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도로 읽는다 세계사를 바꾼 전쟁의 신

지도로 읽는다 세계사를 바꾼 전쟁의 신 ㅣ 지도로 읽는다
김정준 지음 / 이다미디어 / 2023년 9월

개인적으로 정말 좋아하는 주제를 한데 묶었다는 데서 책을 펼치기 전부터 호감과 기대감이 최고조에 달했다.

역사를 다루는 세계사와 전쟁 그리고 지도까지 함께 살펴보자고 한다니 이런 주제의 책을 만난 것부터가 정말 흥미로웠다는 얘기다.

김정준 작가의 신간, 지도로 읽는다:세계사를 바꾼 전쟁의 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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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김정준 작가는 중고교 학창 시절부터 학과 공부보다는 역사 공부에 더 진심이었으며 다양한 역사책을 읽기 위해 익힌 외국어 덕분에 세계사의 넓고 깊은 바다를 마음껏 항해할 수 있었으며 세계사를 연구하는 동안 이질적인 문화가 서로 교류하고 충돌하는 과정에서 인류 문명이 발달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고 소개한다.

역사 속 명장과 전쟁이 빚어낸 드라마가 있는 세계사!

저자는 이 책에 등장하는 23명의 명장은 단연코 시대의 한계를 뛰어넘어 변화와 혁신을 주도한 주인공들로 알렉산더, 한니발, 카이사르, 칭기즈칸, 이순신, 나폴레옹 등 모두 동서양을 초월해 인류의 역사에 큰 발자취를 남긴 위인들이라는 것이다.

장군, 제왕, 황제 등 개인과 국가의 운명을 새롭게 개척한 전쟁 영웅들의 서사는 언제나 드라마틱 하며 그들이 승자와 패자가 극명하게 갈리는 전쟁터를 일생의 무대로 삼았기 때문일 것이라는 설명이다.

전쟁은 필연적으로 전투를 수반하게 되고 역사적인 전투에는 시대를 대표하는 명장들이 수만 또는 수십만 명의 군사를 동원해 개인과 국가의 명운을 걸고 사투를 벌이는 파란만장한 스토리가 담겨있기에 이 책에 소개하는 전쟁과 전투는 역사의 물줄기를 가르고, 한민족과 국가의 흥망성쇠를 결정하는 결전의 장이라고 설명한다.

세계사의 주역인 영웅의 일대기와 그들이 치른 역사적인 전투를 중심으로 서술해 드라마가 있는 전쟁사를 통해 세계사의 뼈대를 이루는 명장과 명전투를 통해 역사의 드라마틱한 현장을 직관하는 경험을 하게 될 것이라며 이야기를 시작한다.

책은 1장 B.C.6세기~B.C.1세기 고대 세계 제국 창업자들로 시작해 마지막 3장 17세기~20세기 근현대 세계 불멸의 명장들까지 총 3개의 장 약 400페이지로 구성되어 있다.

책에서 소개하는 23명의 전쟁영웅에 대한 이야기 중에서 가장 눈에 띄었던 것은 역시나 가장 처음으로 소개하는 전쟁영웅이라 칭할만한 인물, 키루스 2세에 대한 이야기가 눈에 들어왔다.

1장의 B.C.6세기~B.C.1세기까지 기원전의 이야기 중에서 찾아볼 수 있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았으나 최대한 솔직하게 작성했습니다.

무엇보다 책이 화려해서 좋았다.

중고등학교 교과서나 학습지처럼 올 컬러로 된 지도와 도표 그리고 그림 등이 수록되어 있어 더욱 재미있고 흥미롭게 읽을 수 있었고 내용을 이해하는 데 있어서도 글과 활자만 읽는 것보다 이해가 수월했다.

