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일 있을 땐 거꾸로, 반대로 생각하면 다 해결돼."

누구나 군에 가고 누구나 군에 보내야 한다. 아들을 군대에 보내는 무수한 어머니들은 눈시울을 붉힌다. 혼자서도 울고 여럿 앞에서도 저절로누선이 터진다. 염려로 늘 추적추적 비가 내린다. 왜 그럴까.

시계는 혼자서 물구나무선다

헤어지는 시각만 안타깝게 재고 있다그래도 숲은 여전히 푸른 숨만 내쉰다


가쁜숨 몰아쉬며
연병장 돌고 있을 때



아침부터 에어로빅하느라
신나게 뛰었다

햇볕에 따갑게 말라 가는 지난 시간들

너를 기다리기 위해 행운목을 샀다희망은 물만 먹고도 잘 자랐다행운을 향한 희망은 그러나이파리가 무성해져 가는 만큼행여 시들지나 않을까 두려웠으리라

해와 달과 별이 쏟아져 들어온다

일용할 양식 차려놓고일용할 허전함과 함께또다시 수저를 들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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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흘러가는 세상 - 영화부터 스포츠까지 유체역학으로 바라본 세계
송현수 지음 / Mid(엠아이디)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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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2023년도 1월의 마지막 날이다.
어제부터 강제 규정이었던 실내 마스크 착용이 몇 군데를 빼고는 권고로 바뀌었다.

3년이라는 시간동안 마스크를 쓴 탓인지
마스크를 벗고 지내는 것이 아직까지는
낯설다....

우리는 우리가 가지고 있는 것에 대해 무심히 넘기는 것 같다.
거기에 대해 자신은 없고 남이 가진 것을
부러워 하면서부터 질투와 시기가 시작된다. 이 질투와 시기가 바로 불행의 시작은
아닐까?

1월을 보내면서...
나 스스로에게 물어본다.
한달간 정신없이 보낸 것은 아닌지 말이다.





2월부터는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아야겠다.
먼저 가지고 있는 것에 감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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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만 위해 산다면 의미가 없겠죠. 함께 잘 먹고 잘 사는 삶을 실천한다면 돈은따라오는 것 같아요. 느리지만 정도(正道)를 가는 게 중요한 거죠.
임영진 성심당 대표

단기적인 효과를 기대하는 사람에게 문화는 뒷전으로 밀릴 수 밖에 없습니다.
문화 정책이 낙후된 이유 역시 빠른 시일 내에 실효성을 보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문화는 50년, 100년을 바라봐야 합니다.
이순재 국민배우

학교폭력 근절을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관심‘ 입니다. ‘학생‘, ‘내아이‘에 대한 관심이지요. 가정 내 대화가 많아지고, 교사와 학생 간 소통이 활성화된다면, 아이가 비뚤어져 나갈 가능성은 크지 않습니다.
--홍종봉 고교은사

인재의 수도권 유출은 참 안타까운 문제입니다. 지역의 인재를 지역에서 제대로 가르쳐서 지역에 남도록 하는 게 우리가 첫 번째 해야할 일입니다.
- 정상철 충남대 총장

어느 지역이건 도시 부양능력, 즉 도시를 먹여 살릴 수 있는 능력을 갖추지 못하면 죽은 도시가 됩니다. 대전의 부양능력은 과학산업에서 찾을 수밖에 없습니다. 바로 IT산업이죠.
- 홍선기 전 대전시장

지금은 지방권력이 중앙권력에 예속되는 법적 테두리가 가장 문제인 것 같습니다. 정치구조와 권력구조 재정비를 통해 재정권과 인사권을 손 볼 필요가 있는 거죠.
안정선 공주대 교수

장인(匠人)이란 심혈을 기울여 손으로 물건을 만드는 일을 업으로 하는 사람이다.

튀김소보로,
대전 시민의 자랑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
동네 빵집이 대기업 빵집을 이기다

대전경제의 밑받침,
골목상권은 살아야 한다

평범한 삶이 그리운배고픈 연극배우들

드라마 사전제작이양질의 콘텐츠를 만든다

"학교와 학생은 있는데스승과 제자는 없다"

아이에 대한 관심이학교폭력을 막는다

지역대학의 경쟁력이지역을 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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不尽长江滾滾 부진장강곤곤래
"끝없는 장강의 물결은 도도히 흐른다."

만일 어떤 것을 글로 쓸 수 있거나 생각할 수 있다면,
그것은 영화가 될 수 있다.

인터스텔라의 웜홀은 상상력의 산물이 아니라 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사실과 가깝게 창조된 공간이다.

에펠탑 1층 전망대 아래에 클로드 루이 나비에를 비롯하여 당대 최고의 수학자, 과학자, 공학자의 이름이 새겨져 있다.

