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쉬운 뚝딱 한국사 2 - 고려 시대 참 쉬운 뚝딱 한국사 2
이기범 지음, 강혜숙 그림, 서울 초등사회교과교육연구회 감수, 박물관북스 기획 / 비룡소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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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쉬운뚝딱한국사1 에서 
선사시대~남북국 시대까지 다루었다면,
#참쉬운뚝딱한국사2 에서는 고려시대를 다루고있어요.
신라가 삼국통일을 이루고 찬란한 문화를 꽃 피운 약 100여 년 동안의 이야기부터 신라말 어지러웠던 통일신라의 모습까지.
결국 후삼국시대가 열리고, 
짧았던 후삼국시대는 고려가 통일하죠.
천년신라의 뒤를 이은 주인공 후삼국을 통일한 고려를 세운 사람은 우리가 잘 알고있는 바로 태조왕건‼️
이로부터 고려의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와👏👏👏역시 책의 힘이란💡
학교다닐때도 이렇게 한국사이야기를 재미있게 본 것 같진않은데_ 대서사 드라마를 한 편 본 것처럼 정말정말 재미있는거예요‼️
광종의 노비안검법과 과거제도, 고려 초 생긴 지명과 본관, 고려 제일 무역항 벽란도와 고려의 대표수출품들
이 부분 국사선생님께서 시험에 낸다고 외우라고 했던 부분인데.. 갑자기 막 떠오르는거 있죠?😆
고려는 북방민족과 전쟁을 많이 했는데요,
여기서 또 교과서에 별⭐️표 했던 기억..😌
✔️거란을 물리친 영웅 강감찬장군의 이야기
몽골과의 긴 전쟁의 역사와 삼별초, 몽골항쟁, 원나라의 간섭으로부터 자주국가로 거듭나기 위한 공민왕의 노력 등등
500년의 긴 고려시대 이야기를 담고있어요
읽다보면 아는내용도 나오고 제가 더 재미있게 읽고있는거 있죠ㅋㅋ
근데 제가 재미있어하니까 아이도 덩달아 집중 잘하구요😊

아이는 여덟 살에 왕이 된 혜공왕에 대한 내용을 보며 놀라고, 
한국을 빛낸 100명의 위인들 노래를 부르며 들었던 바다의 왕자 장보고 이야기를 자세히 알 수 있어 좋았다고 하더라구요.
✔️우리는 흔히 아는 역사이야기이지만 아이에게는 처음 배우기 시작한 역사 이야기들이라 새롭잖아요~
고려의 이야기들과 고려를 세운 태조왕건과 유교정신을 받아들은 성종..거란족과의 담판으로 강동6주를 얻어낸 서희까지‼️
✔️책을통해 아이에게 새로운 역사이야기를 읽어주고, 이제 함께 이야기 나눌 수 있다는 것도 큰 의미가 있는것 같아요.
1장.고려가 세워지기 전, 신라말은 어땠을까?
2장. 고려를 세우고, 후삼국을 통일하다
3장. 고려, 북방 민족들과 기나긴 전쟁을 하다
4장. 내가 고려의 주인이오!
5장. 세계 최강, 몽골에 맞서라!
6장. 교과서보다 친절한 문화, 문화재 이야기

💡한 단원이 끝날 때마다 역사용어,역사인물,역사생각,역사장소와 유물들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둔 단원정리 페이지와 퀴즈로 다시 
한 번 핵심내용을 떠올리며 생각해 볼 수 있어요.
(저는 아이가 공부한다는 생각이 들까봐 아직 퀴즈는 풀지 않았어요😊)

💡당연히 2권도 그림과 삽화로 재미를 더하구요
500년의 긴 고려시대를 책 한권에 어떻게 담았을까 싶지만_ 
정말 빠진내용없이 꼼꼼하게 
그리고 자세하게 실어놓은것에 감탄을 하며 읽었답니다.
원나라가 혼란한 틈을 타 고려를 다시 일으킬 기회라고 생각하며 개혁을 시도한 공민왕과 그 뒤 공양왕을 끝으로 고려는 막을 내리게 되죠.
다시 새로운 역사 조선‼️
조선은 #참쉬운뚝딱한국사3 과 4에서 조선전기와 조선후기로 나누어 다루어진답니다.
조선전기와 후기는 어떤 핵심내용으로 어떤그림들과 삽화들로 담아냈을지 궁금하니 주말동안 집중해서 읽어봐야겠어요😊

