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 소원 - 제1회 나다움어린이책 창작 공모 대상 수상작
김다노 지음, 이윤희 그림 / 사계절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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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소원

1회 나다움 어린이책 창작 공모 대상 수상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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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노 동화, 이윤희 그림

사계절

 
 

11살. 십대로 접어든 나이지만 초등학교 4학년이라는 완전히 어리지도 않으면서 아직 고학년이라기는 어색한 시기.

부모의 영향력이 절대적이었던 유아기를 지나 또래의 영향력이 점차 커지고 있는 시기이지만, 부모님이 그들의 삶에 차지하는 비중은 무시할 수 없지요. (하기야, 부모님이 자식에게 미치는 영향력은 나이가 들어서도 대수롭지 않게 치부할 수 있는 건 아니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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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냥 친구들이 좋고, 까르르 웃을 일 만 있을 시기 같은데 관계속에서 가지는 어려움과 바람들을 그 누구보다 예민하게 받아들이고있는게 이 시기가 아닌가 싶어요. 책에 등장하는 미래와 이랑이도 그러합니다. 어릴적 부터 단짝인, 생일도 같은 이 두 소녀는 서로를 '절친'이라고 여깁니다. '절대 다시는 만날 수 없을 만큼 친한 친구'라는 뜻으로 말이죠. 미래의 부모님은 두 분다 경찰로 재직하시다 돌아가셔서 지금은 외할머니와 이모랑 함께 살고, 이랑이는 부모님과 함께 살고 있지만 두 가족은 매 년 함께 아이들의 생일을 챙길 정도로 가족간에도 교류가 있었지요. 하지만 몰랐습니다. 11살 이랑이의 부모님이 별거에 들어가시고 그 둘의 이전과 같은 생일파티가 영원하지 않다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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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아직 어리지만 바보는 아니다.

시간이 좀 걸리더라도 어떻게 된 일인지 이야기해 준다면 답답함이 덜할 텐데.

어른이 아이에게 자신들의 문제를 이야기하지 못하는 것은 시간이 없어서가 아니다.

용기가 없어서다.

비밀소원 p.68

부모님들의 문제를 이제 자신들의 문제로 인식하고 고민하는 나이. 그리고 어른들을 문제가 나를 문제아로만 만들 수는 없다는 구분도 지을 수 있는 나이. 그러나 여전히 소원을 들어주는 무엇이 있다면 그 아픔을 꺼내 지금 지내고 있는 삶에서의 행복한 생활을 말하고 싶은 아이...

소원을 말하는 프로그램이 이 아이들이 속한 학교에 그것도 자신들의 반을 찾아온다는 말을 듣고 자신들이 출연하고싶어 하는 마음에 연예인의 생활을 조금은 경험해본 김현욱에게 부탁해 보기도하고, 그 과정에서 늘 보고 알고 있다고 생각하던 친구들의 새로운 모습을 보는 시간이 되기도 합니다. 과연 미래와 이랑이는 텔레비전 방송에 자신들의 소원을 담은 말을 전할 수 있을까요? 미래와 이랑이는 어떤 시간들을 맞이하게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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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레비전에 나간 소원이 더 귀하고, 못 나간 건 덜하다는 뜻도 아니에요.

소원은 입 밖으로 꺼내서 말하는 것만으로도 힘을 발휘하거든요.

우리가 친구들의 소원을 듣고 올바르게 이루어지도록 응원해줍시다

비밀소원 p.94

거창한 꿈을 말하고 그것이 이뤄지는 모습을 담았다기 보다, '나다움 어린이책' 수상작 답게 내가 어쩌지 못하는 현실을 직면하기도 하고 그것에 대한 나의 생각도 글 속에 녹여내 담겨있었습니다. 어느 누구의 특별한 소원만 중요한 것이 아니라 소원을 이야기하는 그 자체가 힘을 발휘한다는 방송국 피디님의 이야기처럼 지금 상황을 볼 수 있고 그것을 움직여가고자 하는 마음을 꺼내 이야기하고, 새로운 희망을 꿈꾸는 아이들의 이야기, 서로를 응원하고 격려하는 마음까지 담겨있는 이야기.

