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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제 정말 풀 수 있겠어? - 단 100개의 퍼즐로 두뇌의 한계를 시험한다! 이 문제 풀 수 있겠어? 시리즈
홀거 담베크 지음, 박지희 옮김 / 북라이프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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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에는 100개의 퀴즈가 등장한다.  처음 문제부터 만만치 않다.

문제에 들어가기 전에 문제풀이 기법이 9가지가 소개된다.

차근차근 읽어보면 이해가 되고, 문제가 풀리지 않는다고 절대 해답을 보지 않고

끝가지 도전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문제를 마주하면, 해답면을 보고 싶은 유혹이 쉬없이 찾아온다.

그러면서도 새로운 방법으로 답을 찾기 위한 분석과 새로운  해결 방법을 모색해 보게된다.

끝내 풀지 못하고 답을 마주하게 된 순간에는...

조금만 더 생각해봤더라면이라는 아쉬움이 생긴다.

한 발작만 더 내딛어 보았다면 풀었을텐데하고...

9가지 문제풀이 기법중 제일 중요한 것은 '포기하지 말고 계속 생각하기' 인 것 같다.

총9장으로 나뉘어 클래시 퀴즈, 창의적 문제, 논리적 문제, ....... , 가장 어려운 문제, 상상력을 키워주는 문제

까지 다양하게 이어진다.

 

여러 문제를 풀어보며, 그동안 생각하지 않았던 뇌의 다른 근육들을 움직여보는 느낌이었다.

조금 안쓰던 근육을 풀며, 약간은 뇌가 말랑말랑해진 기분이다.

이 문제를 바탕으로 새로운 문제를 만드는 응용으로도 발전해 볼 수 있다는 생각까지 들었다.

 

서두에 작가가 이야기 한 문구가 이책을 마주하며 느끼게 되는 본질이 되는 것 같다.

 

아무 실마리가 보이지 않는 상황에서

우아하게 출구를 발견하는 경험을

가능한 많이 하길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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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뻔FUN한 예술가로 살고 싶다 - 절벽 인생, 아트하라
이영주 지음 / 한국경제신문i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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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나이에 결혼한 작가는 본인의 꿈에 대한 그림과 그것을 그려나가기엔 너무나도 힘든 상황이었다.

 

다른 사람과의 비교에서의 행복을 찾는 것은 공허함만 더욱 쌓인다는 것을 알고,

 

38살의 나이에 본인의 꿈인 미술교사를 위한 항해를 위한 발걸음을 시작했다.

 

 

전액 장학금을 받으며 대학생활을 했고, 지금은 미대를 나온 딸과 함께 전시도 하고 있다.

 

그리고 본인이 바라단 미술교사와는 좀 다른 미술교사라 할 수 있는 강사로도 활동하고 있다.

 

작가님을 보며, 대학시절 회사를 다니거나, 가사를 하시다가 학업을 시작한 형님, 누님들이 생각났다.

 

 

누구보다 진지하고 열심히 임하는 배움의 자세와

 

다른 후배와 동기들과는 다른 갈증이 보였다.

 

갈증보다는 간절함이 더 맞는 말인 것 같다.

 

작가의 간절함과 노력이 책을 통해 점점 체감되었다.

 

 

힘들 때 예술적 감성이 자신을 위로해 줄 수 있다는 말도 참으로 공감이 되었다.

 

그런 예술의 가치를 알기에 물질적인 삶보다는 예술을 탐미하며 살아온 작가들 이야기도 소개해주며, 자신의 꿈에 도전하는 사람들을 응원하고 있다.

 

 

몇가지 !를 던져주는 말들은

 

' 예술이 다 아름다울 필요도 없고 모두가 좋다고 하는 것만이 예술일 필요도 없다.

 

예술은 바로 주위에서 가장 가깝게 존재하는 것들이다. -마르셀 뒤샹-

 

 

작가가 캄보디아 여행중 겪은 이야기

 

가이드가 행운을 빌며 준 네잎클로버...

 

사실 캄보디아에는 행운을 상징하는 네잎클로버가 많고,

    

행복을 의미하는 세잎클로버가 찾기 힘들다고 한다.

 

행복과 행운의 의미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게한다.

 

 

 

 

본인의 꿈의 항해와 유명해진 화가들의 예술가의 항해에 대한 이야기도 수록되어 있다.

 

나에게 가까운 예술, 있는 그대로 나와 주변을 볼 줄 아는 눈,

 

나에게 좀 더 집중할 수 있는 시간 갖기,

 

예술적인 나의 삶도 가능하다는 희망을 가져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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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질미담 - 주원장의 8체질 토크쇼
주석원 지음 / 세림출판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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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님께서 그동안 여러 권의 체질 관련하여 지은 책들의 노하우와 독자들에게 어려운 용어나 설명들을

   

   좀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대화체로 새롭게 구성한 책이다.


   주원장과 상담을 했던 고객득의 이야기를 엮어, 평소 궁금한 체질에 관련한 내용들을 녺여냈다.


