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푸라기의 용감한 마음
말레네 발터 지음, 강나은 옮김, 이지윤 감수 / 별글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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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인들이 사랑하는 동화책

보푸라기 이야기

용기를 갖고 꿈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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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푸라기의 용감한 마음
말레네 발터 지음, 강나은 옮김, 이지윤 감수 / 별글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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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을 위한 동화책은 언제나 옳다.

특히나 독일에서 한 해 동안 가장 많이 사랑받아온 책이라는 소개에 더욱 관심이 갔던 책,

보푸라기의 용감한 마음이다.



 

 

#서평 #서평단 #도서서평 #독서노트 #독서일기 #독서 #보푸라기의용감한마음 #말레네발터 #별글 #어린이 #동화 #그림책

 

 

저자인 말레네 발터는 1991년생 독일 일러스트레이터로 대학에서 경영학을 공부한 뒤 어린이를 돌보는 일을 하며 그림을 그려왔다고 한다. 작가의 첫 번째 책이자 현재 남편, 두 아이, 두 고양이와 함께 살고 있다고 전한다.

이 책은 아이와 어른 모두에게

마법 같은 용기를 줍니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았으나 최대한 솔직하게 작성했습니다.

저자는 아직 꿈을 품은 모든 아이와 어른에게 이 책을 바치며 아무리 작아도, 우린 모두 커다란 존재가 될 수 있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보낸다.

이야기는 낡고 우둘투둘한 담요에 보푸라기 가족이 사는 모습을 그린다.

다들 비슷비슷한 모습을 한 채 하루하루를 평범하게 보내고 매일이 똑같이 흘러가고,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 일상 속에서 그저 담요에 매달려 주위를 둘러볼 뿐 아무 데로도 움직이지 않는 일상. 그런 지루하고 따분하고 편안한 일상을 통해

그러나 이야기는 반전을 통해 조그맣던 보푸라기가 용감하고 아름다운 보푸라기가 되는 과정을 설명한다.

넓은 세상으로 나가길 모두가 두려워할 때 보푸라기는 용기 있게 모험에 뛰어들어 꿈을 이루었고 가장 행복한 보푸라기가 되었다는 것이다.

저자는 책의 말미에 독자들에게 하고 싶었던 마지막 메시지를 전하며 책을 마무리한다.

용기를 내고 스스로를 믿는다면, 우린 무엇이든 할 수 있고 용기란 꿈을 이루어주는 마법이라고!

요약

독일인들이 사랑하는 동화책

보푸라기 이야기

용기를 갖고 꿈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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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발걷기의 첫걸음 - 자연으로 돌아가라
박동창 지음 / 국일미디어(국일출판사)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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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발걷기라...

처음 접하는 책이다.

관련해서 책이나 영상을 접해본 경험은 없었던 것 같고,

개인적으로 20대에 해외봉사활동에서 생활이 익숙해지면 신발이 불필요하게 느껴지던 며칠을 맨발로 생활했던 기억은 있다.

그러나 지금 2023년 대한민국에서 맨발걷기라니.

일단 들어나보자 라고 생각하고 펼쳐든 책,

'맨발걷기의 첫걸음'이다.

#서평 #서평단 #도서서평 #독서노트 #독서일기 #독서 #맨발걷기의첫걸음 #박동창 #국일미디어 #건강

 

 

저자인 박동창 작가는 1952년 함양에서 태어나 경기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 고대 경영대 석사와 외대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았다고 한다. 그 이후 금융권에서 괄목할만한 성장과 업적을 남긴후 2010년 KB금융 최고전략책임자(CSO)부사장을 끝으로 퇴임한 소위 사회에서 '성공한'인물이다.

'맨발선생 박동창'의 첫 책

풋풋한 첫사랑 같은 최초의 맨발이야기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았으나 최대한 솔직하게 작성했습니다.

프롤로그를 통해 맨발걷기를 처음 시작했던 때와 맨발걷기의 효과를 느꼈던 순간, 그리고 맨발걷기에 대해 연구한 과정과 책을 쓰게 된 목적을 밝히고 있다. 이 책은 2023년에 최초로 발간한 책이 아닌, 2006년 최초로 발간된 책의 개정판이라고 밝히며 이 책은 맨발걷기에 관한 우리나라는 물론 세계 최초의 이론서이자 실무서가 되었다고 자부한다.

책의 목차는 처음으로 신발을 벗었던 순간부터 신발을 벗었을 때의 느낌과 감정 그리고 맨발의 기원과 역사를 살펴보고 저자가 맨발로 걷는 이유와 치유효과까지 밝히며 책을 정리한다.

개인적으로 가장 궁금하고 눈길이 갔던 파트는 맨발걷기의 역사파트였다. '걷는다'는 뜻의 직립보행의 역사를 되돌아 봤을 때 맨발걷기의 역사는 약 300만 년 이상의 유구한 역사를 가지며 인류의 문명사가 겨우 5,000~6,000년의 역사를 갖는 데 비하면 상상을 초월하는 장구한 시간을 이어왔다는 것이다.

요약

맨발걷기의 첫걸음

세계 최초의 맨발걷기 이론서

가능할까? 맨발걷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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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동주 시집 컬러 일러스트
윤동주 지음 / 북카라반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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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동주 선생의 시는 시대를 관통해 많은 후배세대에게 울림과 여운을 남긴다.

이만큼 우리나라 문학계와 역사를 통틀어 저명한 시인이 있나 싶을 정도로 잘 알려진 윤동주 시인에 대한 새 책,

윤동주 시집 컬러 일러스트다.

