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아이들이라면 거의 없지 않을 정도.

바로 공룡과 로봇에 빠지는 시기인데요 ㅎㅎ


공룡과 로봇이 합쳐진 이야기로 책읽기의 즐거움을 건네주는 디딤돌로써의 그 역할을 톡톡히 해 낼

을파소 <내 친구 다이노봇>을 만났네요.




준군이야 책읽기를 워낙 즐기는지라 잘 읽을줄로 알았던.

역시나 이 <내 친구 다이노봇>이 도착하자마자 학교에 가져가서 한참만에 제 손에 돌아왔네요



내용도 내용이지만 요즘은 그러한 생각이 많이 든답니다.

책읽기 육아.

책을 많이 읽히면 된다.

학습지보다 책을 들려줘라.

책읽기 속에는 모든 연결고리가 들어있다. 등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이 학년이 올라갈수록

어느샌가 학습지를 들려주고 있는 모습이 보일때면

'나도 별수 없나?' 하는 생각과 또 심히 흔들리는 육아방침 ㅋ

그런데 <내 친구 다이노봇>을 읽으면서 다시금 책읽기의 위력을 느껴보네요.

내 친구 다이노봇의 5권. 은빛의 거대 공룡이 나타났다!를 시작으로 처음 만나게 된 시리즈인데요.

거대 공룡이 깨어나다! 1편을 시작으로

다이노봇을 고철로 팔아버리려는 음모!

새롭게 등장한 다이노봇 사우르포드

그리고 그루블러가 판 함정에 빠진 플레임의 이야기

1편부터 사서 다시 쭈~욱 읽어야할것만 같은 시리즈입니다.



책을 읽으며 무한 상상의 세계에 빠져들게 할 수 있는 책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또한 아이들에게 책읽기가 습관으로 잡히는 것이 얼마나 많은 이점이 있겠는지를 다시한번 느끼게 해준..

엄마가 갑자기 바빠져 학습이라도 놓치지 않아야할텐데..라는 불안감이 드실지 모를

비슷한 상황의 맘들도 읽어봤으면 하는 개인적인 의견이네요 ㅎㅎ

​다시한번 책읽기의 초심을 잡고 아이들과 즐거운 책읽기 시간을 가져줘야겠다는 다짐을 서게 한 책.


짜릿한 상상이 현실이 된다!! 라는 문구가

​앞으로 우리 아이들이 살아가는, 살아내야 하는 미래에

마음껏 상상할 수 있는 저변을 가져야 하는 것이 최고라는 생각과 함께.

그러면서도 그 안에 담고 있을 지식적인 면도 슬며시 모~두 전하고 있는

작가의 면밀함도 읽혀서

학습만화에 빠진 아들을 슬그머니 글밥많은 책으로 옮겨줘야 하는 이 시기에 참 잘 만난 한권의 책이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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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체영] Ready, Set, Sing! Halloween : Time to Go Trick-or-Treating / Creeping, Creeping (Student Book + Digital CD + Activity Book + QRcode)
A*List / 2017년 9월
평점 :
구판절판


 

Ready,Set,Sing!! Halloween~ ♬♪



유아 오감 체험 영어 오체영 Ready Set 시리즈 중 스타터레벨 Ready, Set, Sing!!

이번달에 만나본 Halloween 팩이랍니다.


Student Book 1 + Halloween Workbook




Student Book Song2 와 이렇게도 한컷.



Ready,Set,Sing 시리즈는 영어구전 동요 2곡을 배우며 다양한 체험활동과 함께

영어학습 뿐 아니라 수학, 과학 등 융합인재교육이 이루어져 창의력과 사고력이 발달을 목표하는 책이랍니다.


그리고 엄마표 영어로 그 목표의 달성까지는 아니더라도

분명히 재미있게 영어와 노는 시간을 가질 수 있음을 부정할 순 없겠습니다. ^^




6세 막둥이, 10세 큰 형아도 함께 하는 이 시간.




바로 Halloween 팩의 Student Book 을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책과 함께 보고 있는 중이랍니다.


 


디지털CD뿐 아니라 이렇게 QR코드로 간단히 실행시켜볼 수 있어서

Ready, Set 시리즈는 그 활용도가 기대 이상입니다.