제 1회 나다움어린이책 창작 공모 대상 수상작 [비밀소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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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들과 반려동물의 사생활 ㅣ 에프 그래픽 컬렉션
캐슬린 크럴 지음, 바이올렛 르메이 그림, 전하림 옮김 / F(에프)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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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들과 반려동물의 사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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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슬린 크럴 지음, 바이올렛 르메이 그림, 전하림 옮김

f

 

작가들은 작품으로 이야기합니다. 자신의 생각, 사상, 마음속에 품은 그림을요. 그렇지만 작가의 삶 전체를 다 알 수는 없지요. 이번에 만나 본 책은 작가들이 함께 했던 반려동물을 통해 작가를 만나 볼 수 있는 책이었습니다. [작가들과 반려동물의 사생활]이라니. 제목부터 호기심을 불러 일으키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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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과 함께 지냈던 작가들이 많이 있을까? 하는 생각도 잠시, 개와 고양이는 물론 까마귀, 쥐, 고슴도치, 새, 닭과 공작새 등등 평생을 작가들 곁을 함께 하며 영감을 주고 위로가 되고 때로는 생명의 은인이 되어준 반려동물들이 등장하고 있었습니다. 그것도 우리에게 유명 작가로 다가온 작가들이 말이죠!

 
 

고양이를 반려동물로 함께한 작가들, 추리소설과 공포 소설의 창시자 에드거 앨런 포가 쓴 [검은 고양이]도 그의 반려동물을 바탕으로 쓴 글이었네요. 40세라는 이른 나이에 삶을 마친 이후 그와 함께한 얼룩 고양이 카테리나도 2주후 생을 마쳤다고 하구요. 작가의 작품과 함께 작가들의 삶을 엿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누구든 고양이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더 이상의 소개말은 필요 없습니다. 이미 나는 그 사람의 친구이자 동료입니다."

누가 한 말일까요? 바로 [톰 소여의 모험],[허클베리 핀의 모험]으로 우리에게 잘 알려진 마크 트웨인이었습니다. 미국의 소설가이자 유머 작가, 인기 연예인, 정치 철학가 기행문 작가라고 소개된 책을 보며 그동안 잘 몰랐던 작가들의 삶의 행적을 볼 수 있었지요. 더불어 어떻게 그런 작품들이 나왔는지, 어떤 의미가 있는지 조금은 알 수 있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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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척이나 유명하지만 최근에 다시 저의 눈에 들어온 작가 찰스 디킨스는 까마귀를 반려동물로 기르고 있었네요! '그립 더 노잉'이라는 까마귀를 반려동물로 기르며 소설[바나비 러지]에 그 까마귀를 등장 시키기도 했습니다. 그 작품에 영감을 받은 에드거 앨런 포가 [갈가마귀]를 써냈구요.

스크루지가 나오는 [크리스마스 캐럴], 자신의 불우한 유년시절을 담은 듯한 [올리버트위스트], [데이비드 코퍼필드], [두 도시 이야기], [위대한 유산]등 찰스 디킨스의 소설을 하나씩 읽어보고 싶은 마음도 생겼습니다. 손에 땀을 쥐게하는 결말로 인기를 끌었던 그의 글을 읽을 시간이 어서 오기를 기대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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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를 반려동물로 삼았던 버지니아 울프, 도로시 파커. 그녀들 곁에 개가 없었다면 지금 우리가 아는 작가의 모습을 만나볼 수 있었을까요.

