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 같은 소리 하네 - 과학의 탈을 쓴 정치인들의 헛소리와 거짓말
데이브 레비턴 지음, 이영아 옮김 / 더퀘스트 / 201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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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나라든 정치인들은 왜 다 하나 같이 똑같을까.. 거짓말을 일삼고, 또 나아가 그 거짓말로 먹고 살고 있으니..

이 책의 부제목은 과학의 탈을 쓴 정치인들의 헛소리와 거짓말이다.

책의 저자와 다른것들을 보기 전에 책 제목만 보고 우리나라에서 어느 용감한 기자가 쓴책인가 했다.

와우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미국에서도 정치인은 거짓말쟁이에 어디하나 좋아할 수 있는 구석이 없구나..


책의 제일 처음인 머리말 부터 저자에게 호감이 갔다. 감히 어느 누가 현재 미국의 대통령을 이토록 열심히 깔(?)수 있을까?

아무리 대통령이 말을 못하고 좀 무지할 수 있다지만 이렇게 비판을 할 수 있는 환경에서 사는 사람들은 얼마나 편할까?

트럼프가 힐러리를 꺽고 대통령이 될 수 있다고 믿었던 사람들은 미국인을 제외하고 거의 대부분의 나라에선 별로 없었을 것이다. 나역시도 그랬고.. 하지만 미국은 전세계인의 생각와 전혀 다르게 생각했다. 트럼프를 뽑은 것이다.

이 책의 저자도 나와 같은 생각이었는지 트럼프릐 헛소리와 거짓말을 쓰고 싶었지만 이미 책의 교정 시기가 지났기에 고칠 수 없었다고 하다. 역시~ 통쾌한 사람이구만!!!

정치인들의 거짓말은 많다는것 떠나서 세상에 존재 하지도 않는 거짓을 마치 진실로 포장하는데 있다. 그중에서 전염병에 관한 부분이다.

자신의 직접 연구하고 실험을 하면 올바른 결과는 낼수 있는 과학자도 흔치 않다. 종종 실험결과가 자신의 뜻과 반대로 나타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정치인듯은 이런 거짓들도 모두 진실로 믿고 그대로 사람들에게 얘기 하곤 한다.

요즘 전세계적으로 떠틀석한 "미투!" 과연 정치인듯은 어떤 헛소리를 했을까?

강간이 무슨 장난인것처럼 떠들다니.. 강간이 무슨 뜻인지는 알고 떠드는지 궁금할 따름이다.


책을 읽으면 읽을수록 사람의 이름만 다를뿐이지 우리나라의 정치인듯을 보는듯 했다. 여당. 야당 모든 정치인듯이 이 책을 보고 자신의 잘못된 점을 고쳐나갈 수 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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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마음이 사는 집에 사네
박혜수 지음, 전갑배 그림, 한성자 감수 / 마리서사(마리書舍) / 201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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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에 상관없이 타인을 이해 시킬 수 있고, 타인에게 존경을 받는다면 그 사람은 종교에 연연하지 않는 사람이다. 

이 책의 저자 전갑배 화백도 마찬가지.. 전갑수 화백이 어떤 종교를 삼고 있는지, 또 어떤 이들에게 영향을 받았는지는 별로 중요하지 않다. 다만 우리에게 주는 울림은 그 크기를 가늠 할 수 없다.

전갑수 화백의 그림과 글이 같이 실려 있다. 일부는 불경에서 발췌했다고 하지만 모든 구절이 그렇지는 않다. 

그 중에서도 여러 사람에게 더 널리 읽혀졌으면 하는 글들이 실려 있을 뿐이다.

난 아직도 사람을 잘 좋아하지 않는다. 또 믿지도 않는다. 

하지만  저자는 밖에서 들어온 것들이 마음을 휘젓기 때문에 사람이 싫어지기도 하고, 화가 난다고도 한다.

어차피 나 혼자 살수는 없는 세상. 내 마음에 들어온 고단한 것들이 더이상 내 마음을 마음대로 휘젓지 못하게 잘 다스려야 하겠다.

전 화백의 그림은 어딘지 모르게 따뜻하다. 그래서 그림만 보고도 어떤 걸 그렸는지도 알 수 있다.

가족이라는 그림이다. (그림 하단에 그림에 대해서 설명을 한 것이 아니라, 책 뒤쪽에 따로 그림을 설명 하였기에 틀릴수가 있다.)

요즘 이런 집에서 사는 사람들이 어디에 있을 것인데, 왜 이 그림을 보고 울컥 했는지..

아마 에전에 살던 대가족의 모습이 떠올라서 그랬던것 같다.


아마 시간이 지날 수록 이 책의 구절 구절이 마음에 남을 것이다. 그래서 더욱 오랫동안 보고 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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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괴테가, 그는 아인슈타인이 좋다고 말했다 - 인문학과 자연과학 네버엔딩 지식 배틀
아니카 브로크슈미트.데니스 슐츠 지음, 강영옥 옮김 / 항해 / 201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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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부터가 사람을 끄는 묘한 매력을 가진 책..

인문학과 자연과학의 네버엔딩 지식 배틀!!


인문학과 자연과학의 어떤 점으로 서로 배틀을 할지.. 서로의 접점이 전혀 없어 보이는 두 학문의 배틀이 과연 가능하기나 할까?

하지만 책을 읽어 갈수록 이 책은 지식만을 전달하는 것이 아니고, 사람을 보여줌으로써 학문적 유머를 보여주고 있다.

단순한 지식 나열이 아니다. 단순한 지식 대결이 아니다.

