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은 더 반짝일 거야 - 작은 행복을 찾아나서는 당신을 위한 짧은 메시지
남궁원 지음 / 모모북스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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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남궁원 작가님을 좋아한다. 작가님의 따스함이 책 속에서도 녹아 있을 뿐만 아니라 책을 읽는 것만으로도 나를 아껴준다는 느낌을 많이 받아서이다. 이번에 읽어 본 <내일은 더 반짝일 거야> 작가 남궁원 역시 사랑, 인간관계에 대해서 나에게 옆집 오빠, 아빠, 엄마, 언니 같은 느낌으로 다정히 이야기해주는 듯한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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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문 시 형식의 에세이 집으로 처음에는 나의 과거 사랑에 대한 감정들이 스쳐 지나갔었고 그다음은 나의 인간관계에 대해서 생각해 볼 수 있었고 마지막은 오로지 나에 대해서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무엇보다 책을 읽으면서 내 옆에서 이야기해주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는 책이었다. 모든 상황에서 선택과 그에 따른 결과는 나의 몫이지만 이런 상황이란 게 있어 하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누구에게나 자신의 고민이 되는 부분을 말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고 생각된다. 그럴 때 어느 누군가가 이때는 이렇게 해보는 것이 어떠니라고 방향을 잡아줄 수 있는 책 같아서 솔직히 사랑에 대해 잘 몰라, 사람에 대해 잘 모르는 분들에게는 이 책이 길잡이 역할을 해줄 수 있을 책일 거라 생각이 들었다.

글 하나하나가 꼭 내 이야기 같고 나에게 말해주는 것 같은 느낌을 받았던 책이고 작가님이랑 개인적으로 대화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의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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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이 책은 힘든 순간 어디를 펼쳐도 나에게 괜찮아, 너의 행복이 우선이야 하고만 말해줄 것 같아서 모든 걱정, 고민이 다 스르르 녹을 듯한 책이어서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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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책만을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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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 모자, 피노키오를 줍고 시체를 만났습니다 ㅣ 옛날이야기 × 본격 미스터리 트릭
아오야기 아이토 지음, 이연승 옮김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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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책 같으면서 동화책이 아닌 살벌할 것 같으면서도 살벌하지 않은 것 같은 소설 <빨간모자, 피노키오를 줍고 시체를 만났습니다> 저자 아오야기 아이토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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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 책에 관심이 가게 된 이유는 아마 우리가 어릴 적 읽었던 동화를 미스터리 소설화 하였다는 데에 큰 궁금증을 더했던 것 같다. 빨간모자가 이 미스터리의 해결자로 등장하면서 피노키오, 엄지공주, 백설공주, 피리부는 사나이,아기돼지 삼형제 이야기에서 꼭 누군가 하나가 죽으면서 빨간모자가 그 사건을 해결한다는 것이 이 이야기의 주된 점이다. 특히나 이 책은 미스터리 이면서 빨간모자의 말 한마디가 팩트를 날리는 것 이 웃음을 선사한다는 점이 미스터리 소설에서의 잘 볼 수 없었던 것 중에 하나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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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 엄지 ~ 공주

소녀라고 하기에는 나이가 좀 많아 보입니다. 빨간 모자는 “작은 몸과 덕지 덕지 칠한 화장으로 속이긴 했지만 아마 마흔은 넘을 것 같아” 하고 냉정하게 생각했습니다.

