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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종환- 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 있으랴』

 <SBS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 메인테마북>

 

 

 
 ‘인간미 넘치는 진정성과 뇌리에 남는 대사 하나하나로 드라마계의  휴머니스트’라 불리는 노희경 작가의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

그리고 그 속에 등장하여 더욱 큰 화제가 되었던 도종환의 시화선집

  '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 있으랴'

 

 

 

 

8년 연속 베스트셀러,

10만 독자를 위로한 국민시인 도종환과, 물의화가 송필용이 그려내어

더욱 아름다운 풍경의 시집 그리고

시인 도종환이  아끼고 좋아하는 시 61편을 골라골라 재탄생한 개정판 '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 있으랴'

 

 

 

 

 

 

 

1부, 가장 황홀한 빛깔로 우리도 물이 드는날

2부, 오늘 또 가지 않을 수 없던 길

3부, 꽃이 피고 저 홀로 지는 일​

4부,​ 적막하게 불러보는 그대

​5부, 함께 먼 길 가자던 그리운 그대

 

 


 

 

 

괜찮아 사랑이야 14회 중.

 '도종환- 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 있으랴'

 

 

 

'바람이 불면'

 

 

바람이 오면

오는 대로 두었다가

가게 하세요

 

그리움이 오면

오는 대로 두었다가

가게 하세요

 

아픔도 오겠지요

머물러 살겠지요

살다간 가겠지요

 

세월도 그렇게

왔다간 갈 거예요

가도록 그냥 두세요

 

 

 

 

 

 

방송으로 더욱 알려진

'흔들리며 피는 꽃,

 바람이 불면' 외에도 너무나 잔잔하고 서정적인 시가 많아요.^^

 

읽으면서 너무 좋았던 시편 살짝 소개!

 

 

 

 

'내가 사랑하는 당신은'

 

 

 

 

'사랑하는 사람이 미워지는 밤에는'


 

 

 

 

'접시꽃 당신' 이란 도종환 시로 더욱 알진, 잔잔한 서정과 따뜻한 언어로

우리의 감성을 녹여주는 시집. 다가오는 가을, 곁에 두고 조금씩 곱씹어

보는 건 어떨까요?

 

 

 

잔잔한 위로와, 소소한 그림을 느끼고 싶다면,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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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의 시간 2008-2013
이명박 지음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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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고록 (回顧錄),

 지나간 일을 돌이켜 생각하며 적은 기록.  

자신의 삶을 돌아보며 ‘그땐 그랬지’ 또는 ‘이제는 말할 수 있다’

라는 식으로 과거의 기억을 풀어낸 하나의 기록물.

이번 알에이치코리아 신간서적은,  출간 첫날부터 언론의 관심을

한몸에 받았던 전 대통령 이명박대통령의 회고록 <대통령의 시간>입니다.

MB 정부 5년을 함께했던 참모들과의 집단 기억

“대통령이기에 좌절할 수 없었다!

FTA, 광우병 사태, 4대강 살리기, 자원 외교 등

이명박 정부의 한 일과 못다 한 일 이라는 소제목아래,

개인적인 이야기까지 과거의 시간을 이야기하고있다고 합니다.

 

 

 

‘역대 대통령 회고록 살펴보니
‘역대 대통령 회고록 살펴보니
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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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명박 전 대통령 회고록이 공개되면서 역대 대통령 가운데 회고록을 남긴 전직 대통령은 모두 6명이 됐다.

 최초의 전직 대통령 회고록은 윤보선 전 대통령의 <외로운 선택의 나날>로 5·16 군사정변으로 실각되는 과정에서의 고통을 담담하게 토로했다.
 


2011년 발간된 <노태우 회고록> 역시 후폭풍이 상당했다.

1992년 대선 당시 김영삼 민자당 후보에게 3000억 원의 대선 자금을 지원했다고 폭로했기 때문이었다.

이때 김영삼 전 대통령 측은 발끈하며 “지금 그 사람이 어떤 상태냐. 수년 전부터 와병 중인데 회고록이 나온 것이 수상하다”는 격앙된 반응을 보였다. 

그런 김영삼 전 대통령 역시 자신의 회고록을 전직 대통령들에 대한 비판에 상당 부분 할애했다.

2000년에 출간된 <김영삼 회고록>은 ‘실패한 회고록’으로 평가되는데,

IMF 외환위기에 대한 책임은 적극 감추고 금융실명제나 하나회 척결 등의 치적을 과대하게 포장했다는 이유에서다. 

