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본사회 구현 전략 AI 뉴딜
노규성 지음 / 광문각출판미디어 / 2025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기술과 정책의 결합, 디지털 담론, 적용이라는 과제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AI 기본사회 구현 전략 AI 뉴딜
노규성 지음 / 광문각출판미디어 / 2025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았으나 최대한 솔직하게 작성했습니다. 



 

 

AI 뉴딜

저자

노규성

출판

광문각출판미디어

발매

2025.07.15.

오늘도 안녕하세요,


네이버 블로거 '조용한 책 리뷰어'


'조책'입니다 :)



#책추천 #책읽기 #책스타그램 #책리뷰 #서평 #서평단 #도서서평 #독서노트 #독서일기 #독서 #서평 #서평단 #신간소개 #광문각출판미디어 #노규성 #AI뉴딜 #AI #AI기본사회 #AI뉴딜 #AI혁명 #AI기본사회구현전략AI뉴딜


 



 


왜 지금 AI 뉴딜인가?


저자인 노규성 작가는  디지털 정책과 AI 전략의 권위자로 한국소프트웨어기술인협회 회장, 생성형AI연구원 원장 등을 맡고 있다고 소개한다.



작가는 기술 투자에 그치지 않고 국가가 어떻게 AI를 활용해 사회 전체의 삶을 바꿀 수 있을지 구체적 정책 설계와 실행 전략을 제안하는 데 집중해왔다면서 이 책 AI 뉴딜은 그간의 경험과 연구를 바탕으로 대한민국의 또 다른 전환을 위한 비전과 전략을 담은 책이라고 밝힌다.




 


 





우리 사회가 맞닥뜨린 불평등, 저출생, 지역 소멸과 같은 구조적 위기는 더 이상 과거 방식으로 해결하기 어렵다는 현실 인식에서 시작한다고 설명한다.



AI 도입은 단순한 자동화가 아닌 사회 전반의 패러다임 전환이 되어야 한다는 메시지를 던진다.



AI 혁명이 노동을 파괴할 수 있다는 우려 대신 새로운 직업과 업종을 열 수 있다는 시선을 제시하는데, AI 기반 혁신이 생산성을 높여 고용 친화적 성장을 가능케 한다는 가능성을 제기한다.



케인즈식 복구와 슘페터식 혁신을 결합한 한국형 대전환 전략을 제안하는데, 국가가 나서 기술·인재·제도·윤리 등 여러 축을 연계해 AI 시대의 새로운 출발선을 열자는 식이다.



또한, AI 3대 강국 진입, AI 유니콘 300개 육성, 국민소득 5만 달러 시대라는 비전을 밝히며 중소기업·스타트업·지역 산업의 활성화와 공공 혁신을 실현하는 구체적 비전을 설명한다.



결국, AI를 기술 혁신이자 국민 개개인의 존엄과 권리를 회복하는 민주주의 전략으로 풀어내는데, 기술이 해체가 아니라 포용의 도구가 돼야 한다는 철학적 메시지로 마무리한다.




 


 




이 책은 AI뿐 아니라 우리 사회 전반의 구조적 병폐에 대한 대응 전략을 기술과 정책의 결합으로 풀어낸 점이 인상적이었다.



특히, AI 뉴딜을 단순 경제 전략이 아니라 ‘사회적 안전망 복원’이라는 철학으로 풀어냈고, 기술이 오히려 사회적 책임을 키우는 계기가 돼야 한다는 저자의 시선이 기계 같은 디지털 담론 속에서도 따뜻하게 다가왔다.



또 하나 기억에 남는 대목은 AI 도입이 부의 집중과 격차 심화가 아니라 중소기업·지역 단위의 활력 회복으로 이어져야 한다는 현실적 제안이라고 느껴졌다.



AI라는 기술적 도구를 내 일과 조직에도 적용하려면 어떤 준비가 필요할까라는 생각으로 책을 읽은 소감을 마무리해본다.




요약


기술과 정책의 결합


디지털 담론


적용이라는 과제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번역가가 되고 싶어 - 읽고 옮기며 나아가고 있습니다, 개정판
이윤정 지음 / 동글디자인 / 2025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았으나 최대한 솔직하게 작성했습니다. 



 

 

번역가가 되고 싶어

저자

이윤정

출판

동글디자인

발매

2025.07.15.

오늘도 안녕하세요,


네이버 블로거 '조용한 책 리뷰어'


'조책'입니다 :)



#책추천 #책읽기 #책스타그램 #책리뷰 #서평 #서평단 #도서서평 #독서노트 #독서일기 #독서 #서평 #서평단 #신간소개 #번역가가되고싶어 #동글디자인 #이윤정 #북유럽


 



번역에 진심인 출판 번역가의 솔직 담백한 경험담 공개!