키루스 2세는 사상 최초로 아시아와 유럽 그리고 아프리카 3대륙을 지배한 페르시아 제국의 창시자라고 한다. 이 책을 통해 처음 접하게 된 내용으로 당시 오리엔트 세계의 4대 강국으로 손꼽히는 메디아, 리디아, 바빌로니아 그리고 이집트 중 3개국을 멸망시키며 전대미문의 대제국을 이룬 키루스가 정복한 영토는, 이집트를 제외하면 고대 최고의 정복자 알렉산더 대왕과 비교해도 전혀 뒤지지 않지만 실제 키루스에 대한 기록은 그리스인들이 남긴 것뿐이라고 한다.

이는 알렉산더 대왕이 동방 원정 당시 페르시아의 수도인 페르세폴리스를 불태웠는데, 이때 페르시아 측의 기록이 전부 불타버렸다고 한다.

키루스의 죽음은 확실하지 않은데, 헤로도토스는 북방 스키타이 일족의 한 갈래인 마사게타이 부족을 매복으로 공격하다가 전사했다고 주장하며 크세노폰은 왕궁에서 아들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평화롭게 죽었다고 주장하며 크테시아스는 반란군을 진압하는 과정에서 사망했다고 주장한다고 전한다.

요약

지도로 읽는 세계사

전쟁으로 보는 세계사

23명의 전쟁영웅에 대하여

ADHD 아동을 향상시키는 12가지 원칙

ADHD 아동을 향상시키는 12가지 원칙
Russell A. Barkley 지음, 김봉석 옮김 / 군자출판사(교재) / 2023년 8월

ADHD에 대해 오늘날 현재 가장 정확하고 신뢰할 만한 책이라고 거론할 수 있는 책이지 않을까 싶다.

이 분야의 전문가도, 치료와 관련해 어떠한 경험이나 지식도 없지만 위와 같은 생각이 들 정도로 이 책은 여러 가지를 생각해 볼 수 있었다.

ADHD 전문가의 ADHD에 대한 이야기,

Barkley, Russell A 작가의 신간, ADHD 아동을 향상시키는 12가지 원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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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은 이 책의 역자인 김봉석 박사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서울대학교병원에서 정신건강의학과 전공 및 소아청소년정신건강의학과 전임의 과정을 수료해 국립서울정신병원에 잠시 일하였고 2001년부터 지금까지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 정신건강의학과에서 근무하고 있다고 소개한다.

아동을 향상시키는 12가지 원칙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 총무이사, 기획이사, 보험이사 및 이사장 등을 역임하였고 현재 대한청소년정신의학회 이사장을 맡고 있으며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 아동의 예후 연구의 일환으로 보호관찰 중의 청소년 연구를 진행하고 있는 분야 최고의 전문가라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책은 원칙 1 성공을 향한 열쇠 사용하기로 시작해 원칙 12 사전에 대비하기:집과 바깥에서 어려운 상황에 대한 계획까지 총 12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책은 약 260페이지에 달한다.

저자는 서문을 통해 이 책이 실용적 자료가 아닌 위로이자 영감이 되기를 바란다며 독자의 5학년 자녀가 저녁 식사 후 갑자기 내일 아침에 입체모형을 만들어 제출해야 한다는 사실을 떠올릴 때, 독자가 원칙 2로 눈을 돌려 원칙 2를 통해 그가 장애를 가지고 있다는 사실과 그것이 일상의 현실에 어떤 의미가 있는지 상기하며 인내심을 새롭게 다지길 바란다고 응원한다.

오직 독자만이 계획한 길을 따라 스스로를 나아가게 함을 의미하는 지침 원칙이 되며, 지도를 그리고 궤도를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내용은 저자의 또 다른 책인 ADHD 책임지기에서 만나볼 수 있다고 소개한다.

역자 서문을 통해 정신의학은 생물-심리-사회적 모델로 질병을 설명하고 치료하고자 하며 꾸준한 과학 발달로 생물학적 문제를 많이 파악하게 되었고 그에 따른 약물치료가 잘 확립되었다고 소개한다. 또한 근거 기반의 심리-사회적 치료를 함께 해 질병을 더욱 잘 이겨낼 수 있기에 이 책을 읽는 독자들도 이러한 흐름에 동참하기를 기대한다며 이야기를 시작한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았으나 최대한 솔직하게 작성했습니다.

