라 열공할 수 있도록

또한 한 주 학습 후 기분에 맞는 캐릭터에 동그라미 할 수 있도록

카카오 프렌즈와 함께하는 공부계획표.


엄마도 준군과 그간 홈스쿨링 중 5일 학습 계획은 항상 무리가 오는 걸 알았거든요.

변수가 생기는 날이 꼭 있더라구요.

그래서 3~4일 계획 후 나머지 2~3일은 한 주 학습중 미비한 것을 보충하는데에 쓰는데요


어쩜 그것에 꼭 맞게 짜여진 공부계획표!


 


스페셜 코너 셋!! 개념 Quiz


배운 내용을 점검하는 시간이랍니다. 핵심 내용을 o,x 퀴즈로 맞히며 실력을 평가해보는 코너가

책 말미에 떡~하니




 


열심히 달려온 그대! Fun Time 에서 쉬어주기


비슷한 그림의 서로 다른 10곳 찾기 코너랍니다.



책 한권을 성실히 다 본 그대를 위한 선물이겠지만 ^^

아마도 새책을 받으면 스킵하는 울 준군 벌써 알아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교과서 속의 또 교과서 ^^


시험비법책과 비법풀이책까지 국어로만 살펴본 초등문제집 우공비세트

어떤가요?


그 알참이 찐하게 전해지시나요? ^^





 


아직 반할만한 것이 또 있다는 ~  ^^

돈 주고 일부러 사겠다는 생각 팍팍 드는

우공비 공부달력 2017 2학기



 


이번 학기 나와의 약속!! 을 하고 시작하느냐 그렇지 않느냐에 따라

정말 한 학기후 그 결과에 대해 논하는 것의 차이는 두말 할 필요도 없겠지요?



 


일년 학교행사표를 옮겨다 적어도 될것 같아요.


점점 정신없어지는 엄마를 위해, 아들가진 엄마는 특히 더 ㅋㅋ  꼬~옥!! 필요한 항목이네요.



 


그리고 이렇게 매일 일정을 간략하게 적을 수 있는 달력 기능은 기본이구요

세상에나 옆에 적힌 내용은 또 얼마나 알찬지.

정말 이 아이템 보고 넘나 좋아좋아.

우공비맘 혜택 좋아좋아했지만~~~


공부달력의 경우 온/오프라인 서점에서 우공비 세트 구매시 증정 이벤트중이라는!!



즉, 누구나가 우리 아이 공부 계획 습관을 정립하는데 도움이 될 공부달력을 득템할수 있다는요~!



 


이거 제가 쓸까봐요 ㅎㅎㅎ


엄마가 아이 셋 좋은 책 읽힌다고 신청한 서평 일지쓸까봐요.ㅋㅋ

넘나 딱딱 필요한 항목들로 갖춰진 공부달력.



사실, 7월부터 조금 바짝 당겨 학습하기로 다짐한 준군과 벌써 작성중이랍니다.



 


그도 그럴것이 한 주 학습을 마치면 공부느낌 스티커를 붙일 수 있어서

초3이라도 이런 스티커 붙이기 얼마나 좋아하는데요.


다만 준군 개인적으론 한 주 말고 매일매일 공부느낌 스티커를 붙이고 싶기에

좀 부족하다십니다.



 

그리고 요 근래 가장 간절했던 과목별 단원평가와 서술형 비법책.

아무래도 많은 범위를 적은 시간내에 압축적으로 학습해야하다보니

게다가 전 문제가 서술형으로 출제된다하니

​참으로 막연했었던 시험대비



이제 이번 3-1학기를 경험삼아 튼튼한 우공비 세트와 함께 3-2학기 대비는 철저히 준비할 수 있을것 같아요.



 


함께 만나본 3-2학기 수학 문제집 쎈




 


전과목은 우공비 개념 기본서와 우공비 자습서를

수학은 쎈 문제기본서, 연산학습서 최고 수준 학습서 최상위쎈 을 보면

바로 초등 전과정 물샐틈 없이 준비 되겠다 싶네요.




