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흔 이후 멋지게 나이 들고 싶습니다
조은강 지음 / 메이트북스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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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을 앞두고 하나하나 나 자신을 돌아보게 되었던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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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보는 비밀 미술관 - 모든 그림에는 시크릿 코드가 있다
데브라 N. 맨커프 지음, 안희정 옮김 / 윌북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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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연 없는 미술 작품이 있을까. 보는 것 자체로도 즐거운 미술 작품이지만 그 속에 담긴 이야기가 있다면 더욱 흥미롭게 다가오는 거 같다. 하지만 이보다 더 흥미로운 건, 눈에 보이지 않는 그림 속 이야기, '시크릿 코드'가 존재한다는 사실이다


그림 속에 숨겨진 '시크릿 코드'

표면에 드러난 그림 외에도 점점 진화하는 복원 · 분석 기술로 우리들은 그림만이 알고 품고 있던 비밀을 하나씩 알 수 있게 되었다.


모든 미술 작품에는 이야기가 있다.

작품은 만들어진 시대와 창작자의 생각을 담는다.


​따라서 작품에 대해 더 많이 알수록 우리는 작품에 더 깊이 몰입하여 감상할 수 있다.


저자가 말한 것처럼 미술 작품이 나오기 위해서는 시대적 배경과 화가의 수많은 생각과 노력이 존재한다. 그래서 우리들은 제대로 된 미술 작품 감상을 위해 때로는 그림의 시대적 배경과 화가에 대한 폭넓은 지식이 필요해지기도 한다. 물론 공부한다면 가장 좋겠지만 그보다 더 정확하고 빠르게 알 수 있는 건 전문가의 의견을 들어보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처음 보는 비밀 미술관」

이 책은 세기의 미술 작품에 대한 흥미롭고 신비로운 내용을 담고 있다.


미술 작품의 외형은 그대로지만 그 속에 전혀 다른 내용을 품고 있다면?

그 상상만으로도 작품 감상 포인트가 확 달라지는 동시에 더욱 흥미로워지는 듯하다.




처음 보는 비밀 미술관 목차


1. 물감 속을 꿰뚫어 보다

2. 표면 아래

3. 착시의 미술

4. 정체를 숨기다

5. 검열

6. 비밀스러운 상징

7. 드레스코드

8. 완성되지 못하고, 훼손되고, 파괴된



그림 속 '시크릿 코드'에 대해 말하는 책이기 때문일까,

목차부터 뭔가 비밀스럽고 궁금증을 유발하는 듯하다.





■  표면 아래  |  해안가에서의 발견




흥미진진한 내용이 많았지만 가장 기억에 남는 작품은 <스헤베닝언 해변의 풍경>이었다.

박물관에 소장되었을 때만 해도 크게 다를 게 없는 평범한 바닷가 풍경의 작품이었던 <스헤베닝언 해변의 풍경>하지만 미술 보존 전문가가 우연히 작품 위 덧칠된 부분을 발견하고 일부를 제거하는 작업 중에 숨겨져있던 그림이 세상에 드러났다.





하늘을 향한 작은 돛에서 밧줄에 묶여 누워있는 고래의 모습으로.

어찌 보면 전체 그림에서 작은 한 부분이 달라진 것일 수도 있지만 고래가 나타남으로써 작품에 새로운 이야기가 생겨났다.


고래 그림의 유무에 따라 확 달라지는 작품 <스헤베닝언 해변의 풍경>

저자의 말처럼 왜 고래를 지웠는지, 언제 고래의 그림 대신 돛으로 바꾼 것인지 정확한 이유나 시기를 알 수 없지만 작품의 방향성이나 이야기는 완성이 되기 전까지 계속 달라질 수도 있는구나 하는 새로운 관점을 주는 작품이 되었다.



