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풀한 실전 과학 토론 - 39가지 논제로 ‘과학 토론, 수행 평가’ 완전 정복! 특서 청소년 인문교양 13
남숙경.이승경 지음 / 특별한서재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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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풀한 실전 과학 토론을 리뷰하게 됐다.

 

언제부터인지 과학에 관심이 많아져 공부를 하게 됐고 이전에 리뷰한 책들도 마침 과학도서였다.

크게 어렵지 않다.

함께 읽어 내려가보자.

#파워풀한실전과학토론 #과학토론 #과학수행평가

 

 

파워풀한실전과학토론


책은 총 496페이지로 구성되어 있어 상당한 두께를 자랑한다.

그러나 책의 목차와 분류가 명확하고 각 소주제별 구성이 탄탄한 점 때문에, 책이 두껍다는 생각이 크게 들지 않았다.

책은 총 3장으로 구성되어 있고 생소할 수 있는 과학 토론이라는 분야에 대해 굉장히 자세하고 세세한 설명으로 충분히 독학까지도 해볼 수 있는 책이라는 생각이다.


책의 가격은 23,000원

책의 두께와 내용, 구성을 생각하면 그렇게 비싼 가격도 아니다.


파트 1에서는 다음과 같이 지구 온난화, 쓰레기, 인공 지능, 미세 먼지, 물 부족, 바이러스 등의 논제들을 다루고 있다.

과학 토론 개요서를 실전처럼 써볼 수 있는 샘플 형식이라고 생각하면 되며, 위의 파트 2에서 주요하게 다루는 내용들에 비하면 몸풀기 형식의 주제들이라고 생각하면 분류가 쉽다.


파트 1에서 가장 먼저 다루고 있는 지구온난화를 살펴보면, 책의 구성을 한눈에 알 수 있다.

지구 온난화의 정의와 개념 정리를 통해 가닥을 잡고, 지구 온난하면 떠올릴 수 있거나 연관되는 단어와 내용들을 함께 다룬다.

 

그리고 그러한 아이디에이션 과정에서 나온 키워드를 통해 지구 온난화를 늦추거나 줄여나갈 수 있는 방법을 도식화해 정리할 수 있게끔 돕고, 이러한 과정에서 충분히 토론 논제로 다룰만한 내용들을 연이어 정리함으로써 '지구 온난화'라는 한 가지 내용에 대해 전반적으로 꼼꼼하게 또는 거시적으로 살펴보고 정리할 수 있는 구성을 띄고 있다.


파트 1에서 지구온난화 외에 눈에 띄었던 것은 물 부족 파트다.

도표로만 정리한 것이 아닌, 그림과 도식화를 통해 한눈에 물 부족 현상에 대한 대응과 해결책 등을 살펴볼 수 있게끔 정리해놨다. 평소 이와 관련해 기초지식이나 정보가 부족한 상태에서도 충분히 해당 내용을 이해하는데 큰 어려움이 없다는 것이 이 책의 큰 장점이다.(책이 괜히, 억지로 두꺼운 것이 아니다)


파트 2에서는 본격적으로 과학 토론과 관련한 내용을 다루고 있다. 책의 대부분을 구성하고 있다는 것.

최근 4년간의 전국 학교별(여기서 학교별은 초, 중, 고 모두를 포함한다) 기출 논제를 살펴봄으로써 이 책을 통해 얻고자 하는, 배우고자 하는 내용이 모두 담겨있다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앞서 언급했듯이 가장 많은 분량을 담고 있다


수십 가지의 주제를 다루고 있어 모든 주제를 리뷰할 수는 없지만 두 가지 정도를 가져와봤다.

그중에 한 가지는 식용 곤충에 대한 내용이다. 아직 우리나라에서는 생소한 개념으로 문화적 차이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실제 환경문제를 유발하지 않는 대안 식량으로의 가능성이 높다는 점이다. 우리나라는 식량자급률이 낮은 국가이기 때문에 해당 문제에 보다 현실적인 접근과 문제 인식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두 번째 주제는 위의 식용 곤충과 큰 결에서 같은 내용을 다룬 GMO다.

GMO는 유전자 변형 식물로 역시 대안 식량에 대한 이야기다. GMO의 가장 주된 목적은 전 인류적인 식량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점이다. GMO는 현재까지도 국내에서 굉장히 뜨거운 찬반 논쟁이 이어지고 있어 이와 관련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이야기를 많이 담고 있다.


마지막 파트 3은 과학 토론 대회를 실전처럼 준비할 수 있는 내용들로, 앞의 파트 1과 파트 2의 총망라, 마지막 관문 차원이다.