이제 기말고사를 끝으로 방학때까지 2주를 남기고 있는 준군

초등 우공비 세트와 함께 3학년 2학기를 알차게 준비해보는 여름방학을 보내보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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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누스와 루시 2 : 시끄러운 루시가 제일 좋아 미누스와 루시 2
우테 크라우제 지음, 박지아 옮김 / 을파소 / 201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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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 공룡 미누스와 원시인 루시의 성장일기


미누스와 루시 시리즈!!


 



자신만의 재능을 발견하게 해 주는 책


미누스와 루시2 시끄러운 루시가 제일 좋아! 를 만났어요.





루시가 가장 잘하는 것을 소리를 흉내 내는 거랍니다.

하지만 엄마는 루시가 시끄럽게 구는 걸 정말 싫어하구요!!


어떻게 시끄러운 루시를 조용히 시킬 수 있을까요...



루시가 누구냐구요?


아기 공륭 미누스의 반려동물 원시인의 이름이 바로 루시랍니다.




미누스가 예전부터 애완동물을 키우고 싶어했거든요.

그래서 원시인꼬마 특가세일때 조개 10개를 주고 아빠가 미누스에게 루시를 선물해 주셨어요.



루시는 다른 애완동물에 비해 무척이나 작아 잘 보이지도 않았지만

그런 루시만 할 수 있는 일도 있었답니다.

게다가 어떤 일은 미누스보다 훨씬 잘했지요~!!



덩치 커~다란 미누스가 무서워하는 무시무시한(?) 거미도 잡아주는 루시랍니다. ^^





그 중에서도 루시가 가장 잘하는 것은 바로 소리를 흉내 내는 거예요.

미누스는 루시가 흉내 내는 소리가 좋았고 멋지다고 생각했지만 엄마는 정말 싫어했답니다.
 




루시의 실력은 무척이나 뛰어났는데..



시조새가 우는 소리, 천둥 치는 소리, 태풍 부는 소리까지..

눈을 감고 들으면 진짜 같았답니다.




엄마 아빠는 더 이상 루시가 내는 소리를 참을 수 없었답니다.



애완동물 가게에 보내버릴거야!

동물보호소로 가게 될지도 몰라!



하지만 미누스는 루시를 보낼 수 없었죠!!

루시를 조용히 시킬 방법을 꼭 꼭! 찾아내기로 했어요.





어떻게 하면 루시를 조용히 시킬 수 있을까..

미누스는 여러 방법을 생각해 봤지만

하나는 루시에게, 또 하나는 미누스 식구들에게, 나머지 하나는 미누스와 루시 모두에게 다 좋지 않았지요.





미누스는 '반려동물 교육 학교'의 교장선생님인 파슬 할아버지께 가보기로 했어요.

파슬 할아버지가 키운 덩치 큰 렉스도 바로 학교에서 배워서 말을 잘 듣게 되었거든요.

루시도 학교에서 배우면 조용해질 수 있을것 같아요.




좌충우돌 애완동물 수업에 절대 조용해지지 않는 루시.


급기야 퇴학까지 당하게 될 위기에 처한 루시




루시에게 마직막이 될지도 모르는 수업이 시작되었답니다.


오늘 배울 내용은 '짖어!' 였어요.




루시의 차례가 되자 다른 공룡들은 귀를 막고 준비했지요.


"루시, 소리를 질러 봐" 미누스가 속삭였어요.

그러나 루시는 입을 꽉 다물었어요.




미누스는 다시 말해봤지만 더 크게! 더 크게! 할 수록 루시는 입도 뻥긋하지 않았답니다.



우연이였지만 루시를 조용히 시킬 수 있게 되었답니다.


루시가 시끄럽게 굴면 "더 크게 " 를 외치면 되는 거였어요.



미누스는 루시와 계속 함께 살 수 있어 너무나도 행복했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정말 놀라운 일이 벌어지지요.

메소 아줌마 집을 지날 때 아줌마가 흥얼거리는 노래 소리를 금세 따라하지 모예요.



"너무 아름다운 소리구나. 루시, 노래를 불러 보렴."




