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다언니의 기초 자수 수업 - 친절한 제주 언니의 귀여운 프랑스 자수와 소품
박준영(판다언니) 지음 / 나무수 / 201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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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되니까 손으로 꼼지락꼼지락 만다는 수공예에 더욱 관심을 갖게 되는 거 같아요-
물론 저는 꼼지락거리는 걸 좋아해서 이것저것 배우고 있지만 그중에 하나 꼭 도전해보고 싶었던 게 바로 프랑스 자수였어요-
최근에는 프랑스 자수 한 달 코스로 배우기도 했는데 정규 수업이 끝나서 살짝 풀어지긴 했지만 자수로 하나둘씩 천을 채워나가면 어찌나 뿌듯한지 정말 기분이 좋더라구요~

선생님과 수업을 할 때는 궁금한 걸 바로바로 물어보고 작업을 해서 진도가 금방 나갔는데 만약 독학으로 했다면 잘할 수 있었을까 생각이 들곤 하더라구요- 하지만 프랑스 자수 초보를 위해 아주 친절한 자수 책이 출간되었다는 사실!!

바로 「판다언니의 기초 자수 수업」이랍니다 :) 프랑스 자수 기초부터 탄탄하게 잡으면서도 예쁜 자수를 금방 완성할 수 있어서 능률을 높여줄 책인 거 같아요-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창작 자수 도안 52종도 부록으로 만나볼 수 있으니 판다언니의 사랑스러운 자수를 직접 놓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거 같아요~ :)

 

 

자수 책에는 보통 자수에 필요한 도구 설명이 들어가 있는 편이에요-
쓱쓱 읽다가 다른 자수 책에서 보지 못한 자수실 설명이 있어서 살짝 주목해봤어요- 아직 저도 초보인지라 DMC 외에는 다른 실은 사용을 안 해봤는데 나중에는 다양한 자수 실로 자수를 놓고 싶네요~

 

 

스티치 27가지를 꼼꼼하게 사진으로 설명된 부분이에요
제가 배운 스티치 외에도 다양한 스티치 기법이 나와있어서 천천히 사진을 보며 따라 해볼 생각이랍니다~

 

 

한가지 기법으로 완성할 수 있는 별과 달 자수와 함께 보자마자 수놓고 싶었던 양말 자수
계절감이 드러나는 무늬 자수와 귀여운 캐릭터 자수
센스 있는 레터링 자수 그리고 와펜 만드는 방법까지 정말 다양한 디자인의 자수를 배울 수 있는 책

와펜 만들어보고 싶었는데 이렇게 책에 딱 방법이 나와있어서 너무 좋은 듯 ㅎㅎ
나중에 자수를 완성하고 꼭 와펜 만들어보고 싶네요~

 

맨 뒤에 들어있는 자수 도안
그림만 봐도 너무나도 사랑스러운 느낌이네요~ 자수로 놓으면 더욱 사랑스러울 듯 ㅎㅎ

자수 한 번쯤 해보고 싶다고 생각했다면 올가을부터 차근차근 자수를 「판다언니의 기초 자수 수업」 책으로 배워보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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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함부로 판단할 수 없다 - 타인의 시선에서 자유로워지는 심리 수업
테리 앱터 지음, 최윤영 옮김 / 다산초당(다산북스) / 201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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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과 비난
이 두 가지는 인생에 있어서 상당히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생각한다
칭찬을 들으면 동기부여, 개인 능력을 높여줄 수 있는 계기가 되고 비난을 듣게 되면 기분이 바로 상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내가 미처 알아차리지 못한 실수를 잡을 수 있어 좋기도 했었다. 물론 그럼에도 비난이 여전히 달갑진 않지만-
전에는 비난을 들으면 기분이 그냥 나빴는데 그 비난이 생겨난 이유 또는 상황에 대해서는 생각해보지 않았다. 아마 그럴 여유가 없었던 듯

책을 읽고 나서 비난뿐만 아니라 칭찬에 숨은 의도, 뜻에 대해서 다시 생각해볼 수 있었다.
가족, 친구, 부부, 직장, 그리고 소셜 미디어 내에서의 칭찬과 비난들
관계에 따라 달라지는 그 의미들은 상대방보다 오히려 나 자신을 돌아보게 했던 거 같다

어떤 사람이든 칭찬, 비난 한 가지만 듣는 경우는 없고 두 가지는 피할 수도 없다는 사실인 만큼
칭찬이라고 무조건 좋아하는 것도 비난이라고 무조건 마음이 상하는 게 아닌 나를 바라보는 상대방의 마음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던 계기가 된 거 같다. 그리고 그와 함께 좋은 모습만 보이려고 노력했던 부분을 내려놓고 좀 더 나다운 모습을 지켜나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던 책.