ADHD는 단순한 주의력 장애가 아닌 본질적으로 자기 조절 장애라고 정의한다. 더 정확히는 ADHD는 자기 통제와 집행기능의 신경(뇌) 발달 장애로 장애가 대부분 아동기와 청소년기에 발병하고, 이 기간 동안 주로 이루어지는 뇌 발달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한다

한 연구에서 거의 10년 동안 ADHD 아동과 정상 아동의 뇌 영상을 비교한 결과, ADHD 아동의 뇌 발달이 2~3년 정도 지연되어 있다는 것을 발견할 수 있었다고 전한다.

특히 책의 218페이지에 공공장소에서 타임아웃 사용하기와 같은 대목은 정말 유효하고 위로이자 큰 도움이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공공장소에서 타임아웃을 사용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 것을 강조하며 규칙을 준수하도록 가르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자 아이에게 벌칙을 설명하고 공공장소에 들어가자마자 필요한 경우를 대비하여 편리한 타임아웃 장소를 찾아볼 것을 미리 권한다. 백화점, 식료품점, 예배당, 식당, 다른 사람의 집 그리고 장거리 자동차 여행과 같이 굉장히 다양한 환경과 장소에서 타임아웃을 행할 수 있는 현실적인 조언이라는 점에서 큰 가치 있는 페이지라고 느꼈다.

또한 책의 237페이지의 당신 자녀 혹은 십 대의 공개서한을 통해 ADHD에 대한 부모의 도움과 이해가 절실히 필요하다며 12가지의 핵심 조언을 아끼지 않으며 결국 ADHD는 혼자 감당할 수 없기에 이것을 함께해 주라고 조언하며

책의 말미에는 결국 자녀의 ADHD 및 관련 장애를 감소시켜 자녀와의 관계를 크게 개선하고 강화하기를 바란다며 평생에 걸쳐 부모와 자식 간에 서로를 지탱시킬 힘일 것이라고 조언하며 책을 마무리한다.

요약

ADHD 완전정복

타임아웃과 12계명

관계 개선을 위하여

밀레니얼 워커십

밀레니얼 워커십
주충일 외 지음 / Book Insight / 2023년 9월

새로운 시대의 일의 의미와 가치에 대해 이야기하자는 일하는 방식과 노하우 그리고 일의 트렌드에 관한 이야기,

북인사이트 출판사의 신간, 밀레니얼 워커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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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그룹인 밀레니얼 워커십 연구회는 오피스 빅뱅 및 대퇴사가 이슈인 현시대의 일의 의미와 가치를 재고하자는 취지에서 결성되었으며 일을 삶의 풍요와 행복을 위한 밑거름으로 해석하고 조직과 개인 모두가 일을 통해 성과를 내고 성장함으로써 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한 결과 <밀레니얼 워커십>을 출간했다고 한다.

이 책을 선택하고 읽는 모든 독자들이 일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통해 성장하고 성과를 내며 사회에 공헌함으로써 삶의 충만함과 행복을 느꼈으면 한다고 바램을 전한다.

인간은 일을 통해 성장하고 사랑하며 세상에 삶의 흔적과 유산을 남긴다

책에서 말하는 <밀레니얼 워커십>에서 말하는 일의 형태는 업무의 유연함이며 특정 계층을 묶어 '리더'나 '팔로워'라고 구분 짓기보다 현재 상황과 함께하는 사람에 따라 누군가는 이끌고 또 다른 누군가는 힘을 보태어 줄 수 있어야 좋은 성과를 만들 수 있다고 조언한다.