사후에 출간된 회고록도 있다. <김대중 자서전>과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성공과 좌절>이다.

김대중 전 대통령은 회고록에서 “서자 출신”임을 고백해 화제를 낳았고, 노무현 전 대통령은 “실패한 대통령”이라고 고백했다.

노 전 대통령의 회고록은 역대 대통령 가운데 가장 많이 읽혔는데, 10만 부 내외로 팔린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2월 2일 발간된 이명박 전 대통령 회고록 <대통령의 시간>은 <김영삼 회고록>과 함께 퇴임 이후 가장 빠르게 출간된 회고록으로 회자될 전망이다.

지난 2013년 2월 퇴임한 이 전 대통령은 불과 23개월여 만에 회고록을 완성했다.

 엄밀하게 따지면, 1998년 퇴임한 뒤 2000년 1월 출간된 <김영삼 회고록>이 10여 일 먼저 나왔다.  

 

 

일요신문 기사참고, http://ilyo.co.kr/?ac=article_view&entry_id=111701

‘역대 대통령 회고록 살펴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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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통령의 시간> 간략한 책 소개,

 

새로운 미래를 위해 우리는 쉬지 않고 달렸다! 2013 2월 대한민국 제17대 이명박 대통령의 임기가 끝났다.

그는 퇴임 후 그해 5월부터 회고록 집필에 착수하여 1 10개월의 집필 기간을 거쳐 퇴임 후 2년 만인 다음 달 2일 회고록을 출간한다.

책 제목은 《대통령의 시간》(알에이치코리아 출간). 실용주의 철학을 바탕으로 선진화를 내걸고 쉬지 않고 달린 재임 5년의 시간을 되돌아본다.

이명박 정부 5년은 출범하자마자 광우병 사태와 세계 금융위기라는 대내외적 도전에 직면한 ‘위기의 시간’이었다.

선제적이고 과감한 정책으로 한국 역대 최고의 국가신용등급을 받은 ‘기회의 시간’이기도 하다. 4대강 살리기 사업, 해외 자원 외교,

친서민 정책 등 새로운 미래를 위해 나아간 ‘일머리를 아는 대통령의 시간’이기도 하다.

이 전 대통령은 “기억이 용탈돼 희미해지기 전에 대통령과 참모들이 생각하고 일한 기록을 가급적 생생하게 남기고 싶었다”고 그 소회를 밝혔다.

《대통령의 시간》은 정책 위주의 회고록이다. 쓰나미처럼 덮친 글로벌 금융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어떤 생각과 토론을 거쳐 정책을 결정했는지, 왜 한 관계를 복원해야 했으며 어떻게 G20 정상회의에 동참하게 됐고 서울 회의를 유치할 수 있었는지, 대북 관계를 새롭게 설정하기 위한 철학과 대처방안은 물론 중국을 어떻게 설득했는가 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4대강 살리기와 녹색성장,

세종시 문제에 대한 철학과 추진 배경, 추진 과정도 상세히 설명하고 있다. 에피소드나 뒷이야기도 많이 찾아내 수록했다.

책은 총 12개장 800쪽으로 구성되어 있다. 1 <나는 대통령을 꿈꾸지 않았다>를 시작으로 이명박 전 대통령의

어린 시절과 현대에서 보낸 27년 그리고 통치가 아니라 경영을 하고 싶었던 대통령 이명박의 개인적인 스토리가 담겨 있다

. 2장에서부터 11장까지는 정치, 경제, 외교, 사회 등 제반 정책을 설명한다. 마지막 장은 <아쉬움을 뒤로하고>로 정책의 아쉬운 점을 담았다.

《대통령의 시간》은 이명박 전 대통령 한 사람의 기억에 의존해 구술되어 집필된 책이 아니다. 이 책은 퇴임 후 매주 열린 회고록 회의에 참석한 전직 장관과 수석들이 과거의 기억을 더듬어 발굴해낸 것이다. 회고록 집필을 위해 2013 5월부터 2014 10월까지 1 6개월간 매주 회의를 가졌다. 두 차례의 워크숍도 있었다. 그런 점에서 대통령 회고록이지만 개인 회고록이 아니라 이명박 정부 참모들의 집단 기억을 기록한 책이다.

