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 독학 러시아어 첫걸음 - 왕초보부터 A2까지 한 달 완성 GO! 독학 시리즈
김애리 지음, Kaplan Tamara 감수 / 시원스쿨닷컴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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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살면서 러시아어를 만나기란 쉽지 않은 게 사실이다. 그럼에도 세계적인 영향력을 막대하게 과시하고 있는 나라 중 하나로 직간접적으로 우리 삶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갑자기 러시아어? 인가 싶지만 요즘 전 세계에서 가장 이슈몰이 하고 있는 국가 중 하나로 주목받고 있음은 분명하다.


러시아어라고 하면 상당히 어렵다는 인식과 선입견을 대부분의 사람들이 갖고 있지 않을까 싶은데, 이번 기회에 이러한 선입견을 바꿀 수 있을지에 대해 뒤에서 차차 이야기할 수 있도록 하겠다.



김애리 작가의 신간, GO! 독학 러시아어 첫걸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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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음, 회화, 문법, 패턴 정말 한 권으로 끝내는 입문서


저자인 김애리 작가는 한국외국어대학교 러시아어과를 졸업해 모스크바 국립 국제관계대학교 교환학생을 다녀온 후 우즈베키스탄 국립 대학교 예비 학부를 수료했고 현재는 시원스쿨 러시아어 대표 강사로 활동하는 등 러시아어와 관련된 삶을 살아왔음을 소개한다.



저자는 머리말을 통해 이 책을 통해 친숙한 러시아어, 이해하기 쉬운 러시아어를 전달하자는 목표를 최우선으로 한다며 특히 아직까지는 국내에서 러시아어를 독학하기 쉽지 않은 환경을 고려하여, 멀고 비싼 학원에 가지 않고도 혼자서 충분히 이해할 수 있도록 최대한 상세하고 이해하기 쉬운 설명을 수록했다고 출간 취지를 밝힌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았으나 최대한 솔직하게 작성했습니다. 




책은 러시아어의 스펠링인 알파비트의 공부를 시작으로 전체 각기 다른 주제의 20개의 장과 전체 약 320페이지에 달하는 분량으로 구성되어 있다.



러시아어의 알파비트는 자음 21자, 모음 10자, 부호 2개 총 33자로 이루어져 있으며 인쇄체와 필기체로 나뉘며 책, 신문, 간판 등에는 인쇄체가 주로 쓰이고, 사람들이 직접 글을 쓸 때에는 필기체가 주로 쓰인다며 두 가지 모두 알고 있어야 하기에 눈에 익을 정도로 알아 두고 쓰기 연습은 필기체로 하라고 권하고 있다.



러시아어 회화를 알려주면서 눈으로도 어색하고 따라 읽기도 힘든 철자와 발음을 한국어로 말할 수 있도록 한국어를 표기했기에 그나마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마저도 되어있지 않았다면 이 책을 3장이상 펼칠 수 있었을까라는 솔직한 느낌도 말해본다. 



즈드라스트부이째 = 안녕하세요


오친 쁘리아뜨나 = 매우 반가워요


띄 루스끼? = 너는 러시아인이니?


다 야 루스끼 = 응 나는 러시아인이야



위와 같이 간단하고 기본적인 의사소통의 형태를 띠고 있지만 가장 필수적이고 핵심적인 개념을 알려줌으로써 어렵지 않게 라시아어 기본 회화를 익혀갈 수 있다는 장점을 보여준다.



물론 책의 후반부로 갈수록 난이도가 높아지면서 문장의 길이도 길어지고 표현도 어려워지지만 고급회화를 할 게 아니라는 점에서 기초회화와 일생 용어들을 익힐 수 있다는 점은 충분히 목표를 이루기 좋다고 느꼈다. 




요약


생소한 러시아어


즈드라스트 부이쨰


러시아어 기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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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하는 리더의 역사공부
김영수 지음 / 창해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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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는 말처럼, 역사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을 것이다. 



인간의 역사는 무한히 반복되고 인간은 그러한 실수를 역시 반복하는 것만큼 역사를 통해 반면교사로 삼아 진일보해야 하는 것도 우리 인간과 인류의 운명이자 숙제이기 때문이다.



성공하는 리더의 역사 공부, 김영수 작가의 신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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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수 작가는 지난 30여 년 동안 사마천과 사기 그리고 중국을 연구하고 25년 동안 중국 현장을 150차례 이상 탐방해 온 사마천과 사기에 관한 당대 최고의 전문가로 소개하며 저자는 지금도 사마천과 중국의 역사와 그 현장을 지속적으로 답사하며 미진한 부분을 계속 보완하는 연구를 하고 있다고 소개한다.