현시대에 필요한 워커십은 스스로를 가치 있게 키워나가는 자기경영자의 모습을 갖추는 것이며 자신에게 주어진 업무를 누구보다 전문성 있게 처리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사람으로 주변 환경과 시대 변화를 관찰하고 그 안의 자신을 돌아보며 문제를 해결해 나갈 수 있는 통찰력을 발휘할 수 있는 사람이 진정한 자기경영자라고 전한다.

책은 1장 새로운 '워커십'이 '성장과 성과'를 이끈다로 시작해 마지막 8장 밀레니얼 워커의 나비효과까지 총 8개의 장 전체 300페이지를 조금 넘기는 분량으로 이루어져 있다.

프롤로그를 통해 새로운 변화 속에서 워커가 가져야 하는 인식과 새로운 역량, 그리고 조직 안팎의 인간관계에 대한 전략을 다루며, 워커 개인의 노력이 끼치는 영향력과 그로 인해 다져지는 사회적 변화에 대해 강조한다고 전한다. 다양한 사회, 환경 변화는 필연적이고 그에 따라 먹고사는 방식의 변화는 자연적으로 이제 '일'과 '일하는 사람들'의 자연스러운 변화를 탐구해 볼 시간이라며 이 책을 읽는 독자들이 미래를 준비할 수 있길 바란다며 이야기를 시작한다.

특히 국내 기업들이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노력으로 무엇을 해야 하냐고 필요한지 묻는다면 학습에 대한 이야기를 빼놓을 수 없다고 전한다. 학습만큼은 인재 관리의 기본이자 반드시 필요한 생존전략이기에 우리 모두에게 반드시 갖춰야 할 필수적인 자세라는 것을 기억하자고 조언한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았으나 최대한 솔직하게 작성했습니다.

강력한 퍼스널 파워를 갖춘 밀레니얼 워커가 되기 위해 필요한 3가지 무기로 학습자 입장에서 시작하는 것, 자신만의 강점을 찾는 것 그리고 품성으로 관계를 구축하는 것을 통해 개인의 성장이 조직에도 함께 기여하는 파트너십이 완성될 수 있다는 것이다.

이제 우리는 밀레니얼 워커십을 장착해야 변화하는 환경에서 살아남을 수 있으며 누구나 자신이 맡은 일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고 싶어 하고, 그 과정을 통해 지속적으로 발전하고픈 욕구를 꿈꾼다면 독자들은 위의 3가지 무기를 갖춰나가려는 노력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책의 말미에 대한민국 사회, 특히 직장 내 뿌리 깊게 자리 잡았던 불평등에 균열이 생겼으며 그러한 틈은 주변 환경의 변화로 인해 나타났지만 결국 그 틈을 매워 새로운 조직 문화를 만드는 것은 워커 개인의 노력에 달렸다는 것이다. 밀레니얼 워커십은 새로운 일의 방식, 더 나은 일터를 만드는 방법으로 제안하며 책을 마무리한다.

요약

밀레니얼 워커십

학습의 중요성

새로운 일의 방식

십대, 나를 위한 진로 글쓰기

십대, 나를 위한 진로 글쓰기 - 미래 자서전으로 나만의 콘텐츠 만들기 ㅣ 특서 청소년 인문교양 16
임재성 지음 / 특별한서재 / 2023년 9월

글쓰기에 왕도가 어디 있고 나이 제한이 있겠냐마는, 글을 쓰기 시작할 십대를 위한 글쓰기 책이라는 점에서 일반적인 글쓰기 책과 무엇이 다를까 궁금했다.

책의 제목 그대로, 십대를 위한 글쓰기 노하우가 담긴 책,

임재성 작가의 신간 십대, 나를 위한 진로 글쓰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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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임재성 작가는 인문 고전을 탐독하며 깨달은 지식을, 독자들이 자기 삶의 주인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글과 강연으로 돕고 있으며 오랫동안 진행하고 있는 진로 글쓰기는 청소년들의 자아 성찰, 내적 치유, 관계 회복, 리터러시 능력 향상, 인생 설계에 탁월한 효과가 있어 대한민국 모든 학교에서 진로 글쓰기가 진행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오늘을 산다고 소개한다.