선진화를 내건 이명박 전 대통령의 국정 원칙처럼 IT 시대에 발맞춰 전자책이 종이책과 동시 발간된다. 대만과 중국판도 출간 예정이다.

 

 

 

 

 

 

 

아,그리고 대통령의 시간, 이벤트 기간동안에는 추첨으로 500명께

태통령 참모진의 에피소드북도 함께 드린다고하네요,

관심있으신 분들은 이 기간에 사셔서 에피소드북도 받아보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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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의 몰락 - 이재용(JY) 시대를 생각한다
심정택 지음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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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의 몰락> 

 

  

 

전 현직 임직원 인터뷰를 통해 입수한 자료와 증언을 바탕으로 이건희 회장의

와병이후 삼성그룹의 경영권 승계와 재산상속을 다룬 최초의 책!

이건희 회장 와병 이후 본격화되고 있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으로의 경영권

승계와 지배구조 개편을 둘러싼 논쟁, 스마트폰 이후 불거져 나오는 삼성 위기론의

실체를 적나라하게 파헤치고 있었다. 특히 차세대 리더? 라 떠오르고있는

이재용부회장에게 초점이 맞추어져있다.

검은표지 그리고 의미심장한 제목답게 삼성, 한국최고의 기업답게 누구나의

궁금증을, 유발하게 하고있다.  (첫 나의느낌,,,)

 

 

 

 

 

한국사회를 움직일, 어쩌면 가히 충격적일수도 있는 내용일 수도 있는,

삼성맨 출신 산업분석가가 밝히는 삼성, 삼성제국의 흥망성쇠,

대중에게는 쉽게 알려지지 않았던 암흑의 시대들을 낱낱이 밝히고 있는 책!

현 우리나라 그리고 전세계적으로의 삼성의위상은 상당한 수준에 있으며, 아마

한국의 경제를 유지해나가는 비중도 아마 어마어마할 것이다.

 이처럼 삼성과 우리의 경제 부분의 분야는 삼성과 밀접하지 않을 수 없는 것이다. 삼성의몰락은 우리를 아마 혼란으로 바뜨릴 것이며.

섬성의 극복은 우리를 좀 더 낫게 좌지우지 할 수도 있는 셈이다. 나라의 경제가 거대한 기업에

좌지우지된다는 것, 참으로 애석하지않을 수 없다. 그러나,피할 수 없다.....

현 삼성의리더 이건희의 와병으로, 삼성의 경영권은 충분히 흔들리고 있으며 승계와 지배구조를

놓고 너무나 복잡한 상황에 놓여있는 삼성,

이재용 부회장으로부터의 포스트 이건희시대?

이부진, 이서현, 누가 다음의 리더가 될 것인가?

이대로 삼성의 미래는 계속 될 것인가?

아니면 삼성의제국은 이대로 몰락, 삼성의몰락으로 끝이 날 것인가?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28&aid=0000186632

 

한겨례

 

 

 ​

 

 


전 삼성자동차 경영기획실 산업조사팀장이었던 심정택 저자는,

그동안 알려지지 않는 삼성의 이야기들을 숨김없이 전하고있다.

 

 

 

 

 

 

 

 

 

 

 

 

 

 

 

삼성의 갤럭시, 가장 화두가 되고있는경영권 그리고 삼성전자의 미래 등 삼성의 이모저모,





 

 

 

 

 

 

 

 

 

 

본문

 

 

 



 

 

 

 

 

 

이재용 부회장을 주로 이야기하면서 이부진 이서현의  이야기들도

함께, 알게모르게 벌여지고있는 경영권의 구도도 보여진다.

아직은 유력한 이재용이지만, 아직 정해진 것은 없으니,

궁금하다, 앞으로가,앞으로의 삼성이,.

 

 

 

 

 

전 현직 임직원 인터뷰를 통해 입수한 자료와 증언을 바탕으로 이건희 회장의

와병이후 삼성그룹의 경영권 승계와 재산상속을 다룬 최초의 책!

전격공개한다.​

삼성의미래가 궁금하다면 읽어보시라, <삼성의 몰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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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쇼크 - 과잉 인구 시대, 지구와 인류를 위한 최선의 선택
앨런 와이즈먼 지음, 이한음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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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잉 인구 시대, 지구와 인류를 위한 최선의 선택 


<"인구 쇼크">



 


 






매년, 아마 세기가 지날때 마다 한번쯤은 언급되어지는 수많은 쇼크들, 오일쇼크, 고령화쇼크, 환경쇼크 등,,

그러나 그 중에서도 가장 본질, 바탕이되는 인구쇼크에 대해 말한다.


