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엑스세대
글서 지음, 정원 일러스트 / 커리어북스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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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틴 세대의 추억

나는 엑스세대 글서 커리어북스

어렸을 때 엑스세대라고 들어본 것 같다. 엑스세대, 밀레니엄 세대, mz 세대 이런 말들을 오히려 지금 이 시대에 많이 듣는 것 같다.

엑스세대 때의 추억을 회상하며 작가님이 쓰신 글인데, 나는 엑스세대가 번창(?) 하던 시대에 무엇을 했을까 하며 추억해 보고 싶었다.

그리고 지금 나의 세대를 일컫는 mz 세대도 후에 이렇게 추억으로 남겠지 하며 말이다.

x세대는 1965-1979년생을 일컫는 말로 특히나 x세대의 핵심을 엑스틴이라고 부른다.

1965년이면 우리 엄마도 이 엑스세대에 들어간다는 것인가...라며 놀랍기도 하단 생각이 든다.

개구리 반찬, 살았니?

p.30

출처 : 네이버 검색

사실 나는 제목을 보고 이 노래가 생각이 났다. 내가 어렸을 때 이 노래를 부르며 잡기 놀이했던 기억이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x세대의 분들의 개구리 반찬은 이 노래가 아니었다..

x세대는 급식이 아닌 도시락 세대였고 도시락을 까먹는 일을 추억으로 남은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라테는 그런 일이 없어서.. 어떤 느낌인지 모르겠지만 쉬는 시간에 도시락을 까먹으면 짓궂은 남자아이들이 맛있는 반찬 있는데 같이 먹을래?라며 들고 오면 여자아이들은 아무것도 모르고 반찬 뚜껑을 열었다가 곤충이나 개구리가 들은 것을 보고 놀라는 상황이 있었던 것이다.

이런 게 그 당시에는 하나의 재미였고, 남자아이와 여자아이의 놀이 중에 하나였지 않았을까 싶다.

그리고 요즘은 장수풍뎅이가 무엇인지 이 곤충은 무엇인지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그때는 이 곤충이 무엇인지 아는 사람이 많았을 것 같다란 생각이 든다.

X세대는 얼리어답터

P.50

내가 삐삐란 게 있다는 것을 접한 건 초등학교 때인 것 같다. 그때도 우리 반에 삐삐 가지고 있는 아이들이 한 반에 한두 명 될까 말까 할 정도였으니 말이다. 이 삐삐는 모든 사람들이 소유할 수 있는 물건이 아니었다. 삐삐는 전화가 있어야만 하는 불편함이 더해졌고 주변에 공중전화박스가 있어야만 사용이 가능한 게 큰 단점이었다. 이런 삐삐가 점점 진화하여 시티 폰이라고 수신은 안되고 발신만 되는 폰이 생겼고 그리고 나서는 수, 발신이 다되는 PCS 폰이 나온 것이다. 그리고 인터넷이 되는 3G폰 4G폰 5G 폰 이렇게 다양하게 발전해 오고 있다.

나도 중학교 들어가서 엄마 졸라서 핸드폰을 샀고 그때부터 '알'이라고 하여 문자는 몇 알 전화는 몇 초당 몇 알 이렇게 차감돼서 사용할 수 있는 요금제를 써서 친구들한테 알 좀 줘라고 하여 빌려 쓰고 담 달에 내가 친구한테 알 넘겨주고 이렇게 했던 기억이 난다. 요즘도 이런 알 개념이 있는진 모르겠지만 그때의 추억이 떠올라서 중학교 때의 생각이 갑자기 나서 나 혼자 책을 보며 웃었다.

패밀리 레스토랑의 첫 경험

P.100

작가님은 서울에 있는 고모 집에 놀러를 많이 다녔는데, 고모 집엔 사촌 언니 두 명과 사촌 오빠 한 명이 있었다. 사촌 언니들은 나이차가 얼마나지 않아서 작가님과 잘 놀아주었고, 사촌 오빠는 나이차가 조금 있어서 놀기회가 없었는데 어느 날 사촌 오빠가 알바 월급을 탔다며 동생들에게 맛있는 걸 사주겠다고 했다. 그 맛있는 음식은 TGIF.