무엇보다 파트 3장은 실제 과학 토론 대회의 개요와 구성, 진행 방식과 절차 등에 대해 안내하고 있어 처음 도전하거나 본격적으로 준비하는 학생들에게는 실질적으로 가장 도움이 된다고 느낄 수 있는 파트다. 해당 분야 전문가나 선생님과의 면담이나 상담을 통해서만 알 수 있는 내용을 일목요연하고 알기 쉽게 정리했다는 점이다. 그리고 실제 개요서를 작성하는 방법까지 담고 있어 원스텝으로 혼자 과학 토론 대회를 준비함에 있어 최고의 파트너라 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



파워풀한 실전 과학 토론
 
파워풀한 실전 과학 토론
저자
남숙경, 이승경
출판
특별한서재
발매
2022.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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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의 스마트스토어 노하우 - 나는 퇴사하고 스마트스토어로 자유를 얻었다
정명희 지음 / 인컴트랜드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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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리뷰하게 된 책은 기적의 '스마트스토어 노하우' 다.

 

평소 관심이 많았던 온라인 커머스와 스마트 스토어였어서 관심을 갖고 책을 읽게 됐다.

어찌 보면 아직까지도 생소할 스마트스토어에 대해 전반적으로 알아보자.

#기적의스마트스토어노하우 #스마트스토어시작하기 #네이버스마트스토어

 


책은 부담스럽지 않은 두께와 폰트, 구성을 하고 있다는 점을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가벼운 마음으로 빠르게 읽어낼 수 있다는 것


책의 가격은 18,000원으로 정명희 작가가 집필했다.

온라인 쇼핑몰 창업 분야의 경험을 바탕으로 책을 써 내려갔다고 한다

 
 

에필로그와 목차는 위와 같다.

총 10개의 장으로 구성된 책은 스마트스토어를 시작해야 하는 이유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또한 시작 후 실매 매매 방법과 마케팅과 홍보 방법을 통해 수익화하는 데까지 원스톱으로 다루고 있다.

 

역시 첫 장은 왜 스마트스토어를 시작해야 하는지에 대한 당위성을 설명하고 있다.

누구나 할 수 있지만 누구도 알려주지 않는 스마트 스토어의 세계. 솔직히 말하면 책을 완독하고 나서 아, 나도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지는 않았다. 다만, 아 이런 식으로 하는 거구나라는 정도의 생각이 들었다. 위의 풀필먼트 서비스처럼 대강은 알고 있었으나 정확한 명칭이나 시스템을 알지 못했던 경우, 또는 아래서 설명하겠지만 너무나도 뻔하고 다 아는 내용(물론 주관적이긴 하다)을 소개하는 부분은 빠르게 책장을 넘겼던 기억이다.

왜 스마트스토어를 시작해야 하는지 이해했다면, 스마트 스토어 시장 전반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장으로 연결된다.

 

이 장에서 가장 유용했던 점은 역시 사업자를 내고 활동하는 영역에 대한 점이다. 실제 스마트 스토어 같은 경우 많은 직장인들이 부업 또는 투잡으로 활용하고 있으니, 이런 부분에 대한 궁금증이 많은 것이 사실이다. 이런 점에서 개인 판매자와 사업자 판매자를 구분해 설명함으로써 어느 정도 도움 되는 정보가 담겨있다고 느꼈다.

앞서 책에 설명된 풀필먼트 시스템을 통해 스마트스토어를 실제 운영하며 주문 및 배송처리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

맨 오른쪽 사진과 같이 주문건수가 3건으로 보이는데, 저런 사진을 보고 나도 해보고 싶다고 생각이 들었던 부분이다. 주문건수가 실제 많지 않지만, 아직 시작도 하지 않은 상태에서 1건의 주문이라도 받을 수 있을까라는 기분 좋은 상상을 하며 책을 읽게 된다는 점이 이 책이 가진 장점이라 생각되었다.

 

203040이라면 대부분은 아실만한 사이트들에 대한 소개가 되어있는데, 이는 사실 네이버나 구글을 통해 한, 두 글자만 검색해 봐도 알 수 있거나 이미 인터넷을 사용하는 사람이라면 자주는 아니어도 한두 번 정도는 사용해 봤음직 한 내용이었다. 그리고 소개에 있어서도 역시 도움이 될만한 내용보다는 개괄적인 소개에 그치고 있어 다소 아쉬움으로 기억된 파트였다.