4.5일마다 100만명씩 증가하는 과잉 인구 시대, 저출산이 답이다! 라고 말하는 저자 앨런와이즈먼의 거침없는 

세계인구의 이야기, 폭팔하듯 증가하는 우리사회의 문제점을 담은 책, 


인구쇼크’는 지구가 이미 감당할 수 있는 인구 수준을 넘어섰으며 위기가 코앞에 닥쳤다는 

섬뜩한 경고를 보낸다. 1분 간격으로 증식하는 세균과 복잡한 인간의 출산을 비교하는 것은 

무리가 있지만, 시간이 그리 넉넉하지만은 않다는 점은 실로 아찔하다.


  인 구 쇼 크 !






 


 

 

 

 




Alan Weisman _ 앨런 와이즈먼

미국의 유명 저널리스트이자 애리조나 대학 국제저널리즘 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디스커버」 2005년 2월호에 소개, 

책 『인간 없는 세상』(원제:The World without Us)의 뿌리가 된 짧은 에세이 「인간 없는 지구」는 ‘미국 최고의 과학 저술’로 선정되었다.

「하퍼」「뉴욕타임스」「애틀랜틱먼슬리」등의 매체와 미국의 국영 라디오 방송인 NPR에 진보적 관점의 통찰력 넘치는 글을 기고해온 

그는 「로스앤젤레스타임스」의 객원편집위원을 역임했으며, 현재 홈랜즈 프로덕션의 선임 라디오 프로듀서이며 다수의 수상 경력을 가진 

베테랑 작가이기도 하다. 저서로는 『가비오따쓰: 세상을 다시 창조하는 마을』등이 있다.










 




앨런 와이즈먼의 그 전의 서적으로는 (알에이치코리아) 구 랜덤하우스코리아에서 출간한


자연과 공생하는 창조의 마을의 이야기 『가비오따쓰』

갑자기 인류가 사라진다면 지구에서 벌어질 일들을 그린 『인간 없는 세상』이 유명하다.








지구와의 공생의 한계를 시험하듯, 우리는 그냥 살고 있다.

언젠가는 닥쳐올 재앙같은 문제는 사실 책으로만 보아왔고 실제 방영되는 방송을 보더라도

아마 그 순간만 공감을 하고 뒤를 지나며 또 잊어버리는 것이 부지기수다.


나 역시 장난식으로 그렇게 하다가는 지구가 멸망할 것이야,  조심해라는

 장난스런 말을 내뱉으며 아무렇지 않게 말을 건네왔다. 하지만 현실 곧 닥칠 위기일수도 있다는 것을,

이 책 인구쇼크는 세계 곳곳의 인종과 민족 생활방식 정치와 경제 등 다양한 측면과 결부시켜 

단순하지만 복잡한 프레임 속의 지구 곳곳의 문제의 현장들을 생생히 보여준다.














현실적이면서도 너무나 복잡하게 얽혀있는 우리 사회문제를 주제로 

저자는 인구쇼크를 줄이기위한, 앞으로의 최소한의 방향을 설정하고 우리에게 일침을 놓고있다. 

그리고 출산율에 대해서도 말한다. 저출산현상이 결코 문제가 아니라 저출산이 우리 현대사회의 답이라는 것이다.

 

 


세계에서 출산율이 가장 낮아 인구 감소를 걱정하는 한국에게

이 책의 주장은  약간 생뚱맞게 들릴 수도 있다.

2013년 평균 출산율 1.19명으로 세계 최저 수준, 그러나 어떤 조치가 없다면

 인류는 심각한 재앙을 맞이할 것이라는 데 

이의를 제기할 사람은 없을 것이다. 아마 이렇게라면 영화 인터스텔라가

머지않아 현실이 될 수도 있다는 것. 

자연이 이제는 우리에게 폭력을 가할지도 모르는 일이라는 것이다.




 













 

 

 


 

이 세상은 생명의 양탄자와 같습니다. 여러분은 그 위에 앉아 있는 것이죠. 매듭 하나하나는 식물이나 동물이고요.

그들과 우리가 숨 쉬는 공기, 우리가 마시는 물, 우리가 기르는 채소는 우리가 만들어 낸 것이 아니에요. 모두 자연의 산물이지요. 

