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사랑하게 된다면 - 매혹과 권태, 상실 그리고 성장의 심리학
주현덕 지음 / 나무의마음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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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쉬운 것 같으면서도 어려운 감정이다. 그러한 감정에 대해 올바르게 알아갔었다면 그 감정으로 인해 상처받는 일이 없을 것 같다. 이번에 읽어 본 <다시 사랑하게 된다면> 저자 주현덕 책으로 사랑이란 감정에 대해 알아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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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님의 이력이 눈에 들어왔다. 방탄소년단이 있는 하이브와 JYP 등에서 상담을 하여 주는 것이 눈에 들어왔다. 연예인이란 직업 자체가 대중들의 사랑을 먹고 사는 직업이기에 사랑을 많이 받는 만큼 또 쉽게 사랑을 잃어버리기도 하니 말이다. 대중들의 사랑을 많이 받다 받지 못할 때의 공허함이 우울증으로도 나타난다고 하니 상담사의 역할이 클듯하다 생각이 들었다. 이런 상담들의 내용을 요약하여 기록한 책이 바로 <다시 사랑하게 된다면>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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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서는 사랑으로 인해 겪을 수 있는 모든 것들을 이야기한다. 사랑이란 감정 전에 느낄 수 있는 이끌림. 호감에서부터 너와 나가 맞을까를 생각하는 순간들의 모든 감정과 생각을, 그리고 그러한 선택 후의 모든 것을 통해 온전함으로 유지할 수 있을까까지 처음부터 끝까지 집중할 수밖에 없는 내용뿐이었다.
꼭 이성적으로 말하는 사랑을 이야기하는 것 같지만 사랑이라는 단어가 꼭 이성적인 것만이 아닌 사람 대 사람으로서의 관계에 필요한 사랑도 이 책에서 말하는 대로 적용되지 않을까 생각되었다.
어떤 것을 하든 “나”를 먼저 알고 “나”를 찾아가는 것이 모든 것의 가장 기초가 되는 부분이라는 것을 요즘 뼈저리게 느끼고 있다. 사랑 역시 나라는 것이 먼저 선행되어야 할 부분이었다.
심리상담가와 정신과 의사들이
연애와 결혼에 대해
한결같이 강조하는 말이 있다.
“혼자서도 외롭지 않고, 혼자서도 잘 지낼 수 있어야 한다. 그럴 때 정말 좋은 짝을 만날 가능성이 높다.”
P.191
책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부분이 혼자서도 외롭지 않고 잘 지낼 수 있을 때 좋은 짝을 만난다고 한다. 나를 가장 소중히 할 수 있고 다른 사람을 배려하고 이해할 수 있을 시간을 가졌을 때 좋은 짝을 만나 좋은 만남을 유지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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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사랑에 실패한 사람도, 사랑에 성공적이라 생각하는 사람도 읽어보면 좋을 책이다. 모든 게 정답일 수 없기에 이 책이 사랑이라는 것에 <사전>이 되어줄 수 있을 법한 책 같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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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행복의 7가지 조건 - 채정호 교수의 한국인 행복 보고서
채정호 지음 / 인플루엔셜(주)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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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이라는 것이 상당히 주관적이다. 객관적일 수 없는 행복이라는 것은 과연 사람들마다 어떤 조건에서 행복감을 느낄까. 사람들이 생각하는 행복의 조건을 객관화할 수 있는 것일까. 이번에 읽어 본 <진정한 행복> 저자 채정호는 행복에 이르는 것을 찾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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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정호 교수님은 정신과 전문의로 의학 박사이기도 하다. 정신과 전공을 한 선생님이기에 이 책의 행복에 대한 조건이 사람들의 상담과 치료 아래 쓰였기에 행복이라는 조건에 대해 조금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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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행복으로 가는 조건은 수용, 변화, 연결, 강점, 지혜, 몸, 영성을 7가지 조건으로 하는데 자기 자신을 먼저 받아들이는 것부터 시작한다. 이 책에서도 자신에 대해 알아야 한다 언급하는데 어떤 책이든 자신을 알고부터 시작하라 하는데 정말 자기 자신을 아는 것은 진리인 것 같다. 긍정적인 마음으로, 현재를 안주하고 과거를 돌아보기보다는 더 나은 미래를 향한 마음을 갖고 어떤 것이든 연결 지어 생각할 수 있는 것이 좋으며 자신의 강점을 찾고 삶에 대한 대처능력을 키우며 삶의 의미를 찾아나가는 방향을 찾아나가면 내가 원하는 행복의 의미를 찾을 수 있고 그 행복으로 가는 방향으로 내 몸이 가고 있음을 알 수 있을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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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서 특히나 제일 기억에 남았던 부분은 교수님 역시 자신의 잘못된 부분이 있고 숨기고 싶어 할 수도 있었을 지도 모르는데 이 책에서 자신의 잘못된 부분을 언급하고 고쳐 나가는 것을 부끄럽게 여기지 않았다는 것이 제일 기억에 남는다.

