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 촬영! 갑충의 세계 - 장수풍뎅이, 사슴벌레, 바구미, 거저리, 잎벌레 등, 142종의 독특한 모습의 갑충들 뉴턴 하이라이트 Newton Highlight 111
뉴턴코리아 편집부 지음 / 아이뉴턴(뉴턴코리아) / 2017년 9월
평점 :
절판


 

지구의 최대 세력인 '곤충'중에서도 최대 세력인 종류 갑충(딱정벌레)


그래픽 과학잡지 뉴턴 하이라이트 <특수 촬영! 갑충의 세계>

곤충 좋아하는 친구들이면 유아부터 성인까지 모두에게 강추하고픈 142종의 독특한 모습의 갑충들이 담긴

뉴턴 하이라이트 <특수 촬영! 갑충의 세계>




장수풍뎅이, 사슴벌레, 바구미, 거저리, 잎벌레 등 142종의 독특한 모습의 갑충들.

'심도 합성'이라는 기술을 사용해 완성된 갑충들의 박력있는 사진들을 만나보는

뉴턴 하이라이트 <갑충의 세계>


그래픽 과학 잡지로써 또 한번 소장 가치 탑 오브 더 탑!! 뉴턴 하이라이트를 만났답니다.



지구상에 가장 종류가 많은 생물인 곤충.

그중에서도 이 책에서 소개하는 '갑충'은 곤충의 40%를 차지하는 큰 무리인데요.

약 40만 종이 존재하는 갑충.

평소에는 보기 힘든 독특한 모양과 색깔을 가진 갑충들을 원없이 만나보게 됩니다.




5부에 걸쳐 장수풍뎅이, 거저리, 바구미, 잎벌레, 그 외 신기한 갑충들을 소개하고 있고

마지막 6부에서는 심도 합성의 메카니즘에 대해서도 상세히 다루어지고 있네요.




10월 16일 출시확정된 앱을 이용해서 뉴턴 잡지를 만나볼수도 있으니

이제 보다 더 많은 친구들이 고퀄 과학잡지를 다양하게 접할 수 있을것 같네요.



​당연 울집 꼬마들도 모처럼 뉴턴하이라이트에 초 집중을 하여 본 과학잡지,

아니 어떤면에서는 거의 갑충백과같은 느낌이였다는요. ^^




수억 년 전에 등장한 이래 정글에서부터 사막, 고산에 이르기까지 육상의 모든 곳을 터전으로 삼으면서

그 수를 계속 늘려 온 갑충


세균을 제외한 생물 전체의 종류가 수백만에서 수천만 종 정도로 추정되고

발견되어 분류된 것은 약 125만 종에 지나지 않지만,

그 가운데 곤충이 약 100만종으로.. 알려진 생물의 약 75%가 곤충인 셈이라는것인데요.


생물학에서 '곤충강'으로 분류된 생물로

다시 목으로 분류되어 나비목, 파리목, 벌목, 노린재목, 사마귀목,바퀴목 등

그 가운데 하나인 장수풍뎅이(투구벌레)와 바구미 등이 속한 딱정벌레목에 속한 곤충의 이야기랍니다.






1부! 들어가 봅니다.

괴상한 모양의 장수풍뎅이


개성적인 뿔, 털이 많은 몸, 컬러풀한 무늬로 표현되는 장수풍뎅이

자신의 몸무게의 몇 배나 되는 적을 들어 올릴 수 있는 힘이 장사인 곤충.



장수풍뎅이 기초 지식부터 상세히 알려주고 있답니다.


다리를 벌리고 비행하는 모습에서 딱지날개, 속날개를 볼 수 있구요

피부가 발달한 것이라는 장수풍뎅이의 위풍당당 뿔

몸길이 35~87mm 인 장수풍뎅이에 대해 권하지 않아도 달려들어 읽네요. ㅎㅎ





장수풍뎅이 유충을 기르고 있는 울집 꼬마들에게

유충이 다 크고 나면 이런 모습일거라는 기대감에서인지 흥분하면서 봅니다.

(막둥이는 사슴벌레를 키우고 있는 줄 안다는요 ^^;;)




수액이 나오는 먹이 터를 두고 뿔을 이용해 같은 종의 수컷과 싸운다는 장수풍뎅이의 투구 사진입니다.

뿔의 수, 길이, 생태가 아주 다양하며 정말 개성적인 부분이라 소개되고 있답니다.




한국에는 서식하지 않는 종이 많고 그러한 갑충의 우리말 이름이 확인되지 않은 경우에는

뉴턴에서 임의로 이름을 붙이고 *표를 넣어 구분하고 있네요.

