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다 글렀어. 또 말세고 말이야!

 "나도 너를 못 건져 준다. 니가 니 몸 건져야한다" 

구룡산 아래 한 줄기 길
눈앞을 밝히는 끝없는 봄빛
산 그림자 속 여기저기 널린 꽃
가다가 가다가 땅도 보고 하늘도 보고

세계는 수월(水月)처럼 눈이 부시고
몸과 마음 유리인가, 맑기도 해라.
얼음 녹아 흐르는 물에 눈길 빼앗겨
봄 하늘 가지마다 꽃 피는 줄 몰랐네.

절[寺]을 달리 일컬어 ‘연꽃 세상[刹] 이라고도 한다. 

철학자 칼 야스퍼스(Karl Jaspers)는 "불교는 우리의 삶을, 살지않는 것처럼 살 수 있게 해 주는 가르침이다"  - P41

가없는 중생의 아픔
끝없는 중생의 소원
얼마나 애달팠으면
천의 손이 되셨을까,
얼마나 사랑하였기에
천의 눈을 하셨을까..
- P47

水中圖畫發天藏
不到無心熟可當
雪谷春深沈玉髓
冰壶夜永泛銀漿
중봉(中堡)

무심해야만 비로소 본디 나를 본다‘ 

우리 진정 행복하게 살아가자.
욕심 속에서도 물듦이 없이
성내는 사람들 속에서도 성냄 없이
우리 진정 하하 웃으며 살아가자.
- P63

물 속의 달은, 달은 달이로되 달이 아닌 달이다.

山地無塵長不掃
柴門有客扣方開
雪晴斜月侵舊冷
梅影一枝您上來
석옥(石屋)

"깨닫기보다도 그 깨달음을 지키는 일이 더욱 어렵다" - P75

나는 지금도 그가
아닌 나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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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질문이 좋은 인생을 만든다 - 최고의 결과를 이끌어 내는 질문의 힘 아우름 23
모기 겐이치로 지음, 박재현 옮김 / 샘터사 / 2017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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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을 한다는 것은 무언가를 알고 있어야
한다....

최고의 결과를 이끌어 내는 질문의 힘!
좋은 질문은 인생을 바꾸고,
그렇게 바뀐 한 사람의 인생이...
우리가 사는 세상을 바꾸기도 한다!!!

저자 모기 겐이치로는 일본의 저명한 뇌 과학자이다. 책에서 좋은 질문을 하기 위한
8가지의 구체적인 행동을 제시한다.
아울러 좋은 질문과 나쁜 질문은 어떤 것인
지를 예를 들어 보여준다.






소극적으로 살지 말아야 한다.
적극적으로 왜? 라는 질문을 나 스스로에게
던져야 한다.....

아는 만큼 법에서는 법꾸라지가 될 수 있는
대한민국이다...

묵비권....진술거부권...증언거부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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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비결 중 하나는 철저한 사람 중심의 기획이다.

오버더디쉬, 마켓로거스, 파워플랜트, 아크앤북, 띵굴스토어.
힙한 공간에 관심 있는 이들이라면 한 번쯤 찾아가 보았을 이름들, 바로 손창현 대표의 손을 거쳐 탄생된 곳들이다. 버려진 공간에 숨을 불어넣는 기획자이자 스페이스 프로듀서인 OTD 손창현 대표가 처음으로 공간과 브랜드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가감 없이 담아낸 모노그래프(어떤 한 가지 사항이나 이슈만을 대상으로 깊이 연구한 원고)가 이 책이다.

인간에 대한 배려,
공간에 대한 창의적 혁명

도시에서 많은 영감을 얻었습니다.

버려진 공간에 어떻게 사람들을 오게 만들까

중요한 것은, 사람이 체류하며 만나는 경험입니다.

이제 소비자는 누구나 살 수 있는
‘메가(mega) 브랜드‘가 아니라 생산자의 취향과 개성이 강조된유니크(unique) 브랜드‘를 찾아 나서기 시작했습니다.

지금 우리는
‘프롬 빅 투 스몰(From Big To Small)‘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소비자는 럭셔리 브랜드라고 무조건 좋아하지 않습니다

커피공화국,
대한민국

평준화된 맛 ‘블렌딩‘,
개인의 취향 싱글오리진‘

흔한 것보다는 특별하고, 보편적이기보다는 개성적인 것

‘needs‘의 시대에서
wants‘의 시대로

획일화된 소비에서
차별화된 소비로

소비는 ‘한 사람의 개성을 표현하는 그릇과도 같습니다.

소비자에서 생산자로,
그리고 스몰브랜드

이제는 누구나 생산자가 될 수 있습니다.

