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에 나온 책을 이제야 읽었다.그 당시의 진보 진영의 상황을 미루어짐작만 했었는데 역시 시원시원한 글로 문제점을 지적한 책이다.우리에게 정의란 무엇인가라는 책으로알려진 마이클 샌델이 한국에 와서 깜짝놀란 이유가 ‘뱀에 물린 효과‘를 간과했기 때문이다. 공동체주의에 대한 한국지식인들의 적대적 반응이 그것이다.엘리트들끼리 돌아가면서 해 처먹는 정치... 먹을 것에 침 뱉기 경쟁을 하는 정치인들... 잠재적 경쟁자들에게 이런데도 정치판에 뛰어들 거야?라는 신호로 자신들의 기득권을 영속화하려고 한다.-----p209중에서1년 반이 지난 문재인정부는 과연 초심을 잃지 않았는가?강남좌파라는 이름을 얻은 이들이 국정을 과연 잘 운영하고 있는 것일까?결국은 끝없는 감시와 관심을 가져야 한다. 풀뿌리 건설만이 살 길이기에 말이다. 오늘 뉴스에 양극화의 심화가 십년만에최고라고 한다. 최하위층의 벌이보다최상위층 벌이가 5.23배라고 한다.물론 더민주당 유력한 당대표 후보이해찬 말대로 이명박근혜 정권의 과오일수도 있다. 그러나 박지원의 말대로김대중 정부는 전 정부의 탓을 하기 보다는 해결하려고 더 노력했다는 말에 이해가 되는 것는 왜일까?결국에 민심은 잘 먹고 잘 살게 해주는정권으로 기울게 되어 있다. 그래서 불안 불안 하다. 살기가 힘들어진 것이사실이기에 말이다. 장하성 말대로 옳은방향이고 시간이 필요한 것도 사실이다.그러나 쓴소리와 잘못된 정책이라면 겸허이 받아들이고 수정 보완하는 것도필요하다고 본다. 같은 의견이 아니라고다 적으로 몰아가서는 안되기에 말이다.잘 될것이다....
오늘 아침 우연히 운동하고 내려오다가화분에 있는 수박을 보고 찍어 보았습니다. 올 여름 110년만의 최고로 더웠던 덕분에 수박을 19통이나 먹었다고 하더군요 아이들이...입추가 지나고 말복도 지나고 칠월칠석까지 지나니 이제는 아침 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이 부네요!사람이 간사하다고 더워서 죽겠다는 말이 쏙 들어가고 새벽에는 이불 좀 꺼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말입니다.아무튼 무더운 날씨를 다들 잘 버티셨습니다....북플 가족분들 즐거운 일요일되시기를 바래봅니다.
여자 공대생 하면 지금은 유명 스타가 된 런닝맨의 이광수의 CF가 떠오른다.공대생 아름이 말이다...이제는 공대에 여자가 많이 늘어났지만이 책에 나오는 저자 다섯명의 시기는선구자적 역할을 한 듯하다. 그래서 다섯명 모두 교수를 하고 있는 듯 싶고물론 그녀들의 노력과 실력을 무시하거나 폄하하려는 것은 아니다. 다만 지금의 젊은 세대들보다는 그 시기는 분명 좋은 시절이었다고 볼 수 있다. 산업공학자인 손소영 연세대 교수전자공학자인 임혜숙 이대 교수환경공학자인 최진희 서울시립대 교수의공학자인 이레나 이대 교수식품영양학자인 김정선 국립암센터 국제암대학원 교수글에서는 그 시기에 아이를 키우면서의힘든 점을 자세히 기술하지 않아 정확히알 수는 없으나, 지금도 그리 사정이 월등히 좋아졌다고 자신있게 말 할 수 있을 지는 의문이다.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역사적으로 우리나라의 여자들은 중국이나 일본에서 탐을 냈던 우수한 민족이라는 사실이다. 대한민국의 발전에는 여러 어머니들의 숨은 뒷받침이 있었음을 부정하진못 할듯 싶다. 그럼에도 여전히 남성위주의 사회를 고집해서는 안된다.잘못된 관행이라는 것을 알면서도 유지하고 싶은 그런 시대착오적인 발상도 이젠 떨쳐내야 하지는 않을까?나아졌다고는 하나 여전히 남성과의 차별이 존재하는 것이 사실이기에 말이다.지금 이 어려운 시기에 열심히 공부하는남녀 구분 없이 모든 학생들의 희망에격려의 박수를 보내고 싶다....
이게 바로 한국 내부 고발 문화의 현실이다. 한 공무원은 ˝그 조직안에서누가 어떻게 돈 받아먹는지 다 안다.내부고발자 보호법이라도 제대로 만들어져 시행된다면 비리의 90%는 차단 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한다.생각하면 생각할수록 참 희한한 일이다.정부와 정치권은 기회가 있을 때마다부정부패 척결을 외치면서도 부정부패체결에 가장 효율적인 내부 고발을 왜적극 보호하지 않을까?그건 아마도 입으로는 뭐라고 떠들건부정부패의 존속을 원하는 세력이 이 나라의 상층부에 그렇지 않은 세력보다더 많기 때문일 것이다. 게다가 잘 나가는 조직일수록 조직 내의 의리를중시하는 문화적 저항도 만만치 않다.이에 대해 이문옥 전 감사관이 남긴 명언... ˝도둑놈끼리 지키는 의리가 무슨의리입니까?˝ p224중에서어제 안희정의 1심판결을 보고 참 어이없다는 사실에 또한 가해자만을위한 무죄추정의 원칙이 이렇게 잘 이루어지는 나라가 있나 싶다. 피해자에게모든 입증을 하라는 식의 재판부는 왜안희정에게는 질문조차 하지를 않은것일까? 이게 대한민국 사법부의 현실이고 국회가 법을 개정해야 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김지은님의 2차피해가 벌써 안희정지지자 쪽에서 흘러나온다. 무고죄로 고소하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