#도서리뷰 #도서협찬 #초등저학년부터가뿐하게떼는한국사첫걸음
#비룡소 #어린이한국사 #두고두고오래볼수있는책이라더좋아요 #참쉬운뚝딱한국사2 #참쉬운뚝딱한국사2고려시대 #초등한국사 #어린이한국사추천도서 #신간도서 #역사궁금증을한번에해결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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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쉬운 뚝딱 한국사 1 - 선사 시대~남북국 시대 참 쉬운 뚝딱 한국사 1
김원미 지음, 강혜숙 그림, 서울 초등사회교과교육연구회 감수, 박물관북스 기획 / 비룡소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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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란 무엇일까요?
✔️역사는 왜 알아야 할까요?
✔️역사는 어떻게 배워야 할까요?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 라는 말도 있죠.
그만큼 역사를 아는것은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역사를 알면, 오늘을 더 잘 살아갈 수 있어요. 
옛날 사람들이 살았던 모습을 통해, 좋은 것은 그대로 쓰고, 불편한 것은 고치고, 잘못된 것은 다시 일어나지 않도록 노력하고, 없던 것은 새로 만들면 세상이 점점 나아질 수 있거든요. <P19.본문 내용 중에서_>
#참쉬운뚝딱한국사1 에서는 선사시대부터 남북국
시대 까지를 다루고있어요.
2장. 구석기와 신석기시대
3장. 청동기,철기 시대와 첫 번째나라, 고조선
4장. 고구려,백제,신라 삼국이 세워지다
5장. 하나로 통일한 신라, 고구려를 계승한 발해
6장. 평화로운 시대를 맞이하다
7장. 교과서보다 친절한 문화,문화재 이야기

경주국립박물관에 가면 책에서만 보던 뗀석기와 간석기, 빗살무늬토기,화살촉을 비롯해 청동기시대의 청동검들_ 신라시대의 금관장식까지 정말 다양한 여러 유물들을 볼 수 있는데요,
정말이지 #참쉬운뚝딱한국사 책에 고대로 실려있다는게 박물관과 책, 어느쪽을 더 신기하다고 해야할지😊
참쉬운뚝딱한국사는 초등저학년아이들을 위한 입문용 책으로도, 3학년때부터 사회교과서에 나오는 한국사에 관련한 내용들을 좀더 깊이있게 이해하기위해 교과서와 겸해서 함께 읽어도 손색없을 것 같은 책이예요.
💡특히나 선사시대부터 남북국시대까지 우리나라의 역사와 문화재들이 초등학생들의 눈높이에 딱 맞게 그림과 더불어 실사도 함께 실려있구요.
방대한 양의 이야기들을 이해하기 쉽게 핵심만 잘 간추려 일목요연 하게 정리해 놓은 단원정리도 참 좋았답니다.

<뚝딱> 이라는 단어를 괜히 쓴게 아니더라구요.
아이와 함께 1권을 읽기 시작했는데 진짜 한자리에서 뚝딱 읽어가는데_ 우와😲지루할틈없이 함께 뚝딱‼️ 봤네요👍
책을 읽었으니,방학이 끝나기 전 혹은 주말을 이용해 박물관 한 번 가야겠죠?☝️
저는 박물관에서 봤던 문화재들이 책에 고스란히 실려있어 <참 쉬운뚝딱 한국사1> 이 책을 꼭  들고 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맨 뒷페이지(P.190)에 보면 책에 실린 사진들의 출처와 유물이 전시된 박물관을 알 수 있어요.

