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문제 정말 풀 수 있겠어? - 단 100개의 퍼즐로 두뇌의 한계를 시험한다! 이 문제 풀 수 있겠어? 시리즈
홀거 담베크 지음, 박지희 옮김 / 북라이프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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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에는 100개의 퀴즈가 등장한다.  처음 문제부터 만만치 않다.

문제에 들어가기 전에 문제풀이 기법이 9가지가 소개된다.

차근차근 읽어보면 이해가 되고, 문제가 풀리지 않는다고 절대 해답을 보지 않고

끝가지 도전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문제를 마주하면, 해답면을 보고 싶은 유혹이 쉬없이 찾아온다.

그러면서도 새로운 방법으로 답을 찾기 위한 분석과 새로운  해결 방법을 모색해 보게된다.

끝내 풀지 못하고 답을 마주하게 된 순간에는...

조금만 더 생각해봤더라면이라는 아쉬움이 생긴다.

한 발작만 더 내딛어 보았다면 풀었을텐데하고...

9가지 문제풀이 기법중 제일 중요한 것은 '포기하지 말고 계속 생각하기' 인 것 같다.

총9장으로 나뉘어 클래시 퀴즈, 창의적 문제, 논리적 문제, ....... , 가장 어려운 문제, 상상력을 키워주는 문제

까지 다양하게 이어진다.

 

여러 문제를 풀어보며, 그동안 생각하지 않았던 뇌의 다른 근육들을 움직여보는 느낌이었다.

조금 안쓰던 근육을 풀며, 약간은 뇌가 말랑말랑해진 기분이다.

이 문제를 바탕으로 새로운 문제를 만드는 응용으로도 발전해 볼 수 있다는 생각까지 들었다.

 

서두에 작가가 이야기 한 문구가 이책을 마주하며 느끼게 되는 본질이 되는 것 같다.

 

아무 실마리가 보이지 않는 상황에서

우아하게 출구를 발견하는 경험을

가능한 많이 하길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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