이 책 전반에서 가장 큰 관심을 갖고 읽어본 스마트스토어 상위 노출 노하우 파트다.

실제 책의 제목도 스마트스토어 노하우가 아닌가. 스마트 스토어는 네이버에서 주관 운영하는데, 네이버의 최적화 알고리즘 'SEO'를 이해해야 한다는 것이 주된 설명이다. 책에서 총 41페이지를 통해 해당 내용의 전반을 설명하는데, 195P에 설명된 직접적인 스마트스토어 가이드라인을 제외하면 나머지는 개괄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 물론 상위 노출 방법과 유무료 홍보방법까지 다루고 있으니 한 번 정도는 읽어볼 만하다.

개인적으로 책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마지막 장에서는 온라인 마케팅하는 방법을 다루고 있다.

맨 오른쪽 사진은 책에서 폰트가 깨져 명확히 보이지 않는 아쉬움이 있었는데, 오히려 사진을 찍고 업로드해 보니 책보다 명확하게 보여 아이러니하게 느꼈던 부분이기도 하다. 실질적으로 온라인 마케팅 방법은 여타의 책이나 블로그에 개괄적으로 소개된 내용들이 중복 또는 반복적으로 소개된 느낌이었다. 게다가 대부분이 유료 광고를 소개하고 있어 스마트스토어를 처음 시작하는 유저에게는 다소 부담스러운 내용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기적의 7일 프로젝트라는 위의 두 장으로 책을 마무리한다.

해당 사이트에 접속해 주기적으로 업데이트되는 최신 내용을 도움받으라는 것이 핵심 내용이다.

개인적으로 리뷰를 작성하면서도 접속해 보진 않았지만, 스마트스토어를 시작하게 된다면 한 번쯤은 접속해 볼 생각이다.

 



사진 설명을 입력하세요.

기적의 스마트스토어 노하우

저자

정명희

출판

인컴트랜드

발매

2022.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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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다의 발톱, 캐나다에 침투한 중국 공산당 미디어워치 세계 자유·보수의 소리 총서 4
조너선 맨소프 지음, 김동규 옮김 / 미디어워치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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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은 부록을 포함해 458페이지로 적지 않은 분량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 내용과 분석 또한 심도 있고 다양한 분야를 다루고 있어 진득하게 책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 책은 영상으로 보이는 것과 같이 캐나다를 상징하는 붉은색 단풍나무 잎을 배경으로 하고 있으며, 중국 공산당의 캐나다 민주주의 위협요소와 불안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다루고 있는 것이 핵심이다.



책의 가격은 22,000원이며 책의 뒷면에 전 중국 캐나다 대사 등의 추천사를 담고 있다.



추천사와 서문을 읽으며 먼저 들었던 생각은 아.. 이 두꺼운 책이 그래서 어떻게 구성되어 있다는 거지?라는 생각이 들며 목차가 궁금했는데 몇 장을 넘겨도 나오지 않았다. 하지만 뒤에 자세하게 나와있으니 필자처럼 조급해하실 필요는 없다는 말씀을 먼저 드린다.

추천사와 한국어판 서문에서는 캐나다 자유민주주의의 위기와 그러한 위기 요인으로 단연코 중국 공산당(책에서는 중공으로 줄여서 표현했다)을 꼽았다. 물론 각 분야별, 전문가별, 시기별 분석과 접근이 다양할 수 있다는 점을 전제로 하더라도 캐나다 민주주의를 중국정부가 위협해왔고 앞으로도 가장 위험한 요인이라고?라는 의문을 갖고 책을 읽어나가기 시작했다.



추천사와 서문에 이어 서론(중화제국의 귀환)의 내용이 나온다.

여기서의 핵심은 사진으로 담아온 것과 같이 '중국이 캐나다를 변화시키고 있다는 것'이다. 캐나다의 정치, 무역, 미디어, 학술 분야 등 다양한 분야에서 변화를 주도하고 있다는 것과 이미 이해관계에 있어 중국에 유리한 주장을 펼쳐나가고 있다는 주장을 펼치고 있다. 물론 이렇게 주장하는 근거와 역사적 사건들을 책의 뒤에서 파트별로 나눠 뒷받침 해나가는 형식을 취하고 있다.



책의 목차는 위와 같다.

추천사, 서문과 서론을 지나 본격적으로 1장부터 13장까지 캐나다의 민주주의 사회에 전반적으로 중국이 어떻게 영향을 미쳐왔고 영향력을 키워왔는지 역사적인 맥락과 상황들을 바탕으로 설명해 나가는 책이다.

