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을 다시 한번 살 수 있는 1년이라는 시간이 주어진다면 과연 나는 어느 때로 돌아가고 싶을지 생각해 보았다. 풋풋한 느낌이 있었던 20살의 가을의 어떤 시간으로 돌아갔으면 어떨까 생각이 든다. 이번에 읽어본 책 <너와 나의 여름이 닿을 때> 작가 봄비눈은 바로 로맨스면서 눈물 쏟게 하는 책이었지만 다시 만나고픈 사람에 대한 여러 마음을 자극하게 만든 책이기도 했다.어느 날 꿈만 같던 그나 그녀와의 운명적인 듯한 만남을 가진 적이 있나요? 인연은 있다고 생각되기에 인연이 닿으려고 했었기에 그런 만남도 가질 수 있었던 것 같다 생각이 드는데, 이 책에 나오는 주인공 백여름 역사 그럼 인연을 잊을 수 없었기 때문에 이 이야기가 시작되는 거 같다. 백여름은 여러 남자와 사귀어 보기도 했지만 자신이 정말 사랑했던 사람은 바로 여름날에 만났던 유현이었다. 유현이와의 어릴 적 풋사랑 같은 그런 시간이 나이 먹고 서도 다시 돌아가 보고 싶다고 생각이 들었기에 죽은 후 다시 돌아갈 수 있는 1년이라는 시간을 그 시간으로 돌린 것이다. 유현이와 여름이의 사랑 이야기가 마냥 풋풋하면서도 설렘이 가득해서 완전하게 로맨스만 있는 소설인가 싶기도 했지만 그 속에서 아픔이 있는 이야기가 사랑 이별을 해본 사람이라면 온전하게 공감할 수 있었던 말과 다양한 감정 표현들이 독자를 웃음 짓게도 슬프게도 만드는 게 아닌가 싶기도 했다.간질간질하기만 한 연애 감정과 심장을 폭격하는 듯한 이별 감정이 너무 공감이 되어 마지막엔 눈물 없이 볼 수 없는 드라마 같은 결말이 이 책을 손에서 떼지 못하게 만들었나 싶기도 해서 나는 개인적으로 적극 추천하는 소설이었다. 사실 이 책 보기 전에 죽은 후 살 수 있는 시간이 주어진다는 글만 보고 눈물 없이 볼 수 없는 책일까 했었는데 재미와 감동까지 선사하는 책이라 왜 소담출판사 직원분이 추천하는 책이라 하셨는지 이해가 갔다. 너무 재미있는 책이다.출판사로부터 책만을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