[샬롯의 거미줄]과 같은 책도 작가 E.B.화이트가 자신이 아끼던 돼지가 심각한 병에 걸려 앓아 누운 일, 그리고 돼지를 간호하던 일이 없었다면 쓰여지기 어려웠을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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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자베스 바렛 브라우닝부터 어니스트 헤밍웨이, 프블로 네루다, 모리스 센닥, J.K.롤랑에 이르기 까지 20명의 작가들이 자신의 반려동물들과 함께 살아가며 작품에 직 간접적으로 영향을 끼친 이야기를 보며 작가를 더 깊이 이해할 수 있게 하는 책

[작가들과 반려동물의 사생활]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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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을 부르는 고양이 ㅣ 마음별 그림책 15
오카다 준 지음, 육아리 옮김 / 나는별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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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을 부르는 고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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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카다 준 글,그림 육아리 옮김

나는별

 

책 제목을 보고 '마네키네코'가 떠올랐습니다. 일본에서 '복을 부르는 고양이'로 한 손을 들고 손님을 부르는 듯 가게 앞에 자리 잡은 고양이. 영화 [이웃집 토토로]에 등장하는 고양이 버스도 생각나면서, 이 그림책에 등장하는 '행복을 부르는 고양이'는 어떤 고양이일지 궁금해졌지요. 책 앞 뒷 표지를 가득 채울만큼 커다란 하얀 고양이. 그 고양이 위에 올라타고 있는 피리 같은 악기를 부는 사내. 무슨 이야기가 담겨 있는 걸까요.

 
 

일본 유명작가 오카다 준의 그림책. 보통 일본 그림책이 번역되어 오면 우리나라에서 책을 보는 방식으로 바뀌기 마련인데, 이 책은 일본 책을 보는 방식으로 보게 되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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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을 하고 돌아온 어느 날 저녁, 집 앞에 앉아있는 고양이를 보게 된 남자. 고양이는 자기 집인양 남자의 집으로 쏙 들어갑니다.

책 속 남자가 들고 있던 피리 같은 악기는 클라리넷이었나봐요. 일하고 돌아온 집에서 마냥 늘어져 있고 싶기도 할텐데, 고양이에게 먹을 것을 챙겨주고는 클라리넷을 연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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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리넷 악기 소리는 어떨까요? 유튜브로 찾아보았습니다. (그림책을 보면서 클라리넷 곡을 들으며 읽으면 더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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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을 잊고 클라리넷 연주에 푹 빠져 연주하는 이를 바라보는 고양이. 고양이는 그 곁에서 잠잠하게 연주를 듣습니다.

곡을 감상하는 듯 말이죠. 그런데 이상한 일이죠? 남자가 준 음식을 먹은 것도 아닌데 고양이가 조금 커진 것 같은 느낌이 든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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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낌만이 아니었습니다.

정말, 고양이는 클라리넷 연주를 들으며 몸집이 점점 커졌습니다. 당황할 법도 한데 '나'는 커다란 고양이와 함께 살아보고 싶었다고 이야기하네요.

고양이 배를 베고 잠이드는 건 어떤 느낌일까요? 커다란 곰인형을 베고 자는 느낌일까요? 고양이 발톱이 살짝 걱정되긴 하는데, 책에 등장하는 고양이는 모난부분 하나없이 둥글둥글하기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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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사람은 클라리넷 연주에 심취해 있고, 그것을 마주한 고양이는 그 음악을 온전히 자기의 품 속에 받아들이고.

이런 시간이 행복이 아닐까요? 내가 행복해 하는 시간을 함께 누릴 누군가와 함께 있는 시간.

퇴근 후 잠깐씩 가지던 이 시간은, 클라리넷 소리를 계속 듣고 몸집이 산만해진 고양이 덕분에 변화가 생깁니다. 고양이 덕분에 집이 무너지고, 이 사람이 사는 곳이 '고양이의 등'이 되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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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를 타고 클라리넷을 불며 가는 길.

정말 '행복했지요'라고 이야기합니다. '신이 났다'라고 말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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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직장과 고정된 집 대신에 클라리넷과 움직이는 고양이집을 가지게 된 남자. 그리고 그 안에서 행복을 이야기하고, 자신을 찾아오는 이들을 넉넉히 초대하고 자신의 클라리넷 연주를 들려주는 사람.

이것이 나의 현실이라면 어떠했을까 하는 생각을 하려다 그만두었습니다. 그림이 주는 행복감과 포근함을 그대로 누리고 싶었거든요.