역사는 현재를 비추는 거울이고, 미래의 길을 제시하는 나침반이다.


저자는 서문을 통해 이 책은 지난 10년 동안 이런저런 매체에 기고했던 글과 이번 책을 위해 새로 쓴 글을 모은 것이라며 총 97꼭지의 글들이 모두 칼럼 형식이고 사마천과 사기의 정신과 내용을 많이 다루고 있다며 각계각층의 리더들, 세상을 바른 쪽으로 바꾸고자 하는 사람들, 사마천과 사기의 정신을 추구하는 사람들, 우리 사회의 문제점들에 대한 해결책을 바로 찾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이 책을 선물하고 싶다고 전한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았으나 최대한 솔직하게 작성했습니다. 




책은 1장 역사는 기록이 아니라 기억이다로 시작해 마지막 7장 지식이 해방된 시대까지 총 7개의 장으로 구분되어 있으며 전체 약 340페이지에 달하는 분량으로 이루어져 있다.



책은 사마천의 사기의 내용을 요약정리해 다양한 사례를 전달하는 방식을 취하고 있다.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이자 눈에 띄는 점이라고 한다면 각 고사의 말미에 해당 고사를 요약할 수 있는 사자성어를 알려준다는 점인데, 기존에 알고 있던 표현들도 있었지만 역시 새롭게 보는 사자성어나 한문의 요약은 신선하기도 했지만 최근의 우리나라 현실이나 개인적으로는 나의 일상에 적용되는 이야기들이 더러 눈에 띄어서 사마천 사기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 볼 수 있었다.



처음 접했지만 가장 인상 깊었던 사자성어는 '사필소세'로 그 의미는 '역사가의 붓이 세상을 밝힌다'라고 한다. 이 글은 섬서성 한성시, 즉 사성으로 추앙받고 있는 태사공 사마천의 고향으로 이곳에는 사마천의 사당과 무덤이 남아 있으며 사당과 무덤으로 오르다 보면 가파른 계단 끝에 만나게 되는 산문의 현판에 바로 이 글귀가 적혀 있다고 한다.



중국 고사는 어렵지만 동양 사상과 철학에 절대적인 영향력을 행사했던 만큼, 그 깊이와 방대한 내용면에서는 간과할 수 없는 것이 사실이다. 또한 사마천은 사기라는 인류사에 길이 남을 역사책을 집필했다는 사실도 사실이거니와 단순한 역사책을 넘어 현대까지 거론되고 연구되는 역사적 사료라는 점에서 사기를 다시금 읽어보는 것은 그 자체로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평소에 자주 접하지 못했지만 이런 기회로라도 읽으며 고전의 힘을 느낄 수 있었던 책, 성공하는 리더의 역사 공부다.




요약


사마천의 사기


사필소세


고전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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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 없는 세상은 가능할까 10대를 위한 세상 제대로 알기 4
오애리.구정은 지음 / 북카라반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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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제목은 희망적이지만 현실로서는 이상적이란 생각이 들었다.



지금 이 글을 쓰는 순간에도, 이 책을 읽었던 시간에도 그리고 내가 이 지구상에 존재하지 않았던 순간에도 앞으로의 미래에도 인류가 존재하는 한 전쟁은 끊임없이 인류와 함께 해왔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우리는 전쟁 없는 세상을 꿈꾸고 희망하기에, 이번 책을 읽는 것만으로도 의미를 찾을 수 있었다.



오애리, 구정은 작가의 신간 전쟁 없는 세상은 가능할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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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인 오애리, 구정은 작가는 신문기자로 오래 일했고 여러 책들을 함께 써왔으며 지구상의 그늘진 곳들을 들여다보면서 그런 곳들에 대한 관심을 일깨우는 글을 쓰고 있다고 소개한다.


갈등을 줄이고 평화를 이루기 위해서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할까요?


저자들은 들어가는 글을 통해 이 책은 21세기에 벌어졌거나 현재도 계속되고 있는 세계 곳곳의 분쟁 현황과 함께 역사적 배경과 전개 과정, 핵심 이슈 등을 이해하기 쉽게 안내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며 무엇보다 필요한 것은 '이해'이고 과거와 현재에 벌어졌거나 벌어지고 있는 전쟁의 원인을 살펴보고 또다시 그런 비극이 일어나는 것을 막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지 생각해 보는 것이 바로 평화로 향하는 길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조언한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았으나 최대한 솔직하게 작성했습니다. 




책은 1장 세계를 뒤흔든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시작해 마지막 6장 전쟁을 막을 수는 없을까까지 총 6개의 장 전체 약 210페이지에 달하는 분량으로 이루어져 있다.