검색해 보니 아직도 매장이 있는 곳이 있다. 나는 아웃백, 베니건스가 제일 먼저 떠올랐는데 그 근처 패밀리 레스토랑은 FGIF가 있었나 보다. 나도 어릴 적 티지아이나 아웃백 베니건스 이런데 갔을 때 어떻게 주문해야 할지 몰라서 친구가 이렇게 하면 된다면서 주문을 하면 우와 멋있다며 이랬던 기억이 난다. 메인은 이걸로 주시고 사이드는 이렇게 이렇게 바꿔주시고 추가해주세요

이 말이 왜 이렇게 멋져 보였는지. 그리고 추억으로 돋는 피자헛, 여기는 정말 샐러드바를 먹으러 갔던 기억이 많은데 작가님 역시 여기에 샐러드바를 드시러 가셨더라. 역시 피자헛과 양대 산맥을 이루는 미스터 피자는 샐러드 바지!!

초등학생 때는 반 친구 생일파티를 롯데리아에서 했던 기억이 난다. 그래서 선물 꼬깃꼬깃 포장해서 롯데리아 가서 데리버거를 먹으며 친구 생일을 축하해 주고 그리고 노래방을 가서 친구들과 놀았다. 지금 생각해 보면 정말 유치한 일이었는데 그때는 그런 것들이 왜 이렇게 재미가 났었는지.. 지금 와서 그때처럼 놀라고 하면 못 놀 것 같다.^^

총 평

오늘 퇴근하면서도 횡단보도를 지나쳐 가는 핑크색 핀을 꼽고 핑크 옷을 입은 아이를 보고, 공주 같다는 생각이 들면서 나는 초등학생 때 어떻게 입고 다녔지? 하면서 생각하다 웃음이 터졌다. 그 당시 유행했던 곱창을 머리에 묶고 조끼가 유행했던 때인데 조끼를 입고 다녔던 생각이 나서 무슨 패션이지..? 이런 생각이 들었다.

지금 보면 한없이 촌스러운 패션인데 말이다. 작가님도 문득문득 내 어릴 적엔 이런 것들이 있었는데 하며 생각 나신 것들을 회상하며 글을 쓰신 것 같다. 그런 것들이 동시대에 살았던 사람들에게 큰 추억으로 다가오고 새록새록 그때의 감성을 한번 다시 느껴보는 계기가 되지 않을까란 생각이 들었던 책이다.

출판사로부터 (리뷰어스 서평단) 책만을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나는엑스세대#글서#커리어북스#에세이#에세이도서#추억도서#도서추천#신간#신간도서#에세이추천#추천에세이도서#에세이추천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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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당신이 원했던 세계사를 흔든 사랑 - 유튜브 채널 수다몽이 들려주는 사랑과 욕망의 세계사 어쩌면 당신이 원했던 시리즈
수다몽 지음 / 북스고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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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엄청난 스캔들

어쩌면 당신이 원했던 세계사를 흔든 사랑 수다몽 북스고

바람, 이혼, 근친상간, 동성애 이런 주제들은 옛날 옛적에도 있었을 것이라 생각하지 못했다. 그런데 어쩌면 당신이 원했던 세계사를 읽고 나서 옛날에도 그리고 우리나라가 아닌 유럽이나 중국에서도 이런 일들이 많았던 것들을 보고 뭔가 신기하면서 어쩔 수 없이 인간이란 본능적인 동물이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제일 재미있는 이야기가 연애사 이지 않은가. 이런 일이 있구나 하는 마음으로 읽어 보았다.

이 책은 공통적으로 여자가 이쁘다고 묘사되어 있다는 것이다. 그 시대의 특징적 미인 상도 적혀 있어서 그 시대의 미인상을 엿볼 수 있었다.

음탕한 황후 메살리나

P.105

메살리나의 남편 클라디우스는 불행한 왕이었다. 어렸을 때 소아마비를 앓아 다리를 절뚝거리며 걸었다. 그런 클라디우스의 어머니는 측은히 보살펴 주지는 못할망정 클라디우스에게 면박을 주고 조금 답답해 보이거나 부족해 보이는 사람에게 내 아들 클라우디우스처럼 멍청하구나라는 말을 서슴없이 했다. 어머니의 사랑도 제대로 받지 못하고, 그나마 형은 동생 클라디우스를 따뜻하게 대해주었지만 부모만큼의 애정을 받지 못하여 애정결핍이 있었다.