내용이 방대하고 모든 장을 다룰 수 없기에 인상 깊은 내용들을 중간중간 발췌했다.



저자의 주장은 큰 결에서 같은 맥락을 띄고 있다.

1장과 2장에서 먼저 주장하는 내용들로는 중국의 스파이, 비밀경찰, 여론 공작원 등이 캐나다의 인권 및 정치개혁 단체를 학대하거나 협박 사건에 가담하고 있다는 것이고(국제앰네스티 보고서를 근거로 함), 중국 공산당은 애초부터 캐나다와의 외교에 있어 캐나다의 중국에 대한 외교력을 무력화하기 위한 다양한 전략들이 있었음을 주장한다.



3장과 4장에서는 중국과 캐나다의 외교의 역사를 되짚어 본다.

1880년대로 거슬러 올라가 두 국가가 서로의 존재를 인식하고 중국인들의 캐나다로의 정착의 역사 역시 소개한다. 물론 이때 중국인들은 캐나다뿐만 아니라 미국을 포함한 전 세계 대부분의 국가에 활발한 이주 활동을 벌였다는 점과 특히 이러한 이주에 있어 중국은 중국 내의 외국인을 쫓아내는 한편, 오히려 유능한 인재의 영입을 위해 전 세계에 진출해있는 화교 사회의 인재들을 활용한다는 방향성을 정하게 됐다는 점이다.



5장에서는 보다 적극적으로 호전적인 중국의 외교 전략에 대한 분석을 이어간다.

이 파트에서는 5장의 마지막 장에 전 토론토 주재 중국 외교관인 첸웬자오의 말로 끝맺음 하고 있다. 2010년 상하이 심포지엄에서 그는 이렇게 발언했다고 한다. "마오쩌둥 주석은 희소식을 접하고 만면에 웃음을 지으며 '이제 미국의 뒷마당에 우리 친구가 생겼소!"라고 말했다는 것. 당시 미국과 캐나다는 동맹 상태였음에도 불구하고(물론 현재도 가장 강력한 우방국가다) 중국은 그런 캐나다와 외교관계를 수립했다는 사실로 굉장히 큰 만족을 했다는 것이다. 대담한 중국의 외교 전략이 아닐 수 없다.



7장에서는 중국 내부의 사회적인 문제를 역사적 맥락에서 다루고 있다.

어렴풋이 알았지만 명확히 또는 구체적으로 생각해 본 적은 없었는데, 중국의 가족문화와 사회적 규범에 있어 지난 약 5,000년의 역사에 있어 중국 국민들은 단 한 번도 신뢰할 만한 정부를 갖지 못했었다는 저자의 판단이다. 그렇기에 중국 국민들은 자산을 해외로 몰래 빼돌리는 행위가 그 어느 국가보다 높고 많다는 점을 지적한다(물론 이러한 지적의 원인에 동의하진 않지만 새로운 해석이라는 면에서 신선하게 읽었다). 이러한 내용들을 바탕으로 중국의 고질적인 문제이면서도 이러한 점들이 결국 캐나다의 자유민주주의를 위협하는 요소로 화살이 돌아온다고 저자는 분석하고 있다.



9장과 10장은 중국의 언론 통제와 사상 통제라는 면에서 풀어내고 있다.

제목 그대로 중국이 언론과 사상을 대하는 자세와 태도에 대해 이야기한 것을 전제로 어떻게 캐나다 언론을 통제하거나 장악하려고 했는지에 대한 시도들의 예를 들고 있다. 사실 이 내용은 체감이 덜되어 공감하기가 쉽지 않았는데, 비슷한 예로 중국이 우리나라의 언론에 영향력을 끼치려고 하는가?라는 단순한 질문을 잠시 상상해 봤다는 것이다. 최근에도 K-드라마 제작에 있어 중국 자본의 유입과 투자로 논란이 되거나 김치를 파오차이로 표기하는 등의 문화적인 부분에서 문제시되는 부분은 있으나 그 이상의 범위에서 과연 언론을 통제할 정도의 시도나 노력이 있었는가라고 생각해 본다면 당장 떠오르는 사건이나 이벤트가 없었다고 느끼기 때문이다.

다만, 저자는 이러한 중국의 다양한 시도를 바탕으로 향후 중국의 캐나다에 대한 또는 이러한 시도를 하고 있는 많은 국가들에 대해 중국과 관련된 외교, 정치, 사회적 의사결정에 있어 정치적 지지를 이끌어 내거나 혹은 그렇지 못하더라도 최소한 묵인을 끌어낼 수 있다는 이점을 중국이 정확히 파악하고 있다고 주장한다.