미누스는 루시를 데리고 매일 메소 아줌마 집 앞을 지나가고

그때마다 루시는 새로운 노래를 배웠어요.

루시는 항상 노래를 부르고 루시가 먼저 시작하면 가족 모두가 따라 불렀지요.




루시의 목소리가 무척 아름답다고 온 마을에 소문이 나서

모두들 루시가 부르는 노래를 듣고 싶어 했답니다.





 



 



#공룡 #애완동물 #성장일기 #그림책추천 #그림책 #반려동물 #동화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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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분과 적분 - 뉴턴의 대발명 뉴턴 하이라이트 Newton Highlight 48
일본 뉴턴프레스 엮음 / 아이뉴턴(뉴턴코리아) / 2011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뉴턴 하이라이트!!


이번에 만나본 뉴턴 하이라이트 시리즈는 '수학'관련


뉴턴의 대발명 미분과 적분 !!



뜨아~ 하시는 분들 많으실 듯 싶어요.


초등 3학년인 울 준군과 '미분과 적분'을 ?



아니요!! 이번엔 엄마를 위한 뉴턴 하이라이트였답니다.


또한 울 준군이 실제로 미적분의 세계에 입문하기 전에

수학사 관련 수학자들의 발견 이론의 배경을 읽고

수학이라는 학문의 기초학문으로써의 위상을 꼭 느끼는 어느땐가가 오길 바라는 맘으로!!




제목에서와 같이 이번 뉴턴 하이라이트는 뉴턴의 대발명 '미분과 적분'에 관한 책이랍니다.


뉴턴이라 하면..

'떨어지는 사과' 오히려 만유인력의 법칙이 더 먼저 떠오르는 인물인데요.



정말 거의 처음이다 싶게 수학사의 인물들을 많이 접해본 책

뉴턴 하이라이트 48 이였습니다.



​총 5개의 장에 걸쳐 미적분의 탄생 전야에서 포탄의 궤도 이야기를 시작으로

뉴턴의 미분법,

미분과 적분의 통일, 나아가서 미적분의 발전 배경

아울러 심화 지식편까지




그래도 수학에 조금이라도 관심을 갖고, 좀 능동적으로 임하는 학생들이라면

초등 고학년, 중등의 시기에 한번쯤은 꼭 읽어봤으면 하는 내용을 듬뿍 담은 책이였네요.




미적분을 탄생시킨 시대 배경과 뉴턴의 사고를 더듬어 보면서 '미적분이란 무엇인가?' 를 생각해보게 됩니다.




아이작 뉴턴의 생애를 크리스마스에 태어나 발명을 좋아하는 소년으로 성장이라는 소개로 시작되어

18세의 명문 케이브리지 대학교로의 진학.

연금술사, 신학자, 국회의완, 조폐국장등의 이름으로 84세 숨을 거둘때까지의 일생 이야기와 더불어

수학사의 이야기가 다루어지니

모처럼 재미난 수학사책 한 권을 읽는 듯 금세 빠져들어 읽었네요.




천체의 타원 운동에 관해 설명한 <프린키피아>의 지면의 사진과 함께

뉴턴이 과학사를 빛내는 커다란 발견을 계속했던 1665년 ,1666년이

'경이의 해'라고 불리웠다는 내용과 뉴턴이 그때 겨우 23세였다는 이야기를 전하고 있네요.



​​

 


1장 미적분의 탄생 전야에서는 뉴턴에 의해 미적분이 탄생하기까지 이루어졌던

선인들의 발견을 소개합니다.



프랑스의 철학자이자 수학자, 자연 과학자인 르네 데카르트와

이탈리아 물리학자, 천문학자인 갈릴레오 갈릴레이 역시 이들의 시대적인 배경과 더불어

발견의 이야기는 참 흥미진진합니다.





미적분의 창시자라고 일컬어지는 뉴턴과 라이프니츠에 앞서 미적분법의 요점을 몇 가지 밝혀낸 페르마.

