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당 생존 법칙 - 하루 30분 제대로 돈 버는 외식 창업 성공 노하우
조상철 지음 / 라온북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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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해보고 싶은 일 중에 하나는 맛있는 식당을 운영하는 것이다.

돈을 벌기 위해서도 있지만, 누군가에게 맛있는 음식을 만들어 대접한다는 데서 정말 큰 가치 있는 일이 아닌가 싶다.

물론 이러한 생각은 현실보다는 이상에 가깝다.

현실에서 처절하게 생존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그리고 사장님들에게 이 책이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이다.

과연 이 책이 쓰인 목적 또한 나와 같은 생각인지 확인하기 위해 책을 펼쳤다.


식당 생존 법칙은 20년 이상 외식업에서 다양한 경험을 다진 저자의 경험을 토대로 쓰였다.

책의 가격은 17,000원.

가게의 매출 증대와 영업익에 도움이 될 수 있다면 이보다 저렴할 수는 없는 금액이다.

물론 실질적인 도움이 되어야 한다는 전제가 있지만 말이다.


머리글에서 저자는 '창업하지 말고 창직하자'고 주장한다.

창업에 대해 오랜 고민 끝에 창업은 '일자리를 내가 만드는 것'으로 재정의를 내렸다고.

즉, 내가 직장을 세우는 것 = 일자리를 내가 만든다는 것이다.

누군가의 밑에서 일하기 위해 스펙을 쌓는 것이 아니라, 나를 위해서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하기 위한 스펙을 쌓고 직장을 세우는 것이라는 말이다.

정년이 없는 내 직장이라는 말로 주장을 갈음한다.

의도는 좋다.

과연 가능할까? 살펴보자

책은 총 5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일중 일부 내용을 공유한다.

1장. 외식 창업의 판을 바꾸는 하루 30분 thinking

굉장히 현실적인 조언이다.

내가 잘 아는 동네, 집에서 가까운 곳이 '좋은 입지'라고 설명한다.

의외의 답변이다.

일반적으로 스타벅스 또는 파리바게뜨와 같이 유동률 1,2위를 다투는 핫플레이스 근처로 추천하는 것이 일반적인 상식이나 역시 비싼 임대료를 무시할 수 없다. 그렇기에 더더욱 집 근처의 내가 잘 아는 장소를 추천하는 것이 다소 의외라고 생각했으나 저자의 주장대로라면 거주지에서 거리가 먼 입지가 좋은 곳을 선택할 시 여러모로 굉장히 큰 에너지 소모와 어려운 상황을 맞닥뜨릴 수 있다는 것이다.

입지에 이어 자금에 대한 부분도 조언한다.

자금이 충분한 경우와 부족한 경우 그리고 좋은 입지와 나쁜 입지인 총 4개의 경우의 수를 두고 각각 즉시 창업, 단점을 극복할 무기, 장점인 입지를 강화 마지막으로 창업 보류의 케이스를 설명한다.


5장. 현금력을 늘리는 하루 30분 feedback

이 책에서 가장 와닿았던 내용 중 하나가 바로 '숫자로 생각하는 습관은 삶을 편하게 한다'였다.

읽기도 전에 대부분의 짐작되는 내용에 공감했다.

물론 혹자는 너무 계산적인거 아니냐 또는 감정이 메말랐다고 말할 수도 있다.

저자의 주장은 이렇다.

아내가 해준 음식을 '맛있다'라고 표현하는 것보다는 '파는 것보다 두 배는 더 맛있다'라고 표현하는 것이 좋다는 것이다.

'살을 빼야지'라고 감으로 생각하는 것보다 '3kg을 빼야지'라고 생각하는 것이 체중을 줄일 가능성이 높다는 것.

숫자를 생각하는 습관을 들이다 보면 계산 감각이 좋아져 돈에 대한 감각이 좋아진다.

감각이 어느 정도 생기면 일 마감 및 월 결산업무 속도도 빨라지게 되어 매장 현황을 빠르게 진단할 수 있다는 주장이다.

결국, 숫자의 의미를 간파하고, 드러난 정보 이면의 기회를 발견할 수 있다면 잉여시간을 확보해서 휴식시간을 확보하거나 다른 업무에 할애할 수 있다는 것이다.

책의 마지막에는 '행복한 현금 사용 계획'에 대하여 이야기하며 한다.

돈이 고이면 썩는다, 혈액과 같은 돈이 돌고 돌아야 매장 건강을 오래 유지할 수 있다는 것.

고객들에게 오랫동안 사랑받을 수 있고 받은 만큼 돌려주는 선순환으로 창직의 행복을 만끽할 수 있고, 롤 모델이 되어 행복한 창직을 권하는 풍토를 조성해 보자며 책을 마무리한다.