 


큰아이의 경우 영어의 재미보다는 서툰 홈스쿨링 방법으로 다소 덜 재미있게 받아들이고 있는 반면

6,7세 두 아이는 다행히 큰아이와의 시행착오ㅋㅋ 로 아직까지는 재밌는데~ 로 여기고 있는것 같으네요 ㅎㅎ


거기에 Alist 영어 교재들도 힘을 실어주고 있는 것도 사실이구요. ^^



​영어책을 영단어를 다 알고 읽을 줄 알아야한다기보다는

그림에 눈이 먼저 가는 아이들에게 그냥 반복해서 들려주기만 해도 훌륭한 학습이 되어준다는 걸

큰아이때는 잘 몰랐네요.


아니, 어쩌면 늦게 시작해 어서 따라가야한다는 조급증이 가져온 것일수도 있겠구요.




Sing and Play Time 에서 흉내도 내어보고

brave, soft, tiny 한 목소리로 노래도 불러보면서 Song2 를 먼저 보았답니다.



반대편으로 돌려 Song1 을 보며 이야기를 나눠봅니다.


할로윈 데이가 어떤 날인지, 어떤 일들을 하는지

여러번 접했지만 정확히 모르는 큰아이 준군과 6,7세 이렇게 세 아이들과 함께 알아본 할로윈


​영어학원을 다니는 아이들에게는 할로윈 행사로 미리부터 달란트를 받기도 하고

체험행사로 인근지역 어린이들도 무료체험을 할 수 있는 날로 오픈 아카데미를 열기도 하는데요


영어를 배우는 아이들에게 그 언어를 사용하는 나라의 문화를 알아보는 시간도

원서 속의 그림이나 상황이해에 많은 도움이 되기에


요즘 부쩍 할로윈 소품이 눈에 띄는지라 아이들과 제대로 놀아보았답니다.




롤로 온 몸을 칭칭 감고 있는 이 친구


아하!! 미이라 분장이였나봅니다.

악마, 유령, 귀신들에게 자신도 같아보이려고 하는 분장이라고 하는데요


​울 세아이들도 이런 시간 가져줄까 싶네요.

책을 보고 영상을 보는 내내 즐거워 하는 아이들을 보니

영어책을 이리 즐겁게 보나~ 싶기도 합니다. ㅎㅎ



사탕을 안주면 놀래켜줄거에요!!!!


ㅎㅎㅎ  그림이 참 재밌고 동심 그 자체로 돌아가는 듯한 시간이였네요.

엄마와 함께 하는 홈스쿨링 영어책으로 정말 좋으네요.




몬스터처럼 마녀처럼~ 




어떤 활동들이 가득한 워크북인지 살펴봅니다.



pass  hide  shout  를 익히는 게임과 함께하는 song1 이였는데요.


​이렇게 그림자로 찾아보기도 하고 숨은 그림찾기 하듯이 찾아보았답니다.





찾는 중에 pass / hide / shout 발음도 해보면서 말이지요.




프로젝트!! 와 함께하는 Song2


손크기에 맞을법한 paper bag 2장이 준비물이였는데요.

세 아이와 함께 하는 활동이니만큼 머리에 쓸 크기의 종이가방으로 세아이 모두 가면을 만들어보았답니다.



요렇게 종이가방을 머리에 써보고종이

가방 밖으로 자신의 눈을 콕 찝어 표시해보도록 했지요.

스티커판에서 눈 모양, 입모양 그리고 다양하게 꾸밀 스티커들을 붙여보기로 했어요.


2장분이 준비되어 있으니 당연 큰아드님은 모든 걸 그리기로 해결하시기로 ㅋㅋ

뭔일로다 아주 쿨하게 스티커 싸움을 접습니다 ㅎㅎ



그리고 이렇게 할로윈 유령 3명이 탄생했네요 ㅎㅎ

형아야꺼 그림이 맘에 드신다며 뺏어 쓴 막둥이님.



유령처럼 웃어보기도 마녀처럼 웃어보랬더니 Ha Ha Ha~   Hi Hi Hi~~~


만들어보고 난 뒤에 쓰였던 준비물을 골라보고


나열해보는 규칙성을 묻는 문제도 Clear!!




Halloween 에 만나는 이런 단어들.


이제 이 단어들을 만나면 할로윈 스토리와 쭈~욱 엮어 떠오를듯합니다.





스티커를 붙이며 다시 한번 발음도 해보고!!



오빠야와 동생이 칠할 캐릭터들도 하나씩 찜해두고

본인 캐릭터만 칠합니다 ㅋㅋ


할로윈데이를 앞두고 우리 아이들과 가볍게 할로윈데이를 알아보며 영어한판!!