➡️베테랑역사해설사 선생님들어 쉬운 설명으로 뚝딱
➡️구석기시대에서 현대까지,통사로 흐름을 잡아 뚝딱
➡️어려운 역사용어도 뜻풀이로 이해를 도와 뚝딱
➡️생생한 그림,만화,사진으로 재밌게 뚝딱
➡️미로탈출,퀴즈 등 역사놀이로 복습도 뚝딱
➡️역사장소추천으로 체험활동 계획도 뚝딱
초등저학년부터가뿐하게떼는한국사첫걸음!!두고두고오래볼수있는책이라더좋아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주관적인 리뷰를 작성하였습니다.

#참쉬운뚝딱한국사 #비룡소 #참쉬운뚝딱한국사1 #김원미글 #강혜숙그림 #참쉬운뚝딱한국사1선사시대_남북국시대 #한국사 #초등한국사완벽반영 #한국사추천도서 #도서리뷰 #초등한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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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숲숲! 기린과 달팽이
샤를린 콜레트 지음, 김이슬 옮김 / 창비교육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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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숲숲
#창비교육 @gidal.picturebook
#샤를린콜레트_지음
#김이슬_옮김

《 숲은, 근사한 추억을 만들어 주어요! 》
이 한문장이 이 책의 모든것을 말해주는 듯 해요.
이 한문장에 끌려 펼쳐보게 된 책💚
여러분에게 숲이란 어떤 추억을 떠올리게 하나요?
저에게 숲이란 늘 싱그럽고 마음 편안한..쉼터같은 곳이긴해요.
지금도 아이와 가끔 공원 안 숲에 갈 때면 만나는 청설모와다람쥐, 도토리가 땅에 떨어져 싹이 돋아나고 자란 어린참나무와 
바람이불 때마다 바스락거리는 나뭇잎소리 그리고  나무사이로 쏟아지는 햇살까지🌳
초록초록한 숲에가면 느껴지는 싱그러움있잖아요😊
저에게 숲은 그런 곳이죠.
사실, 어릴 적 제가 뛰어놀던 곳은 숲이라기보다는 언덕이였죠.
높고 낮은 언덕을 따라 풀밭에서 곤충을 잡고, 
풀을 헤치고 뛰어놀던 개구쟁이 아이였던 
저의 어린시절의 기억_
그런데
#숲숲숲 책을 읽으며 떠올랐던 어린시절 책속에서 읽은 동화속의 숲의 기억이 어렴풋이 떠올랐어요
영국동화에 나오는 멋진 숲의 모습, 진짜 요정이 살고 있을것 같은 느낌, 눈 덮힌 겨울숲에 뛰놀던 반짝이던 순록이 그려진 장면_ 그 장면장면들이 떠올라 갑자기 가슴이 마구 두근거렸어요..💕

🌲미술포스터를 담아 놓은듯한 그림들과 호기심을 자극하는 목차를 보며 아이도 저도 설레는 마음으로 책을 펼쳤답니다.
✔️100페이지나 되는 두꺼운 책이지만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을 따라가며 듣는 숲이야기는 지루할 틈 없이 전개되어요.
✔️숲에서 요정의 집을 발견하게 된다면?
✔️숲에서 스라소니와 눈이 마주친다면?
✔️숲에 나만의 오두막을 지을 수 있다면 어떤 재료로 만들건가요?
👉아이는 책을 읽고나니 작가가 일기를 쓴 것 같이 느껴진다고 했어요. 숲에서 오늘 있었던 일들을 자세히 일기로 써서 적은것 같다고요😊
우리는 책속에서 봄의 숲과 여름의 숲, 가을의 숲과 겨울의 숲_
장소는 같지만 조금씩 변화되는 숲의 모습을 찾아볼 수 있었어요.

