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쁜 초등학생을 위한 빠른 파닉스 1 : 알파벳 소릿값 - 원어민 선생님과 함께하는 파닉스 홈트레이닝 바빠 파닉
별쌤 지음 / 이지스에듀(이지스퍼블리싱)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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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파닉스 :: 바쁜 초등학생을 위한 빠른 파닉스 1알파벳 소릿값

 
 

뉴욕 파닉스 수업이 우리집으로 들어왔다!

알파벳 소리부터 블렌딩까지, 영어가 유창해지는 5단계 학습법

파닉스, 유치원때부터 영어를 학습으로 접근했다면 한 번쯤은 배워보기도 하고 접했던 것이지요. 글자를 보면 바로 읽을 수 있도록 연습하는 것이 파닉스. 그래서, 오랜 시간을 들여 유아들에게 가르치기도 하고, 그 효과를 보여주기라도 하듯 유창하게 책을 읽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지요.

하지만, 소리만 알고 뜻을 모른다면 안되겠지요? 그래서 파닉스와 책읽기가 병행되어야 하는 것도 항상 따라오는 이야기입니다.

유치원 때에 파닉스를 배우지 않으면 뒷쳐지는 것인가? 그렇지 않습니다. 오히려 소리를 듣고 그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아는 초등학생들에게, 파닉스를 알려주고 정리해준다면 단시간에 더 많은 효과를 볼 수 있지요.

바쁜 우리 초등학생들을 위해 누구라도 쉽게 접근해서 효과를 얻게 만드는 '바빠시리즈'. 이번에는 '파닉스'책을 펴 냈네요!

그것도 한국의 교육을 아는 뉴욕의 원어민 선생님으로 직접 학교에서 파닉스를 가르치는 별쌤, 스테파니의 동영상과 함께 할 수 있는 책으로 말이죠!

 

1.알파벳 글자,소리 알기

2. 대소문자 쓰기

3.단어 듣고 따라읽기

4. 문장으로 연습하기

5.알파벳 소리 붙여읽기

이 일련의 다섯과정이 자연스럽게 녹아들어, 알파벳 26자를 매 과에 하나씩, 그리고 4~6자를 배우고 나서 복습하는 부분까지 총 31과로 구성된 파닉스책.

이 책의 최대 장점은 단순히 눈으로 보고 손으로 쓰는 영어 파닉스 교재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모든 과마다 별쌤의 강의를 보며 학습할 수 있도록 유튜브 수업이 링크되어 있거든요!

QR코드로 들어가서 각 강의를 들으셔도 좋고, 컴퓨터로 유튜브에 '바빠파닉스'를 검색해서 들어가 볼 수 도 있어요.

♬ 별 쌤과 함께하는 파닉스 공부 헤이!

이 멘트는 각 강의마다 오프닝 멘트로 나오는데요, 아이에게 파닉스 공부시간을 알려줄 때 제 입에서도 저절로 이 말이 나온답니다. 그러면, 아이는 망설임없이 책을 들고 별쌤의 유튜브 강의를 들으며 파닉스를 배우죠. 집에서 영어원어민 일대일 강좌를 듣는 것처럼 말이죠!!

 

별쌤의 수업은 특별합니다.

이름, 소리, 동작이 함께하거든요.

알파벳의 이름, 소리 는 다른 곳에서도 알려주지만, 별쌤만의 동작과 노하우로 이것을 연결하고 아이들로 직접 따라하게 하며 말하고 익히도록하니 영어가 체화된다고 할까요? 오감으로 기억하게 하고 떠올리게 하는 수업같았지요.

 
 

강의를 들으며 교재에 글자를 쓰기도하고, 아직 문장을 유창하게 읽지는 못하지만, 선생님의 목소리를 들으며 따라 하나 하나 읽습니다.

교재 빈칸 곳곳에 담아놓은 별쌤의 노하우를 익히는 것도 즐거운 경험이었습니다. 알파벳 E소리를 낼 때, 다른사람이 하는 말을 알아듣지 못할 때 내는 소리 '에?' 하고 되묻는 소리와 연결시킨다던가, C 소리를 'ㅋㅋㅋ'소리와 연결시킨다는 것, 아마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파닉스 교재이기에 가능한 팁들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유치원생들에게 ㅋㅋㅋ로 설명한다니 조금 어색하게 느껴지는건...저만의 생각일까요?^^)

 
 

별쌤이 가장 좋아하는 시간 - 그렇게 말씀하시며, 아이들로 하여금 파닉스를 익히고 글자를 읽는 것을 자연스레 유도하는 시간 - 블렌딩 연습!

첫 번째 알파벳 'A'를 배우면서 첫 시간부터 이 '블렌딩'에 대한 강조를 시작합니다. 너무 쉬운거 아닌가? 당연한거 아닌가? 하고 시작하지만,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가면서 이 블렌딩을 제대로 익히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파닉스를 배웠다 하지만 알파벳 소릿값만 익히고 제대로 읽지 못하는 모습을 볼 때 이 블렌딩 연습을 제대로 시키려고 하시는 별쌤의 열정이 영상과 종이책의 결합으로 빛을 발하는 것 같아 괜히 뿌듯해졌습니다. 좋은 교재를 찾았다는 뿌듯함 말이지요.

 
 

선긋기, 색칠하기 , 크로스 퍼즐, 그림그리기 등 아이들이 흥미롭게 접근할 수 있는 다양한 문제들도 함께 들어있었습니다.

 

복습하는 장은 쪽지시험을 치는 기분도 들고, 내가 앞서 배웠던 것을 정확히 기억하고 있는지 스스로 점검할 수 있는 부분으로 활용할 수 있었습니다.

하루 2과씩 진행하고 있는 지금, '별쌤과 함께하는 파닉스 공부 헤이'시간을 알려주면, 책과 함께 유튜브 영상을 볼 노트북 앞으로 오는 아이.

처음 이 책을 펼칠 때는 연습인데도 별쌤을 따라 소리내어 영어를 말하는 것이 어색한지 작은 소리를 내던 아이가, 이제는 조금 더 큰 목소리로 선생님의 말을 따라합니다. 책을 끝낼 즈음에는 더욱 자신감있게 소리를 내고, 글자를 보고 읽는 능력도 자라겠지요!

알파벳 소리값을 배우는 1권과 더불어 가을에는 단모음, 이중 패턴, 장모음과 사이트워드까지 익힐 수 있는 파닉스2권이 나온다고 하니 1권을 마치고 2권으로 자연스럽게 진행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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