책은 연이어 중국과 캐나다의 관계 설정과 관련해 역사적인 맥락에서 두 국가의 위상의 변화를 설명한다.

외교&무역에서 중국은 굉장한 수준의 발전을 거듭해 왔다는 점을 강조하며 이러한 발전의 과정에서 벌어들인 막대한 수입을 앞에서 설명했던 중국의 인재 양성과 각국의 사회에 영향력을 미칠 수 있는 가장 기본단위인 학교 등에 재투자했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여기서는 저자의 주장이 가장 강하게 들어간 부분인데 사실 사견으로 받아들여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이 들었다.

실제 천명한 적은 없는 시진핑 또는 중국 공산당의 의도와 목적을 저자 나름대로 정리해 주장하고 있는데, 2차 세계대전 이후 자유민주주의 국가들을 중국 공산당과 같은 맥락에서 변화시키고 개조한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는 것이다. 물론 허무맹랑한 주장에서만 끝내지는 않는 것이, 캐나다와 굉장히 비슷한 환경을 가진 호주와 뉴질랜드 등의 사례를 들며 중국의 야심과 야욕이 상당하는 점을 강조한다.

책의 앞부분에서도 언급하지만 티베트를 포함한 다양한 민족적 또는 영토적 분쟁을 야기해 중국몽을 달성하려 한다는 점에서는 큰 맥락에서 동의하지만 과연 민주주의 진영 전체를 본인들 화하려고 할까라는 생각에는 다소 조심스러운 접근이 필요해 보인다(부정하는 것은 아니지만 긍정하기도 어려운 부분이라고 생각된다).



결국 책의 종반부에서는 앞에서 이야기했던 것들을 다시 한번 정리해 힘주어 강조하고 있다.

더 이상 예전의 중국이 아님을 캐나다 국민들과 정부는 인지하고 대비할 것, 중국 공산당은 저자가 열거한 과거 사례들과 같이 민주국가들에 대한 특히 캐나다에 대한 다양한 분야에서의 장악력을 높이려고 끊임없이 시도할 것이라는 점과 이에 위기감을 가질 것을 촉구하며 책을 마무리한다.


저자인 조너선 맨소프는 책에서도 소개되었지만 약 25년간 홍콩에서 기자로 활동하며 누구보다 중국 전문가로 활동했던 이력을 자랑한다. 이러한 본인의 경험을 바탕으로 캐나다 사회에 대한 진정 어린 애정과 걱정을 동시에 담아낸 책으로 평가할 수 있겠다.



요약

평소 접하기 어려운 캐나다에 대한 다양한 분야의 이해를 돕는다.

민주주의를 대하는 중국의 외교정책과 그 원인 그리고 다양한 활동에 대해 알아볼 수 있다.

역사적 사실을 기반으로 한 사례와 근거도 많지만 다소 감정적인 주장도 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





판다의 발톱, 캐나다에 침투한 중국 공산당
판다의 발톱, 캐나다에 침투한 중국 공산당
저자
조너선 맨소프
출판
미디어워치
발매
2021.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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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헤어웨어 이야기 - 신화에서 대중문화까지
원종훈.김영휴 지음 / 아마존북스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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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를 좋아해 관련 책과 다큐를 찾아보는 스타일인데, 이번 책은 머리카락을 통해 이야기를 한다고 해서 굉장히 큰 관심을 가졌다.

#세계헤어웨어이야기 #아마존북스


표지부터 예사롭지 않은 기운을 풍기는 이 책은 프롤로그에서 '인간은 머리카락을 사랑했다'라는 강렬한 문구와 함께 시작한다.

 

 

책은 총 3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각 신화와 전설, 혁명과 연애 그리고 전통과 자유로 구분된다.

 

프롤로그에서 흥미로운 이야깃거리로 황금비율을 언급한다. 전 세계 신용카드의 크기는 세로 5.39센티미터, 가로 8.56센티미터에 비율은 1:1.585라고 한다. 시각적으로 편안하고 안정감을 주는 비율이라고. 이런 부분은 새롭게 알게 된 내용으로 역사적으로는 이탈리아의 수학자 레오나르도 피보나치가 피보나치수열을 통해(앞의 수와 뒤의 수를 더한 수가 그다음에 오는 것) 1:1.618이라는 황금비율 또는 황금분할의 개념을 탄생시켰다고 한다. 이러한 황금비율에 대한 개념은 고대로 거슬러 올라가 이집트문명의 상징인 피라미드와 현대의 시드니 오페라하우스까지도 적용되고 있다. 한 발 더 나아가 우리나라에는 건축물에 적용했던 금강비라는 것이 있는데, 그 비율은 1:1.414로 간결함과 안정감을 준다고. 신라시대 첨성대와 고려 시대 부석사 무량수전이 그 대표적인 건축물이라고 한다.


