닉샤렛 My Mum and Dad make me laugh
Nick Sharratt
닉샤렛의 그림책!
얼마전, 데이지(Daisy)라는 여자 주인공이 등장하는 그림책을 아이들이랑 보았어요.
사랑스럽고 기발하고 유쾌한 그림책!
그 그림책의 그림 작가가 바로 닉샤렛이었답니다!
단순하고 선명한 그림, 유쾌한 이야기를 담은 닉샤렛의 그림책을 또 만났어요.
바로,
My Mum and Dad make me laugh!

이 책은 픽토리 시리즈 중의 한권이에요.
픽토리는 (Pictory) Picture Your Story의 줄임말로
모든 아이들이 자신만의 신나는 이야기를 만들 수 있기를 바라는 바람을 담은 영어동화 시리즈에요.
픽토리 사이트를 링크해 놓을 게요.
동화에 대한 마더팁과 선생님들을 위한 가이드가 있어요.
www.pictory.kr

엄마와 아빠가 날 웃게해요!
표지에서 엄마 아빠의 취향을 눈치 채셨나요?
일명 땡땡이와 줄무늬
ㅎㅎㅎ
속표지 양말에도 그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있네요.
엄마아빠의 취향이 눈에 확~드러나는것에 비해, 아이의 양말은 회색. 너무 평범(?!)하게 보이는데요~

이들의 일상에서도 엄마는 물방울 무늬가,
아빠는 줄무늬 무늬가 돋보여요~
아이의 물건 찾아보기!
오홋!
세면대에 있는 회색 칫솔을 바로 맞추다니!
회색물건인 아이의 양말밖에 안보였던 저는 아이의 관찰력에 다시한번 놀랍니다~!
엄마가 나오는 장에서는 계절을 같이 살펴볼 수 있고,
아빠가 나오는 부분에서는 주중, 주말을 이야기해 볼 수 있어요.
물론, 땡땡이무늬와 줄무늬가 함께 합니다^ㅡ^

엄마 아빠와 함께 외출을 했어요~
엄마는 spotty pizza를, 아빠는 stripy ice cream을
아이는 bun을 먹네요.
"You do like funny food!"
우리가 보기엔 엄마아빠가 웃긴데 ㅎㅎ 아이보고 웃기다는 부모님^ㅡ^

그런데, 번은 어떤 맛일까요?
Have you ever eaten bun?
번을 먹은 기억이 없다는 아이.
그래서,
그림책 들고 bun 먹으러 왔습니다^^
책 펼쳐놓고 보면서 번~ 먹기~
^^
안에 크림치즈까지 있는 것으로 ㅎㅎㅎ
맛있습니다^ㅡ^

가족과 함께 safari park로 왔네요~
여기서 퀴즈,
책에 보이는 동물의 이름은?
치타? 표범? 재규어??
아이는 바로 맞췄어요!
바로, 치타!!
그럼, 이 동물은 누가 좋아하게요?
- 엄마!
이유는,,, 아시겠지요? ^ㅡ^
그럼, 동물원에서 아빠가 좋아하는 동물은?
^ㅡ^
추측하시겠지요?
*
특이하게 생긴 자동차에도 엄마 아빠의 취향이 그대로 담겨있네요^^

그럼, 아이가 가장 좋아하는 동물은 무엇일까요?
네, 바로 코끼리였답니다!
코끼리를 좋아하기에 회색옷을 좋아하고,
코끼리가 좋아하는 번도 좋아하는 것이었네요^^
(아! 여기에서 코끼리가 bun을 tea로 먹었다는 것은,
저녁식사 혹은 점심과 저녁 사이 간식으로 먹었다는 이야기랍니다^^)

마지막에 공개되는 아이의 방~~!!
^ㅡ^
엄마 아빠처럼
자신이 좋아하는것은 확실히~ 표현하는 아이네요^ㅡ^
*
이 책에서는
put on = wear
set off = start
get to = arrive
stop for (~하기 위해서 멈추다)
라는 숙어가 들어있어요.
이거는 이뜻이야~ 하면서 말로 가르치기 보다는 액션, 몸으로 보여주기!!
어린연령은 상관없지만, 7세 이상일때는 동사원형의 모습으로 먼저 가르쳐주기!
이건,
9월에 있었던 영어 동화 세미나에서 배운거에요^^
그 때
이 책을 가지고 이야기해주셨거든요.
그 날 나눠주신 이야기는 잉크앤페더 블로그에 잘 정리되어 있네요.
주요 영어표현, 활용방법도 소개해 주셨으니, 참고 하시길요!!
http://blog.naver.com/inknfeather-seminar/220822291697
책에
가족들이 좋아하는 '패턴'이 반복되지요.
그래서, 독후활동으로 세미나때 받은 워크지로 패턴놀이를 해보았어요.


원하는 색깔로, 혹은 제시된 색깔로 패턴찾아보기~~!
그리고,
가족이 각자 좋아하는 것이 무엇인지 조사하는 워크지 활동도 있었어요^^
*
닉샤렛의 재미있는 그림책!
저희는 5,7세 아이들과 함께 보았는데요~
먼저 그림부터 읽고, 그 다음 영어문장을 살펴 보면서 다시 보았는데도
또 다시 보게되는
매력있는 그림책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