 

 

요약

식당 창업과 생존에 관한 이야기

20년 이상 현직자의 뼈 있는 조언

예비 '창직인'도 시간 내어 읽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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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금의 흑역사 - 두 경제학자의 눈으로 본 농담 같은 세금 이야기
마이클 킨.조엘 슬렘로드 지음, 홍석윤 옮김 / 세종(세종서적)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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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금에 관련한 모든 것을 이야기하는 책

역사와 세금의 콜라보

그래도 역시 세금은 안 친해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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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금의 흑역사 - 두 경제학자의 눈으로 본 농담 같은 세금 이야기
마이클 킨.조엘 슬렘로드 지음, 홍석윤 옮김 / 세종(세종서적)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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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금의 흑역사.

그 제목부터 심상치 않다.

책의 두께와 구성을 이루는 내용 역시 그렇다.

인간의 역사를 세금의 관점에서 바라본 세금의 흑역사를 알아보자


세금의 흑역사의 저자는 국제통화기금 공공재정국의 부국장인 마이클 킨과 미시간대학교 경제학과 교수인 조엘 슬렘로드다.

경제학계에서 내로라하는 프로 두 명이 만났다고 봐도 과언이 아닌 어마어마한 지위와 직책을 가진 둘이라고 보인다.

책의 가격은 22,000원으로 다소 비싸다고 느낄 수도 있으나, 책의 두께와 그 내용은 가격을 쉽게 넘어선다.


책은 총 5부, 15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세금의 역사부터 미래의 세금까지 예측해 보는 세금이라는 키워드로 다룰 수 있는 모든 이야기를 총망라했다.

또한 두 저자는 친절하게도 한국어판 서문을 따로 써주기도 했다. 세금의 흑역사라는 책을 왜 엮었는지, 무엇을 말하고 싶었는지에 대한 내용을 잘 정리해뒀다.

책의 서문에서는 헨리 멘켄이라는 미국 저널리스트의 말을 인용한다.

"세금 이야기를 하려면 늘 활기가 넘친다. 우리와 세금의 관계는 천연두나 골프보다 더 밀접하며, 거기에는 드라마 같은 일도 많다. 게다가 세금 이야기에 엉뚱하면서도 화려한 이론이 수없이 덧붙으면서 더 감칠맛 나고 재미있어졌다."


1부 약탈과 권력

1장 세금은 모든 공적 문제의 원인이자 결과

세금의 역사는 무려 기록된 역사 중 일부인 기원전 2500년에 만든 수메르 점토판에 세금 납부 영수증이 있었다는 실로 놀랄만한 내용이다.

정부가 세금에 대해 강압적으로 권력을 행사함으로써 발생한 갈등은 역사적으로 세계 곳곳에서 격렬하게 일어나며 우리가 살아가는 제도를 형성하는 데 크게 영향을 미쳤다고 주장한다.

흥미로운 역사적 사실 중 하나로 서기 193년, 페르티낙스 황제를 살해한 로마 근위대는 로마국 황제 자리를 경매에 부쳤다고 한다. 황제의 자리를 경매에 부치다니, 그 자체로도 역사에 기록될 만한 이벤트임에 분명해 보인다.


2부 승자와 패자

6장 누가 더 평등한가

세금의 역사는 대체로 다른 사람 등에 종기가 나게 하려는 과정의 역사라고 소개한다.

이를 보여주는 한 가지 측면이 바로 부자와 가난한 사람들에게 세금을 어떻게 차등화하느냐에 관한 것이라는 것.

그만큼 세금을 부과하는 것이 얼마나 큰 부담과 스트레스인지 빗대어 잘 표현했다.

그리고 과연 세금에 있어 평등이라는 항목이 어떻게 적용될 수 있는지를 고민해 볼 수 있다.


3부 행동 방식이 바뀌고 있다

9장 부수적 피해

영국이 19세기 동안 전 세계의 바다를 지배했지만 19세기에 만들어진 영국 상선은 대부분 바다 밑바닥으로 처박힐 정도로 위험성이 높았다고 소개한다. 영국의 상선들은 '유럽에서 가장 볼품없고 다루기 힘든 배들' 이었다고.

이러한 원인으로 세금을 지목한다.

1773년 이후 거의 한 세기 동안 영국의 배는 항구 요금과 등대 요금을 내야 했는데, 이는 배의 길이와 너비에 따라 부과되었지만 깊이는 상관이 없었기에, 세금을 최소화하면서 화물을 최대한 많이 싣는 방법은 깊이가 깊고 폭이 좁은 배를 만드는 것이었다고.

세금으로 바라본 역사의 이면을 살펴볼 수 있는 흥미로운 대목이다.


4부 세금은 저절로 걷히지 않는다

12장 드라큘라와 세금 징수 기술

탈세는 정부가 직면한 조세에 대한 가장 오래된 도전이라고.

기원전 19세기 수메르의 설형문자 점토판에는 푸슈켄이라는 불행한 상인이 밀수품을 뇌물로 받은 혐의로 교도소에 갇혔다는 이야기가 나온다고 한다. 또한, 기원전 7세기에는 이집트에서 출토된 파피루스에서 한 노인이 상속세를 회피하려고 아들에게 재산을 축소 평가해 물려줬다는 이야기도 있다고.