미적분의 기본 정리에는 도달하지 못해 '창시자'라고 불리지는 않는다 하지만

페르마의 마직막 정리 등 몇 가지 수학의 정리를 남긴 페르마의 이야기도 곁들입니다.





사실, 이것이지요.


우리가 배웠던, 앞으로 우리 아이들이 배우는 미적분이란 어떤 도움이 되는지.


뒤로 쭈~욱 읽다보면 미적분이 갖는 생활속 수학, 미래의 사회에 대한 이야기가 많지만

그 중 하나로 새로운 악기와 연주법을 만든다는데요.


음향적인 특징을 예측하고 나아가 진동을 가하는 조건 등을 변화시키면 악기의 연주법에 의한

음색의 차이를 예측하여

음향, 진동 해석에 의해 더욱 뛰어난 악기의 재질과 형상을 설계하거나

새로운 연주법을 만들어 낼 수 있다는 뜻이라고 해요.




2장 뉴턴의 미분법입니다.


접선 문제의 해결, 오미크론의 개념의 이해, 미분법이 어떻게 만들어졌는지에 대해 알아봅니다.




접선의 기울기

작은 점이 움직여 만들어낸 곡선.

곡선 위의 어떤 점에서도 접선의 기울기를 아는 만능방법으로 소개되어 있네요.


즉, 미분에 의해 접선의 기울기를 나타내는 새로운 함수가 생김을 설명하고 있답니다.




산마루, 골, 오름, 내림등을 이해할 수 있는 일러스트의 표현입니다.




그래서 대기 속을 비행하는 여러 가지 비행기 주위의 흐름을 계산할 수 있다는 이야기.



​고대 그리스에서 유래한 적분법과 뉴턴이 완성시킨 미분법이 뉴턴에 의해 미적분으로

통일되는 이야기를 전하는 3장입니다.



'부력의 크기는 물속에 있는 물체의 부피와 같은 부피의 물의 무게'라는 아르키메데스 원리의 소개와 함께

적분의 기원의 이야기가 그림과 함께 나오고 있어요.


포물선과 직선으로 둘러싸인 영역의 넓이를 구할 때, 그 영역에서 포물선의 안쪽에 접하는 삼각형을 잘라내고

그 다음 남겨진 부분에서 똑같이 삼각형을 잘라내고

이 작업을 되풀이해 나가면 최종적으로는 포물선의 안쪽이 모두 삼각형으로 잘려 나가게 된다는 내용의 그림설명이랍니다.





적분의 개념으로 행성 운동의 법칙과 포도주통의 부피를 구한 케플러는

아르키메데스의 적분에 대한 발상을 천문학에 응용한 사람으로 나오고 있어요.






프란체스코 카발리에리, 에반젤리스타 토리첼리 수학자의 개념들도

간단하게 이해할 수 있는 일러스트와 함께입니다.




곡선 아래쪽의 넓이의 계산법에 대해서도 일반 학교 교과에서 아주 간단하게 다루어지지만

그 기본 원리를 설명하고 있어서

원리 이해와 함께 하는 수학 공부의 기틀도 마련하겠다 싶어요.





결국 미분과 적분을 사용하여 미래를 예측하는 이야기가

사실은 우리가 미적분을 이해하는 최종 목표가 아닐까 싶네요.




미적분에 의한 계산 그대로 찾아온 핼리 혜성에 대한 이야기도

정말 신기하면서도 그 당시의 미신이나 신비주의를 타파하고 정확성과 위력을 확신시키는 순간으로 기억되는것이

무엇보다도 인상적입니다.



핼리 혜성의 궤도를 계산해 그것이 다시 찾아오는 시기를 예언한 사람으로 유명한 에드먼드 핼리

뉴턴의 업적을 세상에 알린 인물이기도 하다는 내용이랍니다.





확률론에서 금융 공학까지 브라운 운동이 정규 분포에 따라 확률적으로 변하는

금융 공학의 이론, 위험 상품의 위험 평가 등 정규 분포의 중요성을 전하고 있어요.