색종이접기를 좋아하는 둘째에겐 마지막 활동까지 재미난 영어활동으로 기억시키기 충분했답니다.


다 접고 눈을 그려 넣고 있는 중에 막둥이 또 급 관심.





착한 누나가 만든 박쥐를 안고 드디어 모두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유치원 6살 입학에 할로윈데이가 생소한 이 두 녀석과

막연하게 알고 있었던 큰아드님


세 아이가 영어와 놀면서 할로윈을 알아보는 정말 흡족한 영어팩이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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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체영] Ready,Set,Sing! 6종 세이펜 팩 (교재 팩 6종 + 세이펜 SPR- 900 8GB) - (Student Book 6 + Digital CD 6 + Activity Book 6 + Saypen Sticker 6 + Template 3) + + 세이펜(SPR-900 8GB) Ready,Set,Sing 7
A*List / 201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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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과 스토리가 함께 하는

Ready, Set, Sing!!


Ready, Set  시리즈는 스토리와 체험을 접목한 신나는 체험학습 시리즈랍니다.



유아 오감 체험 영어! 에이리스트(A*list)의 유명한 Ready,Set 시리즈 중 만나본 Ready,Set,Sing!!



Alist사의 Ready, Set, Sing 시리즈는 현재 10권까지 만나볼 수 있는데요.


구전 동요로 꾸민 2편의 Song 스토리와 다양한 체험활동이 특징인 Ready,Set,Sing!



오감체험영어 시리즈인 Ready, Set, Play 시리즈 중

유아, 유치를 대상으로 한 스타터레벨이 바로 이 Ready, Set, Sing 시리즈랍니다.



 


직접 보고, 듣고, 만들고, 체험해보면서 오감이 발달되고

오감으로 직접 체험하면서 배운 내용은 놀이로 기억되어 뛰어난 학습효과를 가져다 준다고 하지요.



Ready, Set, Sing 체험활동은 노래를 부르며 재미있게 할 수 있는 활동으로 선정되어있답니다.





무엇보다도 각 교재의 QR코드를 찍으면 Ready,Set,Sing!어플리케이션으로 이동되어

교재에 앞서 먼저 만나보면서 흥미를 유발시키기 참 좋으네요.





Student  Book 을 펼치면 안에 Digital CD가 구성되어 있답니다.


 

오프닝곡부터 구전동요 2편 ,스토리, 노래, 놀이타임과

그 외 엔딩곡을 비롯하여 24곡의 트랙을 만나볼 수 있네요.





그리고 이것!!  바로 Student  Book 의 한쪽편은 Song1





책을 뒤집어 반대로 넘기면 Song 2를 만나보는.


1+1 도서같은 느낌 ㅎㅎㅎ


그래서 QR코드를 찍으면 이렇게 Student  Book 2권을 만나볼 수 있게 되어 있답니다.




10월에 우리 유아, 유치 친구들은 적잖이 어린이집이나 개인적으로

할로윈데이를 경험해보게 되는데요.

그래서 울집 6,7세 아이들도 만나본 Ready Set Sing 시리즈 중 Halloween 팩!!




마트마다 장난감가게마다 빈번하게 보이는 할로윈관련 상품들덕에

우리 아이들도 부쩍이 할로윈데이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요즘

딱!! 접목시키기 좋은 팩이였는데요.


 



엄마표 영어에 재미있게 접근하는 법은 영~ 자신이 없지만

왠지 이 책은 구성되어 있는 것들을 하나씩 하나씩 접해주기만 해도

재미있는 놀이와 학습이 함께하는 훌륭한 엄마표 영어가 되어주기에 차고 넘칠것같으네요.



 



프로젝트와 함께하는 두번째 노래


할로윈팩인만큼 유령을 만들어보는 활동인가봅니다.

우리 아이들은 이 페이지를 어떻게 놀았는지 ㅎㅎ


짧지만 각 과정이 영어로 소개가 되어 있어서

정말 실력없는 엄마도 영어로 술술~ 할법한 ㅎㅎㅎ



​​쉬워서 놀이같고 놀이이지만 쓰여있는 영어 지시문을 엄마가 읽으면서 함께 활동하는 교재이니

아이는 영어를 배운다라기보다 영어와 논다는 표현이 더 맞네요.