이러한 이야기들을 근거로 저자는 정부가 세금을 집행하는 방법에 있어 세금 제도가 경제와 사회에 미친 영향뿐만 아니라 사람들의 생존 자체에도 매우 중요한 역할을 했는데, 이는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고 예측한다.


5부 세금 규칙 만들기

15장 미래의 세금 제도

이 책의 마지막 장에서는 지난 몇천 년 동안 세금 제도가 주는 교훈을 살펴보고 우리 앞에 무엇이 놓여 있는지 들여다본다.

하지만 우리 관심을 미래로 돌릴 때 한 가지 문제는 아직 들려줄 이야기 없다고 이야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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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인의 우주 살기 - 달 기지부터 화성 테라포밍까지, 과학자들의 지구 이전 프로젝트! 인싸이드 과학 1
실뱅 채티 지음, 릴리 데 벨롱 그림, 신용림 옮김 / 풀빛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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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의 탄생부터 외계인까지



달과 화성에 대한 탐구



과학적 호기심을 자극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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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인의 우주 살기 - 달 기지부터 화성 테라포밍까지, 과학자들의 지구 이전 프로젝트! 인싸이드 과학 1
실뱅 채티 지음, 릴리 데 벨롱 그림, 신용림 옮김 / 풀빛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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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시대부터인가, 인류의 영원한 바람이자 숙제.

우주로 가는 상상은 언제나 즐겁다.

갈 수 없다는 걸 알기 때문일까? 혹은 언젠가는 가능한 이야기기 때문일까?

흥미로운 소재를 재미있고 현실적으로 풀어낸 책, 지구인의 우주 살기다.


지구인의 우주 살기는 프랑스의 천체물리학자인 실뱅 채티와 프랑스의 일러스트레이터의 합작품이다.

천체물리학자가 이야기하는 우주 이야기.

이러한 사실만으로도 이 책에 흥미를 갖기엔 충분하다.

책의 가격은 14,500원

책의 퀄리티와 내용을 봤을 땐 굉장히 저렴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머리글에서부터 도발적인 질문이 기다리고 있다.

"우리 중에 아직 달에 가 보지 않은 사람이 있을까?"

공상 과학 소설, 만화, 영화 등을 통해 우리는 이미 달을 경험해 보았을 거란 자신감에서 던진 이 질문에서 우주는 오히려 멀지 않다고 느꼈다.

고대 그리스인들이 달을 상상했던 이야기는 신기하기도 했지만 결국 인간은 다 똑같구나라고 생각했다.

책은 총 10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화려한 일러스트가 책을 꾸미고 있는데 정말 더 읽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1장. 그 많은 행성 중에 우리가 지구에 태어난 이유

일러스트가 주는 환상과 흥미로운 소재도 잠시,

역시 과학은 과학이었다.

45억 7천만 년 전의 지구로 시간 여행을 떠난다.

정확히는 45억 6,820만 년 전으로 추정한다는 내용과 함께 섭씨 5,000도를 초과했을 거라는 사실과 다양한 수치를 제시한다.

어려워할 필요는 없다.

다만 생명체가 지구에서 생겨난 과정을 설명하며 무엇보다 가장 '과학적으로' 설명하려고 노력하는 대목이었다.

이 책이 일러스트나 표지가 주는 느낌과는 달리, 굉장히 진지하게 접근하려는 태도가 좋았다.


7장. 지구인은 미래의 화성인이 될 수 있을까?

책의 내용을 조금 건너뛰어서 현실적인 질문을 던진다.

지구인이 화성에 가는 것과 함께 화성에서 살 수 있을까라는 지구인이라면 언젠가 한 번쯤은 꿈꿔볼 이야기를 과학적으로 접근한다.

화성에서 머무르는 데 필요한 9가지를 설명한다.

중력, 압력, 대기, 온도 등이 그것인데 사실 바꿔서 생각해 보면 이 어려운 9가지의 조건이 지구에는 우리가 신경 쓰지 않는 것들임에도 인간이 살기 적당하게 조화를 이루고 있다는 것에 더 놀라울 뿐이다.

그리고 다시 화성으로 돌아오면 화성에서 산다는 건 쉽지 않겠다는 생각이 들었던 것도 어찌 보면 당연하다.


10장. 하지만 그들은 어디에 있을까?

책의 마지막에는 외계(인)의 가능성에 대한 질문이다.

개인적으로 가장 재미있게 읽었던 장이다.

그리고 말로만 어디선가 들어왔던 드레이크 방정식을 재미있게 풀어서 설명하고 있다.(물론 재미와는 별개로 이해하는 것은 다른 영역이다)

한 마디로 드레이크 방정식의 핵심은 탐지 가능한 지능 문명의 수를 얻기 위해 7개의 항을 곱하는 데 있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이러한 각 항이 매우 커질 수 있다는 불확실성을 갖고 있다는 점이다.

요약

지구의 탄생부터 외계인까지

달과 화성에 대한 탐구

과학적 호기심을 자극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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