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 자신감을 키워주는 초등 알짜공책 : 열매편 - 독서와 글쓰기부터 학습 습관 잡기까지 ㅣ 공부 자신감을 키워주는 초등 알짜공책
김성효 지음 / 해냄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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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더 일찍 만났으면 더욱 좋았을 책이다. 방학동안 다양한 글쓰기에 도전하기라를 소 제목을 달고 있지만 방학보다 늦게 나와서 아이들의 방학시기와는 조금 안맞았다. 하지만 코라나19로 방학이 길어지고 있으니 오히려 더욱 좋은 기회인지는 모르겠다.

초등 알짜 공책은 총 4권으로 되어 있으며, 이번에 읽은 열매편은 마지막 권으로 초등 글짓기 연습의 마지막을 장식하고 있다.

1~3권까지는 글짓기의 기초를 다지는 시간이었다면, 4권은 그 기초를 갈고 닦은 후 방학기간 자신만의 생각을 글로 나타내는 연습을 할 수 있게 도와주고 있다.

5~6학년인 초등 고학년이 하기에 딱 좋은 책인것 같다.

아이들이 방학 기간중 해이해질 수 있는 시기를 꽉 붙잡아 주는 방학 활동에 도전하기 부터, 아이들이 글쓰기에 부담을 갖지 않도록 격려를 해주는 글들이 실려 있어 아이들이 책을 읽는 것이 아닌 도움말을 읽는것 같은 느낌이 든다.

또한 각 장마다 직접 책에 쓸수 있는 공간이 있어 아이들이 따로 공책을 준비하지 않아도 바로바로 자신이 읽은 부분을 쓸수 있어 그 점도 좋은 부분이다.

일기 쓰기는 글을 쓸때 제일 먼저 접하게 되는 글짓기 이다. 1학년때 한글을 떼고 나면 학교에서 시키는 것이 일기쓰기와 독후감이다.

일기쓰기의 중요성을 알기에 이 책에서도 제일 먼저 일끼를 쓰는 방법을 알려준다. 단지 알려주는 것이 아닌 어떻게 쓰면 더욱 생동감있게 쓸수 있는지 그 방법을 알려준다.

체험학습및 여행을 갔다온 후 아이들에게 기행문을 쓰기를 바랬지만, 아이들의 기행문 쓰기는 항상 바램으로만 그쳤다. 하지만 기행문 쓰기라는 부분에서 어떤 방식으로 써야 하는지 직접 예문까지 살펴 볼 수 있어 좋다.

집에서든, 학교에서든 책을 읽고 독후감을써야 하는 것은 바람직 하지만 어떻게, 어떤 방법으로 글을 써야 하는지 알려주는 책은 거의 없다. 그동안 독후감을 많이 썼던 아이들은 자신의 방식을 다시 한번 되돌아 보는 기회가 될것이고, 처음 써보는 아이들은 처음으로 재미있게 쓸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니 더욱 좋은 기회이다.

각각의 글을 쓰는 공간이 넓어 아이들이 글을 쓰기에 부담이 없고, 어떤 내용이 들어 가야 하는지 바로바로 알려주니 잊어 버릴 염려 없어서 좋은 글쓰기에 좋은점이 다 들어 있는 책이다.

다시 돌아오는 여름방학 아이에게 꺼내주면 다시금 글짓기의 매력이 빠져들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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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2병 해우소 - 중2병의 진짜 원인과 치료법
유선종 지음 / 이너브리지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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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2병을 들어보지 못한 부모들은 없을거라 생각한다. 자신의 아이가 중2병에 걸렸다든지, 누구의 아이가 중2병 이라든지 같은 기회를 통해 중2병을 들어 봤을 것이다.

하지만 중2병에 대하여 들어는 봤지만 그 해결책은 딱히 없다고도 여기는 사람들이 많다.

그렇지만 여기에 중2병의 해답을 알려주는 책이 있다.

