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숲숲! 기린과 달팽이
샤를린 콜레트 지음, 김이슬 옮김 / 창비교육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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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숲숲
#창비교육 @gidal.picturebook
#샤를린콜레트_지음
#김이슬_옮김

《 숲은, 근사한 추억을 만들어 주어요! 》
이 한문장이 이 책의 모든것을 말해주는 듯 해요.
이 한문장에 끌려 펼쳐보게 된 책💚
여러분에게 숲이란 어떤 추억을 떠올리게 하나요?
저에게 숲이란 늘 싱그럽고 마음 편안한..쉼터같은 곳이긴해요.
지금도 아이와 가끔 공원 안 숲에 갈 때면 만나는 청설모와다람쥐, 도토리가 땅에 떨어져 싹이 돋아나고 자란 어린참나무와 
바람이불 때마다 바스락거리는 나뭇잎소리 그리고  나무사이로 쏟아지는 햇살까지🌳
초록초록한 숲에가면 느껴지는 싱그러움있잖아요😊
저에게 숲은 그런 곳이죠.
사실, 어릴 적 제가 뛰어놀던 곳은 숲이라기보다는 언덕이였죠.
높고 낮은 언덕을 따라 풀밭에서 곤충을 잡고, 
풀을 헤치고 뛰어놀던 개구쟁이 아이였던 
저의 어린시절의 기억_
그런데
#숲숲숲 책을 읽으며 떠올랐던 어린시절 책속에서 읽은 동화속의 숲의 기억이 어렴풋이 떠올랐어요
영국동화에 나오는 멋진 숲의 모습, 진짜 요정이 살고 있을것 같은 느낌, 눈 덮힌 겨울숲에 뛰놀던 반짝이던 순록이 그려진 장면_ 그 장면장면들이 떠올라 갑자기 가슴이 마구 두근거렸어요..💕

🌲미술포스터를 담아 놓은듯한 그림들과 호기심을 자극하는 목차를 보며 아이도 저도 설레는 마음으로 책을 펼쳤답니다.
✔️100페이지나 되는 두꺼운 책이지만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을 따라가며 듣는 숲이야기는 지루할 틈 없이 전개되어요.
✔️숲에서 요정의 집을 발견하게 된다면?
✔️숲에서 스라소니와 눈이 마주친다면?
✔️숲에 나만의 오두막을 지을 수 있다면 어떤 재료로 만들건가요?
👉아이는 책을 읽고나니 작가가 일기를 쓴 것 같이 느껴진다고 했어요. 숲에서 오늘 있었던 일들을 자세히 일기로 써서 적은것 같다고요😊
우리는 책속에서 봄의 숲과 여름의 숲, 가을의 숲과 겨울의 숲_
장소는 같지만 조금씩 변화되는 숲의 모습을 찾아볼 수 있었어요.

 《 나는 달리기를 할 때마다 새로운 것을 발견해요.
만약 여러분이 참나무나 물푸레나무를 보고싶어한다면,
나무가 있는곳에 데려가 줄 수도 있어요.
버섯, 꽃, 나무.....모든 것의 이름을 알 필요는 없어요.이름을 몰라도 우리는 충분히 숲을 사랑할 수 있으니까요 》P87.본문 내용중에서_

샤를린콜레트작가님은 프랑스작가님이시니 책속의 배경은 프랑스의 어느 아름다운 숲의 모습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직접 가서 느끼는 숲과 책으로 만나는 숲_ 
어느 숲이든 숲이란 우리에게 근사한 추억을 선물해주는건 틀림없는 듯 하네요💚
🌲저는 아이들이 어린시절 숲에 대한 근사한추억을 많이 가졌으면 좋겠어요.
#숲숲숲 책은 왠지 없던 상상력도 생겨나게 해주는 마법같은 책인것 같아요. 사실 숲속 나무 위 오두막집_ 어린시절 로망이잖아요?
숲길을 따라 걸어가면 나오는 작은 강가에 나룻배와 허클베린핀의 모험에 나올것 같은 이야기들
작은요정을 만나게 되거나 말하는 아기토끼라던지😆
실제로 가능하지 않지만 그림책속에서는 얼마든지 가능하죠💚
저희아이에게도 숲은 늘 근사한 곳이기를 늘 바래보며_

출판사로부터 해당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주관적인 서평을 작성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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