1장 신화와 전설은 다양한 종류의 신화를 다루고 있다.

그중에서도 기억에 남는 강렬한 문구는 "머리카락은 터부의 상징이다."이다. 이 문장은 제임스 조지 프레이저로부터 나왔는데, 정신의학의 창시자인 지그문트 프로이트는 그의 저서 토템과 터부에서 터부를 두 측면에서 해석했다고 한다. 하나는 신성한, 봉헌된이고 또 하나는 끔찍한, 무서운, 금지된, 순수하지 못함을 의미한다고. 정리하면 터부의 한 면이 금지 또는 금기라는 신호를 보내는 순간, 정반대 편에는 신성이라는 신호가 숨 쉰다는 의미인 것이다.

원시적인 신앙을 가진 이들은 잘라낸 머리카락을 가장 안전하다고 여긴 장소에 묻거나, 묘지 안에 봉인하여 고이 보관했다고 전해진다. 머리카락의 영혼이 불러오는 위험과 해로움과 사악함으로부터 멀리 벗어나기 위함이었다는 프레이저의 주장이 이어진다. 또한, 이러한 특징을 보이는 머리와 머리카락의 터부는 일부 문화권과 특정 집단에서만 받아들여진 인식이 아닌 전 인류적인 삶에서 표출되는 전통으로 볼 수 있다는 것이다.

 
 

2장은 무대를 유럽의 중세로 옮겨온다.

162p에서는 유럽의 중세를 잘 표현해 냈다. 물론 저자의 주장이긴 하나 흥미로운 내용이라 옮겨본다.

유럽의 중세 여성들은 일평생 머리를 길러야 했으며 여성이 결혼을 원할 때는 남성에게 머리카락이 몸 위로 흘러내리도록 하는 신호를 보냈다고. 그러나 결혼을 하면 여성은 긴 머리를 끈 형태로 묶어 고정했다고 하니 머리카락은 그 자체로 자신에 대한 자유로운 표현과 구속을 상징한다.

또한 2장에서는 그 유명한 로미오와 줄리엣의 줄리엣을 언급한다. 중세 유럽에서는 여성들의 금발머리가 유행했는데, 금발은 아름다움 그 자체였다고. 그래서인지 더 미인으로 여겼고 금발은 태양과 황금, 정숙함을 나타내고 높은 신분까지도 나타냈다고 한다. 셰익스피어의 작품 중 1/3이 이탈리아를 배경으로 한다는 점과 실제 이탈리아의 풍속과 지형이 거의 동일하게 쓰였다는 점에서 줄리엣 역시 이러한 금발머리였을 것이라는 강한 추측으로 저자는 마무리한다.


 

3장은 근현대와 현대로 넘어온다.

익숙한 인물들의 사진과 이름이 나오는데, 위의 사진처럼 제임스 딘과 엘비스 프레슬리도 당시 덕테일 이란 이름으로 유행했던 헤어스타일을 했었다고.

특히 이 장에서는 251p 두 명의 슈퍼스타라는 챕터를 재미있게 다루고 있다.

첫 번째, 앤드루 워홀라 주니어. 우리에게 친숙한 예명인 앤디 워홀이다. 앤디 워홀은 작품만큼이나 독특한 헤어스타일로 대중의 시선을 사로잡았는데 그의 은발머리는 가발이며 20대부터 탈모가 심했다고. 그의 은발머리에는 프라이트 위그라는 애칭이 따라다녔는데, 이 뜻은 깜짝 놀라서 머리카락이 삐죽삐죽 솟은 모습이라고 한다.

두 번째는 헤어디자이너이자 기업가로 유명한 비달 사순이다. 보브 컷의 창시자로 유명한 비달 사순은 그의 사망(2012년 5월 10일)에 언론들은 "전설의 헤어드레서, 머리 미용술의 일대 혁신을 일으킨 헤어 아티스트, 여성 머리 모양을 혁신적으로 바꿔왔던"에 여러 방식으로 사망 소식을 전했다. 그녀가 창안한 헤어스타일은 멋질 뿐 아니라 활동적이고 관리하기 쉬워 여성들에게 단순한 외모의 변화를 넘어 생활과 사고에까지 혁명적 변화를 불러일으킨 것으로 평가받는다고 한다.