현실보다 더 현실 같은 가상 세계

느린 것을 두려워하지 말고,
멈추는 것을 두려워하라.
시진핑

교통도 일종의 흐름이다

파레토 법칙


부익부 빈익빈은 시장 경제 체제에서 해결해야 할 영원한숙제다. 국제구호단체 옥스팜Oxfam 에 따르면 전 세계 상위 1%부자가 가진 재산이 나머지 99%의 재산보다 많다고 한다. 이러한 부의 독점에 대한 연구 결과는 100년 전에도 있었다.
1896년 이탈리아 경제학자 빌프레도 파레토 Vilfredo Pareto *는인구의 20%가 땅의 80%를 소유하고 있음을 발표했다. 경제학에서 흔히 ‘파레토 법칙‘이라 부르는 이 이론은 1940년대 초품질공학자이자 경영 컨설턴트인 조셉 주란Joseph Juran 이 이름붙였다. 이 법칙은 80:20 으로 나뉘는 다른 현상을 설명하는데에도 광범위하게 이용되어 ‘80 대 20 법칙‘으로도 불린다. 예를 들어 대부분의 회사에서 20%의 직원들이 전체 업무의 80%를 담당한다는 식이다. 또한 백화점에서는 20%의 고객이 전체매출의 80%를 올리며, 전체제품 중 가장 많이 판매되는 제품20%가 매장 매출의 80%를 차지한다고 알려져 있다.

건강보다 나은 재산은 없다.
영국 속담

마음에 담아 두지 마라.
출렁이는 것은 반짝이면서 흐르게 놔둬라.
김정원

위대한 건축은 인간이 위대하다는 가장 위대한 증거다.

끝날 때까지 끝난 것이 아니다.

인류가 전쟁을 끝내지 않으면전쟁이 인류를 끝낼 것이다.

소방차의 사이렌 소리는 가장 쉽게 접하는 도플러 효과의 예다.

새로운 요리의 발견은 새로운 별의 발견보다인간을 더 행복하게 만든다.

고기의 겉면을 태우듯이 익히는 것은 육즙을 가두기 위해서가 아니라 갈변 물질을 만들기위해서다.

저온에서 천천히 익히는 수비드 기법을 이용하면 식재료의 중심부까지 고루 익힐 수 있다.

중국 만두 소롱포는 온도에 따라 상태가 변하는 젤라틴의 특성을 활용한 요리다.

"Do not go with the flow. Be the flow.
(흐름을 따라가지 말고, 흐름이 되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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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드라마 주인공들은연세대를 졸업하고 상암에 취직한다

PD 본인이 시스템이다f

4.
방송은 기다려주지 않아,
아마 인생도

하지만 PD가 있어야 방송이 만들어진다. 좋은 스페셜리스트의 결과물도 연출이 제대로 섞어주지 못하면 빛을 잃는다.

우리는 모두인정이 필요하다

100%의 현실사람들은 진실에 반응한다. 좀 더 정확히는 거짓에 강한 거부감을 보인다. 연출된 감동에는 인색해지고 날것의 감동에는 마음을 연다. 감동의 반대도 마찬가지다. <현대 원시주의

어떤 순간이 영원하리라 붙잡는 것은 어리석다.

뭐라도 있으면발을 디딘다

flash mob. 불특정 다수의 사람들이 특정한 시간에 공개된 장소에 모여 약속된행동을 하고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흩어지는 행위

그런 점에서 밴드 ‘부활‘의 리더 김태원 씨가 한 말은 인상적이다. KBS 토크쇼 <두드림>에서 한 청중이 "부활의 노래가 계속해서 비슷하다는 평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라고묻자, "다른 음악을 원하면 다른 뮤지션을 찾으라"라고 답한다.

파일럿을 기획하는 시기의 PD는 내면의 모든 창의성을 끌어 모은다. 세상 모든 일에 관심을 가진다. 방송 만드느라 그동안 놓친 인기 드라마 정주행도 하고, 소설과 만화, 잡지를쌓아놓고 읽기도 한다. 겉으로 보면 그냥 월급 받고 노는 사람 같다. 출근하거나 말거나 회사에선 아무도 관심이 없다

레귤러 규칙적인, 정기적인, 잦은, 단골의 일상의 미디어인 TV는 오랜 세월 바로 그레귤러를 만들어왔다. 이제 그세월이 끝나간다. 사람들의 삶이 더 이상 레귤러하지 않기때문이다. TV 편성 전략의 목표가 보는 이들의 시청 습관 형

세상이 좁은 게 아니에요

예상을 벗어난 마주침도 필요하다

인생에는 상수가 필요하다.

"왜 만나서 카톡을 해요?"

