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아이들이라면 거의 없지 않을 정도.

바로 공룡과 로봇에 빠지는 시기인데요 ㅎㅎ


공룡과 로봇이 합쳐진 이야기로 책읽기의 즐거움을 건네주는 디딤돌로써의 그 역할을 톡톡히 해 낼

을파소 <내 친구 다이노봇>을 만났네요.




준군이야 책읽기를 워낙 즐기는지라 잘 읽을줄로 알았던.

역시나 이 <내 친구 다이노봇>이 도착하자마자 학교에 가져가서 한참만에 제 손에 돌아왔네요



내용도 내용이지만 요즘은 그러한 생각이 많이 든답니다.

책읽기 육아.

책을 많이 읽히면 된다.

학습지보다 책을 들려줘라.

책읽기 속에는 모든 연결고리가 들어있다. 등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이 학년이 올라갈수록

어느샌가 학습지를 들려주고 있는 모습이 보일때면

'나도 별수 없나?' 하는 생각과 또 심히 흔들리는 육아방침 ㅋ

그런데 <내 친구 다이노봇>을 읽으면서 다시금 책읽기의 위력을 느껴보네요.

내 친구 다이노봇의 5권. 은빛의 거대 공룡이 나타났다!를 시작으로 처음 만나게 된 시리즈인데요.

거대 공룡이 깨어나다! 1편을 시작으로

다이노봇을 고철로 팔아버리려는 음모!

새롭게 등장한 다이노봇 사우르포드

그리고 그루블러가 판 함정에 빠진 플레임의 이야기

1편부터 사서 다시 쭈~욱 읽어야할것만 같은 시리즈입니다.



책을 읽으며 무한 상상의 세계에 빠져들게 할 수 있는 책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또한 아이들에게 책읽기가 습관으로 잡히는 것이 얼마나 많은 이점이 있겠는지를 다시한번 느끼게 해준..

엄마가 갑자기 바빠져 학습이라도 놓치지 않아야할텐데..라는 불안감이 드실지 모를

비슷한 상황의 맘들도 읽어봤으면 하는 개인적인 의견이네요 ㅎㅎ

​다시한번 책읽기의 초심을 잡고 아이들과 즐거운 책읽기 시간을 가져줘야겠다는 다짐을 서게 한 책.


짜릿한 상상이 현실이 된다!! 라는 문구가

​앞으로 우리 아이들이 살아가는, 살아내야 하는 미래에

마음껏 상상할 수 있는 저변을 가져야 하는 것이 최고라는 생각과 함께.

그러면서도 그 안에 담고 있을 지식적인 면도 슬며시 모~두 전하고 있는

작가의 면밀함도 읽혀서

학습만화에 빠진 아들을 슬그머니 글밥많은 책으로 옮겨줘야 하는 이 시기에 참 잘 만난 한권의 책이였네요.


0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전체선택 장바구니에 담기

전체선택 장바구니에 담기

0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