P.19

빨간 모자는 피노키오의 머리를 주우며 바구니에 피노키오를 데리고 다닌다는 점도 사실 상상을 하면 웃긴다. 그럼에도 빨간 모자는 피노키오를 바구니에 넣어 다니며 사건을 해결하고 피노키오의 몸 전체를 찾으려고 나서는 모습이 겉은 차가워 보일지 모르나 속은 착한 빨간 모자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이야기 하나하나가 아는 내용 같지만 그 속에서 트릭을 만들고 이야기를 이어나가는 것이 책 내용을 더 궁금하게 만들었던 소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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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 계획이 허술한 것 같으면서도 그 계획을 풀고 찾아 나서는 빨간 모자와 함께 이야기 속 장소 여행을 함께 떠날 수 있음에 재미있었던 소설이라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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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오야기 아이토 작가의 다른 책도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게 만들었던 소설이기도 하며, 넷플릭스 영화화된다고 하니 더 기대가 된다. 물론 원작이 더 재미있겠지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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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얼 - 전건우 장편소설
전건우 지음 / 래빗홀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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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생이라는 단어는 삶에 대해서 잘 살게 할까 아니면 오히려 막대먹은 삶을 살게 할까. 다음 생에 환생이라는 것이 되어서 인생을 살게 된다면 어떤 특정 인물의 삶을 살아보고 싶을까. 아니면 본래 나의 모습대로 살아보고 싶을까. 이번에 본 <듀얼>은 그런 환생이란 것에 주목한 이야기다. 프로파일러 인 주인공이 범인을 쫓다 죽음에 처하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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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얼의 전건우 작가님은 영감이 왔을 때 그것을 낚아챌 수 있는 예민함이 작가에게 필요하다는 말을 한다. 이 듀얼 소설 역시 그럼 영감 속의 예민함을 통해 탄생한 소설이다. 환생이란 것에 초점이 맞추어진 이 소설은 프로파일러인 주인공과 범인인 연쇄살인마 두 인물이 어떠한 사건에 의해 죽는다. 처음부터 빠른 전개와 빠른 죽음이 소설 맞아?라고 생각하게 만든 점도 있었다. 하지만 이 죽음으로 인해 이야기가 이어지는 것이기에 빠른 전개는 아닌 것 같다. 환생은 착한 사람이 해야 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에 허점을 드러내는 점이 등장하였고 두 인물이 환생을 하게 되면서 이야기는 풀리는 듯하면서도 풀리지 않는 스토리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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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환생을 할 수밖에 없었는지에 대한 프로파일러의 시점과 연쇄살인마 시점에서의 이야기에 주목해야 할 것 같은 소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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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듀얼은 어느 시점에 맞추어 이야기하고 싶은지가 궁금해진 소설이다. 나는 가제본을 읽어서 결말이 어떤지 몰라서 스포 하고 싶어도 못한다. 물론할 생각도 없지만 결말이 무지 궁금한 소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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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와 나의 여름이 닿을 때
봄비눈 지음 / (주)태일소담출판사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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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을 다시 한번 살 수 있는 1년이라는 시간이 주어진다면 과연 나는 어느 때로 돌아가고 싶을지 생각해 보았다. 풋풋한 느낌이 있었던 20살의 가을의 어떤 시간으로 돌아갔으면 어떨까 생각이 든다. 이번에 읽어본 책 <너와 나의 여름이 닿을 때> 작가 봄비눈은 바로 로맨스면서 눈물 쏟게 하는 책이었지만 다시 만나고픈 사람에 대한 여러 마음을 자극하게 만든 책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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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꿈만 같던 그나 그녀와의 운명적인 듯한 만남을 가진 적이 있나요? 인연은 있다고 생각되기에 인연이 닿으려고 했었기에 그런 만남도 가질 수 있었던 것 같다 생각이 드는데, 이 책에 나오는 주인공 백여름 역사 그럼 인연을 잊을 수 없었기 때문에 이 이야기가 시작되는 거 같다. 백여름은 여러 남자와 사귀어 보기도 했지만 자신이 정말 사랑했던 사람은 바로 여름날에 만났던 유현이었다. 유현이와의 어릴 적 풋사랑 같은 그런 시간이 나이 먹고 서도 다시 돌아가 보고 싶다고 생각이 들었기에 죽은 후 다시 돌아갈 수 있는 1년이라는 시간을 그 시간으로 돌린 것이다. 유현이와 여름이의 사랑 이야기가 마냥 풋풋하면서도 설렘이 가득해서 완전하게 로맨스만 있는 소설인가 싶기도 했지만 그 속에서 아픔이 있는 이야기가 사랑 이별을 해본 사람이라면 온전하게 공감할 수 있었던 말과 다양한 감정 표현들이 독자를 웃음 짓게도 슬프게도 만드는 게 아닌가 싶기도 했다.

간질간질하기만 한 연애 감정과 심장을 폭격하는 듯한 이별 감정이 너무 공감이 되어 마지막엔 눈물 없이 볼 수 없는 드라마 같은 결말이 이 책을 손에서 떼지 못하게 만들었나 싶기도 해서 나는 개인적으로 적극 추천하는 소설이었다. 사실 이 책 보기 전에 죽은 후 살 수 있는 시간이 주어진다는 글만 보고 눈물 없이 볼 수 없는 책일까 했었는데 재미와 감동까지 선사하는 책이라 왜 소담출판사 직원분이 추천하는 책이라 하셨는지 이해가 갔다. 너무 재미있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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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을 빼자고 행복을 뺄 수는 없잖아
요망(이주원) 지음 / 부크럼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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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는 모든 사람의 관심사 같다. 그래서 온갖 다이어트에 관한 것들이 많이 쏟아져 나오고 또 쏟아져 나올 예정일 것이다. 그 다이어트에 관한 작가님의 이야기 <살을 빼자고 행복을 뺄 수는 없잖아> 작가 요망을 읽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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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님 자신의 다이어트에 관한 여러 가지 이야기를 담은 이 책은 여자들이면 당연히 해보았을 고민들 그리고 궁금한 점에 대해 기록한 책이기도 하다. 다이어트를 통해서 여러 노력을 해 보았을 터, 그럼에도 끝까지 다이어트를 손에서 놓을 수 없었던 것은 무엇이었는지 부타 다이어트의 강박에 놓일 수밖에 없었던 것과 다이어트에 관한 음식의 유혹에 관한 모든 것이 기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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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이야기를 담았다는 것부터 작가도 살쪄본 사람이구나, 작가도 살 빼고 관리해 본 사람이었을 것이고 살 빠졌다 쪘다를 반복한 사람이라서 음식의 유혹과 관리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해 그리고 다이어트하는 사람들의 마음에 대해 잘 알 것 같아서 공감받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기도 했다.
다이어트에 대한 강박 음식에 대한 강박적인 부분을 읽으면서 내가 했던 다이어트가 힘든 다이어트였겠구나 싶었기도 했고 다이어트가 과연 내 건강을 위한 것인지 미를 위한 것인지에 생각해 볼 수 있었던 기회였던 것 같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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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그래서 다이어트에 대해 스트레스 받는 분들이 읽어보면 좋을 것 같은 책이다. 공감을 할 수도 있고 내가 했던 다이어트에 대한 것들을 비교하거나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주는 책이라서 건강한 몸을 위해서 필요한 책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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