일본에서 생활을 하면서 우리나라의 실정에 대하여 더욱 알고 싶어졌다는 저자의 이 책은 그래서 더욱 이목을 끌기에 충분 했다.

중2병을 치료할 수 있단 말인가, 어떤 치료를 할 수 있을까.  근심을 푸는 곳이라는 해우소는 그래서 같이 썼나 하는 내용등 책을 읽기 전에 무수히 많은 의문이 들었다.

하지만 책을 읽다 보니 우리 아이에게, 아니 다른 아이들 에게라도 어떻게 해야하는지 어렴 풋이 알 수 있었다.

저자는 먼저 학교에서의 교육에 대하여 이야기 한다. 학교에서 배우는 과목이 왜 많은지, 그 많은 것을 모두 알고 있어야 진정한 우등생인지 의문을 가진다.

그리고 중2병에 대하여 자세히 설명하기 시작한다. 중2병이 시작되는 15세의 나이때 아이들에게는 어떤 변화가 일어나는지, 왜 그때 유독 아이들의 마음이 변하는지 말이다.

그럼 어떻게 해야 해결 방법을 찾을 수 있을까.

아이들에게만 맡겨두는 것이 아닌, 어른들인 우리가 해야 할일을 알려준다. 우리도 겪었던 그 시기를 생각하는 시간이 됐던것 같다.

여기서 중요한 in, cycle, out의 내용을 더욱 정확하게 전달해 준다. 왜 이 3가지가 중요하며, 이 3가지에서 얻을 수 있는 것은 무엇인지 더욱 정확하게 알려준다.

이 책에서 재미있는 점은 두 가지의 대립되는 내용에 대하여 구분을 명확하게 해놨다는 것이다. 교육지도와 교육 학대의 내용을 보자면 그 세세한 구분을 내린것도 대단하고, 그 속에서 두가지 내용의 장점과 단점을 정확하게 끄집어 냈다는 거이다.

그리고 아이들이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를 거치는 12년 동안 제일 재미이어 하고, 좋아하는게 뭔지 꼭 알아낼 수 있도록 도와줘야 한다고 한다. 그래야 아이들이 자신의 마음을 더 잘 알아 사회에 나와서도 헤매지 않는다는 것이다.

사회에 나간 초년생들이 유념해야 할 내용은 바로 "손님의 입장에서 종업원의 입장"으로 바뀌는 그 타이밍에 아이들의 잘 적응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줘야 한다고 한다. 돈을 내고 배웠던 대학과 돈을 받고 일을 해야 하는 사회인의 입장을 손님과 종업원으로 비유 한 것이 신의 한수라고 생각한다.

마지막으로 아이들의 잠재력을 끄집어낼 수 있는 재미있는 수업을 소개해 준다. 일본의 자유 학교, 거꾸로 수업등 우리나라에서는 많이알려지지 않은 교육을 소개 하면서 아이들의 입장에서 어떤 교육을 받을 수 있게 해줘야 하는지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아이들의 마음을 어루만지고 해답을 줄 수 있는 어른이 되어야 하는 방법을 알고자 한다면 꼭 한번 읽어봤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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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리더들이 논리학을 배우는 이유 - 리더들의 성공비결 논리학을 주목하라!
치루루 지음, 권소현 옮김 / 힘찬북스(HCbooks)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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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들어 논리학의 논리가 정확하게 맞아들때가 있다. 

자신의 의견을 의견만 가지고 논하는 사람과 상대할때 특히 논리의 중요성이 대두된다.

과연 논리학에서는 어떤 내용이 있기에 사람들이, 특히 세계를 다스린다는 리더들이 논리학을 배울까.

여기에 그 해답이 있다.

세계의 리더들이 논리학을 배우는 이유 라는 제목으로 소개되는 이 책은 고대의 유명한 철학자부터 현대의 논리학으 대가까지 여러명의 논리학의 명사들의 강의를 듣는것으로 시작된다.