물론 학명, 영어명, 일본어명, 그리고 생김새와 생태적인 특성을 참고로 해서 정한 이름이다보니

그 생김새등을 보면 이름이 딱인듯싶기도 합니다. ㅎㅎ




한결같은줄만 알았던 뿔이 정말 다양한 모양으로 다양한 장수풍뎅이의 모습을 만들어내는것 같네요.



다양한 장수풍뎅이의 특수촬영 사진을 보고 나면 이렇게 장수풍뎅이의 계통 분류부터

다시한번 장수풍뎅이에 대해 정리가 된 내용을 볼 수 있네요.





2부. 수수께끼 같은 곤충 거저리입니다.


먼지벌레와 비슷하다는데요. 독특한 생김새의 종이 많고 도저히 살아 있는 것으로 보이지 않거나

모양을 바꾸거나, 다른 곤충을 의태하는 등 실로 다양한 생태의 곤충이라 소개됩니다.


 

거저리의 또하나의 특징으로 같은 종류의 갑충이라고는 생각할 수 없을 정도로

겉모습에 차이가 많다고 해요.

거기에 지구상의 생물이라고 도저히 생각하기 힘든 종이라 소개되는 더 많은 거저리들의 모습을 볼 수 있답니다.


재미있는 모양의 혹을 가진 종의 모습도 보이네요.

정말 같은 거저리종이라고 설명해주지 않으면 같은 종인지 모르겠네요




뉴턴 9월호에서 만나봤던 바구미가 3부에서 다뤄집니다.


코끼리 같은 '코'를 가진 신기한 벌레 바구미



바로 주둥이부분인데요. 코가 아니라 머리의 일부가 뻗은 것이라고 하지요.

생명체가 생존을 위해 상상할수도 없을만큼의 고군분투를 한다고들 하는데요.

더 깊은 장소에 알을 낳아 번식의 목적이나, 이용하는 식물에 적응하는 결과로

주둥이를 보다 더 길게 진화시킨 것으로 생각되는 종의 소개까지 다양하게 만나볼 수 있답니다.



엽충이라고도 불리는 잎벌레는 식물의 잎을 먹는 작은 갑충으로 한국에는 약 370종, 일본에는 약 600종이 서식한다고 해요.

살아있는 공예품이라고 할 정도로 화려한 색채를 가진 것도 많고 기묘한 색깔, 강렬한 가시,

다른 곤충과 아주 비슷하게 보이는 것 등 여러가지 모양으로 바뀐 종의 다양한 잎벌레들을 만나봅니다.

 


아주 강렬한 색을 통해 포식자에게 경계심을 주어 식욕을 없애려는 것으로 생각되어진다고 해요.



투명도가 높은 원형 날개를 등에 올린 남생이잎벌레아과의 일종인 이 모습은

곤충에 관심많은 울집 꼬맹이들이 다른 책에서도 빈번하게 접한 곤충의 모습과 정말 많이 닮았네요.


 


한참을 보아도 질리지 않고 또 보고 또 보는 곤충 백과같은 뉴턴 하이라이트 <갑충의 세계>



​사슴벌레, 보석벌레라는 별명이 있을 정도로 아주 아름다운 비단벌레,

특징적인 긴 더듬이를 갖는 하늘소, 갑충으로는 드물게 육식을 하는 딱정벌레 등

여러 종류의 곤충을 계속해서 만나볼수 있는 5부. 그 밖의 신기한 갑충들입니다.



사슴벌레의 거대한 가위는 울 꼬마들의 수다에 뻥을 더해 사슴벌레와 장수풍뎅이의 대결을 논하게까지 만듭니다. ㅎㅎㅎ



온몸에 핀트를 맞춘 '심도 합성'이라는 수법을 이용해 만들어진 갑충사진들이였는데요.

심도 합성이 어떤 것인지,

심도 합성이 필요한 이유에 대해 '흐려짐'의 메커니즘과 관련시켜 풀어 나가고

심도 합성에 대해 더 자세히 알고 싶은 사람, 실제로 해 보고 싶은 사람을 위해

촬영법, 합성법까지 소개되어 있는 6부 내용입니다.


특히나 심도 합성의 기능을 탑재한 카메라가 등장하면서 일반 사람들도 도전해볼 수 있는 소개코너도 참 인상적이였네요.





그리고 이것!!


바로 뉴턴 하이라이트 <갑충의 세계> 특별 부록 갑충 포스터랍니다.



크기의 실감을 위해 이제껏 본 뉴턴 하이라이트 책과 나란히 놓고 찍어보았네요.




 

정말 제대로 갑충을 즐긴 두 녀석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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