인문학과 자연과학.. 그 두 학문을 이끌고 있는 인물들의 사람모습을 담고 있다.

특히 우리가 이름으로만 알고 있는 학자들의 인간적인 모습이라든지, 그들이 어떤 환경에서 연구를 하고 그 연구를 발전시켜갔는지 그들의 일상을 보여주기도 한다.

예로 우리는 그저 위대한 과학자로만 알고 있는 뉴턴의 일화는 재미를 넘어 뉴턴도 사람이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만든다.

훅과 열전을 벌이며 그의 단점을 파고드는 비열함... 역시 사람이군..


자연과학을 공부하면서 인문학은 그저 지루하고 졸리고 따분하다고만 생각했다.

실제로도 인문학을 공부하는 사람들은 어딘지 모르게 몽상가 기질을 보였으니 말이다.


하지만 이 책을 보면서 학문은 그저 그 사람이 더욱 잘하는 한 분야일 뿐이고, 너도 나도 모두 우리는 사람이라는 결론에 도달했다.

시간이 된다면 인문학의 한 분야를 공부해보고 싶은 생각도 든다.

그러면 더욱 넓은 세상을 볼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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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첫 여행 중국어 - 현지에서 바로 먹히는 나의 첫 여행 회화 시리즈
동양북스 교재기획팀.박창수 지음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1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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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갈때의 설레임은 그 누구도 막을 수 없다.

하지만 그 설레임 뒤엔 항상 두려움이 따르는법.. 모르는 나라에 가서 말다 잘 안통하고, 혹시 어디 아프기라도 하면..?

그래서 처음 여행은 항상 패키지로 가곤 했다.


이 책을 진작 봤더라면 그냥 자유여행도 무난하게 끝날 수 있을것을..

너무 늦게 안게 후회 될만큼 여행에 필요한 정보들이 수록되어 있다.


중국어는 특히 성조부터 시작해서 공부를 하려고 해서 어려운 경우다.. 그리고 한자 병기가 되어있다해도 우리와 달라 쉽게 알아보지 못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

하지만 이 책만 있으면 현지인에게 보여주기만 해도 쉽게 의사소통을 할 수 있다.

제일 처음 만나는 중국 공항의 입국 심사대 부터, 공항에서 자주 쓰이는 문장들을 자세히 설명하고 써 놓았다.

그리고 중국하면 빼놓을 수 없는 서커스와 공연들!

그 공연들을 예약하고 가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자세한 설명과 함께 필요한 문장들도 나타내고있다.


그 동안 여행 회화에 관한 책들은 많았다. 어디를 가면 좋고, 어떻게 대응하면 좋을지 설명을 해 놓은 책들..

하지만 여행을 가보면 그러한 것보다는 말이 통하는것이 제일 중요하다는걸 알게 된다.

여행갈때 이 책 한권이면 어디서든 당황하지 않고 쉽게 여행을 즐길 수 있을것 같다.


미니북과 MP3까지 있으니 짐이 많은 여행중 이것보다 더 좋은 이드는 없을 것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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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생김은 이번 생에 과감히 포기한다 - 20대 암 환자의 인생 표류기
김태균 지음 / 페이퍼로드 / 201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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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에서 나오듯이 이 책의 저자는 암환자다. 그것도 20대에 암에 걸린..

그렇지만 책을 쓴 그는 유쾌하다. 물론 암환자가 유쾌 하지 않다는 말은 아니지만, 이 책의 저자만큼 유쾌 하게 삶을 대하지는 못한다는 생각이 든다.

책을 소개하는 중간중간 나오는 내용은 정말로 책의 저자가 환자가 맞는지 의심스러울 뿐이다.

처음부터 나오는 저자와 엄마의 대화

"고통없이 죽을 수 있는 버튼이 있다면 엄마는 누르고 죽을거야. 세상에 미련이 없단다."

하~ 저자와 마찬가지로 나 역시 한참을 멍했고, 저자의 엄마를 뵙고 인사를 드리고 싶다.

 

저자의 유쾌한 성격과 마찬가지로 위트또한 넘쳐난다. 그의 친구들이 그를 대하는것, 그리고 같은 병실의 환자들이 그를 대할때 그가 하는 생각들은 유쾌함을 넘어 상쾌하기까지 하다.

항상 매사에 부정적인 내가 좀더 세상을 밝게 보게 되는 순간을 만들어 주기도 했다.


책의 중간 저자의 일기가 수록 되었다. 항상 매사에 긍정적인, 그리고 위트가 배어 있는 사람임에 틀림없는 글자의 향연이 펼쳐진다. 그의 일기를 일고 있으면 꼭 한편의 코메디 대본을 보는것 같달까?

환자 이지만 환자 이기를 거부해서 인지 그는 공사장에서도 일을 했단다. 그것에서 만난 사수에게 "오빠?"라고 부르는 장면에선 정말 껄껄대고 웃어 버렸다.

항상 무언가 화난것처럼 살아가는 내게 그의 말 한마디, 웃음 한 줄기는 더 없이 시원한 사이다 같은 느낌이다.

끝으로 갈수록 그는 더욱 나를 웃겼다.

친구의 여자친구를 지칭할때, 그의 일기를 또 봤을때..


이제 그의 항암치료는 끝이 났고, 몸도 조금씩 정상으로 돌아오고 있다고 한다.

저자의 매사를 즐겁게 사는 순간이 그에게 조금씩 스며들어 그의 생명을 이어 준다고 생각한다.

부디 오래오래 살아서 이 다음 책도 꼬~~~옥 옥 써주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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