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는 아이든, 누구든 상관없었다.
- P17

"그 휘파람 소리에 감탄이 담겨 있어서…..
- P23

"당신은 이기주의자가 아냐. 당신은 일 때문에 바쁜 거잖아.
- P31

"마흔 살에게 어울리는 청춘의 이미지란 어떤 거죠?"

"남자들은 그 일이 끝나면 늘 담배를 피우네."
- P47

"사랑을 스쳐 지나가게 한 죄,

"그는 친절하지만 개성이 없어. 그뿐이야.
- P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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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비관적이 되면 될수록 점점 더 침울해질 것만 같습니다.
- P26

"내가 하고 싶은 얘기는, 뭔가를 믿는 행위가 그 결과를 낳기도한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된다면 ‘나쁜 결과가 아니라 좋은 결과를 - P67

"결과라는 건 운에도 지배를 받지요. 

"모르겠어요. 하지만 중요한 점은 그 사람이 지금 무엇을 하고있는가, 이제부터 무엇을 할 것인가예요. 어떤 옷을 걸치고 있는가는 아니라고 생각해요. 저는 정직한 사람, 마음이 따스한 사람을 - P71

‘내부에서 본 자신은

‘혼자 있는 것은 외롭고 좋지 않은 것이다.

아이덴티티란 ‘나는 어떤 인간인가?‘라는 물음에 대해서 자기 자신이 찾아내는 답입니다. 

그러나 노벨상을 수상한 경제학자 아마르티아 센"은 "다양한 사람들의 달성 능력capability의 개발을 진전시키기 위해 경제 발전이 필요한 것이며, 경제 발전을 위해서 인재를 활용하는 것은 아니다."라

"100만 달러짜리 복권보다 손안에 있는 10달러가 중요하죠.
- P151

가장 중요한 건 역시 선악의 가치 판단과 책임 의식이 아닐까 싶다 - P163

"타인을 배려한다‘는 표현은 의미가 모호하다. - P242

문제의식과 비판적 정신

여섯 개의 단추를 가진 미나>에서 미나는 마법사 카즈를 찾아가는모험 중에 여러 관문을 거친다. 이 과정에서 사회과학의 중요 개념인
‘죄수의 딜레마‘, ‘자기 충족적 예언‘, ‘칸트의 의무론‘, ‘통계적 선택 편향‘ 등이 자연스럽게 설명된다. 이 이야기는 논리나 논술을 자연스레

야마구치 교수는 사회를 바꾸기 위한 가장 큰 선행 조건으로 주변 분위기를 맞추기 보다는 ‘각자 다름을 인정하는 다양성을 키워야 한다"고강조한다. 이것이 28년간 일본인으로서 미국에서 대학 교수로 활동하면서도 아직 미국 시민권을 획득하지 않고 있으며 앞으로도 그럴 생각이 없다는, 노년의 한 사회학자가 내린 현대 일본에 대한 진단이다.

일본과 매우 비슷하면서도 차이점이 있는 한국 사회에 대한 진단은무엇이며, 해답은 어디에 있을까?  연세대학교 사회학과 교수 혐유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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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노자는 조직을 작은 단위로 운영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사회나 조직이 거대해지면 그 속에 있는 구성원들은 익명의 존재가 되기 십상이겠지요. 구성원들이 자기만의 고유한존재 가치를 느낄 수 있으려면, 각은 단위 속에서 움직여야 합니다. 작은 단위 속에서는 각자의 활동이 모두 자기 자신의 삶으로 받아들여집니다. 거기서 인간은 보편을 추구하는 인간이

이성은 보편, 본길, 실체, 목적, 이상, 거대한 기준, 표준, 통일, 집중 등의 개념과 한 가족이에요. 이성이 부경되면서 이성의 가족들도 더불어 빛을 잃어가는 것이 오늘날 현대의 방향입니다. 그래서 현대는 이경의 가족들보다는 감성의 가조들

개념에 익숙하고, 이론에 익숙해 있는 사람들은 지적을 증종 진리로 간주합니다. 그래서 사건에 집중하는 것이 아니라A- 라는 지식에 집중해서 지식 4-‘를 가지고 B라는 사건을관리하려고 하는 것이죠. 이렇게 되어 지식인이나 전문가들은 - P145

세계에 실재하는 것은 사건입니다.