다양한 예제를 통해 심리학에 대한 많은 정보를 담은 「나를 함부로 판단할 수 없다」
심리학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은 더욱 재밌게 읽을 수 있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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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걸어도 나 혼자
데라치 하루나 지음, 이소담 옮김 / 다산북스 / 201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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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처럼 편안하게 읽을 수 있었던 소설 「같이 걸어도 나 혼자」 
바다를 바라보는 단발머리 여자의 일러스트가 인상적이었는데 책을 다 읽고 나서 일러스트가 정말 신의 한 수였다는 생각이 들 정도.
차이는 있겠지만 일본 소설 특유의 물 흘러가듯 변화무쌍하지 않은 무드가 있었던 이 소설은 딱 내 스타일이었다. 같은 책을 읽은 지인의 평가는 그리 좋지는 않았지만 나는 소설의 이야기가 담백하고 솔직해서 좋았던 듯!

결혼했지만 전처 사이에서 난 딸 문제로 남편과 서서히 불화가 생기면서 별거 중인 유미코
오래전 결혼을 약속했던 사람과 헤어지고 새로운 연애를 반복하는 카에데

책은 두 사람의 시점에서 각각 이야기가 진행된다-
가끔은 이런 스타일의 책은 누가 누구인지 그리고 어떤 이야기를 하는 것인지 갈피를 못 잡기도 하는데 처음에 우왕좌왕했지만 다행히도 금방 익숙해져 편안하게 책을 읽고 마치 영화를 보는 듯 머릿속에 그려볼 수 있었다.

내용을 간략하게 얘기하자면, 사랑했지만 이별을 하게 된 사람들. 이별을 받아들이는 시간, 그리고 희미하지만 의외로 단단한 우정이 아닐까 싶다. 역시 주관적이지만 일본 소설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이 책도 즐겁게 볼 수 있을 거 같다

잔잔하지만 여운이 길게 남아있던  「같이 걸어도 나 혼자」 
30대에서 40대로 넘어간다면 나도 책 속 인물들처럼 생각하게 될 거 같아 더욱이 몰입할 수 있던 책. 작가의 스타일이 마음에 들어 어떤 책이 있는지 읽어보고 싶어졌다-


" 괜찮은지 안 괜찮은지 당신이 나를 감정해줄 필요 없어요.
괜찮은지 안 괜찮은지는 내가 정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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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라메 라이프 - 10가지 매듭으로 완성하는 감성 인테리어 소품
김예슬 지음 / 비타북스 / 201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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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 인스타그램에 등장했던 그리고 지금도 자주 보이고 있는 마크라메 공예
매듭으로 이루어진 인테리어 소품들은 보기만 해도 매력적이라는 생각이 드는 거 같아요-
요즘 취미로 소소하게 시작해보고 있는 마크라메는 패션 소품으로 만들어도 예쁘지만 이렇게 크게 만들어 놓으면 집 안 분위기를 색다르게 연출할 수 있더라구요~

「마크라메 라이프」에는 10가지 기초 매듭을 배우고 다양한 인테리어 소품을 만들 수 있도록 소개된 책이에요

 

 

보기만 해도 멋진 인테리어 소품들

마크라메하면 행잉 가든이나 등, 벽 장식 정도로만 작업이 가능하다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다양한 소품을 만들어 볼 수 있다니 정말 무궁무진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마크라메는 서양 매듭이라고 해요.
도구 없이 매듭과 매듭을 이어서 만들어가는 작업이기 때문에 수작업, 공예를 좋아하는 분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다는 게 강점

요즘 연습해보고 있는 팔자 매듭. 원 데이 클래스에서 배우고 열심히 연습 중인데 간단한 매듭인데 엄청 매력적인 무늬가 완성되었죠?
이렇게 작은 소품도 만들어볼 수 있는 매력적인 마크라메

 

 

책의 앞 부분에는 10가지 기초 매듭을 하는 방법과 응용했을 때 어떤 무늬가 나오는지 사진으로 볼 수 있어요-
다른 마크라메 책을 보면 사진으로 설명된 부분이 약간 있고 그 뒤로는 도안으로 설명되어 있는데 마크라메 라이프에는 모두 사진으로 설명되어 있어서 초보자가 보면서 따라 하기 좋은 책인 거 같아요