#서평 #서평단 #도서서평 #독서노트 #독서일기 #독서 #윤동주 #북카라반 #윤동주시집컬러일러스트 #시집

 

 

윤동주 시인을 책으로 만나보긴 고등학교때 이후로 처음인 듯 하다.

1917년 만주 북간도에서 태어나 1931년 명동소학교를 졸업해 1941년 서울의 연희전문학교 문과를 졸업하고, 일본으로 건너가 도쿄에 있는 릿쿄대학 영문과에 입학했다가 다시 도시샤대학 영문과로 옮겼다고 한다. 학업 도중 항일운동을 했다는 혐의로 일본 경찰에 체포되어 2년형을 선고받고 후쿠오카 형무소에서 복역했으며 복역중 건강이 악화되어 1945년 2월 생을 마쳤다고 한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았으나 최대한 솔직하게 작성했습니다.

책의 목차는 윤동주 시인의 대표작으로 잘 알려져 있는 서시를 시작으로 윤동주 시인의 시 수십편을 각각의 일러스트와 함께 소개하고 있다.

명실상부 윤동주 시인의 시집 그 자체다.

윤동주 시인의 대표작중 하나인 서시는 언제 봐도 참 대단하다는 느낌이 든다.

서시

죽는 날까지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이 없기를,

잎새에 이는 바람에도

나는 괴로워했다.

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

모든 죽어가는 것을 사랑해야지

그리고 나한테 주어진 길을

걸어가야겠다.

오늘 밤에도 별이 바람에 스치운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이 책을 통해 알게된 윤동주 시인의 시 중에서 가장 마음에 와 닿았던 봄 이라는 시를 소개하고 싶다.

봄이 혈관 속에 시내처럼 흘러

돌, 돌, 시내 가차운 언덕에

개나리, 진달래, 노오란 배추꽃

삼동을 참아 온 나는

풀포기처럼 피어난다.

즐거운 종달새야

어느 이랑에서 즐거웁게 솟쳐라.

푸르른 하늘은 아른아른 높기도 한데......

요약

윤동주 시인을 다시 만나다

한 권으로 만나는 시인 윤동주

컬러 일러스트는 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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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한자 - 인생의 지혜가 담긴
안재윤.김고운 지음 / 하늘아래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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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책, 정말 오랜만이다.

개인적으로 군대 전역 후 사회로 나와 당시 취업을 위해 가장 먼저 취득한 자격증이 바로 한자자격검정 2급이었다.

당시 2~3달 동안 약 4,800개의 한자를 열심히 외우고 또 외웠던 추억인데, 이렇게 오랜만에 한자를 주로 다루는 책을 만나 굉장히 반가웠다.

 

#서평 #서평단 #도서서평 #독서노트 #독서일기 #독서 #ㅇ인생의지혜가담긴아침한자 #하늘아래 #안재윤김고운

 

 

이 책의 저자는 공동저자로 안재윤 작가는 성균관대학교 한문교육과와 서울대 대학원 국어국문학과, 그리고 한국학중앙연구원 철학과에서 공부한 한자에 있어 진심인 이력과 학력을 갖고 있다. 김고운 작가는 본인이 강호의 고수라고 소개하며 한자를 전문으로 공부한 거 같지는 않으나 역시 한자에 진심인 것으로 보인다.

어른의 어휘와 문해력을 높여주는

지혜가 담긴 한자 수업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았으나 최대한 솔직하게 작성했습니다.

머리글을 통해 이 책이 어떤 구성인지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고전의 문구를 인용하며 우리말로 풀이를 하며 자세한 이야기와 스토리에 살을 붙이는 과정을 통해 한자의 글자와 고전이 담고 있는 지혜와 철학을 설명해 나간다. 오랜만에 이런 전문분야 혹은 고전을 읽는 느낌이 상당히 좋았다.

이런 책은 시대가 갈수록, 시간이 갈수록 더욱더 많은 사람들에게 읽혀야 한다고 생각한다.

책의 목차는 사실 한눈에 들어오지 않았다. 책의 내용과 구성이 훌륭하다고 느낀 것에 반해 다소 아쉬운 구성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각 챕터와 이야기를 통해 무엇을 전하고 싶은지 한눈에 들어오게 구성했다면 더 좋았을 거란 생각을 해 보면서 ...

책에서 이야기를 풀어가는 과정과 구성이 같기에, 한 가지 정도의 고사를 예로 들어본다.

같은 잘못을 되풀이하지 않는다

= 不(아닐 불) 二(둘 이) 過(지나칠 과)

사람은 살다 보면 누구나 실수를 하게 마련이며 잘못 않고 살 수는 없다고 이야기한다. 그리고 보통은 실수나 잘못이 한 번으로 끝나는 경우는 매우 드물고 똑같은 실수나 잘못을 대개는 서너 번 되풀이하게 된다는 것이다. 여기까지 너무나도 당연한 것이라고, 왜냐하면 그게 바로 사람이니까.

이러한 대처로 냉철한 마음으로 속속들이 곱씹어 볼 것을 권하며 실수나 잘못을 하게 된 까닭, 그 과정, 그로 인해 생긴 결과 등을 냉정한 마음으로 하나하나 짚어 봐야 한다고 조언한다. 그래야 같은 잘못을 되풀이하지 않을 것이라고 정리한다.

요약

한자에 진심인 두 저자의 한자 이야기

언제나 반가운 한자

어려워 말고 꼭 읽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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