어떤 계기로 클라디우스는 로마의 황제로 되었고 결혼을 네 번이나 하게 되었다.

이혼이라는 것이 저 때도 있었다는 것이 사실 조금 놀라웠다. 한 아내만 한 남편만 같이 살아야 된다는 나의 조선시대적 발상 때문인 것 같기도 하다. 클라디우스는 아내 둘과 헤어지고 세 번째 아내인 메살리나와 결혼을 하게 되었는데 메살리나는 아름다운 여인인데다 가문의 후광까지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어머니의 이종사촌 오빠인 클라디우스와 원치 않은 정략결혼을 해야 했다. 나이 차이도 서른 살 이상 나는 신체적으로 불편함을 가진 남자와 말이다. 이게 문제였을까 메살리나는 물욕과 사치가 무척 심한 여자였는데 유난히 맘이 약했던 클라디우스는 메살리나의 원하는 것은 다 해주었지만, 육체적 욕구가 강했던 메살리나는 남편이 자신을 거들떠보지도 않는다며 스스로 해결해야 한다며 적극적으로 나서게 된 것이다.

이탈리아에서 메살리나는 허영과 물욕, 타락의 상징으로 여기며 '메살리나 같다'라는 말을 듣는 것을 아주 모욕적인 일이라고 한다

p.122

어떻게 보면 클라디우스 왕도 그리고 메살리나도 이해가 간다. 클라디우스는 자신의 가족에게도 인정받지 못했기에 마음 한구석 허전했을 듯싶다. 그래서 아내에게 의지하고 싶었을 것이고 아내들 마저도 클라디우스를 인정을 안 해줬으니 그 마음은 정말 많이 힘들었을 것 같다. 메살리나와 클라디우스가 그렇게 살게 된 데는 다 그런 이유였지 않았을까 생각이 든다.

춘추시대 패륜 남매, 문강과 제양공

p.303

제나라의 제희공의 맏아들 제양공은 인물도 잘생기고 총명한 자식이고, 그의 딸 문강은 미모가 뛰어나 다른 나라까지 알려졌을 정도였다. 제희공은 딸 문강을 정나라 태자와 짝지어 주려 했지만 정나라 태자가 거절을 했다. 몇 번의 청을 더 하고 중재 요청을 하였지만 계속해서 거절을 하게 되는데 그 이유는 오빠와 동생 사이의 미묘한 감정을 알게 되었기 때문이다. 그렇게 해서 오빠 제양공과 동생 문강은 각자 결혼을 하게 되었는데...

문강과 결혼한 노환공은 오빠 제양공과 만나게 해달라고 한다.

" 돌아가신 친정 부모님께 문안을 드리고 싶어요. 저도 제나라에 데려가 주세요"

제나라에 간 노환공과 문강은 제양공이 미리 문강을 위한 내실을 마련해 놓고 있었고... 그렇게 함께......그..내실로..들어갔다..

근친 간의 결혼은 봤는데 이렇게 가족 간의 이런 감정이 싹트는 건 어디서부터 비롯된 것일까 의문이 든다.

사랑이라는 감정에 때와 장소가 없고 나이도 상관없다고 하지만 각자가 어떤 마음이었을지 궁금하다.

이런 이야기는 정말 소설 속의 이야기로만 생각했는데 실제로 이런 일이 있었다는 사실 자체가 정말 놀라웠다.

나는 이 글을 읽으면서 너무 조선시대 사람인가 싶었다.

