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종환- 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 있으랴』

 <SBS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 메인테마북>

 

 

 
 ‘인간미 넘치는 진정성과 뇌리에 남는 대사 하나하나로 드라마계의  휴머니스트’라 불리는 노희경 작가의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

그리고 그 속에 등장하여 더욱 큰 화제가 되었던 도종환의 시화선집

  '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 있으랴'

 

 

 

 

8년 연속 베스트셀러,

10만 독자를 위로한 국민시인 도종환과, 물의화가 송필용이 그려내어

더욱 아름다운 풍경의 시집 그리고

시인 도종환이  아끼고 좋아하는 시 61편을 골라골라 재탄생한 개정판 '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 있으랴'

 

 

 

 

 

 

 

1부, 가장 황홀한 빛깔로 우리도 물이 드는날

2부, 오늘 또 가지 않을 수 없던 길

3부, 꽃이 피고 저 홀로 지는 일​

4부,​ 적막하게 불러보는 그대

​5부, 함께 먼 길 가자던 그리운 그대

 

 


 

 

 

괜찮아 사랑이야 14회 중.

 '도종환- 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 있으랴'

 

 

 

'바람이 불면'

 

 

바람이 오면

오는 대로 두었다가

가게 하세요

 

그리움이 오면

오는 대로 두었다가

가게 하세요

 

아픔도 오겠지요

머물러 살겠지요

살다간 가겠지요

 

세월도 그렇게

왔다간 갈 거예요

가도록 그냥 두세요

 

 

 

 

 

 

방송으로 더욱 알려진

'흔들리며 피는 꽃,

 바람이 불면' 외에도 너무나 잔잔하고 서정적인 시가 많아요.^^

 

읽으면서 너무 좋았던 시편 살짝 소개!

 

 

 

 

'내가 사랑하는 당신은'

 

 

 

 

'사랑하는 사람이 미워지는 밤에는'


 

 

 

 

'접시꽃 당신' 이란 도종환 시로 더욱 알진, 잔잔한 서정과 따뜻한 언어로

우리의 감성을 녹여주는 시집. 다가오는 가을, 곁에 두고 조금씩 곱씹어

보는 건 어떨까요?

 

 

 

잔잔한 위로와, 소소한 그림을 느끼고 싶다면,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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