책을 읽으며 궁금해서 찾아보았던 클라리넷 선율을 듣고 또 들으면서 고양이가 느꼈을 행복, 그리고 자신의 연주를 하며 고양이와 함께 방방곡곡을 다니는 이 사람이 되어 보고 싶었습니다. 내게는 이런 무조건적인 행복을 누리게하는 것이 무엇일까 하는 생각도 잠시 하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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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으며 클라리넷 음악을 듣고 커지는 고양이를 풍선으로 표현해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했어요. 그리고, 흰 풍선에다 고양이를 그렸지요.

 
 

음악소리를 들으면 몸이 커지듯, 숨을 불어넣으면 점점 커지는 고무풍선 고양이. 풍선이 커지면서 먼저 그렸던 선이 연해지는 것은 생각지 못한 실수 였지만, 그래도 이 풍선 고양이가 행복을 부르는 고양이라도 되는양 계속 바람을 불어넣었지요.

 
 
 
 

아이들은 오랜만의 풍선놀이가 재미있었는지, 풍선을 한아름 크기로 불고 그 위에 고양이 모습을 그리기도 하고, 풍선을 묶지 않고 날리기도 하고, 풍선을 묶어서 통통 튕기기도하고~ 이후시간은 풍선놀이타임이 이어졌습니다. 행복을 부르는 고양이를 표현하면서 우리에게도 행복한 풍선놀이시간이 주어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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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리넷 선율과함께 따뜻한 행복 기운을 가득 담아 전해주는 이야기

그림책 [행복을 부르는 고양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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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푼다! 수학 문장제 5학년 2학기 (2025년용) ㅣ 바빠 연산법
징검다리 교육연구소.최순미 지음 / 이지스에듀(이지스퍼블리싱)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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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수학 :: 나혼자 푼다!수학 문장제 초등 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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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교육과정을 반영한 수학 문제집, 서술형 기본서 [나혼자 푼다! 수학문장제 초등 5-2]문제집을 만나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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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학교 진도와 맞추려면 4학년 2학기 수학문장제 문제집부터 풀어보아야겠지만, 이 문장제 문제집은 책 제목처럼 차근차근 따라가다보면 어느새 빈칸을 채우며 풀이 과정을 적는다는 이야기를 들었기에 한 학년 위의 문제집을 겁없이 잡아보았어요.

문제를 풀 줄 안다고 덤벙거리는 태도도 고치고, 무엇보다 문제만 차근차근 읽고 정확히 읽는 연습을 하면서 풀면 못 풀 문제도 없다는 걸 이야기 해 주고 싶었거든요.

그렇게 아이에게 동의를 구하고 5-2 수학문장제를 풀어 보기로 하고 책을 펼쳐보게 되었습니다.

 
 

5학년 2학기 단원은 이렇게 구성됩니다.

이상, 이하, 초과, 미만, 올림, 반올림, 버림 이 나오는 1단원 수의 범위와 어림하기, 초등 수학의 완성이라는 분수, 그 분수의 곱셈이 나오는 2단원,

합동과 대칭 도형이 나오는 3단원, 소수의 곱셈을 다루는 4단원, 직육면체를 다루는 5단원, 평균과 가능성을 다루는 6단원.

목차에는 교과서와 연계되는 문제집 답게 교과서에서 다루는 페이지수도 함께 나와 있었습니다.

 
 

1단원 문제를 푸는 아이. 살짝 긴장한 모습도 보이네요. 자기 학년의 서술형 문제를 접할 때는 어떻게 푸는지 방법을 알고 있으니, 긴 문제를 설렁설렁읽고 숫자만 보고 풀다가 실수 한 적도 있었지만, 이번에는 처음 접하는 문제들이니 문제도 더 꼼꼼히 보는 듯 했지요. 옆에서 제가 일일이 이야기 해주지 않아도 주요 용어에 표시를 해 용어의 뜻을 설명해 주고 있어서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었어요.