세계를 발전시키고 움직이게 하는 것은 이론가들이 아니라실천가들이고 행동가들입니다. 전문가들이 자기만의 경색된

인간의 무늬를 대면하라

명사에서 벗어나 동사로 존재하라

지식은 우리를 자유롭게 하는가

‘덕‘이라는 개념은 중국의 고대 주나라 때 생긴 개념입니다.

‘덕‘이란 건 무엇인가? 바로 인간 본래의 마음입니다.

그 사람은 다른 사람들보다 편견이나 신념에서 좀 더 자유로울 것입니다. 편견이나 신념이나 이념 등의 두께가 얇으면 얇을수록 내면의 덕성의 두께가 두터워지는 거예요. 이 덕성의 - P176

학창 시절의 그 많던 1등들은 다 어디로 갔을까?‘

"덕은 외롭지 않다. 반드시 이웃이 있다.

하고 싶은 말을 안 할 수 있는 힘

아는 자는 말하지 않고,
말한 자는 알지 못한다.
知者不言, 言者不知.

사실 덕은 이성보다는 욕망 쪽에 더 가까워요.

멘토를 죽여라

우리는 인정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오늘날 학생들(더 넓게는한국인들)은 시키는 일은 잘하지만, 자기 스스로 일을 만들어서 하는 데는 너무나 미숙하다는 것을 정해진 주제는 잘 처리하지만, 주제 자체를 창조하는 일에는 미숙하다는 것을, 정해진 프레임을 지키는 일은 잘하지만, 프레임 자체를 생산하는일에는 미숙하다는 것을, 그리고 이것들이 현재의 대한민국

부회장은 2011년 10월 26일 광주 광산문화회관에서 열린 제1회 ‘열정樂서 토크 콘서트에서 "멘토에 의존하지 마라. 자신의 삶은스스로 고민하고 개척할 때 완성된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요

다는 이를 바탕으로 스스로 고민하고 자신의 삶을 개척해 가길 바란다"라는 말도 덧붙였어요. 이 몇 마디를 듣고 왜 그가 - P205

없습니다. 오직 자기 자신을 자기의 주인으로 알고 자기 스스로 독립적 주체가 되어 이 세상과 정면으로 맞서야 합니다. 여

구체적 일상 속으로 걸어 들어가라

‘안정‘이나 ‘완벽‘은 죽음의 세계예요. 오히려 ‘불안‘이 세계의진상입니다. 죽어 있는 것은 안정을 유지하고, 살아 있는 것은

진리가 무엇이냐고그릇이나 씻어라

상 속에 있다. 성인이라는 것은 세상 속에 섞여서 문제를 보고세상 속에서 자기를 실현하는 사람이라는 말입니다.

하루 종일 봄 찾아 허둥댔으나 보지 못했네.
짚신이 닳도록 먼 산 구름 덮인 곳까지 헤맸네.
지쳐 돌아오니 창 앞 매화 향기 미소가 가득봄은 벌써 그 가지에 매달려 있었네.

스우나 존재의 영어 표기가 ‘To Hare or To Be‘인 것처럼,
자기 의지에 맞추어 자기가 가져 버리려고nave 하는 것이 소

나를 장례 지내기, 황홀한 삶의 시작

죽음이 아니라
‘죽어가는 일을 보라

욕망이여,
입을 열어라

내 털 한올이 천하의 이익보다 소중하다

대답만 잘하는 인간은 바보다.

장르는 나의 이야기에서 흘러나온다

욕망을 욕망하라 - P281

명사로는 계란 하나도 깰 수 없다.
- P285

이성에서 욕망으로,
보편에서 개별로 회귀하라

삶의 무늬는 죽으나 사나 ‘나의 무늬여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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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자신만의 무늬를 그리고 있습니까?

여러분은 지금까지 바람직한 일을 하면서 살았습니까?

아니면 바라는 일을 하면서 살았습니까?

여러분은 해야 하는 일을 하면서 살았습니까?
아니면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살았습니까?

여러분은 좋은 일을 하면서 살았습니까?
아니면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살았습니까?

"오직 자신의 욕망에 집중하라!