이 양탄자는 자연을 나타냅니다. 아시아와 아프리카에서 어떤 일이 벌어져서 치타가 사라진다면, 양탄자에서 매듭 하나가 사라지는 것이죠.

 이 점을 이해한다면, 우리 모두가 아주 한정된 수의 종과 자원에 의지해 살고 있다는 사실도 알아차릴 거예요. 그들이 없으면 우리도 살 수 없어요. 

 

-본문 중-









 
현실을 직시하라, 라는 말이 아마 이 책을 읽고나면 확실해 질 것 같다.
지나치다 싶을 정도로 해결책 주장을 펼치며, 많은 논쟁을 불러일으킬 만한 여지도있으나,
더 큰 재앙을 막기위해선, 지금이라도 조금씩 대처를 해야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경각심을 일깨우는 책이다.
인구쇼크, 남의 일이 아니다. 간과해서는 안된다. 우리의 숙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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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너의 시를 노래할게
콜린 후버 지음, 박아람 옮김, 김경주 슬램감수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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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너의  시를  노래할게,  (slammed) 

_콜린후버 COLLEEN HOOVER 

 



내가 너의 시를 노래할게, 라는 궁금증을 유발시키는 제목, 그리고'슬램'하는

시인 김경주가 직접 감수한 슬램이 실린 소설이라 더욱 끌렸다.

슬램, 이라는 장르? 시를 노래한다 라는 대략적인 개념만 알고 있었을뿐 사실 관심을 가지지 않았다.  그러나 책을 읽다보면 슬램에 대한 느낌 혹은

관심은 더욱 증폭된다. 아마 오랜만에 순식간에 읽어낸 나의 1월의 첫 소설이었거나, 주인공 남녀의 감정에 이입해 소설을 읽다보니 더욱 극에 빠져 들었거나

뭐 정확한 이유는 모르겠으나, 한동안은 슬램의 매력에 빠져 혼자 시도를

해보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문득, 들었다.





 

 





내가 너의 시를 노래할게, 소설 속 슬램을 잠깐 소개하고 싶다.

소설 마지막, 윌이 레이켄에 마지막 고백을 하는 장면, 실제 영화화 되어 표현된다면 어떨지 궁금해지는 이 장면,

 

 

 







다음은,  포에트리 슬램의 장에서 슬램을 노래하는 한 여학생의 인상적인 슬램이다.     (출처:유투브)


 






우선, 소설을 읽기전, 슬램(slam)에 대해 잠깐 정의를 해보는게 좋을 것 같다! 

슬램 (slam)은,   포에트리 슬램Poetry Slam, 줄여서 슬램은 시를 쓰고 그것을 라임에 실어 랩rap 처럼 전달하는 독특한 시 낭독 방식으로, 

슬램 공연은 현재 미국과 유럽을 비롯한 세계 각지의 젊은이들 사이에서선풍적인 인기와 지지를 얻으며 새로운 문화 운동으로 자리 잡고 있다고한다.

YouTube에도 이미 전 세계의 많은 슬램 영상들이 올라와 있으며, 국내에서는 김경주 시인이 MC 메타 등과 함께 프로젝트 팀을 결성해 활발하게 슬램 공연을 하고 있다는 것.

 





출처:      한국일보-  [ 문화산책]     기사 일부 발췌    http://www.hankookilbo.com/v/e1f843ce74a54d92948dfda50f9eb845


     <<<    포에트리  슬램에  대하여  말하는 김경주 시인            ,

  

시는 내면을 달랬거나 달래고 있거나 달래고 있는 흔적이다. 또한 포에트리 슬램은 이제 세상을 흔든 목소리들로 전 세계로 확산되고 있다.

 블랙뮤직을 세상에 알리고 힙합평론을 하는 김봉현, 래퍼이자 프로듀서인 MC메타 등과 함께 나는 시와 랩의 전격소통작전-(라임의 재구성)’이라는 

프로젝트를 실행해 왔는데, 시와 힙합이 우리 사회에 심각한 편견과 오해로 가득 차 있다는 의견에 동감하고 사람들에게 시와 힙합의 교집합인 라임을 돌려주자는 운동을 해왔다.