총 평

어쩌면 당신이 원했던 세계사를 흔든 사랑을 읽을수록 이런 일이 옛날에도 있었다고? 이런 의문을 가질 수밖에 없었다. 내가 너무 순수(?) 한 탓인가? 아님 너무 조선시대적 사람인가 싶을 정도로 정말 생각지도 못한 이야기들이 많았다. 거기다 근친 간 결혼도 했었는데 왜 지금은 근친 간 결혼을 안 시키는 것인가?라는 의문도 들었고 이런 이야기들은 정말 사실을 바탕으로 나온 이야기가 맞겠지 라면서도 그 시대의 사람들이 알음알음 전해져서 과대포장해서 적히진 않았을까 싶은 맘에 이것 또한 그 주인공에겐 모욕적이지 않을까란 생각도 들었다. 하지만 이야기는 이야기뿐이니 원래 내 이야기 보다 남의 이야기가 더 재미있고 또 이혼, 불륜 이런 이야기다 더 핫하게 다가오는 건 예나 지금이나 똑같은가 싶다. 그리고 책을 보다가 조금 더 이렇게 하면 좋지 않았을까 하는 점이 생각났는데, 그림화해서 만화처럼 글을 이어나가면 가독성도 좋고 가시성도 좋을 것 같다란 생각이 든다.

북스 고로부터 책만을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어쩌면당신이원했던세계사를흔든사랑#수다몽#북스고#세계사#불륜#치정#이혼#결혼#사랑이야기#유럽사#로마사#춘추전국시대#중국#이탈리아#소설#신간도서#신간#도서추천#세계사를흔든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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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일 간의 유럽 자전거 여행기 2 - 프랑스, 스페인, 포르투갈 90일 간의 유럽 자전거 여행기 2
심언석 지음 / 메이킹북스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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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스페인, 포르투갈

자전거 여행

90일간의 유럽 자전거 여행기 심언석 메이킹북스

나는 언제 해외여행을 했는가 생각해 보았다.

아마도 2017년인 것 같다.

그때 동생과 함께한 대만 여행이 마지막이었다. 그때 날이 덥고 꿉꿉했지만 동생과 함께해서 재미있었던 기억이 난다. 지금은 동생이 결혼을 해서 함께 하지 못해서 아쉽기만 하다.

나 혼자 여행이라고는 코로나 시대에 내 사랑 토리와 함께한 제주도가 다다. 나 혼자 자전거 타고 해외여행 꿈도 못 꿀 것 같은데 심언석 작가님은 혼자서 유럽여행을 자전거 타고 하셨다. 너무 대단 대단

혼자서 나도 여행 다니다 보니 혼자만의 여행도 상당히 괜찮았다. 타인 신경 안 쓰고 내 마음대로 즉흥적인 여행을 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기 때문이다. 심언석 작가님도 그랬을까 90일간의 유럽여행을 자전거란 친구와 함께 유럽 곳곳을 돌아다니며 그곳에서 만난 친구들과 함께한 여행 무척이나 재미있어 보였다.

작가님의 여행 루트는

헝가리부터 표시되어 있지만 자전거 여행은 프랑스부터 인 것 같다. 여행기의 첫 시작을 프랑스부터 적어놓았으니 말이다.

프랑스는 제일 먼저 생각나는 것이 에펠탑이다. 에펠탑에서 잔디밭에 앉아서 사진 찍는 게 로망이다. 하지만 사진으로 항상 만족해야만 했다.

작가님은 프랑스의 곳곳을 자전거 타고 다니셨다. 나는 자전거 여행이라 해서 한적한 농촌도시 같은 그런 곳만 가는가 했는데 아미앵 대성당, 베르사유 궁전 등을 구경하셨다.

아미앵 대성당

그리고 숙소에 와서 먹는 밥은 정말 꿀맛일 것 같아 보였다.

프랑스를 가보지 못해서인지 여행기를 보니 나도 프랑스 꼭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에투알 개선문

언제 이런 곳에 한번 앉아볼 수 있을까? 꿈만 같은 일 같다.

언어장벽이 날 제일 발목 잡아 문제긴 하다. 그래서 영어 배우고 있긴 한데 .. 언젠가 늘겠지..

작가님의 여행 곳곳을 볼수록 나도 프랑스 가고 싶다는 생각이 너무 났지만, 책 속 사진만 보고 만족해야만 했다.

건물도 너무 이쁘다. 벽면에 그림이 장식되어 있는 건물인데 보자마자 우와 우와 했다. 사진 속에서도 그런데 실제로 보면 얼마나 이쁠까 싶다.