소비자의 진화
프로슈머

SNS를 통해 퍼져나가는
스몰브랜드

"소비는 생산의 그림자에서 빠져나왔다"

개인의 필요, 취향,
그리고 공감

입고 싶은 옷을 직접 만든
안다르‘

가장 단순한 질문
아이디어

나의 의문이 곧
소비자의 마음

유행은 폭발적,
쇠락은 한순간

"인생은 스스로 개척하는 것이다.
언제나, 누구나, 그 가능성을 가지고 살아간다.
나는 내 인생 전부를 걸었을 때에야 비로소 역전할 수 있었다."
테라오 , 가자, 어디에도 없었던 방법으로 중에서 - P87

누구나 생각하지만,
아무도 실행하지 않은

‘집념‘
혹은 ‘똘끼‘

팬덤 형성이 먼저다.

출발점은 달라도
이야기의 깊이는 필요하다

이처럼 브랜드의 성공 케이스를 보면 자기만의 색깔이 분명합니다.

조용한 움직임,
출렁이는 소비시장

소비시장의 주도권을 쥔
밀레니얼의 이해

오프라인의
대체할 수 없는 가치 - P126

하나의 공간, 하나의 기능,
1:1 개념이 무너지다

사양 산업이란 없습니다. 단지 가치를 제대로 발견하지 못할 뿐입니다.

새로운 가치를 더해
서점을 붐업시킨 츠타야‘

사러 가는 것이 아니라
발견하러 가는 서점

서점과 라이프스타일 숍이 결합된
복합 문화 공간 ‘아크앤북

"세계 최대의 택시 회사 부는 한 대의 자동차도 보유하지 않고, 세계 최대의 미디어,
회사 페이스북은 큰텐츠를 산하지 않으며, 최대의 기업 가치를 지닌 소매 기업 발리바바에는 재고가 없고, 또한 세계 최대 숙박업체 에어비앤비는 부동산을 보류하고 있지 않다."
- P156

공간의 변화,
선택이 아닌 생존전략

차별성이라는
체험이 주는 즐거움

프레임을 벗어나라

사람이 중심이 되면
디자인이 달라진다

공간을 기획할 때 중요한 것은 사람입니다.

맛은 이미
상향평준화

경쟁의 시대,
공존을 이야기하다

도시재생 프로젝트,
지역상생 플랫폼 ‘성수연방‘

혼자보다 둘,
둘보다 셋

돈에 대한 욕망이
돈을 불러오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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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나 제국의 몰락 - 풍요로운 식탁은 어떻게 미래 식량을 위협하는가
롭 던 지음, 노승영 옮김 / 반니 / 2018년 4월
평점 :
절판


우리는 자연을 우습게 여기거나 아니면 거의 무시하고 살아가고 있는 것은 아닌지
싶다....

하지만 자연은 늘 이긴다.

기업적인 식량생산 시스템은 햇빛과 물,
영양소를 식품으로 바꾸는 과정을 완벽에
가깝게 만들었지만 이렇게 만들어낸 작물은
자연의 분노에 너무나 취약해지고 말았다.


봉준호 감독의 옥자....
유전자 콩의 유해성...



우리가 가장 의존하는 작물에 대한 이야기이자 생물의 다양성을 보전하여 식량
과 우리 자신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과학자들의 이야기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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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역시 강의와 비슷한 면이 있다. 이것 역시 한 편의 쇼다. 

"학교를 그만둬. 방송도 때려치우고."
그해 겨울에 아내가 말했다.
"그럼 어떻게 먹고살지?"
"소설을 더 열심히 써."

사서 축적하는 삶이 아니라모든 게 왔다가 그대로 가도록 하는 삶, 시냇물이 그러하듯 잠시 머물다 다시 제 길을 찾아 흘러가는 삶.  - P36

자기가 음식을 해먹을 수 있으면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객지에서꽤 오래 버틸 수 있다. 특히 모국의 음식을 파는 식당이나 그 식재료를 파는 가게가 전혀 없는 곳에서는 더욱 그렇다. 시칠리아, 그것도

지중해의 토마토는 아주 붉고 신맛이 적다.

저격수는 멈춰 있는 대상을 노린다.
껌을 질겅질겅 씹으며 표적을 지켜보다
조용히 한 방.

향수 역시 머물러 있는 여행자를 노린다.

방심한 여행자가 일단 향수의 표적이 되면움직이기 어려워진다.

인간의 소음이 사라진 밤에는 동물들의 소리가 더욱 크게 들렸다.

농촌은 그런 곳이다. 나른한 일상 뒤에서 태연히 살육이 진행된다.
평화로워 보이는 빌라니세타의 식당에도 물음표를 닮은 세 개의커다란 갈고리가 걸려 있다. 양을 잡은 후, 목을 꿰어 벽에 걸어놓기위한 것이었다. 그래야 양의 몸에서 피가 잘 빠져나온다.

"어떤 인간이 한 것도 아니라면 그건 신들이 하는 일이다. 그러므로 그대가 참아야 한다."

시칠리아는 삼각형의 섬이다.

신전은 신이 사는 집이지만 실은 인간이 지은 것이다.
신전은 인간 스스로가 상상해낸,
크고 위대한 어떤 존재를 위해 지은 집이다.

네가 잃어버린 것을 기억하라

다가올 인생의 변화를 예감하며 떠난 여행,
그 두려움과 설렘 속에서 포착한 생생한 삶의 감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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