책에서 다루는 가장 첫 번째 전쟁은 현재 전 세계적으로 가장 큰 영향력을 미치는 전쟁 중 하나인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의 전쟁을 다루는데, 우크라이나의 역사부터 살펴보는 대목이 새로웠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전쟁 중이라는 것을 모르는 사람이 많지는 않겠지만, 그들이 어떤 역사적 맥락을 통해 현재의 전쟁까지 발발하게 되었는지를 명확하게 아는 사람이 많지는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와 하나로 합쳐진 데에는 1654년 체결한 페레야슬라프협약이 결정적인 계기가 되었다면서 키이우 루시 멸망 후 남아 있던 카자크족 자치국이 폴란드의 침략을 막기 위해 러시아와 맺은 이 협약이 지금의 우크라이나 동남부가 러시아에 귀속되는 결과를 가져온 것이라는 설명이다.



또한 책은 아프가니스탄과 시리아 내전 그리고 아랍의 봄까지 최근 중앙아시아 지역에서 벌어지고 있는 전쟁과 분열의 역사에 대해서도 각 장을 구분해 역사적인 맥락을 비롯해 현재 국제정세와 정치 현안과 맞물린 부분들까지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내고 있어 독자로 하여금 왜 전쟁이 발발해 진행되고 있는지를 손쉽게 이해시킨다.



전쟁이 지속되길 바라는 사람은 지구에 인류라는, 인간이라는 타이틀을 달고 사는 생명체라면 대부분은 이에 해당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물론, 전쟁을 통해 인류의 역사가 발전하고 통합을 이루고 역사적으로 진일보한다는 주장도 부분 동의하지만 결국은 많은 생명과 사람 그리고 자연이 죽거나 파괴되는 것이라면 전쟁은 인류사에 있어서 비극임에 분명하다.



이렇게 전쟁의 위험성과 잔인성을 알리는 책들을 통해 더 많은 인류가 전쟁을 상기하고 빨리 이 지구상에 전쟁이 종식되고 평화가 오기를 바라는 마음을 가지는 것만으로도 의미가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요약


전쟁은 끝나지 않았다


전쟁이 끝나길


의미 있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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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제가 가득한 챗GPT 프롬프트 길라잡이 - 한 권으로 끝내는 ChatGPT 입문!
이승우 지음 / 정보문화사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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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현재 최고의 화두 중 하나인 챗 GPT에 대해 알려주는 책이다.



친절함이 곳곳에 배어있어 챗 GPT에 생소한 나를 비롯해 누구라도 쉽게 읽을 수 있는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이승우 작가의 신간 예제가 가득한 챗GPT 프롬프트 길라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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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인 이승우 작가는 대학 졸업 시 IMF 한파를 겪게 되었다며 여러 대기업에서 개발 및 유지 보수에 참여하다 지금은 교직에 입문하게 됐고 현재는 서울도시과학기술고에서 근무하고 있다고 소개한다.


챗 GPT로 인한 정보 검색의 패러다임에 대처하는 프롬프트 사용설명서


머리말을 통해 저자는 이 책을 통해 거창하고 심오한 AI 및 LLM에 관한 지식보다는 실제 생활이나 업무에서 바로 쓸 수 있는 330개 이상의 다양한 프롬프트를 제공한다면서 시중에 출판된 챗GPT 관련 서적들처럼 여러 종류의 생성형 인공지능을 사용하지 않고, 단순하지만 명료하게 OpenAI 사의 챗 GPT만을 활용한 프롬프트 적용 사례를 제공한다며 이야기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았으나 최대한 솔직하게 작성했습니다. 




책은 PART 01 챗GPT 입문으로 시작해 마지막 PART 06 GPT4 실전 가이드까지 총 6개의 파트 전체 약 440페이지에 달하는 분량으로 이루어져 있다.



챗 GPT의 GPT는 Genarative Pre-trained Transformer의 약자로, 직역하면 생성형 사전학습 변환기라고 할 수 있다고 정의하며 챗 GPT의 발전과 특징 등을 한 페이지로 보기 좋게 정리하며 보충 해설이라는 보충 해설을 통해 개념적으로 익숙하지 않은 챗 GPT 관련 용어들의 개념 정리 또한 친절한 설명으로 돕는다.



챗 GPT 사용 시 주의 사항도 일러주는데, 첫째 한글보다 영어를 사용하는 것이 더욱 효과적이라는 점. 둘째, 챗 GPT가 응답하는 데이터의 진실성이나 유효성을 검증하는 시스템은 아직 구축되지 않았기에 이러한 허접을 이용해 가짜 뉴스나 편향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는 점. 셋째, 콘텐츠나 소유권에 관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는 점. 마지막으로 넷째, 윤리적인 문제도 발생할 수 있다는 점등을 꼽을 수 있다.