그림을 볼 줄 모르는 나이지만

이 그림 보고 우와 잘 그렸다 이 말이 그냥 튀어나왔다. 그림이 너무 감각적으로 잘 그렸다. 예술품마저 너무 멋지다!

스페인은 자연환경이 너무 이뻤다. 스페인 하면 축구와 그리고 산티아고 순례길이 떠오른다. 작가님 역시 그곳을 모두 다녀오셨더라 그래서 속으로 역시.. 이랬다는..

건물과 자연의 조화가 너무 이뻤다. 그리고 스페인 하숙에서 나왔던 곳도 사진에 담겨 있어서 거기가 유명한 곳인가 했다.

순례길 들어가는 곳이라서 모든 순례인들은 다 지나가는 곳이어서 그런가 보다 했다.

특이한 건물도 많았다. 우리나라에서는 볼 수 없는 건물 구조여서 안에 들어가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조명쇼까지 했었어서 이런 광경 언제 보나 싶었다. 너무 이뻤다. 그리고 스페인은 피에스타라고 낮잠 시간이 있어서 사람들의 점심시간은 여유롭다고 한다. 난 사실 피에스타가 이 뜻인지 오늘에서야 알았다………^^

여러 곳 자전거를 타고 여행하면서 작가님이 느낀 건 내가 바뀌지 않으면 세상 그 무엇도 바뀌지 않는다라는 것이다. 그만큼 보는 관점도 많이 달라졌으리라 생각한다.

그래서 사람들에게 세계여행을 해보라는 것인가 보다. 나도 세계 각지를 돌며 크게 볼 수 있는 그런 사람이 되고 싶단 생각을 책을 보며 했다.

총 평

여행을 하면 보는 관점이 많이 바뀐다고 들었다. 작가님 역시 그런 것 같다. 그리고 여행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이런 유럽여행은 꼭 해보고 싶은 일 중에 하나이지 않을까 싶다. 여행하면서 먹고 보고 느끼는 것이 정말 많았을 것 같다. 나도 나중에 여건이 된다면 꼭 유럽여행해 보고 싶다.

출판사로부터 책만을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90일간의유럽자전거여행기#심언석#메이킹북스#여행#유럽여행#유럽여행에세이#신간도서#도서추천#여행도서#여행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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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렌즈 미국 동부 : 뉴욕·워싱턴 DC·보스턴·시카고 - 최고의 미국 여행을 위한 한국인 맞춤 해외 여행 가이드북, 최신판 22~23 프렌즈 Friends 24
이주은.한세라 지음 / 중앙books(중앙북스)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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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동부지역을 여행한다면 이책 하나면 모든 정보를 인터넷이 아닌 책으로 해결 할 수 있을 것 같다.그만큼 정보가 너무 자세하고 많다. 나라,음식,에티켓등의 정보가 담겨져 있는 만큼 따로 많은 시간을 소비 하지 않아도 될 만큼의 양의 여행책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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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렌즈 미국 동부 : 뉴욕·워싱턴 DC·보스턴·시카고 - 최고의 미국 여행을 위한 한국인 맞춤 해외 여행 가이드북, 최신판 22~23 프렌즈 Friends 24
이주은.한세라 지음 / 중앙books(중앙북스)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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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파일 토리누나 ・ 방금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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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렌즈 미국 동부 이주은 한세라 중앙북스

미국 여행은 한 번도 해보지 못했다. 갈 생각도 못 해봤기도 하지만.. 언어가.. 안돼서 물론 요즘 휴대폰이 워낙 잘 발달해서 휴대폰 번역기를 쓰면 되긴 하지만 (물론 돈 때문이라고 말은 안 하겠다... ^^)

미국 동부지역은 뉴욕. 워싱턴 DC, 시카고, 보스턴 등 17개의 핵심도시가 있다.

이 도시에서는 티브이에서 많이 봐았던 뉴욕~~ 하면서 가사에도 등장하는 미국 노래가 있지 않은가

Empire state of mind - 제이 지(ft.알리시아 키스)

New York, concrete jungle where dreams are made of

There's nothin' you can't do

Now you're in New York

These streets will make you feel brand new

Big lights will inspire you

Let's hear it for New York, New York,

New York

정말 볼 것이 많고 즐길 것도 많고 그리고 먹을 것도 많은 곳인 것 같다. 여행 가기 전 준비해야 할 것들 그리고 그 나라의 정보 등 방대한 양을 검색하기에는 하루 종일 해도 모자란다.