글을 쓰면 진정한 내 꿈을 발견할 수 있다고? '글쓰기를 통해 내 진심을 알아차릴 수 있다! 불확실한 미래를 준비하는 십대를 위한 책

저자는 미래의 관점에서 나의 삶을 되돌아보며 쓰는 글이 '미래 자서전'이며 글을 쓰기 위해서는 내가 어떤 것을 좋아하는지, 어떤 직업을 가지고 어떤 삶을 살아가고 싶은지 진지하게 생각해 봐야 하며 스스로의 삶에 만족하기 위해서는 '자신'에 대한 깊이 있는 고찰과 분석이 꼭 필요하기 때문이라고 조언한다.

서문을 통해 청소년들이 한평생을 글로 풀어내는 일은 쉽지 않기에 이 책에서는 자아 탐색, 미래 탐색, 성공적인 인생을 사는 전략을 효과적으로 설계할 방법을 제시했고 꿈꾼 삶을 글로 잘 풀어낼 수 있도록 글쓰기 기술도 기초부터 심화까지 자세히 수록했기에 이런 내용을 차근차근 따라 하다 보면 자신만의 인생 책이 완성될 것이라고 이야기한다.

책은 파트 1, '진짜 나다운'삶을 위해로 시작해 마지막 파트 4, 글쓰기로 '나만의 삶' 완성하기까지 총 4개의 파트 250페이지로 구성되어 있다.

각 장에는 '선생님, 질문 있어요!' 파트를 통해 실제 학생들이 글쓰기를 진행함에 있어 궁금해할 만한 질의응답을 넣어 코너를 알차게 구성한 느낌이다.

예를 들면, 심리 검사랑 성격 검사 등 다양한 검사를 해봤는데, 본인이 뭘 잘하는지 뭘 좋아하는지 몰라 답답한 상황에서 어떻게 하면 좋을까라는 질문에 대해 선생님의 답으로서 검사만으로는 꿈을 찾는 데 한계가 있기에 자신이 좋아하고 잘하는 것을 파악하려면 먼저 자신을 잘 들여다보아야 자신에 대한 글을 쓰는 것이 좋다고 한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았으나 최대한 솔직하게 작성했습니다.

책에서 가장 눈에 들어왔던 이야기 중 하나는 '나만의 이야기'가 필요한 시대였다.

돈을 버는 방법은 크게 두 가지로 구분할 수 있는데, 하는 회사에 들어가 일하는 취업으로 공부를 열심히 해서 명문 대학교에 진학하려는 이유도 좋은 직장에 취업하기 위한 목적이 크며 다른 하나는 자신이 회사를 차려서 일하는 창업이며 창업은 취업에 비해 위험이 많이 따르지만, 잘 운영한다면 많은 돈을 벌 수 있는 장점이 있다는 것이다.

취업과 창업은 일하는 방식과 추구하는 가치가 조금씩 다르지만 성공적으로 취업하거나 창업한 사람들에게는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모습이 있어 이들에게는 누구도 흉내 낼 수 없는 '자신만의 그 무엇'이 있다는 것이다.

자신만의 이야기를 만들기 위해서는 생각의 전환이 필요하며 소비자가 아니라 생산자가 되어야겠다는 생각으로 취업을 하든 창업을 하든 자신만의 생각과 논리로 생산하려는 태도와 생각을 품고 있어야 하며 그럴 때 자신만의 이야기가 만들어진다고 조언한다.

요약

십대를 위한 글쓰기

나만의 이야기가 필요하다

나다운 삶

부자 나라, 가난한 세계

부자 나라, 가난한 세계 - '기울어진 운동장'을 어떻게 고쳐 나갈까? ㅣ 10대를 위한 세상 제대로 알기 1
구정은.이지선 지음 / 북카라반 / 2023년 8월

제목에 끌려 이번 책을 펼쳐보게 됐다.