행복이 무엇인지 모르겠다 하시는 분들이 읽어 보면 아주 좋을 책이지만, 행복이란 추상적인 부분에 대해 조금 더 명확하게 개념을 잡아가고 싶다 생각하시는 분들에게도 적극 추천 추천하고 싶은 아주 좋은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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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이혼합니다
가키야 미우 지음, 김윤경 옮김 / 문예춘추사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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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이 이제는 흠이 아닌 세상이 되어 많은 사람이 이혼을 하고 이혼한 것을 드러내도 크게 여의치 않아 하는 분위기가 된 것 같다. 이혼 당사자의 마음은 안 그렇겠지만 이혼에 대한 사람들의 생각은 관대 해지고 있는 것만큼 이혼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이 많아지는 것 같다. 이번에 읽어 본 <이제 이혼합니다> 저자 가키야 미우의 책은 에세이 인가 싶을 정도로 이혼에 대해 사실적으로 적어둔 소설이다.

남편은 정말로 변했다. 아니면 지금까지 숨겨왔던 일면을 노골적으로 드러내는

것뿐일까. 아내는 공기 같은 존재이기에

최소한의 배려심도 잃어버린 듯하다.

P.132-133

친구의 남편 부고 소식에 놀라움도 잠시 부러움을 나타내는 사람이 과연 얼마나 될까. 그만큼 이혼에 대해 간절함이 보였다. 처음부터 끝까지 이혼에 대해 생각하고 이혼을 하고 싶어 하는 주인공을 볼 때면 이혼을 생각하기까지의 과정이 얼마나 힘들었을까 싶어 다독여주고 싶을 정도였다.

남편이 하는 말이 이렇게 잔인할 수가! 하는 것들이 많았다. 아시아계 사람이라서 그런 건가 아님 일본과 비슷한 문화를 갖고 있어서 그런가 한국에서의 특정 남자들의 모습이 보이는 것을 보고 일본이라고 다를 바 없구나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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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의 주변 사람들과도 자신의 딸과의 대화도 “이혼”이라는 것 밖에 나오지 않아 주인공이 오직 집중하고 싶은 분야는 이혼밖에 없겠구나 싶었다. 이혼이라는 주제 하나 만으로 처음부터 끝까지 이야기해도 질리지 않으면서 읽을 수 있었던 것은 주인공의 마음에 대한 공감이지 않았나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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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이 여자들에게 있어 아직까지는 이득이 되는 것이 없는 것 같은 사회 분위기가 이혼에 대해 같은 여자로서 고생하셨다고 응원해 주고 더 나은 이혼에 대한 생각의 변화가 있길 바라는 점으로 작가가 글을 쓰지 않았을까 추측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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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교하며 기억하는 회계 용어 도감 - 회계 일타강사가 알려 주는 가장 이해하기 쉬운 입문서
이시카와 가즈오 지음, 오시연 옮김 / 비즈니스랩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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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계는 전공자가 아니면 단어들이 어려워 우리나라 말 맞나 싶을 정도로 이해하기 어려운 분야인 것 같다. 나도 회계를 처음 배울 때 이 단어는 도대체 어느 나라말이지 싶을 정도였으니 말이다. 이제 이일을 어언 10년 넘게 하고 있다 보니 단어가 익숙해서 괜찮아졌다.