마지막 종이접기까지!!  ㅎㅎ


정말 어느 하나 유아들과의 놀이 중 아이들의 흥미를 이끌지 않을 수 없는 요소들로만

체험활동으로 꽉꽉 구성시켜 놓은 이 Ready Set 시리즈. 오감체험영어





정말 심히 고민되는 세이펜 장만.


어째 지금까지 세이펜 하나 없이 다른 펜만 2개나 있어서 ㅠ.ㅠ

그런데 이렇게 세이펜 음원 스티커가 수록되어있고 음원다운로드가 간단하니

정말 울집 유아들을 위해 장만할까 싶습니다 ㅋㅋ




Ready, Set 시리즈는


Stater level 인 Ready,Set,Sing! 시리즈를 시작으로

Ready,Set,Cook! /  Ready,Set,Create!  / Ready,Set,Discover!

level 1,2 까지


영어가 쉽고 재미있게 느낄 수 있도록 스토리 리딩과 체험이 결합되어

영어는 물론, 수학ㆍ과학 개념까지 쌓을 수 있는


체험과 스토리가 함께 하는 오감 체험 영어 오체영 시리즈랍니다.


어서!! 만나보세요. "영어는 재미있다"로 기억되게 할 틀림없는 시리즈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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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형 해결의 법칙 셀파 수학 3-2 (2017년) 초등 해결의 법칙 (2017년)
최용준.해법수학연구회 지음 / 천재교육 / 201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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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학기 단원평가 및 중간고사가 다들 학교마다 있었겠습니다.

초등3학년 준군도 역시 학교에서 평가가 있었더랬지요.


수학단원평가만 실시하시는 담임쌤 덕에 준군은 학교교과대비는 거의 수학만 하는편 ^^;;;;




준군이 방학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보아오고 있는 해결의 법칙



다른 문제집과 달리 빼놓거나 건너뜀 없이 꾸준히 풀어보고 있는데요.

이번 단원평가에서는 유형 해결의 법칙 별책부록


단원평가 문제집으로 가볍게 한번 훑고 시험에 응했답니다.




각 단원당 A,B,C 유형으로 총 3번의 단원평가를 연습해볼 수 있는데요.

시험 전날 가볍게 A형 한번 풀어주고 시험에 응했답니다.



100점을 맞아오면 좋았겠지만 ㅋㅋ


준군은 기본적인 연산에서 자주 실수를 보이는지라

1학년때는 공부했는데 틀려온 아들녀석이 이해가 안되어 큰소리도 내어보곤 했지만

이제 좀 덜하네요 ㅋㅋ

스스로 아까워하는 마음과 기필코!! 라는 마음은 10번 말한다고 새겨지지는 않는 것 같더라구요 ㅋ



여튼!! 늘 단원평가를 보아오면 그래도 아들이 어디에서 빈틈을 보이는지 파악이 되는것 같아

적당한 시험은 필요하다 생각드네요.



11번의 문제는 계산을 부지런히 하고는 큰 것의 답을 썼네요.

기호를 써야하는 문제입니다 ㅋㅋ





15,16,18  세 문제는 모두 단위를 안써주셨답니다. ㅎㅎㅎ



엄마가 많이 착해졌다 느끼는 요즘입니다 ㅋㅋㅋ
 



틀린 것 고칠때 한번만 마음속 깊~이 새겨다오. 아들 ㅎㅎ




2학기 초등수학 문제집으로 방학부터 정해서 공부한 해결의 법칙.

천재교육은 아무래도 교과서를 만든 출판사여서인 이유때문인지 똑같이 나온 문제도 반가웠지만

제일 학교 문제 유형에 근접한것같아요.



개인적으로 많은 문제연습을 통한 수학학습을 지향하는편은 아니지만

본인이 학습한 문제가 그대로 나오는 것은 급!! 신뢰를 심기 마련인데요 ㅋㅋ



방학때의 그 믿음을 그대로 주~욱. 2학기 수학 단원평가든, 중간 기말이든 다 해결해줄것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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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 촬영! 갑충의 세계 - 장수풍뎅이, 사슴벌레, 바구미, 거저리, 잎벌레 등, 142종의 독특한 모습의 갑충들 뉴턴 하이라이트 Newton Highlight 111
뉴턴코리아 편집부 지음 / 아이뉴턴(뉴턴코리아) / 2017년 9월
평점 :
절판


 

지구의 최대 세력인 '곤충'중에서도 최대 세력인 종류 갑충(딱정벌레)


그래픽 과학잡지 뉴턴 하이라이트 <특수 촬영! 갑충의 세계>

곤충 좋아하는 친구들이면 유아부터 성인까지 모두에게 강추하고픈 142종의 독특한 모습의 갑충들이 담긴

뉴턴 하이라이트 <특수 촬영! 갑충의 세계>




장수풍뎅이, 사슴벌레, 바구미, 거저리, 잎벌레 등 142종의 독특한 모습의 갑충들.