 《 나는 달리기를 할 때마다 새로운 것을 발견해요.
만약 여러분이 참나무나 물푸레나무를 보고싶어한다면,
나무가 있는곳에 데려가 줄 수도 있어요.
버섯, 꽃, 나무.....모든 것의 이름을 알 필요는 없어요.이름을 몰라도 우리는 충분히 숲을 사랑할 수 있으니까요 》P87.본문 내용중에서_

샤를린콜레트작가님은 프랑스작가님이시니 책속의 배경은 프랑스의 어느 아름다운 숲의 모습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직접 가서 느끼는 숲과 책으로 만나는 숲_ 
어느 숲이든 숲이란 우리에게 근사한 추억을 선물해주는건 틀림없는 듯 하네요💚
🌲저는 아이들이 어린시절 숲에 대한 근사한추억을 많이 가졌으면 좋겠어요.
#숲숲숲 책은 왠지 없던 상상력도 생겨나게 해주는 마법같은 책인것 같아요. 사실 숲속 나무 위 오두막집_ 어린시절 로망이잖아요?
숲길을 따라 걸어가면 나오는 작은 강가에 나룻배와 허클베린핀의 모험에 나올것 같은 이야기들
작은요정을 만나게 되거나 말하는 아기토끼라던지😆
실제로 가능하지 않지만 그림책속에서는 얼마든지 가능하죠💚
저희아이에게도 숲은 늘 근사한 곳이기를 늘 바래보며_

출판사로부터 해당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주관적인 서평을 작성 하였습니다.

#숲숲숲 #창비교육 #샤를린콜레트_지음 #김이슬_옮김 #요정의집 
#스라소니의눈 #나무를베는사람 #최고의오두막 #비밀동굴 #폭풍이 지난후 #산양에둘러싸인날 #오소리땅굴 #숯구이터 #밤달리기 #작은숲의아이들 #숲에서먹는치즈맛 #초등추천도서 #초등그림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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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루와 커다란 케이크 시루 시리즈
권서영 지음 / 창비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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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함께라면 멋진 일을 할 수 있어! 》
꿈을 포기하지 않는 떡반죽 시루의 두번째 이야기
상냥한 친구들이 힘을 모아 만든 폭신하고 달콤한 세계
#시루와커다란케이크
늘 믿고보는 #창비그림책
초컬릿색 표지에서 달콤한 향이날것 같아요😊
실제로 책표지 질감이 보들보들💛
저희아이가 문지르면 향이나는 촉감책(?)일지도 모른다고ㅋㅋㅋ
케이크를 손가락으로 문지르더라구요🤣
이렇게 보들보들한 책표지는 어떻게 인쇄한걸까..
궁금하면서도
뭔가 몽글몽글하고 폭신폭신한 따듯한 동화내용에
한 층더 배가 되는 느낌이들었답니다💕

오늘도 제과점에서 쫓겨난 멋진 디저트가 되고 싶은 떡반죽 시루_
#시루의밤 (2019)을 잇는 2022년 신작이예요.
길을 걷다 초코칩을 흘리고 가는 쿠기를 발견한 시루는 초코칩을 주우며 따라가 쿠키에게 건네주죠.
그러다보니 어느새 처음보는 마을에 도착해있었어요.
그곳은 갈곳 없는 디저트들이 모여살고 있어요.
✔️이곳에서 시루는 어떤친구들을 만나고 어떤 일들이 벌어질까요?
✔️홀로 살아갈 수 없는 세상입니다.누구나 조금씩은 부족한면이 있지않나 싶어요.부족한 면이나 단점을 단점으로만 보지 않고 상대방의 부족한 면을 채워주고 이해해준다면 상대방 또한 나를 그렇게 이해하며 바라봐주지 않을까요..
초콜릿 칩이 떨어진 쿠기도, 구멍 난 크림빵도, 반으로 쪼개진 타르트도, 온몸에 재가 묻은 탄빵도..
제각기 모두 자기의 역할을 하며 서로를 돕고 나누는 모습에 진정한 공동체의 모습과 더불어 살아가는 삶을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동글동글 귀여운 그림체와 따듯한 이야기가 어우러져 감동이 배가되네요.
요즘은 오븐에 구운 쌀디저트도 많이 나오는데_
언젠가는 시루도 꿈을 이루는 날이 오겠죠? 
(떡을 좋아하는 저로써 왠지 응원하게되네요ㅋㅋㅋ)
#시루의밤 #시루와커다란케이크 를 잇는 세번째 시리즈가 꼭 나오길바라며 벌써부터 기대되는걸요🙌
아직은 발달시기상 당연히 자기중심적이고, 《함께》《더불어》라는 개념이 부족한 아이들에게 들려주시면 좋을것 같아요.
즐거운 공동체를 만들어가는 주인공시루의 이야기가 협동과 포용의 메세지를 전합니다.
아이들에게는 선물같은 이야기가 될거예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주관적인 리뷰를 작성하였습니다. 

