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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막
스테판 M. 폴란 지음, 조영희 옮김 / 명진출판사 / 2003년 8월
평점 :
절판
40줄에 들어서고 있기에...정말 내 인생은 2막이 필요하다고 생각했기에 사서 봤지만...일단 자기 자신을 먼저 알아야 한다, 자기 자신의 내면의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는 조금은 추상적인 느낌을 안겨주는 자기 계발서이다. 하지만 경제적인 부를 갖춰야 노후가 행복하다며 당장 들어야 할 금융상품과 은행금리를 조목조목 적어놓은 다른 자기 계발서와는 아주 다른 이야기를 하고 있어서 읽게 되었다. 결국은 마인드의 문제다. 마인드의 변화가 없이는, 나 자신의 능력과 성격을 체크하지 못하면 어디에도 도달할 수 없다는 결론을 얻게 되었다. 과연 나는 내 능력을 다 알고 있는지...다시 생각해보는 계기를 마련해 준 책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