입니다. 철학은 인간이 움직이는 모양을, 즉 인간이 움직이는동선을 기장 분명하고 명징하게 보여주는 학문입니다. 철학자

생과 사와 같은 경계에 서서 민감성을 유지하는 사람들에게 갖추어진 고도의 감각, 저는 이것을 더듬이‘라고 부릅니다.
- P37

정치적 판단과 결별하라 - P40

니다. 모두가 대답하려고 할 때 외롭게 혼자서 질문하는 사람,
바로 이런 사람이 리더가 될 수 있습니다. - P47

현대식의 생각을 하는 사람끼리 사는 기간을 말합니다. 생각의 틀‘이란 바로 ‘세계관 입니다. 그래서 고대식의 생각 혹은 중

움직일지 꿈꿔 보는 능력이지요. 상상은 망상과 다릅니다. 상상은 항상 인간이 그리는 무늬의 방향과 함께하면서 꾸는 꿈이지요. 망상은 인간이 그리는 무늬의 방향과 아무런 관계없이 멋대로 하는 생각입니다. 창의성은 무엇입니까? 인간이 그

이념은 ‘내 것‘이 아닌
‘우리의 것‘이다.

살아 있는 사람은 막연히 배고프다는 생각이 들지 않고, 바로먹고 싶은 음식이 구체적으로 떠오릅니다. 생명력이 고갈된 사람은 먹고 싶은 것이 구체적으로 떠오르지 않고 배고프다는느낌만 갖습니다.

요? 제가 좀 지나쳤나요? 다시금 강조합니다. ‘아무거나‘와 같은 안주를 시키는 사람은, 자기 욕망을 깔아뭉개는 ‘죽은 사람‘입니다. 가장 원초적인, 그리고 가장 욕망하는 나로 살고 있

신념과 이념과 가치관은 기본적으로 집단이 공유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공유하는 ‘우리의 것‘이에요. ‘나만의 것이 아니란 말입니다. 신념과 이념과 가치관, 즉 ‘우리의 것‘을 벗었다.

살아라,
오늘이 마지막 날인 것처럼

춤춰라
아무도 보고 있지 않은 것처럼
사랑하라

한 번도 상처받지 않은 것처럼
노래하라

아무도 듣고 있지 않은 것처럼
일하라

돈이 필요 없는 것처럼
살아라
오늘이 마지막 날인 것처럼 - P86

인간이 그리는 무늬와
마주 서기

우리는 더 행복하고 유연해지고 있는가

다. 그러니까 어떤 아이가 버릇이 없다는 것은 그 아이가 아직
‘우리‘가 아니라는 말이죠. ‘우리‘로 변하지 않았다는 것이죠.
아직 ‘나‘라는 거예요.
- P97

인문학의 기본 출발은 ‘생각‘이에요.
- P104

멋대로 해야 잘할 수 있다.

세상 사람들이 모두 아름답다고 하는 것을 아름다운것으로 알면, 이는 추하다天下皆知美之爲美, 所惡已.

세상 사람들이 모두 좋다고 하는 것을 좋은 것으로 알면, 이는 좋지 않다知善之爲善, 不善.
- P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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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동 사회 Liquid Society) 또는 유동 근대는 알다시피 지그문트 바우만이 처음 사용한 개념이다. 이

바우만이 볼 때, 현대에 새로 생겨난 특징 중 하나가국가의 위기다. 초국가적 실체의 권능에 맞서고 있는

이러한 사회적 유동화에는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다. <인간의 생각하는 방법에 대해 데카르트가 말한것을 이제는 굳이 알 필요가 없다. 중요한 건 오늘날인지 과학이 그중 얼마나 많은 것을 과학적으로 밝혀냈느냐 하는 것뿐이다. 이렇게 말하는 사람은 인지

아름다운 것은 추하고, 추한 것은 아름답다?

〈추악한 것을 용감하게 문학으로 만들자!>

자식들에게 버림받은 병든 할머니는 말한다. 이 괴로운 마음을 신은 알 거야. 부당하게 유죄 판결을 받 - P39

나는 트위터를 한다. 그러므로 존재한다.

우리를 불안하게 하는 이 시대의 많은 문제 중 하나는, 언론의 말을 믿을 수 있다면 이른바 사생활이다.  - P47

인터넷 과잉? 하지만 중국에서는…..…

시인들은 어디로 가는가?