각 명사들이 논리학을 가르치면서, 그 강의를 듣는 학생들과의 소통으로 더욱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한다.

첫 명사 아리스토텔레스의 명언인 "나의 스승을 사랑하지만 진리를 더 사랑한다!"는 말은 스승의 말이라면, 아니 상사의 말이라면 무조건 들어야 하는 사람들에게 따끔한 충고를 남긴다.

정통 논리학자인 베이컨으로부터는 알람표를 통한 논리학의 개념을 배울수 있다.

사물의 본질을 잘 인식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는 데이비드 흄의 10가지 방법은 논리학이 아닌 일반 생활에서도 이용할 수 있는 내용이어서 더욱 삶에 귀중한 자료이다.

사람을 대할때 그 사람의 한 단면만을 보고 판단할때의 단점은 무엇일까. 아니 단점이 아닌 그때의 잘못된 점은 무엇인지 예를 들어가며 설명해주는 크립키의 이야기는 사람을 대할때 더욱 필요한 이야기 이다. 요즘같은 신천지가 유명해진 때, 사람들은 신천지에 빠지는 사람들을 이해하지 못했다. 하지만 크립키의 반복과, 사기의 내용을 보고 있으니 왜 그리 사이비종교에 빠질 수 밖에 없는지 알 수 있다.

생명의 열정, 삶에 대한 열정을 알려준 버트런트 러셀의 이야기 또한 인간의 내면을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매일이 시험의 연속인 우리 삶에서 시험을 이겨내는 방법, 아니 시험을 하지 않아도 사람을 얻을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해주는 라이프 니츠의 이야기도 크게 울림이 있다.

보이스 피싱처럼 잘 알단고 생각하면서도 빠질 수 없는, 숨겨진 정보를 잘 이겨내는 방법을 논리학적 방식으로 접근하여 알려주는 제번스의 이야기를 요즘같은 때 더욱 와닿는 이야기 이다.

판단의 적시적소를 이야기 하는 뷔리당, 사기꾼의 논리를 알려준 체르멜로등 쉽게 접할수 없는 논리학자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 좋은 기회였던것 같다. 

말로만 논리를 이야기 하지 말고, 책에 소개된 논리학자들의 이야기를 다시한번 되새기면서 살아간다면 우리는 어느 누구도 속이지 않고, 또 누구한테도 속임을 당하지 않는 삶을 살 수 있을 것 같다.

딱딱한 논리학의 주제를 쉽게 설명해 준 이 책은 두고두고 읽어보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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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민심서, 지방자치를 비추다
정영오 지음 / 지식과감성#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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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이들이 공무원을 꿈꾸며, 공무원에 도전하고 있다. 하지만 과연 얼마나 많은 이들이 공무원으로서 지켜야 할 덕목을 잘 알 고 있을까. 여기에 공무원들이 지켜야 할 덕목에 관한 책이 있다. 

요즘의 책도 물론 좋은 책들이 많고 좋은 말들이 많지만, 예전부터 나라를 다스리는 덕목을 중요하게 여긴 정양용의 목민심서만큼 꼭 맞는 이야기가 있을까.

정양용의 목민심서를 어렵지 않게 상황에 맞게 풀어낸 책이 있다.

이 책은 정약용의 목민심서를 현재 지방자치 실정에 맞게 설명하며 풀이했다.

먼저 목민심서의 내용을 풀이 한 후 저자인 정영오가 공무원으로 재직하며 겪은 일들과 지금의 지방자치에서 필요한 사항들을 같이 엮어 어느때 어느순간 어떤 덕목을 지켜야 하는지 일목요연하게 쉽게 풀이 했다.