'심도 합성'이라는 기술을 사용해 완성된 갑충들의 박력있는 사진들을 만나보는

뉴턴 하이라이트 <갑충의 세계>


그래픽 과학 잡지로써 또 한번 소장 가치 탑 오브 더 탑!! 뉴턴 하이라이트를 만났답니다.



지구상에 가장 종류가 많은 생물인 곤충.

그중에서도 이 책에서 소개하는 '갑충'은 곤충의 40%를 차지하는 큰 무리인데요.

약 40만 종이 존재하는 갑충.

평소에는 보기 힘든 독특한 모양과 색깔을 가진 갑충들을 원없이 만나보게 됩니다.




5부에 걸쳐 장수풍뎅이, 거저리, 바구미, 잎벌레, 그 외 신기한 갑충들을 소개하고 있고

마지막 6부에서는 심도 합성의 메카니즘에 대해서도 상세히 다루어지고 있네요.




10월 16일 출시확정된 앱을 이용해서 뉴턴 잡지를 만나볼수도 있으니

이제 보다 더 많은 친구들이 고퀄 과학잡지를 다양하게 접할 수 있을것 같네요.



​당연 울집 꼬마들도 모처럼 뉴턴하이라이트에 초 집중을 하여 본 과학잡지,

아니 어떤면에서는 거의 갑충백과같은 느낌이였다는요. ^^




수억 년 전에 등장한 이래 정글에서부터 사막, 고산에 이르기까지 육상의 모든 곳을 터전으로 삼으면서

그 수를 계속 늘려 온 갑충


세균을 제외한 생물 전체의 종류가 수백만에서 수천만 종 정도로 추정되고

발견되어 분류된 것은 약 125만 종에 지나지 않지만,

그 가운데 곤충이 약 100만종으로.. 알려진 생물의 약 75%가 곤충인 셈이라는것인데요.


생물학에서 '곤충강'으로 분류된 생물로

다시 목으로 분류되어 나비목, 파리목, 벌목, 노린재목, 사마귀목,바퀴목 등

그 가운데 하나인 장수풍뎅이(투구벌레)와 바구미 등이 속한 딱정벌레목에 속한 곤충의 이야기랍니다.






1부! 들어가 봅니다.

괴상한 모양의 장수풍뎅이


개성적인 뿔, 털이 많은 몸, 컬러풀한 무늬로 표현되는 장수풍뎅이

자신의 몸무게의 몇 배나 되는 적을 들어 올릴 수 있는 힘이 장사인 곤충.



장수풍뎅이 기초 지식부터 상세히 알려주고 있답니다.


다리를 벌리고 비행하는 모습에서 딱지날개, 속날개를 볼 수 있구요

피부가 발달한 것이라는 장수풍뎅이의 위풍당당 뿔

몸길이 35~87mm 인 장수풍뎅이에 대해 권하지 않아도 달려들어 읽네요. ㅎㅎ





장수풍뎅이 유충을 기르고 있는 울집 꼬마들에게

유충이 다 크고 나면 이런 모습일거라는 기대감에서인지 흥분하면서 봅니다.

(막둥이는 사슴벌레를 키우고 있는 줄 안다는요 ^^;;)




수액이 나오는 먹이 터를 두고 뿔을 이용해 같은 종의 수컷과 싸운다는 장수풍뎅이의 투구 사진입니다.

뿔의 수, 길이, 생태가 아주 다양하며 정말 개성적인 부분이라 소개되고 있답니다.




한국에는 서식하지 않는 종이 많고 그러한 갑충의 우리말 이름이 확인되지 않은 경우에는

뉴턴에서 임의로 이름을 붙이고 *표를 넣어 구분하고 있네요.

물론 학명, 영어명, 일본어명, 그리고 생김새와 생태적인 특성을 참고로 해서 정한 이름이다보니

그 생김새등을 보면 이름이 딱인듯싶기도 합니다. ㅎㅎ




한결같은줄만 알았던 뿔이 정말 다양한 모양으로 다양한 장수풍뎅이의 모습을 만들어내는것 같네요.