아울러 챗 GPT를 실제로 사용하는 방법이나 프롬프트에 대한 개념적인 설명 등 실제 사용하는 데 있어서도 상당히 유용하고 실용적인 정보를 전달한다는 인상을 받을 수 있었다.



챗 GPT와 관련해 읽은 책이 이번이 처음은 아니지만 아무래도 챗 GPT를 처음 만난 세대가 아니다 보니까 내용을 기억하기가 쉽지 않은데, 이렇게까지 친절한 책이 있었나 싶을 정도로 챗 GPT의 입문부터 활용까지 충분히 함께해도 좋을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요약


챗 GPT 입문서


언제나 새로운 챗GPT


어렵지만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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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경영의 시대가 온다 - 국내 최고 안전경영 전문가가 말하는안전경영과 중대재해처벌법의 모든 것
홍성훈 지음 / 라온북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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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경영이라는 단어를 처음 접해봤다.



그리고 처음 들어본 이 안전경영이란 개념을 요 근래 몇 년간 화두가 된 ESG와 연계하여 설명해 나가는 책,



홍성훈 작가의 신간 안전경영의 시대가 온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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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인 홍성훈 작가는 카이스트 경영학 석사로 현재 CJ안전경영 책임자와 대림대학교 겸임교수로 있으며 여러 국내 기업에서 경험을 쌓아왔다고 소개한다.


시대적 흐름과 사회적 패러다임 변화의 핵심, 안전경영!


프롤로그를 통해 저자는 이 책은 급변하는 시대적 트렌드인 안전에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 고민에 빠진 기업 경영자, CSO 및 안전분야의 리더들에게 미래를 보는 깊은 영감과 명확한 방향성을 제시하며, 한편으로는 안전의 트렌드와 변화를 쉽게 이해하고 기업의 안전 문화를 통한 기본과 원칙 중심의 고성과 조직으로의 혁신에 관심이 있는 경영자, 언론, 기획자, 컨설턴트 및 일반 독자에게 이머징 이슈로 안전을 이해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본문으로 이야기를 이어간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았으나 최대한 솔직하게 작성했습니다. 




책은 챕터 1 판이 바뀌는 시대, 리더가 알아야 할 세이프티 리더십 11로 시작해 마지막 챕터 4 안전경영 수퍼바이저 파워 : 중대재해 처벌법 길라잡이를 비롯해 챕터 5부록까지 총 5개의 챕터 전체 약 300페이지에 달하는 분량으로 구성되어 있다.



저자는 아무리 훌륭한 CEO라도 MZ 세대처럼 젊고 활력 넘치는 하부조직 없이는 성과 창출에 한계가 있다며 기업이 추구해야 할 바람직한 조직문화와 올바른 안전 문화의 방향성과는 아주 밀접한 관계로 받아들여야 한다고 주장한다.



또한 MZ 세대 인재가 원하는 회사의 필요조건에 맞추어 기업이 어떤 방향으로 조율해야 하는지에 대해 대략 정리해 보면, MZ 세대는 점차 기업의 허리를 담당하는 핵심 인력이 되어가고 있지만 한 기업에 오래 머물지 않는 모습이라며 1년 이내 퇴사하는 비율이 높다거나, 초단기 계약직 채용을 선호하는 기업이 늘고 있다는 소식을 자주 들을 수 있기에 이제 기업은 경영전략과 비즈니스 목표에만 몰두하기보다 MZ 세대 직원들이 바라는 회사에 귀 기울여 업무 환경을 개편하는 일도 신중히 고려해야 한다고 설명한다.



사실 안전경영이라는 단어에 꽂혀 이 책의 서평을 기대했는데 다소 실망스러웠던 게 사실이다. 무엇이 안전경영인가에 대한 정의와 개념을 이 책을 다 읽고 나서도 명확히 머리에 남지 않았기 때문이다. 물론 독자 한 명인 나의 개인적인 능력의 한계와 부재일 수도 있겠지만 MZ 세대의 중요성과 그에 대한 대처가 필요하다는 점 그리고 중대재해 처벌법과 관련한 내용 등은 사실 일반 독자나 사회생활을 하는 구성원들보다는 저자가 프롤로그에서 밝힌 것처럼 최고 책임 경영자나 경영인 수준에서 읽어야 걸맞은 내용이기 때문이다.



대중서가 아닌 책이며 소수의 경영자와 오너들을 위한 책이기에 읽다 보니 흥미가 떨어진 것도 사실이고, 실제 이러한 내용들이 경영진들에게 얼마나 저자가 주장하고 설명하는 만큼의 의도가 잘 전달될지도 의문이 들었다.




요약


안전경영


ESG


MZ 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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