그리고 중요한 건 빠트리기 십상이다. 그런데 프렌즈 미국 동부 책 펴보는 순간 이거 하나 면 다 되겠단 생각이 들었다.

그만큼 상세하고 또 많은 정보가 있다.

목차

미국 동부 미리 보기

미국 동부 추천 여행 일정

미국 동부 여행 준비&실전

지역별 여행정보

-뉴욕

-보스턴

-필라델피아

-볼티모어

-워싱턴 DC

-나이아가라폴스

-시카고

-애틀랜타

-올랜도

-마이애미

미국 전도가 담겨 있다. 개인적으로 우리나라 지도 보는 것도 좋아하는 편인데

미국 지도가 삽입되어 있어서 이쪽엔 이 주가 있구나 하면서 하나하나 살펴볼 수 있었던 계기가 되었다. 물론 여행을 준비한다면

어디부터 여행할지 루트 짜기에도 안성맞춤이다.

엠트랙,그레이하운드,고속도로고 주 별로 표시해 두어서 교통편 확인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

미 동부 대표 도시를 다 모르더라도

이렇게 대표 도시와 유명한 것들이 설명되어 있어서 루트 짜기 오히려 편하다.

또 맛집도 따로 삽입되어 있어서

너무 좋다! 여행의 묘미는 맛집이지 않을까 싶다.

또 일정 짜기가 어렵다면 일정별 추천코스도 나와 있어서 이 책을 참고하면 좋을 것 같다.

미국이란 나라의 기본 국가 정보부터 축제, 여행 전 준비할 것들까지 모두 적혀 있다.

너무 친절한 책 같다.

사실 미국에 대해서 모르는 부분이 많았다. 기본적인 그 나라의 문화에 대해서 한 번도 찾아보지 않았었다.

그런데 이 책을 보고 이 나라의 팁 문화 호텔에서는 1-2달러 팁을 줘야 하고 택시는 요금의 15% 짐이 많은 경우에는

20%까지도 줘야 하며 세차 후 물을 닦아주는 사람에게도 1-2달러를 줘야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미국 사람들은 인사를 잘 하는 편이어서 HOW'S IT GOING?이라 말하면 GOOD이라고 대답해 주는 센스도 있어야 한다는 사실!

시카고 하면 시카고 피자가 떠올랐는데, 이 책에서도 시카고 피자는 꼭 먹어야 하는 음식 중에 하나라고 설명되어 있다. 시카고 피자는 음에 푹 패인 팬에 도우를 깔고 소스와 치즈 토핑으로 채워 굽는 피자인데 두께가 2-3CM까지 되기도 하며 두껍다 보니 손으로 들고 먹기 힘들어 칼과 포크를 사용해 먹는다며 친절하게 설명되어 있다.

이런 시카고 피자의 맛집도 소개되어 있는데, 미국 시카고를 가면 꼭 먹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절로 들었다.

거기다 22년-23년까지의 최신 정보들만 담겨 있는 책이어서, 코로나 등의 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도 있다는 점을

생각해 두고 봐야 한다.

자연경관도 좋지만 어릴 적부터 꿈꿨던 월트 디즈니 놀이동산도 꼭 가보고 싶단 생각을 한다. 얼마나 크고 멋있을까 퍼레이드도 꼭 보고 싶다.

총 평

여행 가보고 싶은 욕심에 책을 봤는데, 꼭 가보고 싶단 생각이 들었다. 물론 돈을 모아야 하겠지만 말이다.

다른 나라에 가는 건 그 나라에 대해서 먼저 공부하고 가야 하는 게 맞는 것 같다. 우리나라에서는 실례가 되지 않는 행동이 그 나라에서는 실례가 되는 행동이 될 수도 있으니 말이다.

이 책은 그런 정보까지 다 종합되어 있어서 이 책 하나로도 미국 동부 지역을 재미있게 여행할 수 있는 책일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미국 동부 지역을 여행 준비 중이신 분께 추천한다.

출판사로부터 (리뷰어스)책만을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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