이번에 읽어 본 <비교하며 기억하는 회계 용어 도감> 저자 이시카와 카즈오는 회계 용어를 쉽게 설명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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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계 용어를 대학 때 처음 배웠는데 정말 어려웠다. 기본부터 배웠음에도 단어만 알뿐 그 뜻이 무엇인지부터는 책을 읽어봐도 이해가 가지 않았다. 그래서 대학 외에 학원을 다녀야 하나 생각이 들 정도였으니 말이다. 그런데 이 책은 학원 안 다녀도 되는 만큼의

기본 설명이 되어 있어서 좋았다. 특히나 회계를 처음 접하는 분뿐만 아니라 나처럼 회계를 하고 있어도 긴가민가한 부분을 확실하게 개념 정리를 할 수 있어서 좋았다.
기본인 회계 계정부터 결산업무, 분석, 기업 회계의 원칙을 설명하는데 작가가 일본 작가이다 보니 일본 회계 기준으로 해서 한국의 회계와 약간 다른 부분도 있었는데 그런 부분은 번역가가 한국 기준으로 설명해 두어서 쉽게 이해할 수 있다. 그 외에는 회계 기준이 비슷하다 보니 큰 차이는 없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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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울 수밖에 없는 회계 용어를 그림도 삽입해 두어 흥미롭게 볼 수 있도록 해두어서 접근성이 조금 더 좋지 않았나 싶다. 회계를 배우고자 하는 분들부터 회계 직종에 있는 분들까지 쉽게 접근 할 수 있도록 해둔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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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단이는 누가 죽였나
김미습 지음 / 잇스토리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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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을 읽었던 터라 고전에서 어떻게 범죄 미스터리를 만들까 궁금했다. 기본 이야기의 베이스에 심청이, 장화 홍련 등의 이야기를 더 하여 짧은 스토리를 더 늘려 이야기를 만들었다. <향단이는 누가 죽였나> 저자 김미습 책에서 향단이의 범인 찾기 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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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향전을 읽어 본 사람이라면 향단이가 어디에 나왔을까는 당연알 것이다. 그런데 주인공 춘향이를 주인공으로 하는 게 아닌 향단이를 누가 죽였냐니 이야기의 전개가 어떻게 될까 궁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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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주인공은 변학도의 아들 변도학이다. 춘향전에서 변학도 밖에 나오지 않았는데 허구의 인물 아들 변도학을 만들어 내어 변도학이 이 책에서 사건을 해결하는 주인공이다. 변도학은 춘향에게 수청을 들라는 변학도 죄의 벌을 대신하여 제주도로 유배를 가게 되는데 제주도에서 만나게 된 어느 한 여인으로 인해 향단이의 죽음이 누구 때문에 그렇게 된 것인지 찾게 된다. 향단이를 누가 죽였는지 찾게 되면서 전개되는 데 고전을 읽었다면 알만한 주인공들이 나와서 짧을 수밖에 없는 이야기에 궁금증을 더하며 전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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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와 비슷한 일본 작품을 읽은 적 있었는데 내가 알고 있는 어린이 동화에서 범죄 스토리를 만들어 해결하는 것이 재미가 있었다. 이 작품 역시 비슷한 구성을 취해서 우리나라 고전의 재미를 톡톡히 느낄 수 있었다. 이미 알고 있는 스토리에 더해지는 범죄 해결 스토리는 한편으로는 웃기기도 하면서 한편으로는 재미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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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단이는 누가 죽였나>는 주인공과 등장인물들을 혼자서 배역 설정해서 읽었는데 변도학은 주지훈 배우님이 하면 재미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드라마로 만들어지면 재미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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