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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경영의 시대가 온다 - 국내 최고 안전경영 전문가가 말하는안전경영과 중대재해처벌법의 모든 것
홍성훈 지음 / 라온북 / 2024년 5월
평점 :
안전경영이라는 단어를 처음 접해봤다.
그리고 처음 들어본 이 안전경영이란 개념을 요 근래 몇 년간 화두가 된 ESG와 연계하여 설명해 나가는 책,
홍성훈 작가의 신간 안전경영의 시대가 온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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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인 홍성훈 작가는 카이스트 경영학 석사로 현재 CJ안전경영 책임자와 대림대학교 겸임교수로 있으며 여러 국내 기업에서 경험을 쌓아왔다고 소개한다.
시대적 흐름과 사회적 패러다임 변화의 핵심, 안전경영!
프롤로그를 통해 저자는 이 책은 급변하는 시대적 트렌드인 안전에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 고민에 빠진 기업 경영자, CSO 및 안전분야의 리더들에게 미래를 보는 깊은 영감과 명확한 방향성을 제시하며, 한편으로는 안전의 트렌드와 변화를 쉽게 이해하고 기업의 안전 문화를 통한 기본과 원칙 중심의 고성과 조직으로의 혁신에 관심이 있는 경영자, 언론, 기획자, 컨설턴트 및 일반 독자에게 이머징 이슈로 안전을 이해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본문으로 이야기를 이어간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았으나 최대한 솔직하게 작성했습니다.
책은 챕터 1 판이 바뀌는 시대, 리더가 알아야 할 세이프티 리더십 11로 시작해 마지막 챕터 4 안전경영 수퍼바이저 파워 : 중대재해 처벌법 길라잡이를 비롯해 챕터 5부록까지 총 5개의 챕터 전체 약 300페이지에 달하는 분량으로 구성되어 있다.
저자는 아무리 훌륭한 CEO라도 MZ 세대처럼 젊고 활력 넘치는 하부조직 없이는 성과 창출에 한계가 있다며 기업이 추구해야 할 바람직한 조직문화와 올바른 안전 문화의 방향성과는 아주 밀접한 관계로 받아들여야 한다고 주장한다.
또한 MZ 세대 인재가 원하는 회사의 필요조건에 맞추어 기업이 어떤 방향으로 조율해야 하는지에 대해 대략 정리해 보면, MZ 세대는 점차 기업의 허리를 담당하는 핵심 인력이 되어가고 있지만 한 기업에 오래 머물지 않는 모습이라며 1년 이내 퇴사하는 비율이 높다거나, 초단기 계약직 채용을 선호하는 기업이 늘고 있다는 소식을 자주 들을 수 있기에 이제 기업은 경영전략과 비즈니스 목표에만 몰두하기보다 MZ 세대 직원들이 바라는 회사에 귀 기울여 업무 환경을 개편하는 일도 신중히 고려해야 한다고 설명한다.
사실 안전경영이라는 단어에 꽂혀 이 책의 서평을 기대했는데 다소 실망스러웠던 게 사실이다. 무엇이 안전경영인가에 대한 정의와 개념을 이 책을 다 읽고 나서도 명확히 머리에 남지 않았기 때문이다. 물론 독자 한 명인 나의 개인적인 능력의 한계와 부재일 수도 있겠지만 MZ 세대의 중요성과 그에 대한 대처가 필요하다는 점 그리고 중대재해 처벌법과 관련한 내용 등은 사실 일반 독자나 사회생활을 하는 구성원들보다는 저자가 프롤로그에서 밝힌 것처럼 최고 책임 경영자나 경영인 수준에서 읽어야 걸맞은 내용이기 때문이다.
대중서가 아닌 책이며 소수의 경영자와 오너들을 위한 책이기에 읽다 보니 흥미가 떨어진 것도 사실이고, 실제 이러한 내용들이 경영진들에게 얼마나 저자가 주장하고 설명하는 만큼의 의도가 잘 전달될지도 의문이 들었다.
요약
안전경영
ESG
MZ 세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