■  완성되지 못하고, 훼손되고, 파괴된  |  돌 밖으로 빼내다






미켈란젤로의 미완성 작품 <아틀라스 노예>

처음 사진을 보자마자 그야말로 '돌 밖으로 빼내다'라는 제목이 얼마나 찰떡같은 비유였는지 모르겠다.


"조각은 돌 속에 갇힌 생명들을 해방시켜주는 일"이라고 말했던 미켈란젤로


그가 손대기 전에는 단순히 '돌 덩어리'에 불과한 물체였을 텐데 그의 손과 재능을 만나 이렇게 생명력이 넘쳐 보일 수 있다니-

미켈란젤로의 월등한 실력은 당연히 알고 있었지만 조각상 사진을 보니 다시금 그의 위대함을 깨닫게 되었다.


조각에는 흥미로운 비밀 이야기는 없었지만 작품의 하나하나 자세히 들여다볼 수 있어서 개인적으로는 기억이 남는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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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된 그림 속에서 발견하는 또 다른 그림과 그림 속 숨겨진 의미, 비하인드스토리 등을 통해

세기의 명작들을 더욱 깊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열어주는 「처음 보는 비밀 미술관」


미술 작품에 대한 새로운 시각과 이해를 원했던 이라면 분명 반가울 책임에 틀림없을 듯하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무상으로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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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를 감춰라 - 인공지능 시대의 신神의 알고리즘
윌리엄 에이머먼 지음, 최경남 옮김 / 쌤앤파커스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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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취향에 대해 얘기하지 않았다면 모를 수밖에 없다는 게 당연한 일이지만 알게 모르게 내 취향과 나에 대한 정보가 새어나간다는 걸 깨닫게 되는 순간이 있다. 예를 들자면 넷플릭스라던가 유튜브를 들어가면 내 취향에 맞는 영상들을 쉴 틈 없이 추천한다거나 내가 관심을 갖고 있는 분야의 광고를 접하는 순간 등등. 처음에는 신기하다는 정도에 그쳤지만 그 상황이 여러 번 반복되다 보니 어떻게 내 정보가 전달된 것일까 하며 조금은 두려운 생각이 들었다.



나를 포함해 모든 사람과 사회 모든 측면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AI.

영화에서 본 것처럼 세상을 멸망으로 이끌 정도의 힘은 아니지만 하나 둘 우리들의 의사 결정에 영향을 미치는 AI 알고리즘을 보면서 조금씩 AI 기대게 되는 건 아닐까 하는 걱정이 들었는데 한편으로는 뉴스 속 광고나 SNS 광고가 어떤 알고리즘을 통해 개개인별 맞춤별 광고가 가능한 것인지 궁금해졌다.


알고리즘 마케팅의 현재와 미래를 읽어볼 수 있는  「브랜드를 감춰라」


디지털 마케팅, 데이터 페어링, 튜링 테스트, 심리 공학, AI 등등 잘 모르는 낯선 분야의 내용을 담은 책이라 평소 책과는 다르게 수월하게 읽어내려가기에는 어려움이 있었다. 하지만 이해가 100% 되지 않음에도 상당히 흥미로웠다는 걸 주저하지 않고 말할 수 있는 책.

만약  「브랜드를 감춰라」을 읽지 않았다면 몰랐을 알고리즘에 대한 다양한 내용을 읽으며 마케팅의 한 종류인 디지털 마케팅에는 이런 것들이 있구나 하며 또 다른 세계를 배워간다는 기분이 들었다.


생소한 디지털 마케팅이라는 분야와 숨겨진 알고리즘에 대해 알아가고 어떻게 사용되고 있는지 그리고 특정 한 분야가 아닌 광범위한 분야에서 사용되고 있는 현실을 마주하며 그동안 궁금했던 부분의 실체에 대해 조금씩 알아가는 시간이었다. 알고리즘, AI의 폭넓고 다양한 내용에 대해서 읽어볼 수 있던 점도 좋았지만 한 챕터마다 요약으로 책의 내용을 정리한 파트 덕분에 조금 더 개념을 빠르게 잡을 수 있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든다.