저자인 이윤정 작가는 20년 가까이 번역의 길을 걸어온 전문 번역가로 영미문학, 인문서, 자기계발서 등 폭넓은 분야의 책을 번역했고 번역 현장의 실제 경험과 고민을 꾸준히 글로 기록해왔다고 소개한다.



이 책 번역가가 되고 싶어는 번역이라는 직업의 현실과 매력을 솔직하게 담은 이야기이자 말을 사랑하는 사람에게 보내는 다정한 안내서다.




 


 





저자는 어릴 적부터 책을 좋아하고 언어에 민감하게 반응했다면서 출판사에 입사해 편집 업무를 하다, 우연히 번역 일을 맡게 되면서 이 일이 자신에게 얼마나 잘 맞는지를 깨달았다고 한다.



계약 조건, 단가 협상, 마감 스트레스 등 겉보기에는 낭만적인 일처럼 보이지만 실제 번역은 철저하게 노동이자 생계라는 점을 강조한다.



정확한 문장 해석을 위한 다독, 문체의 유연함을 기르기 위한 필사 연습, 한 문장을 여러 번 다듬어보는 반복 작업까지 번역을 직업으로 삼고자 하는 사람에게 실제적인 가이드를 준다.



속도와 효율만 중시할 것인지, 완성도와 문학성을 추구할 것인지 저자는 어떤 선택도 틀리지 않지만 자기 기준을 먼저 세워야 흔들리지 않는다고 조언한다.



저자는 번역이란 끝없는 부족함을 견디는 일이라면서도 결국 문장이 나를 살게 한다는 말을 덧붙이는 게 인상적이었다.




 


 




이 책을 읽으며 번역가라는 직업을 둘러싼 낭만적인 이미지를 내려놓게 되었다.



겉으로는 조용히 책상에 앉아 문장을 옮기는 일 같지만 그 뒤에는 치열한 생계와 노동의 현실이 있었다.



누구의 지휘도 받지 않지만 스스로 모든 책임을 져야 하는 그 고립감이 어느 직업보다 무겁게 느껴졌다.



왜 이 일을 하고 싶은가, 무엇을 번역하고 싶은가, 스스로에게 되묻는 그 질문이 이 책의 가장 큰 울림이었다.



책장을 덮고 나니 내가 번역이라는 작업을 바라보는 시선이 훨씬 현실적이 되었고, 문장을 옮기는 행위가 주는 기쁨과 충만함이 분명히 있다는 저자의 말에 희미한 부러움도 생겨난 것 같다.




요약


치열한 생계와 노동의 현실


왜 이 일을 하고 싶은가


문장을 옮기는 행위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아토피, 당신 탓이 아닙니다 - 100가지 의학 연구로 밝혀낸 아토피 치료의 오해와 진실
오츠카 아츠시 지음, 박수현 옮김 / 현익출판 / 2025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았으나 최대한 솔직하게 작성했습니다. 



오늘도 안녕하세요,


네이버 블로거 '조용한 책 리뷰어'


'조책'입니다 :)



#책추천 #책읽기 #책스타그램 #책리뷰 #서평 #서평단 #도서서평 #독서노트 #독서일기 #독서 #서평 #서평단 #신간소개 #현익출판 #오츠카아츠시 #아토피당신탓이아닙니다 #북유럽






아토피를 둘러싼 거짓말에 더 이상 속지 마라!


저자인 오츠카 아츠시 작가는 일본에서 오랫동안 아토피 치료에 매진해온 피부과 의사로, 단순히 증상을 억제하는 처방을 넘어 아토피가 개인의 의지나 관리 부족이 아니라 복합적인 요인으로 생기는 질환이라는 점을 강조해왔음을 알린다.



이번 책 아토피, 당신 탓이 아닙니다는 치료 과정에서 환자와 주고받은 대화와 사례를 바탕으로 피부와 마음을 함께 보살피는 방법을 전한다.










저자는 많은 사람들이 아토피를 일종의 불결함이나 관리 부족으로 오해하며 그 시선이 환자에게 더 큰 심리적 상처를 남긴다고 지적한다.



어린 시절부터 학교나 사회에서 따돌림을 경험한 사람들, 수십 가지 치료를 시도하고도 개선되지 않아 자책하는 부모들, 이 사례들은 아토피가 단순히 몸의 질병을 넘어 마음의 질병이기도 하다는 사실을 보여준다고 설명한다.



무조건 증상을 없애려 애쓰기보다는 완치가 아니라 관리라는 목표로 접근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질환 자체의 고통도 크지만 그로 인해 생기는 죄책감과 두려움이 더 큰 문제라면서 부모가 아이에게 완벽한 관리를 강요하기보다는 같이 겪고 견디는 동료로 남아야 한다는 점을 강조한다.



아토피는 누구의 탓도 아니며 조금씩 호전과 악화를 반복하면서 삶과 조화를 이루어야 하는 질환이라는 메시지로 마무리한다.










이 책을 읽으면서 아토피라는 질환을 바라보는 내 시선이 많이 달라졌다.