국회의원의 청문회에서 꼭 등장하는 것은 가족들의 일들이다. 후보자 뿐 아니라 가족의 잘못까지 끄집어 내는 이유는 무엇일까. 다산은 율기편에서 설명하고 있다. 지도자는 모름지기 집안 단속을 잘해야 한다고 말이다. 자치 단체장들의 권한에 비해 그들의 권력이 커지고 있음에 다산이 걱정한 부분이 나타난다. 이 책의 좋은 이유중 하나가 저자가 겪은일이나, 정치권에서 일어났던 일들을 다산의 이야기와 같이 배치하고 있어 목민심서의 이야기를 더욱 잘 이해 할 수 있도록 한 점이다. 

주민과 함께 하는 장이 되어야지, 그들위에 군림 해서는 안된다. 행정의 근본인 국민을 위하는 일임을 잊지 말하야 하는 대목이다.

또한 현실에서 필요한 법령뿐 아니라 정부의 주요 시책도 설명해 주고 있어 알지 못했던, 또는 잘못알고 있었던 내용들도 알 수 있어 요즘같이 많은 정책 및 시책이 존재하는 이때 매우 유용한 부분이다.

노인 복지 시책뿐 아니라 각 장에 존재하는 다른 시책들도 유용한 부분중 하나이다.

다산은 비리 부분에서도 우려를 표하고 있다. 그래서 이러한 법령들이 없어지고 잘 지켜지지 않는데에 대하여 많은 노여움을 품고 있는 부분을 엿볼 수 있다.

현재와 같은 지방분권시대의 중요한 부분인 조세 부분도 같이 다루고 있어, 예전과 비교하여 어떠한 시책이 시행되고 있으며 앞으로 고쳐져야 할 부분과 또 과거에서 배워야 할 부분을 자세히 설명한다.

모름지기 국민을 위해 일을 한다면 단아하며 품행이 방정해야 한다고 한다. 다산의 교원의 자질과 지위편에서 오늘날에서 꼭 지켜져야 할 단체장들의 자질을 이야기 하면서 어떻게 변화해야 하는지도 이야기 한다.

군대가 의무인 현 시절뿐 아니라 과거에서 군역 의무는 백성에게 큰 고통이었다고 한다. 다산은 이러한 군역에서도 여러가지 해결방안을 제시하며 문제점을 잘 풀어 나가 길 바라고 있다. 우리가 배워야할 이야기들이 담겨 있다고 생각한다.

목민심서에는 수성에 관한 이야기가 자주 등장한다고 한다. 그 만큼 예전엔 고을을 보호하는 장치가 성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때 잘 준비만 한다면 큰 걱정없이 지나갈 수 있다고 한다. 그래서 요즘도 미리미리 준비하여 각 지방별로 차별화를 꾀하고 있으니 다산이 보기에 좋은 시대 일 것이다.

조선시대부터 지금까지 변하지 않은 백성 (국민)의 형평성도 목민심서에는 나와 있다. 다산의 형평성에 대한 생각은 지금도 그대로 적용하며 이해 하기에 어려움이 없다. 백성을 사랑하는 마음 그 누구보다 컸던 다산 정약용 선생의 면면이 보이는 대목이다.

나라를 구성하는 것도, 나라가 잘 사는 것도 모두 국민이 있기에 가능한 일이다. 이 땅의 모든 공무원들이 이 책을 본다면 좀 더 살기 좋은 사회가 오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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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인간 - 불신과 불공정, 불평등이 낳은 슬픈 자화상
김기헌.장근영 지음 / 생각정원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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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뿐 아니라 전세계가 시험이라는 굴레에 갇혀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무엇을 하기 위해서, 무엇을 해보기 위해서는 꼭 시험을 쳐야 하며 시험 점수가 있어야 통과라도 할 수 있다.

여기에 이러한 시험에 갇힌 우리를 위한 책이 있다.

바로 사회학 분야의 시험인간 이라는 책이다.

이 책은 시험에 대한 인간의 고찰 뿐 아니라 시험이 가진 폐해등 시험으로 인해 우리가 겪고 있는 현실을 있는 그대로 보여준다.