 
 

처음부터 문제에 대한 서술형 답을 적으라고 하면 부담스러울 텐데, 빈 칸을 채우는 식으로 풀이를 어떻게 작성해야 하는지 감을 잡게 하는 문제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처음에는 숫자를 넣는 빈 칸, 다음은 문장을 넣는 빈 칸...이렇게 점차 아이가 써야 할 영역을 넓혀가고 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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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필을 꾹꾹 눌러쓰며 집중해서 푼 흔적이 문제집에 그대로 보입니다. 문제 풀이과정에 빈 칸을 채워 넣는 문제에서 밑 줄을 채워 넣는 문제, 그리고 빨간 별 표시가 되어 있는 문제는 학교 시험 문제 중 또래 친구들이 자주 틀리는 문제를 표시해주고 있었어요. 육교를 통과하지 '못하는'트럭을 구하는 문제. 아이도 실수가 있었지만 문제를 다시 꼼꼼하게 읽는 연습을 한 번 더 할 수 있었어요.

 
 

초등 연산의 완성이라는 분수 문제. 형광펜으로 표시한 것 처럼 어느 수를 어떻게 계산해야하는지, 문제에서 말하는 용어는 어떤 뜻을 담고 있는지 하나하나 정확하면서도 군더더기 없이 설명해주는 것이 눈에 확 들어옵니다.

 
 

문제를 읽을 때 눈으로만 읽는 것이 아니라 중요하게 짚고 갈 부분은 밑줄도 치고 동그라미도 해야 한다는 것, 옆에서 선생님이 알려주는 것 처럼 조언도 해주고 있어요.

 
 

각 단원의 마무리에는 한 쪽 분량으로 단원평가 문제가 나와있었어요. 스스로 풀어보면서 자신의 실력을 가늠해볼 수 있게 말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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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 칸을 채우며 차근차근 풀어가다보면 어느새 문제를 풀고 있는 나를 만나는 수학 문제집.

문장제, 서술형은 어렵게 느껴지는 문턱을 낮춰준 수학문제집

[ 나 혼자 푼다! 수학 문장제 5학년2학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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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초등학생을 위한 빠른 파닉스 1 : 알파벳 소릿값 - 원어민 선생님과 함께하는 파닉스 홈트레이닝 ㅣ 바빠 파닉스
별쌤 지음 / 이지스에듀(이지스퍼블리싱)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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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파닉스 :: 바쁜 초등학생을 위한 빠른 파닉스 1알파벳 소릿값

 
 

뉴욕 파닉스 수업이 우리집으로 들어왔다!

알파벳 소리부터 블렌딩까지, 영어가 유창해지는 5단계 학습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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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닉스, 유치원때부터 영어를 학습으로 접근했다면 한 번쯤은 배워보기도 하고 접했던 것이지요. 글자를 보면 바로 읽을 수 있도록 연습하는 것이 파닉스. 그래서, 오랜 시간을 들여 유아들에게 가르치기도 하고, 그 효과를 보여주기라도 하듯 유창하게 책을 읽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지요.

하지만, 소리만 알고 뜻을 모른다면 안되겠지요? 그래서 파닉스와 책읽기가 병행되어야 하는 것도 항상 따라오는 이야기입니다.

유치원 때에 파닉스를 배우지 않으면 뒷쳐지는 것인가? 그렇지 않습니다. 오히려 소리를 듣고 그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아는 초등학생들에게, 파닉스를 알려주고 정리해준다면 단시간에 더 많은 효과를 볼 수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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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우리 초등학생들을 위해 누구라도 쉽게 접근해서 효과를 얻게 만드는 '바빠시리즈'. 이번에는 '파닉스'책을 펴 냈네요!

그것도 한국의 교육을 아는 뉴욕의 원어민 선생님으로 직접 학교에서 파닉스를 가르치는 별쌤, 스테파니의 동영상과 함께 할 수 있는 책으로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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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알파벳 글자,소리 알기

2. 대소문자 쓰기

3.단어 듣고 따라읽기

4. 문장으로 연습하기

5.알파벳 소리 붙여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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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일련의 다섯과정이 자연스럽게 녹아들어, 알파벳 26자를 매 과에 하나씩, 그리고 4~6자를 배우고 나서 복습하는 부분까지 총 31과로 구성된 파닉스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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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최대 장점은 단순히 눈으로 보고 손으로 쓰는 영어 파닉스 교재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모든 과마다 별쌤의 강의를 보며 학습할 수 있도록 유튜브 수업이 링크되어 있거든요!