 

 

큰 인테리어 소품을 만들기에 앞서 간단히 연습으로 만들어보기 좋은 코스터
처음에는 만들기 어려워 보여도 반복 패턴이라 하다 보면 잘 만들 수 있을 듯해요-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꼼꼼하게 만드는 방법이 나와있고 글 중간중간 tip이 있어서 보다 완성도 있는 소품을 만들 수 있을 거 같네요~
통통한 면사로 하나하나 엮어 만드는 인테리어 소품
저도 면사부터 구입해서 하나씩 도전해봐야겠어요 ㅎㅎ


취미생활 가져볼까 고민하는 분들 서양 매듭 마크라메 어떠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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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이 손글씨가 된다면 - 손글씨 일상의 아르테
김진희(온초람) 지음 / 나무수 / 201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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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상적인 문구가 쓰인 멋진 캘리그라피를 볼 때마다 멋지다는 생각이 절로 드는 거 같아요
도전해보기도 했지만 캘리그라피가 예쁘게 그리고 내가 생각한 대로 잘 써지지 않아서 나에게 맞지 않아. 내가 못하는 분야니까 이제 그만하자고 했는데 다시 해볼까 하는 마음이 스멀스멀 올라오게 만들어 준 나무수의 신간도서 '일상의 아르테' 마지막 책인 「내 마음이 손글씨가 된다면」을 만나봤어요-

캘리그라피가 아닌 손글씨
캘리그라피도 사실 손글씨가 맞지만 좀 더 목적이 있는 어떤 메시지를 전달한다고 하면 손글씨는 쓱쓱- 지금 내가 생각하는 말, 좋은 글귀를 적는 느낌이랄까요? 책 띠지에 적힌 글처럼 오늘 내 기분을 글씨로 표현한다면 어떨까, 손으로 글씨를 쓰는 행위 자체가 정말 드문 요즘 다시 한번 글쓰기에 도전!

 

 

 

 

책에 나오는 모든 손글씨를 쓸 때 사용한 도구부터 쓰는 방법에 대해서 배울 수 있는 페이지
똑같은 문구지만 펜마다 다른 느낌으로 표현할 수 있는 페이지는 정말 신의 한 수인 거 같아요-
다양한 펜을 사용해 본 저자만이 알 수 있는 부분인데 실제 하나씩 펜을 사용해보지 않아도 알 수 있어 좋았던 거 같네요
 
장비병이 있는 저는 가장 이 중에서 바로 구입하기 좋은 다이소 펜을 get!
글씨가 예뻐진다면 다른 펜들도 아마 구입하지 않을까.. :)

캘리 팬, 브러쉬펜 사용 방법도 같이 있어서 저처럼 초보자에겐 참고하기 딱 좋음~

 

 

글씨를 예쁘게 쓰기 위해 단계별로 쓰는 연습
작가의 꿀팁을 하나씩 배워가며 손글씨를 써볼 수 있어요~

학원에 가지 않아도 책에 나오는 내용대로 차근차근 연습한다면 어느새 글씨가 더욱 멋져질 거 같네요-

 

 

 

 

책에는 마음에 콕- 와닿는 글귀들이 잔뜩~ 각각 다른 느낌의 글씨체로 쓰여있어서 보는 즐거움이 쏠쏠! 왼쪽 페이지에는 완성된 손글씨가 있고 오른쪽 페이지에는 직접 연습할 수 있어요-
물론 책에 직접 쓰기에는 아직 부담스러워서 연습장에 쓱쓱 쓰게 되네요~

완성된 손글씨 아래에는 어떤 펜으로 썼고 어떤 느낌을 살려서 손글씨를 써야 할 지도 적혀있어서 연습하면서 참고하기 좋은 거 같아요- 여러 페이지를 넘기면서 연습하다가 그나마 나름 성공이라고 생각한 손글씨

아직까진 'ㄹ, ㅎ'이 내 마음처럼 예쁘게 써지진 않지만 좀 더 연습하면 좋아지지 않을까 기대해봅니다 :)


 

 

 

 

책에는 엽서와 책갈피로 사용하기 좋은 gift도 있어서 찰칵!
예뻐서 바로 사용하진 못하고 한동안 갖고 있을 거 같네요-


「내 마음이 손글씨가 된다면」으로 예쁜 손글씨 연습하고
책 속 글귀나 마음 속 이야기를 종이에 멋지게 써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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