강렬한 감정도 한결 부담없이 표현하세요

생각에도 로케이션이 필요하다

타협도 결국, 함께하는 것

야마(명사)

방송가 외에도 가장 널리 쓰이는 말. ‘주제‘, ‘핵심‘ 등으로번역할 수 있다. 비속어로 많이 쓰는 ‘야마 돌았다‘와는 다른의미로 쓰인다.

마(명사)/마가뜨다(동사)

이것도 업계 밖에서 비교적 많이 쓰이는 말 일본어 ‘마‘는
‘사이 간‘ 자를 읽는 말로, 말 그대로 ‘사이‘, ‘간격‘을 의미한다. 흔히 출연자들 사이에서 쉴 새 없이 말이 오고가야 하는데 갑자기 흐름이 뚝 끊겨서 정적이 생길 때 ‘마가 뜬다‘
고 표현한다. 혹은 휴식이나 재정비를 위해 촬영을 잠시 중단하는 시간을 의미하기도 한다.

시바이 (명사)/시바이치다(동사)
‘재미 요소‘를 두루 이르는 말 예능에서 ‘재미 요소‘는 중요하지만, ‘야마‘보다는 상대적으로 그 중요성이 떨어지는 부수적인 재미 요소들을 ‘시바‘라고 이를 때가 많다. 예를 들어, <선을 넘는 녀석들> 같은 교양 예능에서 역사 일화를 설명하는 장면이 있다고 해보자. 이 프로그램의 목적은 어쨌든 역사적 지식을 전달하는 것이기 때문에 당연히 이 부분이
‘야마‘이다. 하지만 그래도 예능인데 아무런 웃음기 없이 계속 지식 전달만 이어진다면 이제 이런 말이 나올 수 있다.
"시바이가 너무 없는데?"

니쥬(명사)/니쥬깔다(동사)

서사가 완성되기 위해 필요한 서론, 복선, 도입부, 혹은 그런 분위기, 한국어로는 ‘밑밥‘이라는 표현 정도면 정확할듯 싶다.

오도시(명사)/오도시터지다(동사)서사의 클라이맥스, 혹은 웃음이 가장 크게 터지는 지점. 

니마이 (명사)/쌈마이 (명사), 나까(명사)통상 ‘니마이‘는 ‘쌈마이‘와 쌍을 이루는 단어이다. ‘쌈마이‘
는 업계가 아니더라도 익숙한 말일 거다. 좋게 표현하면 ‘키치 kitsch하다‘, 좀 더 직설적으로는 ‘천박하다, 저속하다 정도의 느낌이겠다. 사실 ‘키치하다‘도 최근에나 좋은 뉘앙스가더해진 것이지 원래 ‘천박하다, 저속하다‘의 의미를 갖고 있었던 것은 마찬가지다. 누구나 쉽게 구할 수 있는 값싼 예술품, 공산품, 허름한 이발소의 벽면을 장식한 미술품 등을 가리키는 말이었던 것이, 시대가 흐르면서 그러한 통속성과 일상성을 새로운 아름다움으로 평가하기 시작한 것이다.

바레(명사)/바레시키다(동사), 바레나다(동사)번역하면 ‘스포일러‘, 혹은 화면상의) ‘NG‘에 해당한다. 미리 밝혀지면 안 되는 내용이나 화면에 잡히면 안 되는 무언가가 화면에 걸리는 것을 말한다. 때문에 부정형인 ‘바레 안되게‘가 많이 쓰인다. 예를 들어 두 주인공이 대결을 펼치는경우, 긴장감을 위해 대결의 결과가 발표되기 직전에 한 회를 끝내는 경우가 많다. 이때 다음 회 예고편은 그 결과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부추겨야 하기 때문에 결과를 추론할 수있는 요소가 화면에 보이는지를 꼼꼼히 확인한다.

데꼬보꼬(형용사)드물게 형용사다. 편집이나 서사의 균형감각, 리듬감, 호흡같은 것을 두루 이르는 말이다. 이렇게 쓸 수 있다.

나래비(형용사)특별한 서사 구조를 만들지 못한 채, 장면이나 사건들만 주르륵 늘어놓은 편집을 말한다.

와꾸 (명사)/와꾸짜다(동사)
‘나래비‘가 안 되게 하려면 와꾸가 있어야 한다. 와꾸ㅁ<,梓,
는 일본말로 ‘테두리, 틀, 프레임‘이란 뜻인데, 거의 본뜻 그대로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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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니데이 2023-01-29 21:12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생각해보니, 예능으로 유명한 나영석PD님도 아마 연세대 일 거예요.
평소에는 생각해보지 않았는데, 아마 그럴 것 같습니다.
우민ngs01님, 따뜻한 주말 보내세요.^^

2023-01-30 09:10   URL
비밀 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