#앤디워홀 #비달사순

총평

책은 머리카락을 통해 세상을 바라보려 노력했다(책에 수록된 미술작품은 덤).

흥미로운 주제들과 비화 같은 에피소드들을 다루고 있다.

대중적인 책은 아닐 수 있으나 역사와 문화에 관심이 많다면 추천한다.



세계 헤어웨어 이야기
 
세계 헤어웨어 이야기
저자
원종훈, 김영휴
출판
아마존북스
발매
2022.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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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로 읽다가 100점 맞는 색다른 물리학 : 하편 - 교과서보다 쉽고 흥미진진한 물리학 교실 재미로 읽다가 100점 맞는 색다른 물리학
천아이펑 지음, 정주은 옮김, 송미란 감수 / 미디어숲 / 2022년 4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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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blog.naver.com/eteene/222679361124

재미로 읽다가 100점 맞는 색다른 물리학 상편에 이어 하편을 리뷰하게 됐다. 상편을 개인적으로 재미있게 읽었기에 하편에 대한 기대가 있었는데 하편역시 재밌게 읽을 수 있었다.

함께 읽어 내려가보자.

#재미로읽다가100점맞는색다른물리학 #물리학기본개념

 

책은 총 237p로 구성되어 있다. 저자는 상편과 동일하게 천아이펑으로 중국 베이징 제8중학의 교사라는 점을 밝힌다.

상편이 총 4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었던 것과 달리, 하편은 총 3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장 전기와 자기, 2장 소리와 빛 그리고 3장 현대 물리로 구성되어 있다. 상편보다 챕터 수와 페이지 수가 적어 읽는 데는 부담이 덜한 편이다.

 
 

1장은 전기와 자기로 1장에서 다루는 핵심 내용은 위와 같다. 이 중에 개인적으로 재밌게 읽은 부분은 클롱의 법칙과 전자기파, 왼손 법칙과 오른손 법칙 등이다.

 

쿨롱의 법칙의 쿨롱은 프랑스의 엔지니어이자 물리학자였다고 한다. 쿨롱은 두 전하 간 작용력의 규칙을 알아낸 것으로 유명하다고 하는데, 척력 및 인력의 규칙을 연구했다고 한다. 1785년, 비틀림 저울 실험을 통해 두 전하 간의 척력과 전하 간 거리의 관계를 연구해 '같은 종류의 전하를 가진 두 공 사이의 척력은 둘의 중심 사이의 거리의 제곱에 반비례한다'라는 내용을 <전기력 법칙> 논문에 쿨롱은 상세히 서술했다고 한다.

전자기장의 3대 법칙 역시 전기와 자기를 다루는 데 있어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규칙 중 하나임에 틀림없다.

암페어는 프랑스의 수학자로, 전류의 자기 효과에 끌려 수학을 포기하고 물리학으로 전향했다고 한다. 암페어는 전류의 자기장 방향을 판단할 수 있는 암페어 법칙을 제시했다고 하는데, 이것이 훗날 전자기력 방향의 규칙이 발견되면서 '왼손 법칙'으로 불리게 되었고, 전자기 유도 중 도체가 자기력선을 자르고 지나갈 때의 유도전류 방향에 관한 법칙을 '오른손 법칙'으로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암페어 법칙은 '오른나사 법칙'이라고도 부른다고 하는데, '오른나사 법칙'은 전류와 자기장의 관계를 정하고 '왼손법칙'은 전류가 흐르는 도선에 대한 자기장의 작용력 방향을 정하며, 오른손법칙은 폐회로 내 일부 도체가 자기력선을 자르고 지나가며 생성한 유도전류의 방향을 정한다고.

상편에서와 마찬가지로 하편에서도 상상력을 펼쳐 봐!라는 코너를 통해 각 장의 마무리에서 앞의 설명한 내용들을 바탕으로 실생활에 적용 가능하거나 실험 가능한 내용들을 흥미롭게 다루고 있었다. 위와 같이 '간단한 나침반을 만들어보자'처럼 셀프로 나침반을 만들 수 있는 방법을 상세히 소개함으로써 호기심을 자극하는 부분은 이 책의 강점 중 하나로 보인다.

2장은 소리와 빛이라는 주제로 내용을 다루고 있다. 2장에서 다루는 핵심 내용은 위와 같은데, 이 중에서도 빛의 편광이나 소리와 음파에 대한 내용 등을 다루는 데 있어 개인적으로 1장 전기와 자기보다 쉽고 재미있게 읽혔던 느낌이다.