다양한 장수풍뎅이의 특수촬영 사진을 보고 나면 이렇게 장수풍뎅이의 계통 분류부터

다시한번 장수풍뎅이에 대해 정리가 된 내용을 볼 수 있네요.





2부. 수수께끼 같은 곤충 거저리입니다.


먼지벌레와 비슷하다는데요. 독특한 생김새의 종이 많고 도저히 살아 있는 것으로 보이지 않거나

모양을 바꾸거나, 다른 곤충을 의태하는 등 실로 다양한 생태의 곤충이라 소개됩니다.


 

거저리의 또하나의 특징으로 같은 종류의 갑충이라고는 생각할 수 없을 정도로

겉모습에 차이가 많다고 해요.

거기에 지구상의 생물이라고 도저히 생각하기 힘든 종이라 소개되는 더 많은 거저리들의 모습을 볼 수 있답니다.


재미있는 모양의 혹을 가진 종의 모습도 보이네요.

정말 같은 거저리종이라고 설명해주지 않으면 같은 종인지 모르겠네요




뉴턴 9월호에서 만나봤던 바구미가 3부에서 다뤄집니다.


코끼리 같은 '코'를 가진 신기한 벌레 바구미



바로 주둥이부분인데요. 코가 아니라 머리의 일부가 뻗은 것이라고 하지요.

생명체가 생존을 위해 상상할수도 없을만큼의 고군분투를 한다고들 하는데요.

더 깊은 장소에 알을 낳아 번식의 목적이나, 이용하는 식물에 적응하는 결과로

주둥이를 보다 더 길게 진화시킨 것으로 생각되는 종의 소개까지 다양하게 만나볼 수 있답니다.



엽충이라고도 불리는 잎벌레는 식물의 잎을 먹는 작은 갑충으로 한국에는 약 370종, 일본에는 약 600종이 서식한다고 해요.

살아있는 공예품이라고 할 정도로 화려한 색채를 가진 것도 많고 기묘한 색깔, 강렬한 가시,

다른 곤충과 아주 비슷하게 보이는 것 등 여러가지 모양으로 바뀐 종의 다양한 잎벌레들을 만나봅니다.

 


아주 강렬한 색을 통해 포식자에게 경계심을 주어 식욕을 없애려는 것으로 생각되어진다고 해요.



투명도가 높은 원형 날개를 등에 올린 남생이잎벌레아과의 일종인 이 모습은

곤충에 관심많은 울집 꼬맹이들이 다른 책에서도 빈번하게 접한 곤충의 모습과 정말 많이 닮았네요.


 


한참을 보아도 질리지 않고 또 보고 또 보는 곤충 백과같은 뉴턴 하이라이트 <갑충의 세계>



​사슴벌레, 보석벌레라는 별명이 있을 정도로 아주 아름다운 비단벌레,

특징적인 긴 더듬이를 갖는 하늘소, 갑충으로는 드물게 육식을 하는 딱정벌레 등

여러 종류의 곤충을 계속해서 만나볼수 있는 5부. 그 밖의 신기한 갑충들입니다.



사슴벌레의 거대한 가위는 울 꼬마들의 수다에 뻥을 더해 사슴벌레와 장수풍뎅이의 대결을 논하게까지 만듭니다. ㅎㅎㅎ



온몸에 핀트를 맞춘 '심도 합성'이라는 수법을 이용해 만들어진 갑충사진들이였는데요.

심도 합성이 어떤 것인지,

심도 합성이 필요한 이유에 대해 '흐려짐'의 메커니즘과 관련시켜 풀어 나가고

심도 합성에 대해 더 자세히 알고 싶은 사람, 실제로 해 보고 싶은 사람을 위해

촬영법, 합성법까지 소개되어 있는 6부 내용입니다.


특히나 심도 합성의 기능을 탑재한 카메라가 등장하면서 일반 사람들도 도전해볼 수 있는 소개코너도 참 인상적이였네요.





그리고 이것!!


바로 뉴턴 하이라이트 <갑충의 세계> 특별 부록 갑충 포스터랍니다.



크기의 실감을 위해 이제껏 본 뉴턴 하이라이트 책과 나란히 놓고 찍어보았네요.




 

정말 제대로 갑충을 즐긴 두 녀석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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