#시루와커다란케이크 #권서영그림책 #창비그림책 #신간그림책 #권서영 #유아그림책 #그림책추천 #시루의밤 #창비 #창작과비평 #창비서평단 #추천도서 #초등저학년추천도서 #유아추천그림책 #협동 #포용 #공동체 #더불어사는삶 #친구 #도서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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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이 강을 따라갔을 때 - 2020 칼데콧 아너상 수상작 세계숲 그림책 11
리처드 T. 모리스 지음, 르웬 팜 그림, 이상희 옮김 / 소원나무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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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밤에도 흐르고,
낮에도 흐르는 강이 있었어.
강이 어디로 가는지는 아무도 몰랐지.
어느 날, 곰이 강을 따라갔어.그저 궁금해서 말이야 》
아이도, 저도 너무나 사랑해마지않는 그림책 #곰이강을따라갔을때
그저 궁금해서 강물을 따라갔던 곰은 강물이 흘러가는 곳마다 흘러가듯이 우연히 누군가를 만나게 되요.
강물과 곰 이외에는 흑백이였던 숲에서 하나씩,하나씩
색이 입혀질 때_
흡사 어두운 밤거리에 한 걸음, 한 걸음 걸을때마다 동화처럼 조명이 탁하고 반짝💡켜지는 느낌이랄까요?
적당히 많지도 적지도 않은 글밥이지만 한 문장, 
한 문장에 담긴 의미는 너무나도 크죠.
그저 강을 따라 함께 흘러가보기전까진 알지못하는 이야기
고요한 듯 역동적이고
생소하지만 익숙하기도 한 이야기
첫 표지내지에 그려진 흑백 숲의 모습과 대조적으로
마지막 내지의 컬러풀한 숲의 모습이 의미하는 바를 알아채셨나요?😊
✔️제가 아이에게 그림책을 읽어줄 때,
가장 유심히 살피는것 중 하나가 표정의 변화인데요,
#곰이강을따라갔을때 를 읽으며 장면장면마다 아이의 표정은 
우리의 주인공 곰의 표정과 매순간 같은표정을 짓고 있더라구요.

✔️곰에게 강은 어떤의미일까요?
어디로 가는지 아무도 모르는 강은 우리의 인생과도 닮은것 같아요.
어느순간  강에 빠지게 되지만 그것또한 엄청나게 선물같은 순간이였다는 것을
그리고 곰이 알았던것과 몰랐던것들
강을 따라 만나게되는 아주 특별한 이야기_ 뜻밖의 여행💙

<곰이 강을 따라갔을 때>는 음양무늬를 보다가, 각자의 개성과 함께있을 때의 균형에 대한 영감이 떠올라서 쓰게 된 이야기랍니다.사실 사람은 저마다 고유한 개성을 타고나지요. 세상에는 이렇게 저마다 다른 개성을 지닌 사람들이 살아가는데도 묘한 균형을 이루고 있습니다. 바로 각자의 개성을 인정하며 살기 때문이에요.
리처드 T.모리스_글 작가노트 중에서

결국, <곰이강을 따라갔을 때>는 우리는 저마다 다른 존재이지만 같은 강을 따라 여행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려줍니다. 
르웬 팜_그림작가 노트의 말 중에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읽고 주관적인 리뷰를 작성하였습니다. 

#곰이강을따라갔을때 #소원나무 #스테디셀러그림책 #그림책추천 #소원나무세계숲그림책11 #2020칼데콧아너상수상 #우정 #개성 #균형 #모험 #여행 #감동 #소원나무서포터즈1기 #소원열매 #추천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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