   한자용어에 대한 풀이와 일상에 스며든 오장육부와 체질과 관련된 나도 모르고 사용했던 단어들의

 

   의미도 새롭게 이해할 수 있었다.



   대화체이기 때문에 옆에서 원장님을 만나 이야기하듯이 쉽게 이해할 수 있었으며,  점점 더 궁금해지고

  

   쉽게 책의 이야기에 빠져들 수 있었다.


   책을 읽으며, 이 사람은 이런 체질일 수 있겠구나와 나는 이런 체질에 가깝구나하며 나와 다른 사람을 이해해 볼 수도 있었다.

 

   몸과 마음, 생각이 떨어져 있지 않다는 것도 다시 느끼게 해주었다.

 

   몸의 어느 부위가 불편하면 마음과 생각에도 영향을 끼진다는 사실을...



    놀라웠던 것은 장부구조가 발달했다고, 그 부위에 건가을 자신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발달했기 때문에 오히려 문제가 될 수도 있다는 사실을...


    체질에 맞는 음식도 매우 중요하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나의 몸에 대해 더 잘 알아보고, 진단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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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의 블랙박스 - 내 인생의 딜레마 사주로 푼다
김희숙 지음 / 리즈앤북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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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에 대한 불안과 걱정, 그리고 잘 살고 싶은 마음은 누구나 갖고 있는 기본일 것이다.

잘 산다라는 것의 개념은 다를지라도...


작가는 그간에 만나온 사람들과 사례의 이야기를 구체적으로 책에 담으며,

그 안에 '사주가 주는 지식'이라는 부분으로 사주에 대한 개념과 그 속에 담긴 원리와 내용도 전해주고 있다.



주변에서 볼 수 있는 사연에 공감하기도 하며, 그 속에 담긴 사주의 원리를 보니 재미가 있다.

사주도 완벽할 순 없고, 그 누구의 삶도 만사형통하지만은 않다는 것을 작가는 얘기하고 있다.


운명의 블랙박스 또한 나를, 그리고 주변 사람을 더 알기 위한 하나의 탐구인지도 모른다.

나에 대한 운과 그리고 나의 성향 등 나를 아는 부분이 많아지고, 다른 사람에 대한 이해가 높아진다면,

그토록 우리가 바라는 '잘 산다'라는 그 의미의 답을 찾는데, 좀 더 가까워지지 않을까 생각한다.


그리고 작가가 고객을 대면하는 모습을 보면, 그들의 이야기를 많이 들어주고,

사주에 들어난 이야기와 결합하며 공감할 수 있게 하는 부분이 중요하다는 것을 느끼게 해준다.

그리고 그 답, 방향은 고객이 결정하는 것!


삶의 다른 부분에 대입해보더라도, 이 부분은 매우 중요한 것 같다.

그 사람을 진정으로 대하고, 들어주고, 공감하고, 그가 스스로 찾아갈 수 있게 해주는 것이 정말로 중요하다는 것을...


이 책을 보고, 궁금하다면 사주에 관한 좀 더 깊이있는 책으로 접근해봐도 괜찮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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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이고 과학적인 음주탐구생활 - 술에 관한 깊고 넓은 인문학 강의
허원 지음 / 더숲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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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에 대한 궁금한 이야기와 궁금한 질문에 답해줄 만한 이야기들이 많이 나온다.

  와인, 맥주, 동양의 술, 독주에 이르기까지...

  각 지역의 술 맛과 향에 대한 차이가 나는 원인도 차근차근 거슬러 올라가 본다.

 

  '이래서 이 술이 이런 맛이 나게 되었구나'도 알게되고,

   무역과 세계역사의 굵직한 사건들과도 술은 연결되어 있음을 알게되었다.


   단맛과 일조량의 관계, 와인의 발표베이스인 포도와 동양의 곡류의 발효를 위한 누룩 등,

   세계의 역사이 오랜 발효만큼, 술의 발효에 대한 이야기도 다양하다.


   술을 마시며 술이야기를 하는 것은,

사랑하는 사람과 곁에서 사랑을 속삭이는 것과 닮아 보인다.

   그리고 외국인들과 자연스럽게 갖게되는

술자리에선 한 꼭지정도 술에 대한 이야기가 자연스럽게 나오는데,

   좀 더 이런 책을 만났다면 한국의 술이야기를 좀 더 잘 해 주지 않았을까 생각한다.

물론 서양의 술이야기에 대한

   궁금함도 더 알아볼 수 있었을텐데하는 생각이 든다.

  

   맛없다고 얘기하는 국산맥주에 대한 이야기도 나온다.

상업적인 측면에서는 맛있는 술보다. 잘 팔리는 맥주에 집중하는

   근본적인 이유가 있었다. 맛의 취향이 다양해지며,

그 모든 맥주를 다 만들기는 어려우니, 그 안에서 선택을 하는 부분도  있을 것이다.


   술 마시며, 술에 대한 이야기가 술의 한가지 안주로 자리잡게 해줄 만큼 재미난 이야기가 많다.

   이 책을 보며 술탐구가 더 재밌어지고, 술이 술술 넘어갈 것만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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