 


뉴턴과 라이프니츠 사이에 생긴 미적분 창시자를 둘러싼 격렬한 싸움

뉴턴의 역사적 저서 <프린키피아>와 미적분을 둘러싼 수수께끼등

더욱 더 흥미로운 화제와 함께하는 4장의 이야기는

미적분 발전 배경을 다루고 있네요.





라이프니츠랍니다.

관련 연표까지 보여 주면서 그 둘의 미적분을 둘러싼 창시자의 자리에 대한 싸움이야기는

이렇게 뉴턴 하이라이트 말고 다양하고 풍부한 이야기로 전할수 있을까..싶다는요.


현대의 우리가 학교에서 주로 라이프니츠류의 표기법을 사용한 미적분을 배움으로써

라이프니츠는 선취권 싸움에서는 패했지만 표기법에 대해서는 승리했다고 해도 좋을 것이라는 이야기도

읽어보았네요.





 

수학 뿐 아니라 역학, 천ㄴ문학, 광학 등 폭넓은 분야에서 막대한 공헌과

수십 권에 이르는 책, 900편 가까운 논문을 남긴 오일러도 살짝 읽어봅니다.




그리고 그 많은 쓰임새중에 지진을 이겨 내는 건축 설계에 관련된 미적분 이야기를 읽으니

정말 그냥 수학적인 이론에 머물러 있었던 각종 증명, 정리등이

정말 다 흥미로워지고 끝까지 책을 손에서 못 놓게 하네요.


 


미적분으로 문제 해결, 미적분의 위력을 실감하는 강의를 다루는 심화 지식 편 5강을 끝으로



상자의 부피가 최대가 되게 하는 것

원의 넓이

구의 부피

삼페인 잔의 부피까지


초3인 울 아들에게

느낌으로 미적분을 이해할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상상도 잠시 해보았네요.




​미분의 개념을

접선들이 갖는 규칙성에 관한 가장 간단한 언급과 함께 접선을 실제로 그려보며

이해를 해보았구요.




적분의 개념 이해를 위해

입체를 만들어보고, 그 입체를 아주 얇게 잘라낸 면, 그 면들이 다시 원래의 입체를 만들어 냄을

보여주며 미분과 적분이 서로 역의 관계에 있음을 간단히 언급하는 정도로

알아보았네요.


아주 흥미롭게 수학사 책 한권 읽은듯한 느낌.

역시 과학, 수학, 천문학, 물리학..이 모든것의 이야기를

뉴턴에서 그동안 함께 다룰만 한 이유가 분명했던 이유를 느낀 책읽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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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하나 고를게 국민서관 그림동화 192
로렌 차일드 지음, 김난령 옮김 / 국민서관 / 2017년 6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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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렌차일드!! 참 낯익은 책이지요~!!





롤라와 찰리의 수다스러운 대화로 책의 내용을 이끌어가는 로렌차일드.


울 둘째가 학교 유치원 도서관에서 매주 빌려오는 단골책 1번 목록이랍니다.

엄마 역시 롤라의 수다스러움이 처음에 이 책을 대할 땐 좀 정신없다 싶었지만

읽어주는 책마다

롤라는 참 우리 유아들을 딱! 제대로 ! 닮아있다는 걸 느낀 뒤로는



롤라의 수다스러움이 너무나 귀여워지기 시작했답니다.






딱 하나 고를게


 




숫자가 가~득 써진 이 책.


롤라는 이 책에서 어떤 수다스러움과 어떤 유아의 면을 보여줄지!!




개인적으로는 롤라의 수다스러움에 비해 그림이 너무나 마음에 드는 풍이였던지라

한번 접하고서는 둘째가 빌려오는 로렌차일드 시리즈의 내용이

항상 저역시도 궁금한 터였는데




이번에 로렌차일드 '딱 하나 고를게' 는 바로 수학 동화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꼬불꼬불 숫자가 울 막둥이의 숫자와 참 많이 닮아 더욱 친숙하네요 ㅎㅎ




엄마는 일부러 조금 정신없게 읽어줍니다.

수다스러움이 묻어나도록 ㅎㅎ



내게는 롤라라는 여동생이 있어요.

롤라는 쪼그맣고 아주 웃겨요.