 그 동안 몇 번의 공연과 포럼, 세미나 등을 통해 이 이야기는 대중들에게 꾸준히 확산되었고 래퍼들과 나는 계속해서 대중으로부터 멀어진 라임을 거리로 갖고 나왔다

코이잔의 시와 목소리는 그런 점에서 우리와 새로운 운동회를 같이 하는 멤버처럼 여겨졌다. 시와 랩은 한 자연에서 나온 다른 광물이라고 말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  김경주 시인극작가


 




 




+   http://h21.hani.co.kr/arti/culture/culture_general/38535.html

<시와 랩의 연결고리> 출처: 한겨례 기사 참고







 



이 소설의 작가는  2012년에 혜성처럼 등장한 미국 로맨스 '작가 콜린 후버'다.  다섯 살 때인 1985년부터 글쓰기를 시작했으며, 

첫 이야기〈미스터리 밥MYSTERY BOB>이 대히트를 쳤으며, 그 후2011년까지 친구들과 가족들을 위한 단편소설을 쓰다가, 

장편소설 쓰기를 결심하고 2012년 1월, 자비 출판으로 아마존에 《내가 너의 시를 노래할게SLAMMED》를 발표하였고, 

이 작품은 그해 5월 아마존 ‘이달의 책’에 선정되었고, 콜린 후버는 단숨에 〈뉴욕 타임스〉 최고의 베스트셀러 작가가 되었다느는 것.

4 슬램, 그리고 담담하면서도 따뜻한,가볍지 많은 않은 소설의 매력 덕이 아닌가 싶다. 

AUTHOR’보다 ‘WRITER’라 불리길 선호하는 그녀는 지금까지 총 아홉 편의 베스트셀러를 발표하였고, 

현재 신작 《CONFESS》를 집필 중이라고 한다.




 


<<콜린 후버   홈페이지 WWW.COLLEENHOOVER.COM.


 






 

책의 표지에서 보다시피, 첫사랑의 시, 그리고 노래하는 청춘, 그리고 한 남녀의 성장로맨스 소설이라, 

다소 가벼운 느낌이라는 편견이 있을 수도 있다. 그러나, 그 흐름에 빠지다보면 중간중간 우리는 삶과 인간의 마음을 동요하는 그 무엇 혹은, 

예전에 겪었던 나의 청춘과 그 시절을 되새겨볼 수 있는 장면과 대사들은 뜻밖에 우리에게 울림을 준다.






이 소설을 이끄는 두 주인공 윌 WILL 그리고 레이크 LAKE,


 



레이컨, 그리고 옆집 청년 윌과의 사랑은 이 소설의 슬램을 더욱 자극시키고, 그 외 다른 주변인물의 상황과 삶은 이 슬램하나로 노래되어지는데,

소설을 읽으며 느낀 특유의 감정은 아마 소설 속 인물과 슬램의 단어가, 문장이, 색다른 라임이 주는 신선함의 결과가 아닌가 싶다.





소설은 각  파트별로 에이빗 브라더스의 곡의 가사를 가져와,

이야기의 대략적인 시작을 알려준다. 에이빗브라더스의 팬이라면 그들의 노래를  상기시키며 소설을 읽어도 좋을 것 같다. 

해석판이라 다소 어울리지 않은 문장 혹은 어색한 부분들이 있을 수 있으나, 그런건 귀엽게! 읽혔던 것 같다!





 






이사 온 첫날, 레이컨 그리고 옆집에 살던 윌은 처음 만나게 되고 왠지모를 호감을 느끼는,
첫 장면은 상큼하면서도 평범하게 진행된다.

어린 레이켄의 독백 혹은 그녀 시점의 서술은 너무나 귀엽다. 성장소설답게 톡톡튀는 매력을 가지고 있다.

 





 








그렇게 둘은 서로 묘한 매력을 느끼고, 윌은 슬램 공연을 레이켄에게 보여주고 아무것도 몰랐던 서로를 

 슬램을 통해, 윌은 레이켄에게 노래함으로써 서로는 더욱 애뜻함, 마음은 더욱 커져간다.











그렇게, 처음 레이켄은 윌을 통해 슬램을 알게되고, 

처음 윌이 레이켄에게 들려주는 슬램, 일종의 시 공연은 인상적이다.

 





 











그리고, 어린 나이에 가장이 되어야 했던 슬램을 통한 윌의 사연과, 그를 애잔하게 바라보는 레이켄의 모습.