부자 나라, 가난한 세계에 대한 관심과 호기심은 학창 시절부터 현재도 그리고 앞으로도 개인적으로 굉장히 관심 있는 분야기 때문이다.

더군다나 10대들이 알기 쉽고 듣기 쉽게 쓴 책이라고 하니 더욱 마음 편히 읽어낼 수 있었던 책,

구정은, 이지선 작가의 신간 부자 나라, 가난한 세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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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구정은 작가와 이지선 작가는 신문기자로 오래 일해왔으며 2021년부터 '저술그룹 그리디'에서 함께 책을 쓰고 있었다고 소개한다. 국제 이슈를 오랫동안 들여다봐 왔고 세계의 힘없고 약한 사람들에게 관심이 많으며 관련한 책들을 써오고 또 번역해 내고 있다고 전한다.

기울어진 운동장을 어떻게 고쳐 나갈까?

이 책은 평등하지 않은 세계를 들여다보고, 조금이라도 더 많은 이가 더 나은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국제사회가 만들어온 시스템을 알아보자며 세계적인 차원에서 기울어진 운동장을 고치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책을 시작한다.

세계 여러 나라들의 가난은 과거의 역사에서 비롯된 것인 동시에, '지금' 불평등을 키우는 금융 시스템이나 교역 제도 때문이기도 하다며 세계적인 차원에서 '기울어진 운동장'을 고치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가장 중요할 것이라 강조하며 우리나라나 우리 기업이 혹시 다른 나라의 가난한 주민들에게 해를 입히거나 착취하고 있지는 않은가 늘 생각해 봐야 할 위치가 됐다는 뜻이라며, 이 책이 모두에게 그런 생각거리들을 던져줄 수 있으면 좋겠다고 바램을 전한다.

책은 1장 부자 나라, 가난한 나라로 시작해 마지막 4장 좋은 원조, 나쁜 원조?까지 총 4개의 장 전체 약 200페이지로 구성되어 있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았으나 최대한 솔직하게 작성했습니다.

책에서는 다양한 주제와 사안들을 다루고 있는데, 그중에서 눈길이 간 이야기 중 하나는 '빅 푸시'가 필요해였다.

말라리아 같은 문제는 기업들 혹은 '시장'에만 맡겨둘 수 없기 때문에 정부와 민간의 협력이 중요하다며 현재 여러 국제 구호단체들이 말라리아를 퇴치하기 위해 기금을 모으고 현장에서 활동하고 있다고 전한다.

빈곤의 덫에 빠진 사람들을 구해내려면 지금보다 훨씬 큰 규모의 원조, 이른바 '빅 푸시'가 필요하다고 말하는 이들이 있다며 '빈곤의 종말'이라는 책을 쓴 미국 경제학자 제프리 삭스가 이런 주장의 대표주자라고 한다.

삭스는 기아와 질병이 잦고 교육 기회가 적은 곳에서는 경제적 자립의 밑바탕이 될 종잣돈조차 모이지 않기 때문에, 거대 규모의 원조를 통해 악순환의 고리를 끊고 자립 기반을 마련해 줘야 한다고 주장했다고 한다.

원조를 명분으로 돈을 빌려주는 문제를 꼼꼼히 점검해야 하고 사정이 급할 때 누군가가 돈을 빌려주면, 산업이 발전하고 경제가 커진 뒤에 갚을 수 있으니 큰 도움이 될 수 있겠지만 잘못하면 빚더미에 앉게 되고 차관이 고스란히 국가 채무로 남아 그 나라 정부의 재정에 부담이 되고 발전에 오히려 걸림돌이 되기도 한다는 설명이다.

요약

부자 나라 가난한 세계에 대하여

빅 푸시

기울어진 운동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