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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2병 해우소 - 중2병의 진짜 원인과 치료법
유선종 지음 / 이너브리지 / 2020년 3월
평점 :

중2병을 들어보지 못한 부모들은 없을거라 생각한다. 자신의 아이가 중2병에 걸렸다든지, 누구의 아이가 중2병 이라든지 같은 기회를 통해 중2병을 들어 봤을 것이다.
하지만 중2병에 대하여 들어는 봤지만 그 해결책은 딱히 없다고도 여기는 사람들이 많다.
그렇지만 여기에 중2병의 해답을 알려주는 책이 있다.

일본에서 생활을 하면서 우리나라의 실정에 대하여 더욱 알고 싶어졌다는 저자의 이 책은 그래서 더욱 이목을 끌기에 충분 했다.
중2병을 치료할 수 있단 말인가, 어떤 치료를 할 수 있을까. 근심을 푸는 곳이라는 해우소는 그래서 같이 썼나 하는 내용등 책을 읽기 전에 무수히 많은 의문이 들었다.
하지만 책을 읽다 보니 우리 아이에게, 아니 다른 아이들 에게라도 어떻게 해야하는지 어렴 풋이 알 수 있었다.
저자는 먼저 학교에서의 교육에 대하여 이야기 한다. 학교에서 배우는 과목이 왜 많은지, 그 많은 것을 모두 알고 있어야 진정한 우등생인지 의문을 가진다.
그리고 중2병에 대하여 자세히 설명하기 시작한다. 중2병이 시작되는 15세의 나이때 아이들에게는 어떤 변화가 일어나는지, 왜 그때 유독 아이들의 마음이 변하는지 말이다.
그럼 어떻게 해야 해결 방법을 찾을 수 있을까.
아이들에게만 맡겨두는 것이 아닌, 어른들인 우리가 해야 할일을 알려준다. 우리도 겪었던 그 시기를 생각하는 시간이 됐던것 같다.
여기서 중요한 in, cycle, out의 내용을 더욱 정확하게 전달해 준다. 왜 이 3가지가 중요하며, 이 3가지에서 얻을 수 있는 것은 무엇인지 더욱 정확하게 알려준다.
이 책에서 재미있는 점은 두 가지의 대립되는 내용에 대하여 구분을 명확하게 해놨다는 것이다. 교육지도와 교육 학대의 내용을 보자면 그 세세한 구분을 내린것도 대단하고, 그 속에서 두가지 내용의 장점과 단점을 정확하게 끄집어 냈다는 거이다.
그리고 아이들이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를 거치는 12년 동안 제일 재미이어 하고, 좋아하는게 뭔지 꼭 알아낼 수 있도록 도와줘야 한다고 한다. 그래야 아이들이 자신의 마음을 더 잘 알아 사회에 나와서도 헤매지 않는다는 것이다.
사회에 나간 초년생들이 유념해야 할 내용은 바로 "손님의 입장에서 종업원의 입장"으로 바뀌는 그 타이밍에 아이들의 잘 적응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줘야 한다고 한다. 돈을 내고 배웠던 대학과 돈을 받고 일을 해야 하는 사회인의 입장을 손님과 종업원으로 비유 한 것이 신의 한수라고 생각한다.
마지막으로 아이들의 잠재력을 끄집어낼 수 있는 재미있는 수업을 소개해 준다. 일본의 자유 학교, 거꾸로 수업등 우리나라에서는 많이알려지지 않은 교육을 소개 하면서 아이들의 입장에서 어떤 교육을 받을 수 있게 해줘야 하는지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아이들의 마음을 어루만지고 해답을 줄 수 있는 어른이 되어야 하는 방법을 알고자 한다면 꼭 한번 읽어봤으면 좋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