QR코드로 들어가서 각 강의를 들으셔도 좋고, 컴퓨터로 유튜브에 '바빠파닉스'를 검색해서 들어가 볼 수 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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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별 쌤과 함께하는 파닉스 공부 헤이!

이 멘트는 각 강의마다 오프닝 멘트로 나오는데요, 아이에게 파닉스 공부시간을 알려줄 때 제 입에서도 저절로 이 말이 나온답니다. 그러면, 아이는 망설임없이 책을 들고 별쌤의 유튜브 강의를 들으며 파닉스를 배우죠. 집에서 영어원어민 일대일 강좌를 듣는 것처럼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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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쌤의 수업은 특별합니다.

이름, 소리, 동작이 함께하거든요.

알파벳의 이름, 소리 는 다른 곳에서도 알려주지만, 별쌤만의 동작과 노하우로 이것을 연결하고 아이들로 직접 따라하게 하며 말하고 익히도록하니 영어가 체화된다고 할까요? 오감으로 기억하게 하고 떠올리게 하는 수업같았지요.

 
 

강의를 들으며 교재에 글자를 쓰기도하고, 아직 문장을 유창하게 읽지는 못하지만, 선생님의 목소리를 들으며 따라 하나 하나 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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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재 빈칸 곳곳에 담아놓은 별쌤의 노하우를 익히는 것도 즐거운 경험이었습니다. 알파벳 E소리를 낼 때, 다른사람이 하는 말을 알아듣지 못할 때 내는 소리 '에?' 하고 되묻는 소리와 연결시킨다던가, C 소리를 'ㅋㅋㅋ'소리와 연결시킨다는 것, 아마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파닉스 교재이기에 가능한 팁들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유치원생들에게 ㅋㅋㅋ로 설명한다니 조금 어색하게 느껴지는건...저만의 생각일까요?^^)

 
 

별쌤이 가장 좋아하는 시간 - 그렇게 말씀하시며, 아이들로 하여금 파닉스를 익히고 글자를 읽는 것을 자연스레 유도하는 시간 - 블렌딩 연습!

첫 번째 알파벳 'A'를 배우면서 첫 시간부터 이 '블렌딩'에 대한 강조를 시작합니다. 너무 쉬운거 아닌가? 당연한거 아닌가? 하고 시작하지만,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가면서 이 블렌딩을 제대로 익히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파닉스를 배웠다 하지만 알파벳 소릿값만 익히고 제대로 읽지 못하는 모습을 볼 때 이 블렌딩 연습을 제대로 시키려고 하시는 별쌤의 열정이 영상과 종이책의 결합으로 빛을 발하는 것 같아 괜히 뿌듯해졌습니다. 좋은 교재를 찾았다는 뿌듯함 말이지요.

 
 

선긋기, 색칠하기 , 크로스 퍼즐, 그림그리기 등 아이들이 흥미롭게 접근할 수 있는 다양한 문제들도 함께 들어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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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습하는 장은 쪽지시험을 치는 기분도 들고, 내가 앞서 배웠던 것을 정확히 기억하고 있는지 스스로 점검할 수 있는 부분으로 활용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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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2과씩 진행하고 있는 지금, '별쌤과 함께하는 파닉스 공부 헤이'시간을 알려주면, 책과 함께 유튜브 영상을 볼 노트북 앞으로 오는 아이.

처음 이 책을 펼칠 때는 연습인데도 별쌤을 따라 소리내어 영어를 말하는 것이 어색한지 작은 소리를 내던 아이가, 이제는 조금 더 큰 목소리로 선생님의 말을 따라합니다. 책을 끝낼 즈음에는 더욱 자신감있게 소리를 내고, 글자를 보고 읽는 능력도 자라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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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벳 소리값을 배우는 1권과 더불어 가을에는 단모음, 이중 패턴, 장모음과 사이트워드까지 익힐 수 있는 파닉스2권이 나온다고 하니 1권을 마치고 2권으로 자연스럽게 진행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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