교사는 어디에 필요할까?

고 매일 노력해야 한다. 인터넷은 티무르와 외떡잎식물이 있다는 것은 말해 줄 수 있지만, 이 두 개념 사이에 어떤 체계적인 관련이 있는지는 설명하지 못한다.
그런 관련은 학교에서만 가르칠 수 있다. 학교가 아

음모와 대중 매체

어떤 의미에서, 의심을 동반한 해석은 우리를 우리자신의 책임으로부터 해방시킨다. 우리를 불안하게 - P103

역설적으로, 모든 가짜 음모 뒤에는 어쩌면 우리에게 그것을 진짜 음모로 믿게 만듦으로써 이익을 보는사람의 음모가 숨어 있을지 모른다.

우연의 일치를 믿지 마라 - P112

조지 오웰의 빅 브라더에서는 극소수의 인원이 만인을 관찰한다면 같은 이름의 텔레비전 방송에서는정반대다. 모든 사람이 극소수의 인원을 관찰한다.  - P119

해 주면서 이런 말을 덧붙였다. 아시다시피 기자라는직업은 감추어진 뉴스를 드러내기도 해야 하거든요.)나는 그 말에 동의하지 않았다. 기자는 진실에 부합하는 뉴스만 전해야지, 진실을 지어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는 우리 사회의 촌스러운 - P123

영웅이 필요한 나라는 불행하다

로 좋은 징조로 보이지 않는다. 학교란 전통을 폐지하는 곳이 아니라 반대로 그 어떤 전통이라도 존중해야하는 곳이기 때문이다. 다른 인종의 아이들이 평화롭

그 때문에 모든 종교적 신념을 떠나 지극히 세속적인 관점에서도 아이들이 학교에서 다양한 종교의 근본이념과 전통을 배울 필요가 있다. 그럴 필요가 없다.

바야르에게 핵심은 비판적 분류이다.

다. 하지만 나는 그 책들이 책장에 꽂혀 있다는 게 늘기쁘다. 언젠가 전자 기기들이 총기를 잃을 때를 대비한 확실한 기억 장치로서 말이다.

학계 용어로 기념 논문집은 60회나 70회 생일처럼끝이 0으로 끝나는 학자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동료와 제자들이 쓴 정성스러운 기고문 모음을 가리킨다.

그런데 모든 것을 개인 문제로 환원하는 것은 경계해야 한다. 너무나 당연한 얘기지만, 누군가는 단테의 - P247

아리스토텔레스가 『시학』과 『수사학」에서 은유를최초로 규정한 것도 그의 큰 업적이다.  - P251

다. 요약하자면, 은유는 지금껏 우리가 알지 못했던 것을 우리 눈앞에 바로 떠올리게>(그는 정말 이렇게 표현했다) 하고, 그로써 우리 입에서 〈우인 전마 그 - P252

산문은 실제, 또는 실제라고 상상하는 사물에 대해이야기한다. 만일 딱총나무를 이야기에 쓴다면 서술자

내 소설 『푸코의 진자』제5장에서 출판사 편집자 디오탈레비는 줄곧 컴퓨터 앞에 웅크리고 앉아 있는 친구 벨보에게 놀리듯이 말한다. 그런 것을 계산할 수있는 기계가 존재하기는 하지. 하지만 그건 자네의 실리콘 계곡에서 만들어진 기계가 아니야. 여기서 나는

소설적 허구는 미적 실험도 허용한다. 어

누가 종이호랑이를 무서워할까마는.…

2004년, 그 판사들은 정말 악독한 공산주의자들입니다!〉(카를로 타오르미나) 〈베를루스코니요? 당신은

골 빈 인간들과 신문의 책임 - P305

이 책은 2016년에 타계한 움베르토 에코가 세상의바보들에게 남긴 마지막 선물이다. 『레스프레소」지에기고한 칼럼 미네르바 성냥갑) 중에서 최근 글들을모은 것으로 (유동 사회>라는 주제를 집중적으로 다루고 있다.

에코, 세상이 왜이래?
뻔뻔한 이 세상을 향한 촌철살인!
움베르토 에코 유작 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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