기존에 적용되던 마케팅에서 벗어나 AI, 빅데이터, 알고리즘을 활용한 알고리즘 마케팅에 대해 이야기하는  「브랜드를 감춰라」마케터와 기업에게도 도움이 되겠지만 고객의 입장에서 마주하게 될 디지털 마케팅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알게 되는 기회가 될 거라고 생각한다.  



[출판사를 통해 책을 무상으로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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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를 감춰라 - 인공지능 시대의 신神의 알고리즘
윌리엄 에이머먼 지음, 최경남 옮김 / 쌤앤파커스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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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동안 궁금했던 알고리즘 마케팅에 대해 정확하게 이해하고 알아갈 수 있었던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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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 간호사의 세계 병원 여행 - 의료가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떠난 청년 간호사 이야기
김진수 지음 / 이담북스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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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관심이 없던 분야일지라도 책을 통해 관심이 생긴 경험, 누구에게나 한 번씩 경험해보지 않았을까. 나는 이게 바로 책의 매력 중 하나가 아닐까 생각이 든다.


「청춘 간호사의 세계 병원 여행」

책을 보기 전까지만 해도 과연 재미있을까? 하는 의문이 있었는데 얼마 지나지 않아 그 생각이 전혀 나지 않을 정도로 책에 푹 빠져들었다.



​청년 간호사가 다녀온 세계 속 병원 이야기.

생소한 의료 분야이기도 하지만 세계 곳곳의 병원에 대한 내용이라니 세상에는 정말 나와 다른 사람이 많구나 하는 생각이 제일 먼저 들었던 책.


「청춘 간호사의 세계 병원 여행」은 총 4가지 PART로 구성되어 있다.

PART1에서는 한국, 일본, 미얀마, 대만 등의 아시아 국가 PART2에서는 영국, 스위스, 이탈리아 등의 유럽, PART 3에서는 북아메리카 마지막 PART4에서는 남아메리카에 대한 내용이 담겨있다.


한국을 시작으로 세계 곳곳의 병원과 의료 서비스에 대해서 이야기를 이어나가는 「청춘 간호사의 세계 병원 여행」사실 나의 경우에는 해외에서 크게 아픈 적이 없었고 아프다 하더라도 챙겨간 약을 먹는 것으로 끝나는 상황이 대부분이었기에 의료 서비스에 대해서 생각할 일이 전혀 없었는데 그래서 더더욱 책의 내용이 굉장히 신선하게 다가왔던 거 같다.




각국의 의료 특징에 대해서 아는 것도 흥미로웠지만 책의 내용 중 가장 기억에 나는 내용을 떠올려본다면 봉사활동을 가서 심폐소생술 교육을 했던 에피소드가 아니었나 싶다. 사실 우리나라에서도 꼭 배우는 교육 중 하나이지만 막상 사용할 일이 생긴다 해도 분명 아무것도 못할 나 자신이 떠오르면서 한 번쯤 제대로 배워보아야겠다는 생각도 해보았다.





「청춘 간호사의 세계 병원 여행」은 그야말로 전 세계의 의료 서비스에 대해서 저자가 직접 돌아보고 느낀 점에 정리되어 있어 저자와 같은 직군의 사람뿐 아니라 훗날 외국여행을 계획하는 사람에게도 많은 도움이 되어 주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이 생긴다.



어떤 책이든 읽고 나면 분명 얻는 것이 있다고 생각하지만 「청춘 간호사의 세계 병원 여행」은 참으로 특별한 책으로 기억될 거 같다. 이 책을 계기로 살아감에 있어서 의료 서비스가 얼마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지 다시금 깨달았고 그와 동시에 의료종사자분들의 위대함과 감사함을 깊이 느끼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던 거 같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무상으로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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