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미래는 없다는 생각으로오늘을 열심히 살자는 말을 한다. 함부로 살자는 말이 아니라매일 매일을 소중하게 살자는 말이다.
암에 걸리는 것도, 암을 이기는 것도 어쩌면 그냥운명이라 생각하세요. 건강 수칙을 지키며 열심히살았던 사람에게도 생길 수 있는 것이 암이니까.
수혈로 인한 부작용을 염두에 두지않더라도 관행적으로 시행되는 수혈의대부분이 할 필요가 없는 정도에서 마구이루어지고 있다는 것이 큰 문제다.
언제부터인가 사람들이 수혈이 정말 좋은 치료이고대안이 없는가에 대해서 의문을 갖기 시작을 했고현재는 대부분의 선진국에서는 수혈은 아주 제한적인상황 이외에는 사용을 극도로 제한해야만 하는한마디로 좋지 않은 치료로 인식을 하고 있다.
강원도의 밤하늘은 정말 아름답고 맑았다. 작은 별이 다 보이고 환자들이 하나둘이 세상을 떠나도 세상은 전혀 변함없이조용하고 아름답다.
암 선고를 받고 완치가 어렵다는 말을 들으면어떻게 하는 것이 가장 좋을까? 사람에 따라 다르므로 정답이 있을 수는 없다.
암은 참 다양한 모습으로나타난다. 온순한 녀석도 있고아주 과격한 녀석도 있고, 도무지어디로 튈지를 모르겠다. 그래서 암 치료가 어려운 것이다.
내 나이쯤 되면 반은 관상쟁이가 된다. 척 보면 환자의 인품과 성격 등이보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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