엄마는 기분이 좋으면 가끔씩 이러실 때가 있어요.


"우리 지금 가게 갈 건데, 너희들 갖고 싶은 거 한 가지 골라도 돼."



세아이인 울 집도 자주 이런 상황이 벌어지곤 하는데요 ^^


"저랑 롤라, 둘이서 한가지?  아니면 각자 한가지씩이에요?"


ㅎㅎㅎ  정말 우리 아이들도 이렇게 잘 물어보거든요 ㅋㅋㅋ





​각자 하나씩!!


오빠 찰리가 롤라에게 엄마의 말을 전하자 롤라가 물어봅니다.



우리 둘이서 한가지?

각자 하나씩, 그러니까 두 가지란 얘기지.

두 가지라고?

너랑 나랑 합쳐서 두 가지.



너 하나, 나 하나!!

2가지를 2명이서 나눠 가지는 거니까 너 1, 나 1 이 되는 거!!


2÷2 = 1 이라는 거죠!!




엄마가 십 분 안에 나갈 준비를 해야 한다는데요.


찰리는 벌써 이 닦는데 삼 분,

아침에 뭐 먹었더라? 생각하는데  일 분

시리얼 먹느라 사 분

다시 이닦으나 삼 분

롤라가 잃어버린 신발 한 짝 찾는데 팔분!!



엄마야~ 다 더하니 19분, 엄마가 말한 10분에서 9분이나 늦어버렸네요.





여차여차 해서 준비를 끝내고 나온 찰리, 롤라와 엄마..마트가는 길에도

정말 우리 아이들의 주의를 잡아끄는 건 너무나도 많다는요!!





주변의 모든 것들을 세기 시작하는 울 막둥이와 넘 닮아있어요. 롤라.





조금 더 아는 찰리의 아는체도 울 큰아이와 닮았구요 ㅎㅎ



백개, 천 개, 억만 개, 무한개~~~ 라는 대화가



깨꾸닥!! 인것 넘나 넘나 롤라다워요 ^^





엄마의 목소리, 표정, 톤의 변화 하나도 놓치지 않으려 집중하는 막둥이 ㅋㅋ






마트에 도착해서 가질 물건을 고르는 롤라


세 가지를 갖고 싶다고 하니 안 돼!

그래서 두 가지? 하니


엄마가 말해요!!


"그럼 아무것도 안 고르는 건 어때?"



저두 그렇거든요!

자꾸 이것도 갖고 싶고 저것도 갖고 싶어 떼쓰려한다치면

"됐어! 없던일로 해!!"  ㅋㅋ

넘 쎄군요.


저두 롤라 엄마처럼 "그럼 아무것도 안 고르는 건 어때?" 이렇게 부드럽게 할 걸 ㅋㅋ



그러면서 로렌차일드 <딱 하나 고를게>는 숫자 0과 1 을 이해시킵니다. ^^






롤라는 일 분 뒤 쇼핑을 끝낼거라는 엄마 말씀에 스티커 열두 개가 있는 하나를 골랐어요 ^^




길바닥에 다섯 개, 나무에 두 개, 두 개는 자기 신발에, 한 개는 오빠 찰리 팔에.

심지어 찰리 친구 마브의 강아지에게도 하나를~~



그러다 보니 집에 도착했을 땐 스티커가 한 개도 남아 있질 않았답니다.


12-5-3-2-1-1 = 0



어쩜 이렇게 스티커 함부로 몇 분만에 올인하는 것도 같은지 ㅎㅎㅎ


그리고 찰리 오빠야에게 또 조르네요.


하나 가져도 돼?

응!! 하니

혹시 세 개는 안될까?

그럼 두 개는?

차라리 영 개는 어때?



그래 좋아, 딱 하나만!!!



이 역시 울 세아이들이 자주 보이는 협상의 장면입니다. ^^





엄마도 넘 빠져 아주 재미나게 읽어준 책

로렌차일드 <딱 하나 고를게>



우리 아이들이 사칙연산을 가볍게 체험하기 참 좋은 책이였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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