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어바웃 클렌저 - 핸드메이드 클래스
서지우 지음 / 마들렌북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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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천연 재료와 내 피부에 맞는 핸드메이드 클렌저를 직접 만들어볼 수 있는  『올 어바웃 클렌저』


『올 어바웃 클렌저』에는 피부에 사용하는 천연 비누와 함께 입욕제와 두피케어 등 다양한 클렌저 그리고 일상 속에서 사용하는 세정제 레시피들에 대해 설명되어 있는데 그 종류는 무려 72가지나 된다고 한다. 그야말로 모든 종류의 클렌저 레시피를 배워볼 수 있는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나에게 맞는 클렌저를 만들어서 사용하고 싶어 읽게 된 책이지만 만들기 쉽기도 하고 귀여운 형태의 클렌저 만드는 방법도 나와있어서 만들어서 지인에게 선물을 해도 좋을 듯하다.


『올 어바웃 클렌저』의 구성은 만들어볼 제품에 대한 소개와 만들 때 사용하는 툴과 재료,

그다음에는 만드는 방법과 과정 사진, tip으로 진행되고 있다.






모두 활용도 좋은 핸드메이드 클렌저이지만 가장 마음에 들었던 파트는 두피케어.

개인적으로 두피케어에 신경을 많이 쓰기도 하지만 한방샴푸, 두피샴푸, 퍼퓸 샴푸, 샴푸 바 등등 한 번쯤 만들어보고 싶었던 제품들이 나와있어서 좋았던 거 같다. 비슷비슷한 방식으로 만들어지기 때문에 본인의 스타일에 따라서 레시피를 나중에는 조금 바꿔봐도 좋을 것 같다. 



정말 다양한 스타일의 핸드메이드 세정제를 만들어볼 수 있는 좋은 책이지만

조금 아쉬운 점이 있다면 각 세정제 종류별로 소개될 때는 재료에 대한 내용이 조금씩은 있었던 부분이 두피케어 쪽에는 설명이 없었던 점이다. 익숙하지 않은 재료들이라 공통적으로 사용하는 재료인 경우에 이에 대한 설명이 추가로 들어있으면 좋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방대한 양의 레시피북이기 때문에 사용하는 재료가 익숙하지 않은 초보자보다 천연화장품이나 비누를 만들어본 사람에게 더욱 활용도 좋은 책이 될 거 같다. 한 번에 다양한 핸드메이드 레시피를 읽어보고 싶다면  『올 어바웃 클렌저』를 추천해 본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무상으로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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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어바웃 클렌저 - 핸드메이드 클래스
서지우 지음 / 마들렌북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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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 재료를 사용한 내 피부에 맞는 핸드메이드 세정제 레시피북. 이 책 한권으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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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해받기도 이해하기도 지친 당신을 위한 책
황유선 지음 / 다반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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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에서 가장 어려운 것을 얘기해 보자면 절대 빠지지 않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인간관계' 아닐까. 회사에서도 일이 어렵고 힘들어도 열심히 하다 보면 언젠가는 일도 익숙해지고 쉬워지기 마련인데 사람과의 관계는 매번 각기 달라서 더욱 어렵게 느껴지는 거 같다.

항상 자신이 기준이 되기 때문에 때때로 이해하거나 받아들일 수 없는 타인을 만나게 되는 경우 나와는 맞지 않는 사람이니까 하고 관계에 미련을 두지 않는데 점점 그런 일이 많아지면서 어쩌면 내가 가지고 있는 '기준'이 잘 못 된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다.




인간관계 속에 존재하는 상호작용, 원인과 결과.

평소 관계 속에서 힘들어하고 있었다면 이제는 진짜 그 원인을 알아봐야 하는 게 아닐까.

정말 나와 맞지 않는 사람들에게 맞춰 살아갈 이유는 없겠지만 계속해서 충돌을 경험하고 있다면 이제는 변화를 시도해 봐야 하는 순간일지도 모른다.



『오해받기도 이해하기도 지친 당신을 위한 책』은 커뮤니케이션 학자인 저자가 사람과 소통에 대해 이야기하는 책이다.



자신을 알아가는 1장, 소통에 대한 내용을 담은 2장 그리고 타인을 이해하는 3장으로 이루어진 『오해받기도 이해하기도 지친 당신을 위한 책』은 중간중간 반 페이지 분량의 커뮤니케이션 이론에 대해서도 읽어볼 수 있는데 알지 못했던 커뮤니케이션 이론을 읽어보는 것도 무척 흥미롭게 다가왔다. 물론 이론적인 내용은 부분 이해가 되지 않기도 했는데 이론을 기반으로 한 저자의 여러 가지 사례를 함께 읽어봄으로써 내용을 보다 쉽게 이해하고 받아들일 수 있어 좋았던 거 같다.


자신과 타인 그리고 소통에 대해 다양한 관점에서 읽어볼 수 있었던 『오해받기도 이해하기도 지친 당신을 위한 책』책을 읽는다고 모든 관계가 해결되지는 않겠지만 더 좋은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이 되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무상으로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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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해받기도 이해하기도 지친 당신을 위한 책
황유선 지음 / 다반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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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 타인을 이해하고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레벨업할 수 있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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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철학, 생각의 깊이를 더한다는 것
와카마쓰 에이스케 지음, 박제이 옮김 / 독개비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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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는 이유를 생각해 본다면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가장 큰 이유는 내가 생각지 못했던 걸 읽게 되거나 혹은 내가 생각했던 부분을 타인의 글에서 발견했을 때 묵직한 공감을 느끼는 순간이 좋아서였다. 하지만 어느 순간부터 타인의 생각만 읽고 받아들일 뿐 나 스스로 생각하는 일들은 점점 줄어들기 시작했다는 게 느껴져 이렇게 책을 읽는 게 맞는 것일까 하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는데 그로부터 이제는 책을 읽으며 스스로 생각하는 시간을 많이 가져보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 개개의 인생에서 중요한 것은 다른 사람의 생각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이 아니다.

바로 다른 사람의 생각과 대면함으로써 자기 생각의 깊이를 더하는 일이다. - 프롤로그


생각의 깊이는 어떻게 만들어야 할까.

가장 필요한 건 책을 읽고 여러 번 되새기며 생각에 생각을 더해보아야겠지만 나는 단순하게 철학 책을 읽는다는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사실 전부터 철학 책을 읽고 싶은 마음은 있지만 막상 실행에 옮기기 어려웠던 이유는 내용이 너무 어려워서 한 페이지도 넘기기 어려운 게 아닐까 하는 두려움이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래서 철학 생각의 깊이를 더한다는 것』을 읽으며 너무 두려워하지도 말고 차근히 철학을 접해보자는 생각이 들었다.


대화(플라톤), 생각(르네 데카르트), 일(한나 아렌트), 믿음 (요시모토 다카아키)

이렇게 총 4명의 철학자와 철학에 대한 내용을 담은  『그래서 철학 생각의 깊이를 더한다는 것』 


처음 이 책을 보았을 때 딱 내 마음을 읽은 듯한 간결한 제목에 이끌려 꼭 읽어야겠다는 마음이 들었다. 물론 책을 읽고 나서는 이해가 안 되는 부분도 있어서 생각과 다르구나 싶었지만 책에 나온 키워드들은 평소에 고민하는 것들에 대한 내용이었고 아직은 얕지만 책의 내용을 바탕으로 주제에 대해 조금은 깊이 생각해 볼 수 있어 읽기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무상으로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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