 


위와 같이 빛의 편광에서는 2009년 개봉된 영화 <아바타>를 예로 들며 3D영화 관람 시 특수 안경을 끼고 보는 현상을 횡파와 종파를 바탕으로 설명해 나간다. 매질의 진동 방향과 파동의 진행 방향이 수직을 이룰 때의 파동을 '횡파'라 하고, 매질의 진동 방향과 파동의 진행 방향이 같을 때의 파동을 '종파'라고 한다고.

쉽게 말하면 3D영화는 빛의 편광 현상을 응용한 것이라고 한다. 좌우 양쪽의 눈으로 동시에 물체를 관찰할 때, 시야가 확대되고 물체의 원근을 파악하게 되면서 입체감이 생성되는데 3D 영화는 마치 사람의 두 눈처럼 두 대의 촬영 카메라가 서로 다른 두 방향에서 동시에 촬영해 하나의 영상으로 편집하고 3D영화를 상영할 때는 편광자가 장착된 두 대의 영사기에서 두 대의 촬영 카메라로 촬영한 영상을 동시에 방영하는 방식이다. 이 경우 약간 차이가 있는 두 개의 편광 영상이 스크린에 겹쳐지게 되고, 관객이 편광 안경을 쓰고 보면 좌우 안경으로 그에 상응하는 편광 영상 하나씩만 보게 된다는 것이다.

즉, 왼쪽 눈은 왼쪽 영사기에서 내보낸 화면만 볼 수 있고 오른쪽 눈은 오른쪽 영사기에서 내보낸 화면만 볼 수 있기에 입체감이 생기는 것이다. 우리가 3D 영화를 즐길 때 편광 안경을 써야 하는 이유가 바로 이것이라고(처음 알게 된 내용).

2장도 역시 1장과 마찬가지로 상상력을 펼쳐봐란 코너가 있고 위의 사진과 같이 공기 중에서 소리가 전파되는 속도를 측정하는 방법이라든가 사람이 나이가 들어 노화가 진행되었을 때 소리를 잘 듣지 못하는 이유를 주파수를 예로 들어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고 있어 흥미로운 내용이다.

 

 

마지막 3장은 현대 물리를 다룬다.

위와 같이 핵심 내용은 다양하나 역시 이 장은 양자역학과 핵분열과 핵융합을 주로 다룬다(내용이 어렵다). 시작은 빛이 파동인가 입자인가를 묻는 간단해 보이지만 어려운 질문으로 포문을 연다. 빛의 파동-입자 이중성을 설명하기 위해 이러한 질문으로 시작해 다양한 사례를 통해 이 내용을 보충한다.

마지막 3장의 상상력을 펼쳐봐에 서는 파동을 설명하는 유명한 실험인 슈뢰딩거의 고양이를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또한 필름으로 소리를 보존한다는 생소하지만 흥미로운 내용도 소개하고 있다. 역시 이 책에서 손꼽을 만한 코너라는 생각이 든다.

심층학습 개념인 공부의 신 필기 엿보기 코너에서는 다양한 내용을 다루는데, 이 중에서 방사성 동위원소로 지질 시대의 연대를 추정하는 방법(=동위원소 연대측정법)을 설명한다.

생물은 살아있는 동안 신진대사를 통해 끊임없이 이산화탄소를 흡수/방출하면서 체내의 탄소-14 함량의 변화가 크지 않지만 생물이 죽으면 호흡이 멈추며 체내의 탄소-14가 감소하며 체내에 남아있는 탄소-14의 양으로 사망 시간과 생존 시대까지 추정할 수 있다는 것.

예를 들어 특정 고생물 유해 속에 남아있는 탄소 원자 중 탄소-14가 차지하는 비중이 현재 생물의 1/4이라면 이 유해 속의 탄소-14는 두 번의 반감기를 거쳤고 사망 시간은 지금으로부터 약 11460년 전으로 확인할 수 있다는 것이다.

 

 

요약

물리학을 최대한 쉽게 설명하려고 한다(상편과 하편 동일)

전기와 빛(소리) 그리고 양자역학으로 구분할 수 있다.

1편에 비해 개인적으로 내용이 어렵게 느껴졌다.

물리(학)에 대해 전반적인 이해를 돕는 책으로 추천할만하다.



*도서 협찬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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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로 읽다가 100점 맞는 색다른 물리학

저자

천아이펑

출판

미디어숲

발매

2022.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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