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누스와 루시 2 : 시끄러운 루시가 제일 좋아 미누스와 루시 2
우테 크라우제 지음, 박지아 옮김 / 을파소 / 201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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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 공룡 미누스와 원시인 루시의 성장일기


미누스와 루시 시리즈!!


 



자신만의 재능을 발견하게 해 주는 책


미누스와 루시2 시끄러운 루시가 제일 좋아! 를 만났어요.





루시가 가장 잘하는 것을 소리를 흉내 내는 거랍니다.

하지만 엄마는 루시가 시끄럽게 구는 걸 정말 싫어하구요!!


어떻게 시끄러운 루시를 조용히 시킬 수 있을까요...



루시가 누구냐구요?


아기 공륭 미누스의 반려동물 원시인의 이름이 바로 루시랍니다.




미누스가 예전부터 애완동물을 키우고 싶어했거든요.

그래서 원시인꼬마 특가세일때 조개 10개를 주고 아빠가 미누스에게 루시를 선물해 주셨어요.



루시는 다른 애완동물에 비해 무척이나 작아 잘 보이지도 않았지만

그런 루시만 할 수 있는 일도 있었답니다.

게다가 어떤 일은 미누스보다 훨씬 잘했지요~!!



덩치 커~다란 미누스가 무서워하는 무시무시한(?) 거미도 잡아주는 루시랍니다. ^^





그 중에서도 루시가 가장 잘하는 것은 바로 소리를 흉내 내는 거예요.

미누스는 루시가 흉내 내는 소리가 좋았고 멋지다고 생각했지만 엄마는 정말 싫어했답니다.
 




루시의 실력은 무척이나 뛰어났는데..



시조새가 우는 소리, 천둥 치는 소리, 태풍 부는 소리까지..

눈을 감고 들으면 진짜 같았답니다.




엄마 아빠는 더 이상 루시가 내는 소리를 참을 수 없었답니다.



애완동물 가게에 보내버릴거야!

동물보호소로 가게 될지도 몰라!



하지만 미누스는 루시를 보낼 수 없었죠!!

루시를 조용히 시킬 방법을 꼭 꼭! 찾아내기로 했어요.





어떻게 하면 루시를 조용히 시킬 수 있을까..

미누스는 여러 방법을 생각해 봤지만

하나는 루시에게, 또 하나는 미누스 식구들에게, 나머지 하나는 미누스와 루시 모두에게 다 좋지 않았지요.





미누스는 '반려동물 교육 학교'의 교장선생님인 파슬 할아버지께 가보기로 했어요.

파슬 할아버지가 키운 덩치 큰 렉스도 바로 학교에서 배워서 말을 잘 듣게 되었거든요.

루시도 학교에서 배우면 조용해질 수 있을것 같아요.




좌충우돌 애완동물 수업에 절대 조용해지지 않는 루시.


급기야 퇴학까지 당하게 될 위기에 처한 루시




루시에게 마직막이 될지도 모르는 수업이 시작되었답니다.


오늘 배울 내용은 '짖어!' 였어요.




루시의 차례가 되자 다른 공룡들은 귀를 막고 준비했지요.


"루시, 소리를 질러 봐" 미누스가 속삭였어요.

그러나 루시는 입을 꽉 다물었어요.




미누스는 다시 말해봤지만 더 크게! 더 크게! 할 수록 루시는 입도 뻥긋하지 않았답니다.



우연이였지만 루시를 조용히 시킬 수 있게 되었답니다.


루시가 시끄럽게 굴면 "더 크게 " 를 외치면 되는 거였어요.



미누스는 루시와 계속 함께 살 수 있어 너무나도 행복했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정말 놀라운 일이 벌어지지요.

메소 아줌마 집을 지날 때 아줌마가 흥얼거리는 노래 소리를 금세 따라하지 모예요.



"너무 아름다운 소리구나. 루시, 노래를 불러 보렴."




미누스는 루시를 데리고 매일 메소 아줌마 집 앞을 지나가고

그때마다 루시는 새로운 노래를 배웠어요.

루시는 항상 노래를 부르고 루시가 먼저 시작하면 가족 모두가 따라 불렀지요.




루시의 목소리가 무척 아름답다고 온 마을에 소문이 나서

모두들 루시가 부르는 노래를 듣고 싶어 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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