그리고 사는 동안 누구도 피할 수 없는 유일한, 죽음에 대해 이야기하는 윌의 진지한 모습과 무게감느껴지는 대사는 슬펐다,















각자의 상처를 갖고 있는 윌 그리고 레이켄은 열광적인 시, 슬램을 통해 울고 웃고 한다.

이전엔 접해보지못한 시각을 제시하는 시 공연은 관객들, 그리고 그들을 새롭게 끌어당기고 있었다.

나이를 잃은 엄마가 되었다가 아버지를 죽인 소년이 되기도하고 심지어 난생 처음 약애 취해 베이컨 다섯접시를 먹어치운 남자가 되기도하고,

​사연들과 연결되는 묘한 매력의 슬램은 시의 매력을 더욱 높여준다.  

감명깊기도 하지만 읽다보면 시의 라임이 너무나 신기해서 노래로 흥얼거려 지기도 한다.








++ 소설 속 레이켄의 엄마의  후회에 대한 생각,은 조금 인상적이었다.
후회에 대한 생각, 바꿀 수도 업서는 과거를 돌아보는 거. 질문을 던져 보면 나중에 후회하는 일을 예방할 수 있다는 것. 남녀 관계에서도 고려해야 할,

 

앞으로의 쉽지 않은 결정에 대한 물음과 해답은 아니지만 해결책을 레이켄에게 우리에게 던지고 있다.

이렇게 소설은 중간중간 생각의여지를,열어둔다.












 


이야기 속의 많은 고난과 시련, 그 외에도 다양한 인물들의 이야기가 담긴 슬램은 아련하게 기억된다.

 그리고 마지막의 레이켄과 윌 역시도 슬램을 통해 자신들의 미래를 , 희망을 노래한다.

 








마지막을 장식하는 윌의 슬램은  아마 어떤여자라도 감동,

눈물을 흘릴만한 감미로운 시로 가득차 있다.

머릿속 앞날을 꿈 꾸면서, 나의 나의

오직 나만의 사랑,,, 윌이 레이켄을 바라보며 읆조리고 있을 장면이 떠올랐다.




“한 소녀가 있었어. 얼마 전에 이 거리로 이사 온 아이야. 난 아직도 그 애가 화물차를 몰고 들어서던 모습이 눈에 선해. 

화물차를 모는 모습이 너무도 당당했지. 자기보다 백 배는 큰 차를 몰면서도 도움을 청하지 않고 정확하게 후진을 하더군. 

나는 그 애가 차를 세우고 계기반에 발을 올리는 모습을 지켜보았어. 마치 매일 화물차를 운전하는 사람 같았지. 아주 능숙해 보였어. 

난 출근을 해야 했지만 콜더가 벌써 앞집으로 달려갔지. 녀석은 그 화물차에 타고 있던 어린 소년과 손으로 칼싸움을 하고 있었어. 

어서 차에 타라고 소리치려 했는데 그 여자애한테 묘한 느낌이 들더라. 무작정 그 애를 만나야 할 것 같았어. 그래서 나도 앞집으로 갔는데 그 애는 나를 보지도 않았지. 

멍한 표정으로 콜더와 놀고 있는 자기 동생을 보고 있더군. 나는 화물차 뒤에 서서 그 애만 보고 있었어. 

세상에서 가장 슬픈 눈을 하고 있는 그 애를 그저 바라보고 있었지. 무슨 생각을 하는 건지, 머릿속에 무엇이 있는지 알고 싶었어. 

무엇 때문에 저리도 슬퍼하는 걸까?그 애를 안아 주고 싶은 마음이 간절했어. 

마침내 그 애가 화물차에서 내려 인사를 했지만 그 애와 악수를 나눈 뒤에도 그 손을 놓기가 얼마나 싫었는지 몰라. 

영원히 그 손을 잡고 있고 싶었어. 넌 혼자가 아니라고 말해 주고 싶었어. 그 애가 지고 있는 짐을 내가 ‘대신’ 떠안고 싶었어.” 



 


 











"사랑해, 레이크
넌 첫번째가 되어야 해."







소설도 톡톡튀는 매력이 있었지만, 이번기회로 슬램의 새로운 매력을 얻어가고,
시도해보고픈 욕망이 생겨 너무나 좋다.
사실 시를 읽은지도, 쓴지도, 필사를 그만둔지가 꽤 되었다.
다시, 시를 노래, 시를 긁적여보아야겠다.



;내가너의시를노래할게; 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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