그동안 뉴스나 주변에서 들은 정보로만 관리 부족이나 식습관의 문제라고 쉽게 단정했던 내 생각이 부끄러웠다.



가장 인상 깊었던 부분은 저자가 치료의 목표를 완치가 아니라 관리라고 정의한 내용이었다.



언제든 다시 악화될 수 있다는 현실을 인정하는 순간 스스로를 탓하는 고통이 줄어들고 지속 가능한 관리 계획을 세울 수 있다는 이야기가 설득력이 컸던 것 같다.



책장을 덮으며 아토피뿐 아니라 어떤 질병도 그 사람의 인격이나 노력 부족으로 치부하면 안 된다는 것을 배울 수 있었다.




요약


질환을 바라보는 시선


치료의 목표는 관리


지속 가능한 관리 계획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라멘집 창업한 회계사의 실전 회계학개론 - 가게 운영에서 배운 돈 관리의 기술
이시도 류 지음, 오시연 옮김 / 현익출판 / 2025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았으나 최대한 솔직하게 작성했습니다. 



 

 

라멘집 창업한 회계사의 실전 회계학개론

저자

이시도 류

출판

현익출판

발매

2025.06.30.

오늘도 안녕하세요,


네이버 블로거 '조용한 책 리뷰어'


'조책'입니다 :)



#책추천 #책읽기 #책스타그램 #책리뷰 #서평 #서평단 #도서서평 #독서노트 #독서일기 #독서 #서평 #서평단 #신간소개 #라멘집창업한회계사의실전회계학개론 #현익출판 #이시도류 #북유럽


 



 


라멘 한 그릇으로 맛있게 배우는 현실 밀착형 회계 입문서!


저자인 이시도 류는 회계사로 활동하며 기업의 재무 컨설팅을 오랫동안 맡아왔는데, 그러다 어느 순간 단순히 숫자를 분석하는 것만으로는 삶의 무게를 이해할 수 없다는 고민이 깊어졌다고 전한다.



이후 자신이 직접 작은 라멘집을 열어 현장에서 몸으로 부딪히며 돈의 흐름을 체험했고 그 경험을 바탕으로 회계와 창업을 잇는 이야기를 써냈다면서, 라멘집 창업한 회계사의 실전 회계학 개론은 회계 원칙이 실제 사업 현장에서 어떻게 살아 움직이는지를 보여주는 독특한 책이라고 느낄 수 있었다.




 


 





대기업의 컨설팅 업무만으로는 작은 가게들이 맞닥뜨리는 현실의 난관을 실감하기 어려웠고, 회계라는 도구가 실제 창업자에게 어떤 힘이 되는지 몸으로 확인하고 싶었다고 고백한다.



창업 예산, 자금 조달 계획, 수지 분석, 손익계산서 시뮬레이션 등 실무적인 계산이 어떻게 의사결정을 돕는지 실제 사례로 설명한다.



재료비와 인건비, 고정비가 예상보다 빠르게 불어나 회계적으로 긴급한 대응이 필요했던 상황이 나오는데, 저자는 숫자가 감정보다 우선시될 때 냉정하게 손실을 관리할 수 있었다고 말한다.



점심과 저녁의 매출 분포, 메뉴별 수익성, 계절에 따른 재료비 차이 등을 주의 깊게 관찰하며 사업의 방향을 조율하는 이야기를 담았으며, 회계학은 결국 숫자를 통해 현실을 더 선명하게 직시하게 돕는 학문이고 그 선명함이 때로는 잔인하지만 더 오래 버티게 하는 힘이 된다는 말로 책은 마무리한다.




 


 




이 책을 읽으며 회계라는 단어에 가졌던 거리감이 많이 사라졌다고 느낄 수 있었다.



그동안 회계는 전문가의 영역이자 숫자를 잘 다루는 사람만의 언어라고 여겨왔는데, 저자의 이야기는 회계가 사실 삶의 언어라는 점을 깨닫게 해줬다.



가게를 열고 매출이 기대에 못 미쳤을 때 감정에 휩쓸리기보다 데이터를 통해 문제를 구체적으로 들여다보는 태도가 담담하게 느껴졌다.



그 차분함이야말로 사업을 오래 지속하게 하는 동력이 된다는 설명이 설득력을 가졌던 것 같다.



숫자는 언제나 냉정하지만 그 숫자가 쌓여 보여주는 흐름을 읽으면 자신의 선택이 옳았는지 앞으로 어떤 선택을 해야 할지가 조금은 분명해진다고 저자는 말한다.



책장을 덮고 나니 무언가를 시작하기 전에 계산서 위에 숫자를 채워보는 일이 결코 소극적인 준비가 아니라는 것을 배울 수 있었다.



오히려 그 준비야말로 열정을 오래 지속시키는 유일한 안전망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요약


숫자를 채워보는 일


유일한 안전망


회계는 삶의 언어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