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언제 해외여행을 했는가 생각해 보았다.
아마도 2017년인 것 같다.
그때 동생과 함께한 대만 여행이 마지막이었다. 그때 날이 덥고 꿉꿉했지만 동생과 함께해서 재미있었던 기억이 난다. 지금은 동생이 결혼을 해서 함께 하지 못해서 아쉽기만 하다.
나 혼자 여행이라고는 코로나 시대에 내 사랑 토리와 함께한 제주도가 다다. 나 혼자 자전거 타고 해외여행 꿈도 못 꿀 것 같은데 심언석 작가님은 혼자서 유럽여행을 자전거 타고 하셨다. 너무 대단 대단
혼자서 나도 여행 다니다 보니 혼자만의 여행도 상당히 괜찮았다. 타인 신경 안 쓰고 내 마음대로 즉흥적인 여행을 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기 때문이다. 심언석 작가님도 그랬을까 90일간의 유럽여행을 자전거란 친구와 함께 유럽 곳곳을 돌아다니며 그곳에서 만난 친구들과 함께한 여행 무척이나 재미있어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