또한 참고 문헌으로 전혀 생각지도 못한 네이트 판 내용이나, 웹툰도 가져다 실을만큼 폭 넓은 참고 문헌으로 우리나라 곳곳에 걸쳐 있는 시험의 단면을 보여준다.

첫장에 나오는 영재교육원 대비반은 우리 사회에서 처음으로 나타나는 아주 큰 시험을 다루고 있다. 영재 교육원을 가기 위하여 또 다시 시험을 치르는 상황이라니.. 시험을 치기 위한 시험은 이렇게 어릴때부터 우리에게 가까이 있다.

책에서 정의하는 시험인간이란 시험에 적응한 인간을 뜻한다. 무릇 시험이 있으니 시험을 치르는 인간도 존재하는 것이다.

아마 인간을 기준하는 잣대의 기초는 지능검사일 것이다. 책에서는 최초의 지능검사가 면대면으로 이뤄졌다고 하며, 그 결과 객관성과 신뢰성을 확보했다고 한다. 하지만 지금은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하여 진행이 되지만, 이 또한 객관적이라기 보다는 획일적 이라는 표현이 맞을것 같다.

인생의 가장 큰 시험은 아마도 대입으 결정짓는 수능 시험일 것이다. 이러한 현실에 대비하여 대학을 가기 위한 방법은 정시와 수시가 있는데, 이 또한 많은 시기를 거치면서 그 내용이 복잡해 졌다. 아이들이 시험에서 헤어 나올 수 없는 굴레에 갖힌 것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청년들이 가장 많이 준비한다는 공무원. 어느새 아이들의 꿈은 공무원이 다수를 차지하는 웃지 못하는 광경까지 나오고 이다. 대체 왜 공시생은 이렇게도 많을까. 안타까운 현실임에 틀림 없다.

아이들에게 어떠한 편견을 가지고 있다면 그 편견은 어느새 그 아이를 잡아먹기 시작한다. 한 예로 든 캐럴 트웩 교수의 실험은 이를 뒷받침 한다. 저자는 여기서 시험인간의 마인드를 고민한다. 과연 어느 마인드셋을 가지고 있어야 효과가 있으며, 그 효과를 증명할 수 있는지 말이다.

선행학습의 효과를 알고 있는가. 초중고 학생들의 대부분이 선행학습을 통하여 공부를 진행하고 있다. 오죽하면 선행학습 금지법이 만들어 졌을까. 과연 선행학습은 효과가 있으며 아이들은 학습의 필요성을 알고 있을까. 단지 시험인간을 양상하기 위한 준비 학습이 아닐까.

우리나라 최고의 대학인 서울대의 학생들은 어떤 학생들일까. 정말 우수하며 대단한 학생들일까. 이러한 의문을 품은 실험에서 나타난 결과는 충격적이다. "너만의 어떤 생각도 가져서는 안되고, 네 생각이 아무리 좋아도 교수님 생각과 다르면 버려야 하며, (중략)" 수능에서 좋은 점수를 받은 아이들은 누구보다 그 시험을 낸 출제자와의 생각이 동일하기 때문이라는 결론이다. 자신의 생각을 표현할 수 없어서 아이들은 좋은 점수를 받지 못하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이러한 시험인간의 너머를 상상하며 저자는 시험의 대안을 이야기 한다. 다른 나라의 상황을 보여주며, 시험이 없어도 아이들의 꿈을 이룰 수 있고, 생각을 말 할 수 있는 기회를 이야기 한다.

이러한 기회를 얻기 위해서는 지금의 현실 수업에선 한계가 있다.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시도는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 언젠가 그 시도가 성공할 수 있는 기회를 꼭 보고 싶다. 아마 곧 현실이 되어 시험이 족쇄가 아닌 즐겁게 치를 수 있는 경쟁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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