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의 실패를 타인의 탓으로 돌리려 하는 것은 참 어처구니없는짓 아닌가?
세상은 과학과 기술의 진보로 변화하고 있다. 현실을 살아가려면변화에 적응해야 한다. 그런데 사람들은 본질적으로 습관의 동물이라서 기존에 익숙한 대로 하는 것을 훨씬 편하게 느낀다. 과음을
한 가지 일에서 실패한 사람들은 다른 일에서 무리를 해서라도보충하려 한다. 이런 철학은 제대로 적용하기만 하면 잘못이라고막학 수는 없다.
‘신경증 환자는 하늘에 성을 짓는 사람이고 정신병 환자는 그 성에 살고 있는 사람이다‘라는 말이 있다. 지상으로 내려올 수만 있다면 가끔 하늘의 성을 방문하는 것도 크게 해롭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아예 그 성에 들어가 살게 되면 위험해진다. 지나치게 공상적이라는 것은 평범하고 오래된 부정적인 성격 특성이며 이런 성격을가진 사람들은 현실과 공상의 차이를 명확히 구분하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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